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결산하는 연말이다보니 연예대상을 두고 벌써부터 말들이 참 많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한 이후 유재석 1인 독주체제가 굳어진 상황인데, 언론에서는 이승기, 이수근, 김병만 등을 유재석과 비교, 저울질하며 유재석의 연예대상 경쟁 상대라고 한다. 방송3사에서 주는 상을 유재석 혼자 독식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유재석을 이승기, 이수근, 김병만 등과 동급으로 비교하며 연예대상을 전망하는 건 문제가 있다. 사실 이승기, 이수근, 김병만은 강호동이 은퇴 후 그 빈 자리를 메운 것일 뿐이다. 유재석과 동급으로 평가받기엔 아직 이르다고 본다.팬들에 따라 이승기, 이수근, 김병만 등이 유재석보다 더 나은 활동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만약 강호동이 은퇴하지 않았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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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리
2011.12.1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