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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월호유가족 국회 진입 막아서탄핵안 표결 앞둔 국회 상황
이준상 기자 | 승인 2016.12.09 14:42
▲9일 오후 2시께 국회 앞 경찰이 '박근혜 즉각퇴진-응답하라 국회'에 참여하기 위해 온 시민들을 가로막은 모습.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여의도 국회의사당 진입을 가로막았다.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은 9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응답하라'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오후 1시 40분경 유가족과 퇴진행동이 국회 앞으로 진입하는 도중, 경찰이 이를 저지하고 나섰다. 현재 경찰은 국회 앞 도로에 경찰차를 일렬로 배치, 차단했다.

유가족과 퇴진행동은 "경찰이 평화로운 집회를 가로막고 방해하고 있다며" 경찰을 향해 "평화집회를 할 수 있도록 비켜달라"고 요구하는 중이다.

한 집회 참가자는 "고영태와 최순실이랑 싸워서 탄핵됐다며 차라리 네가 대통령을 하는 게 낮다는 이유에서 애완견을 데리고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정문 앞에는 일부 보수단체들은 국회에 태극기를 흔들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부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9일 국회 앞에 한 집회 참가자가 본인의 애완견을 데리고 나왔다. 이 참가자는 "비선실세 최순실과 고영태가 싸우 게 된 계기가 정유라의 애완견 때문이라고 들었다"며 애완견 하나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상 기자  junsang0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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