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김인규), 2010년 3월(김재철), 2009년 8월(배석규)방송3사의 연대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언론계 낙하산' BIG 3가 각 언론사들에 착지한 시점이다. 김인규, 김재철, 배석규 모두 해당 언론사 기자 출신으로 승승장구해온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제 이들은 자신들의 후배들로부터 이구동성으로 '공정보도 후퇴'의 주범으로 지목당하며 떠날 것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 언론계 낙하산 BIG 3, 지난 3년간 어떤 '분탕질'을 쳤던 것일까? 는 안팎으로 칼을 휘둘러온 3사 사장들의 닮은 꼴 행태를 요약한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착지한 낙하산들, 하는 행태 역시 비슷했다.◇ 정치적 소신을 말하는 자, 나가라! MB정부 출범 이후 MB
공지영 작가가 12일 국민일보 노조가 주최한 에 출연해 “국민일보 노조의 싸움은 1%에 복무하는 종교와의 싸움이다”고 주장했다.공 작가는 “국민일보의 파업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는데 양지선 국민일보 기자가 트위터에서 말을 걸어 (국민일보 상황에 대한 트윗을) 리트윗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애처러워 보였다”고 밝혔다. 공 작가는 “그 후 열심히 리트위 했다”고 덧붙였다.공 작가는 “‘도가니’를 쓰면서 한국의 1%의 횡포를 생각했다. 한국의 1% 중 종교를 빼놓는 것은 말이 안된다. 기독교뿐 아니라 카톨릭, 불교도 마찬가지다. 국민일보의 파업은 다른 언론노조의 파업과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 싸움은 상위 1%와의 싸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무력화, 해직사태 장기화, 보도국장 추천제 폐기 등을 주도한 배석규 YTN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해직자 복직' '배석규 연임 반대'를 내걸고 현재 1단계 총파업을 진행 중인 YTN노동조합은 "배석규씨를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배석규 퇴진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9일 오전 10시 열린 YTN주주총회에서는 배석규 사장을 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주주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뒤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종 확정됐다.YTN노조원들은 우리사주조합 주주 자격으로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해, 배석규 사장의 이사 재선임과 관련해 적극적 반대 의사를 밝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YTN노조원들은 주주총회에서 해직자 복직, 평일골프, 신사옥 건설 입찰자 선정, 법인
2012년 3월 양대 공영방송 KBSㆍMBC, 공기업 지분의 YTN,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동시에 '총파업'을 진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미칠 수밖에 없는 소유구조를 가진 이들 언론사 기자들은 공통적으로 MB정부 이후 자사 보도의 급격한 퇴행을 지적하며,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펜, 마이크, 카메라를 놓고 거리로 뛰쳐나온 이들은 가슴 속에 어떤 고민과 울분을 품고 있을까? 는 KBS, MBC, YTN, 연합뉴스 기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될 당시인 2007년 12월 MBC 보도국에 입사한
7일 오후 3시 열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정기 이사회에서 야당 추천 이사(정상모, 고진, 한상혁)들은 김재철 사장이 공식적인 자료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상모 이사는 “작년 연말 해외 연수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지금까지 제출 하지 않았으며 법인 카드도 공문으로 제출요구했지만 거부했다”며 “이것은 방문진의 관리·감독권을 무시하는 심각한 사태”라고 강조했다.한상혁 이사는 "이번 주 초에 공문으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소명 자료를 요청했으나 자료가 방대하다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재철 사장은 거듭되는 자료 제출 요구에 차경호 기획조정실장에게 자료 제출을 지시했다고 전해졌다.차기환 이사(여당 추천 이사)는 법인 카드
6일 전국언론노조 SBS 본부가 최근 연대파업을 선언한 MBC, KBS, YTN 노조에 대한 지지 성명을 냈다.SBS 노조는 "언론 동지들의 파업 투쟁이 3사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언론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보도투쟁을 포함해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다 해 파업을 지원하며 적극 동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언론 동지들의 파업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우리는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SBS 노조는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동료로, 현장에서 함께 몸을 부딪혀온 타사 동지들이 모두 일터를 버리고 거리로 나섰다”며 “이들의 요구는 국민의 방송, 국민의 뉴스를 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밝혔다.SBS 노조는“지난 3일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기자들, 정부 입막음에 불만제기’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가 김재철 MBC 사장을 배임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MBC 노조는 6일 11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철 사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MBC 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검찰 수사를 통해 김재철 사장의 부적절한 법인 카드 사용 사례를 철저히 밝힐 것이며 앞으로 김재철과 같은 수준 미달의 인사가 다시는 공영방송사의 수장이 될 수 없도록 본을 세우겠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서 정영하 본부장은 “공영방송 사장을 구성원들이 고발하는 비참한 날”이라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가 구체적 검증을 해봤지만 업무상 사용했다는 결론에 이르지 못해 회사에 해명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회사
MBC, KBS, YTN노조가 동시 파업에 돌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MBC 노조는 1월 30일부터 현재까지 파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KBS 새 노조도 6일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다. YTN 노조도 8일 오전 8시 파업에 돌입한다. MBC, KBS, YTN노조는 ‘공정방송 사수’와 ‘낙하산 사장 퇴진’을 내걸고 5일 저녁 서울 보신각 앞에서 공동파업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출정식은 ‘파업삼국지’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같은 날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김 아나운서는 “방송 3사의 낙하산 사장들이 방송장악을 시도해 공정방송을 해야할 방송은 장악되었고 언론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며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가 파업에 돌입한 지 36일째인 5일, MBC 사측은 이용마 MBC 기자(노조 홍보국장)를 해고했다. 박성호 MBC기자회장에 이은 두 번째 해고다. MBC 5일 오전 10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용마 기자 해고, 최일구ㆍ김세용 앵커 정직 3개월 등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또한 김민식 노조 편제부위원장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며 한정우 전 보도국 국제부장, 민병우 전 보도국 사회1부장, 정형일 전 보도국 문화과학부장, 김정근 노조 교육문화국장 등 4명에게는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인사위원회의 결정이 확정되자 MBC 노조는 즉각 성명을 내고 징계 결정을 비판했다.MBC 노조는 “오늘 추가해고에 반발해 드라마국 보직 부장 2명과 글로벌 사업본부 부장 3명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서울 여의도 MBC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MBC 노조는 4회를 통해 김재철 사장 해명에 대한 반박과 새롭게 드러난 의혹들을 제기했다. 는 “김재철 사장이 이동관 전 홍보수석과 청와대 근처 음식점 여러 곳에서 어울려 다닌 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한 음식점 관계자는 “이동관 수석과 김 사장이 자주 왔다. 지난해 연말에도 함께 왔다”고 증언했다.이용마 MBC 노조 홍보국장은 “청와대 근처 음식점 여러곳에서 김재철 사장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자주 어울린 사실이 취재를 통해 확인이 됐다”며 “이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지부장 공병설)는 2일 총파업을 결의하고 나섰다.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2일 오후 5시,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만장일치 형식으로 총파업을 결의했다.이날 비상총회에는 연합뉴스지부 조합원 503명 가운데 특파원 29명, 장기휴가자 2명을 제외한 472명 중 284명이 참석해 약 60%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비상총회가 개최되기 위해서는 조합원 50% 이상의 참석이 필요하다.박정찬 사장은 2일 오전 연합뉴스 사내 게시판에 '대화를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비상총회 장소에 나타나는 등 파업 결의를 막기 위한 제스처를 취했으나 조합원들의 의지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연합뉴스지부 관계자는 전했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서울지부의 '김재철 사장 퇴진 촉구' 총파업이 34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18개 지역MBC 지부 역시 '총파업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언론노조 MBC본부 강릉지부, 광주지부, 대구지부 등 18개 지역MBC지부는 29일 성명을 내어 "공영방송 파괴의 주범 김재철이 책임을 인정하고 물러서기는커녕 기자회장을 해고하는 등 극악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곧바로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지역MBC지부는 "김재철 사장에게 MBC 시사프로그램과 뉴스의 공정성 파괴의 책임이 있다는 것은 MBC 구성원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 이상 김재철 사장이 발을 디딜 곳은 전국 MBC 어느 곳에도 없음을 선언한다"며 "우리의 투쟁은
29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에서 박정찬 현 사장을 차기 연합뉴스 사장 내정자로 확정하였다.연합뉴스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공모에 지원했던 박정찬 현사장과 조성부 논설주간 가운데 박 현 사장을 최종 사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사장 공모에 지원했던 두 명은 모두 고대 출신이며 박 현 사장은 포항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뉴스통신진흥회 관계자는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2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를 열어 박 사장을 3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 220명은 27, 28일 양일간에 연가투쟁을 벌이며 박정찬 사장의 연임 저지 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지부는 박 사장
국민일보 노동조합이 노조 위원장 해고와 단체협상 결렬 등으로 촉발된 파업을 69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9일 "국민일보가 실정법을 어긴 채 5년 넘게 불법으로 발행되고 있다"고 폭로했다.국민일보 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는 29일 오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일보 신문법 위반 중단 및 조민제 사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국민일보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일보가 '신문등의진흥에관한법률(이하, 신문법)'을 위반한 채 5년 넘게 발행되고 있다고 폭로했다.조상운 국민일보 노조위원장은 조민제 국민일보 사장의 국적이 '미국'임을 폭로하며 “신문 발행 결격사유를 규정한 신문법 제13조 중 4항 2호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대표자로 되어 있는 법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광장으로 진출했다. 파업 30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MBC 노조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계광장에서 '촛불이 빛나는 밤에'파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최현정, 허일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촛불이 빛나는 밤에' 파업 콘서트에는 500여명의 MBC 노조 조합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촛불이 빛나는 밤에' 파업콘서트는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아시아나지부 권수정 지부장의 지지 발언과 이지형, 기타리스트 박주원, 조PD, 허슬기, 브로콜리 너마저 등 뮤지션들의 공연,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내역을 공개한 '제대로 뉴스데스크‘ 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되었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
연합뉴스 구성원들이 '공정보도 훼손'을 주된 이유로 박정찬 현 사장의 연임 저지 투쟁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가 29일 박정찬 현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자로 최종 선출할 경우, 총파업 등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공병설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장은 28일 와의 인터뷰에서 "300억 원 국고지원과는 별개로 지난 3년간 (공정보도 훼손의 문제가) 심각했었다. 내부 구성원들의 잘못도 있지만, 가장 큰 책임은 박정찬 사장에게 있다"고 지적했다.공병설 지부장은 "박정찬 사장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온다고 해서 (일거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지난 3년에 대한 평가를 통해 박정찬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것이고, 앞으로도 '연합뉴스 바로세우기'를 위
연합뉴스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가 29일 연합뉴스 최종 사장 후보를 선출한다. 공정보도 훼손 등을 주된 이유로 '박정찬 현 사장의 연임반대' 입장을 밝혀왔던 연합뉴스 노조는 27일에 이어 28일에도 '연가투쟁'을 이어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지부장 공병설)는 28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중구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정찬 연임 반대'를 재차 강조했다.연합뉴스지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정찬 사장 재임 3년에 대해 "공정보도, 대국민 신뢰, 자존감, 열정, 합리적인 인사, 사내 민주화 등 너무나 많은 것을 잃고 살았다. 이게 파국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 파국이란 말인가"라며 "29일 뉴스통신진흥회의 결정이 나오는 순간 곧바로 대응에 들어갈 것"이
시민사회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문제를 해결하라"고 '최후통첩'을 선언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정수장학회 공동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정수장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책임 떠넘기기 거짓 역할극이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며 "법원에서 부일장학회 헌납 과정의 강제성을 인정한 취지의 판결이 나왔지만, 역사적 진실과 정치적 책임에 대해 양측 모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정수장학회 '실소유주' 박근혜 위원장은 실제와 괴리된 말 돌리기를 당장 멈추라"고 비판하며 "부산일보의 편집권ㆍ독립권과 정수
김재철 MBC 사장이 MBC노동조합의 총파업 돌입 26일만에 출근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김 사장은 24일 오전 9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외부에서 업무를 봤지만, 이제 저의 인내도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불법파업에 대처할 것"이라며 “MBC 정상화를 위해 원칙대로 온갖 조치를 취하겠다. 사규는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사장은 MBC노조를 향해 "27일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요구했으며, 불응할 경우 사규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날 MBC 노조 조합원 300여 명은 확대간부회의가 열리는 회의실 앞에서 김재철 사장에게 대화를 요구했으나, 김 사장은 이를 거부했다.
EBS노사는 20일 방송 불가 결정이 내려진 EBS ‘구럼비 바위'편에 대해 다시 제작해 방송을 내보내기로 합의했다.EBS노사는 23일 11시 공정방송위원회를 개최해 ‘구럼비’편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제작진 주도하에 다시 제작해, 재심의 후 방송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측 공방위원인 채수영 EBS노조 사무처장은 23일 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정방송위원회에서) 합의는 했지만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다”고 밝혔다.채 사무처장은 “재제작을 어느 정도 선에서 할 것인가와 방송일정을 언제로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 논란이 불거질 여지가 있다”며 “상황이 진행되는 것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EBS사측은 20일 특별심의위원회를 열어 ‘구럼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