문화예술단체들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함께 오는 12일 블랙리스트 작성 및 예술계 검열·탄압의 주범으로 지목되는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 등 9명을 특별검사에 고발한다.연극인들의 모임 대학로X포럼에 따르면 문화연대·서울연극협회·예술인소셜유니온·한국독립영화협회·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등 문화예술단체는 12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선릉역 1번 출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블랙리스트 특검 고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 ▲송광용 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서병수 현 부산광역시장 ▲모철민 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정관주 전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 ▲김소영 전 교
야권 차기 대권 주자들은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민들의 힘으로 탄핵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핵 이후에 대해서 각자가 판단하는 전망과 소신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9일 탄핵안 가결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능선 하나를 넘었지만, 또 하나의 능선이 우리 앞에 있다"며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박 대통령은 모든 걸 내려놓고 국민과 국회의 뜻을 받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어둠 속에서 국민이 밝혀주신 촛불이 길이 됐고, 명예롭고 평화롭게 시민혁명을 이룬 국민의 힘으로 가능했다"며 "역사가 그 노력을 장엄하게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촛불 혁명의 한가운데
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야당은 국회 탄핵 가결과 관련해 국민의 힘으로 이뤄낸 ‘위대한 명예혁명’이라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헌법재판소를 향해 신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탄핵이 가결된 것과 관련 "탄핵 가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섰다. 민의의 전당 국회의사당에서도 민심의 촛불이 밝게 타올랐다"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박 대통령을 탄핵했다. 오늘은 국민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무기명 투표에서 최경환 의원이 유일하게 불참했다. 국회의원 300명 중 299명이 탄핵소추안에 투표를 마쳤다. 현재 국회는 표결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오늘 우리는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이 이제 시작된 상황에서 정치적으로나 법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언급한 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정안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결정할 것을 요청했다"며 "그런데도 야당은 나라의 운명도, 국정 책임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정략적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여의도 국회의사당 진입을 가로막았다.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은 9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응답하라'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오후 1시 40분경 유가족과 퇴진행동이 국회 앞으로 진입하는 도중, 경찰이 이를 저지하고 나섰다. 현재 경찰은 국회 앞 도로에 경찰차를 일렬로 배치, 차단했다.유가족과 퇴진행동은 "경찰이 평화로운 집회를 가로막고 방해하고 있다며" 경찰을 향해 "평화집회를 할 수 있도록 비켜달라"고 요구하는 중이다.한 집회 참가자는 "고영태와 최순실이랑 싸워서 탄핵됐다며 차라리 네가 대통령을 하는 게 낮다는 이유에서 애완견을 데리고 나왔다“고 밝혔다한편, 국회 정문 앞에는 일부 보수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격변 상황 속에서 야권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거듭하며 야권 문재인 전 대표와 여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지지율에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9일 한국갤럽의 12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각각 20%를 얻으면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로 빅3후보군에 포함된 이재명 성남시장은 18%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8%, 안희정 충남지사 5%를 기록했다. 이밖에 박원순 서울시장·손학규 전 의원·유승민 의원(각 3%) 순으로 응답됐다. 2%는 기타 인물, 17%는 의견을 유보했다.11월 조사와 비교해보
9일 오후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부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를 기록했다. 탄핵이 가결될 시 역대 최저 지지율을 거듭하던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조사는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이날 한국갤럽의 12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와 관련 응답자 전체의 5%가 긍정 평가했고 91%는 부정 평가했다. 응답자의 5%는 의견 유보를 선택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저치를 벗어났지만 부정률 91%는 변함 없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96%, 30대 1%/97%, 40대 2%/95%, 50대 7%/90%였다. 60대 이상만 10%/77%였다.박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초기
오늘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오후 3시로 정했고, 제안 설명과 투표 등 절차를 거쳐 오후 4시쯤 가결 또는 부결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비상시국행동 안진걸 상임운영위원은 “(탄핵이) 부결되면 국회 앞에서 (국회의원들) 총사퇴를 요구할 것”이라며 부결 시 비박계와 박근혜 책임론이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안진걸 상임운영위원은 9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탄핵 가부 결과 전망에 대해 “(비상국민행동은 탄핵이) 압도적으로 가결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오늘도 국회 앞과 안으로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상임위원은 “탄핵 표
“새누리당은 조직범죄단체다. 멀게는 친일파의 뿌리와 닿아있고, 가깝게는 쿠데타로 헌정질서를 막아먹은 부당한 세력과 맞닿아있다. 차가운 바닷물에서 생떼와 같은 아이들이 손톱이 부러지도록 엄마를 찾으며 죽어갈 때, 새누리당 뭐했나. 새누리당은 1%의 특권과 권력을 지켜내기 위해 국민들을 죽였다. 망루에 올라 살려달라는 철거민을 불태워 죽이고, 평택 쌍용차 노동자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명명한 뒤 때려잡았다. 이런 정당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있습니까”언론노조 윤창현 SBS본부장의 발언이다. 8일 오후 3시30분 새누리당 앞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이 주최한 ‘박근혜 즉각퇴진, 언론장악 분쇄’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한 윤 본부장은 울분에 섞인 목소리로 이 같이 말했다. 윤 본부장은 “새누리당 세력들
KBS 양대 노조 전국 조합원 3000여명이 KBS본관 앞에 총파업을 위해 모였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청와대의 KBS 보도·인사 개입 사태 이후 2년 6개월여 만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와 KBS노동조합(위원장 이현진)는 8일 오후 2시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서울을 포함해 제주,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전주전북, 대전충남 등 각 지역 조합원들이 참여, 총파업 결의를 다졌다. 언론노조 성재호 KBS본부장은 “우리 모두가 기억하듯 지난 2년 반 전, 우리 양대 노조는 함께 뭉쳐서 싸웠다. 그래서 낙하산 사장 길환영 사장을 쫓아냈다. 승리에 맛을 봤다. 하지만 그때 뿐이었다. 우리는 일상으로 돌
JTBC가 방통위의 ‘2015년도 방송평가 방송심의 제규정 준수’ 부분에서 다른 종편과 비교해 낮은 점수를 받으며, 이 부분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하지만 JTBC는 이밖의 다른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종합편성채널 중 방송평가 1위를 차지했다.JTBC, 방송평가 총 점수 1위 ‘방송심의 제규정 준수’ 부문은 ‘꼴찌’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6일 의결·공개한 ‘2015년도 방송평가’에 따르면, JTBC는 내용 영역 중 ‘방송심의 제규정 준수’ 항목에서 종편 4개 채널 중 압도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방송심의 제규정 준수’ 항목은 85점 만점으로 방송평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JTBC는 이 항목에서 TV조선(59점), 채널A(61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새누리당 비박계가 탄핵안에서 ‘세월호 7시간’ 관련 부분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야당은 ‘세월호 7시간’을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으로 9일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방 비박계와 야당의 입장 차이가 불거지고 있다.새누리당 비박계 나경원 의원은 8일 MBC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7시간을 두고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 내에서 토론이 벌어졌다”며 “(세월호 7시간은) 검찰의 공소장 기재와 상관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탄핵소추안 내용에 포함되는 것이 맞느냐는 격론이 있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세월호 7시간 부분은 검찰의 공소장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외하는 것이 오히려 탄핵소추안을 헌재에서 재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여론이 80%에 육박했다. 새누리당 비박계가 문제 제기하고 있는 ‘세월호 7시간’ 탄핵안 포함 여부에 대해서도 10명 중 7명이 ‘원안대로 가야 한다’고 판단했다.8일 에 따르면, CBS라디오 의뢰로 5~6일 이틀간 전국 성인 1,947명을 대상으로 9일 예정된 탄핵안 표결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78.2%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 때 75.3%였던 것보다 2.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박 대통령이 이정현·정진석 새누리당 수뇌부와의 회동에서 조기 퇴진을 거부하고 탄핵 불사 의지를 밝힌 데 대한 역풍으로 해석된다.연령별로는 40대가 93.3%, 20대 89.6%, 30대 88.2%로
KBS 양대 노조가 8일 여의도 KBS본관 계단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총파업 출정식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진상 규명과 언론장악방지법 통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는 1일 성명을 내고 “KBS노동조합과 언론노조 KBS본부가 함께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경영 심판’을 위해 8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KBS본부와 KBS노조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투표자의 85.5%가 총파업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투표는 두 노조 조합원 소속 투표권자 3,782명 중 2,99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2,56
박근혜 대통령이 6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더라도 퇴진하지 않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날 때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JTBC 등 다수의 언론들은 즉각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 민심을 거부하고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공영방송 MBC는 관련 리포트에서 박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의 발언만을 전하며 ‘청와대 방송’의 모습을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4일 앞둔 6일 여당 지도부를 만나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탄핵이 국회에서 가결되더라도 헌재의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전했다. 또한 “탄핵이 가결되면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올림머리 손질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분노와 참담함을 토로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아주 다른 세계에 사는 분이 아니고서는 그럴 수가 없을 것”이라고 강비판했다.세월호 유가족 고영희 씨(고 최진혁 군의 어머니)는 7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저는 눈을 떴을 때 눈곱도 안 떼고 학교로 뛰어올라갔다”며 박 대통령이 ‘연출을 하기 위해서 올림머리를 했다’는 사실을 듣고 “진짜 다 쥐어뜯어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고영희 씨는 “(박 대통령이) 이 나라의 엄마라면, 내 자식이 죽어가는데 진짜 머리를 할 수 있을까”라며 개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민방위복에 맞춰 머리를 연출했다는 증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I'; color: #454545}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min-height: 14.0px}span.s1 {font: 12.0px 'Helvetica Neue'} 미국 백악관 인터넷 청원 사이트에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밝힐 핵심 증인으로 추정되는 조아무개 대위의 행적을 조사하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시작됐다.5일(미국 현지 시각) ‘위더피플(WE the PEOPLE)’에 세월호 참사 당일
한 언론사의 취재로 EBS 현 사장의 선임에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증거까지 포착되며 사태는 일파만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노조는 5일 성명을 내고 ▲방통위 관련 사건 경위 조사 ▲제기된 의혹에 대해 EBS사장 해명 ▲국회 국정조사 EBS사장 관련 의혹 조사 등을 요구했다.지난 2일 보도에 따르면, 우종범 EBS 현 사장의 이력서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소유회사에서 발견됐다. 이력서 출력시점이 작년 11월9일로 EBS 사장 원서접수가 진행되던 당시로 최 씨가 우 사장 선임에 개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 사장 취임 한 달 후인 작년 12월 22일 EBS가 최씨의 조카 장시호가 소유한 스포츠센터 주최의 빙상캠프 후원에 나선 것도 포착됐다. 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인터넷 언론사의 설립 요건을 제한하면서 언론을 통제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가 지난 2일 추가 공개한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망록에서 이와 같은 추정이 가능한 메모들이 나왔다. 김 전 수석이 2014년 12월31일 남긴 메모에는 김기춘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언론사 설립 법적 요건 – 문제점, 개선방안’ 관련 논의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적혀있다.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이 ‘언론사 설립 법적 요건’을 언급한 때는 ‘정윤회 문건 파동’ 시기와 맞물린다. 세계일보는 2014년 11월 ‘비선 실세 정윤회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정윤회 문건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정윤회 문건이 공개된 11월28일 세계일보 사장 등 6명을 명예
언론장악방지법을 가로막는 새누리당 의원들에 대한 언론·시민단체들의 압박이 본격화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KBS양대 노조·박근혜퇴진성남국민운동본부 등은 5일 오후 3시30분 성남시에 위치한 새누리당 신상진 미방위원장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을 열고 방송법 개정안 상정·통과를 촉구했다.MBC는 2014년 10월 31일 기자·PD 약 80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당시 인사는 취재 및 제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발령으로 보복인사 논란이 일었다. 당시 MBC PD로 근무했던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은 신상진 위원장 지역구 사무실 건너편에 자리한 MBC 소유 빌딩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MBC 인사에 대해 “MBC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