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10월 24일 기준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 통계에서 울산시가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의 발급률은 95%이며, 17개 시·도 평균 발급률은 90%다.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경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로 5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10억 42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수혜대상 2만 84명 중 현재 1만 9,229명이 카드 발급을 완료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영화 등 문화 분야,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문화누리 카드 신청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1월 3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는 지역 내 인조잔디가 깔린 공공시설 33개소 중 2개소가 유해성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북구 명촌 다목적구장과 울주군 대암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등 2개 시설이다. 시가 밝힌 참고자료에 따르면 두 구장 모두 납(Pb) 수치가 허용기준인 90㎎/㎏을 초과했다.이번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전국 공공체육시설 인조잔디 유해성 검사’에 따른 것으로, 울산의 유해성 기준치 초과 비율은 6.1%다. 전국 평균은 14.6%이며 울산은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유해성 기준을 초과한 2개 시설에 대해서는 내년 전면 교체가 이뤄지며, 교체 시까지는 시민 안전수칙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오는 9일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 운영계획’에 따라 시 전역에 걸쳐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은 예외 없이 번호판이 영치된다.이날 오전부터 시 전역에서는 동시다발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이 펼쳐진다. 주차장, 대형아파트 차량밀집지역 등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질 예정. 성과 극대화를 위해 심야단속과 표적단속도 실시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인원은 40명으로 대폭 늘어나고, 세무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 단속반이 편성된다.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 7대 외 모바일 차량 영치시스템 20대 등 최첨단 영치당비도 동원된다.이차호 울산시
[미디어스=박양지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가 지역 기술개발현장을 직접 찾아가 ‘2016년 산업기술 R&D 찾아가는 지역순회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EIT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R&D 지원 정책과 R&D사업 수행 방법 등의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사업비 관리 및 평가 관리 안내,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 시스템 안내 등도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행사는 7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8일에는 울산 중구 테크노파크 내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4일에는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청촌홀과 경남 창원 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지역별 일정의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여타 지역 일정 및 장소에 대한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테크노파크는 수해복구 지원금을 500만 원을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테크노파크 측은 노사협의회에서 근로자측 위원이 수해복구 성금 모금을 제안했다며, 노사 만장일치로 성금 모금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치러진 전국 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그 상금 전액을 이번 성금 모금에 보탰다. 또 개인 공로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 또한 성금 모금에 쓰였다.한편 수해 발생 직후부터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자체와 협의, 나흘 간 임직원 34명이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활동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가 귀리를 가을재배 사료용으로 농가에 권장한다고 전했다. 귀리는 생육속도가 빠르며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1헥타르에 20톤 이상의 사일리지(목초류 등 사료작물을 진공 저장해 발효시킨 사료)수량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여름 사료작물인 옥수수 수확 후 동계사료작물을 파종하기 전 약 60일의 생육 기간을 통해 여름 사료작물 수확량의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울산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단 가을 귀리의 경우 장마가 지난 후, 늦어도 8월 하순까지는 파종을 완료해야 하고 그 후에는 낮아진 기온으로 생육 속도가 느려져 수량이 떨어진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옥수수 수확 시기가 빠른 울산 지역에서는 8월 중순 내지는 하순에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최근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의 피해는 심각했다. 특히 지하에 배치된 주차장과 전기실 등이 침수돼 인명과 재산 피해, 대규모 정전사태까지 발생했다. 경제성 및 공간계획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건물 최하층에 전기실과 기계실 등을 배치했던 것이 정전, 각종 전기시설 작동 불가 등 피해 확산을 부른 것.이에 따라 울산시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16층 이상의 건물에 재해 대비 침수방지 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는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운영규정’을 11월 3일자로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운영 규정을 보면 전기배전시설은 지상 배치를 원칙으로 하게 된다. 침수 방지와 미관상 요소, 전자파 피해 우려 등의 주거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하도록 했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현대중공업이 2~4일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제23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열고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장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3년째 열리는 본 행사는 현대중공업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비용과 지역 청소년 장학금을 마련하는 행사다.행사에는 임직원 외에도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4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올해 기증된 물품은 의류, 도서, 가전, 생활용품 등 2만여 점이며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E&T·현대중공업MOS, 현대학원 등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부회장 등과 울산현대축구단 윤정환 감독 및 선수단도
[미디어스=박양지기자] 2일 울산시가 공직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을 이해하고 재난·안전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다.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태풍 및 지진 등 재해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각종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에 대한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교육 취지를 전했다.울산시의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은 상·하반기기로 나눠 진행되는데, 상반기 교육은 지난 4월 열렸다.이번 교육은 심재현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미래 재난 안전을 위한 과학기술 재난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재난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총 사업비 362억 원을 투입한 ‘산업로 확장공사’가 일단락됐다. 이는 명촌교부터 처용삼거리까지 13.5km 중 마지막 구간이 개통된 것으로, ‘남부권 산업로 완전 개통’에 의미가 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이번 개통 구간은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용암리 일원 청백교부터 구 창량초교 용암분교 간 산업로로, 총 1.75km 거리를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했다.명촌교 기준 북부권에 해당하는 신답교~경주시계 4.6km구간은 아직 미확장 상태다. 2007년 국토교통부 광역도로로 지정된 이 구간에 대해 울산시는 2019년까지 확장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로 확장 개통으로 산업 물동량 수송이 한결 원활해질 것이며, 출퇴근 시간 교통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 중구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태화강변 공영주차장에 ‘푸드트럭 존(Zone)’이 만들어지고 있다. 고정된 장소에서 합법적으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청년 창업인에게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지난 10월 30일 밤에 찾은 태화강변 푸드트럭 거리에는 꽤 많은 손님이 먹거리를 고르고 있었다. 이곳에서 푸드트럭을 시작한 지 3일째라는 ‘오사카멘치’의 창업자 김준헌(28) 씨와 황영빈(28) 씨는 고교 동창이라고 했다. 김 씨는 일본 유학을 떠나 연구 끝에 레시피를 만들고 부산에서 작은 첫 영업을 시작했다가, 울산으로 오면서 친구와 의기투합해 이번 푸드트럭을 열었다.김 씨는 “문을 연 지 3시간 만에 준비한 음식이
[미디어스=박양지기자] 11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업체가 직접 참가를 확정했다. 서비스업, 제조업, 보건업, 부동산 업 등 다양한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예정이다.행사 당일 부스는 채용관, 부대행사관, 취업컨설팅 및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채용관에서는 현장 채용면접과 간접참여기업의 채용대행 서비스가 이뤄지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사진촬영, 이미지컨설팅 등이 진행된다.취업컨설팅 분야에서는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모의면접 등을 해볼 수 있다.이날 오전 11시부터는 1시간 가량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취업단기 대표 컨설턴트이자 현 CDC 취업컨설팅 대표 유정석 강사의 강의가 이어진다.오후 2시부터는 경희대학교
[미디어스=박양지기자]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민족시인’ 중 1명으로 꼽히는 윤동주 시인. 최근 그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가 개봉하면서 그의 시 또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울산 북구는 그가 기록한 한 권의 시집으로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2016 울산 북구 북 콘서트’를 연다.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축하공연과 독후 활동 우수작 시상, 시 낭송과 시인 윤동주를 소재로 한 포항시립연극단의 연극 등으로 꾸며진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지역 사회시민노동단체가 29일 오후 4시 울산 태화강역에서 가칭 ‘울산 범시민 시국회의’를 구성하고 ‘최순실 구속’,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총궐기대회를 실시한다.앞서 정의당 울산시당, 노동당 울산시당 등 진보정당과 정치단체, 시민사회 및 노동단체, 김종훈·윤종오 국회의원 등 16의 인사들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기자회견에서 위 단체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상상 초월 국기문란 행위가 벌어졌다. 자괴감이 든다”고 일갈하며 “박근혜 대통력의 즉각 하야와 성역 없는 수사 및 특검, 국기문란 비선실세 비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할 것” 등을 요구했다.이어 29일 열릴 민중총궐기대회에는 약 2,000명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태풍 ‘차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정서를 고려, ‘2016 마두희축제’를 취소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청은 이미 태풍 피해 이후 10월 14~16일 개최 예정이었던 본 축제를 잠정 연기하고 진행 여부를 검토해온 상태다. 결국 재난에 따른 안전대책 수립과 피해 지역의 수습 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특히 울산마두희 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큰줄당기기’가 축제의 메인 행사인 만큼, 태풍으로 피해를 겪은 주민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연다는 것이 시기상 맞지 않다는 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태풍으로 개최가 연기됐던 ‘2016
[미디어스=박양지기자]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에서 국화분재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의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게 된다.울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했던 국화분재 전문가 양성 과정의 수료생 33명의 교육과정 이수 수료식과 더불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수료식은 28일 오후 2시 울산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하우스에서 치러진다.생활원예하우스에서는 ‘시골의 풍경들’을 주제로 한 시골풍경연구회의 사진전, 다육식물 체험 등도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도시원예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는 도장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시설점검 및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사 결과 총 27곳이 위반, 적발됐다.오염도 검사에서는 총 탄화수소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 8곳에 개선명령 처분이 이뤄졌고, 시설점검에서는 규정 위반 업체 19곳이 적발됐다.시는 이 중에서 폐수 가지배출관 설치,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운영 등 중대위반사업장 3곳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조치와 함께 조업정지 등의 처분을 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16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다.도장시설에서 발생하는 총 탄화수소의 경우 오존과 광화학스모그의 원인 물질이 된다. 악취를 풍기며 휘발성이 강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에 따르면 2015년 1월 기준 울산에 있는 다문화가족은 5,750명, 결혼이민여성은 4,567명이다.울산시는 결혼으로 인한 이민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오는 30일 ‘2016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고용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등이 취업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에 함께하고, 직·간접 구인업체 55개소가 취업 채용과 관련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의 현장 면접도 이뤄진다.행사장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직업심리상담과 구직상담 등 취업지원관도 운영된다.구직을 원하는 참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지역 박물관 중에서는 최초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문화재 발굴 체험’을 운영,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울산대곡박물관이 이번에는 용과 관련된 유물을 찾고, 용 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시간을 마련했다.대곡박물관에서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박물관에 용이 산다’는 주제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연다. 참가 가능 인원은 총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지난 7~9월까지 먹는 샘물과 업소 냉·온수기,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등을 대상으로 수질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점검 대상은 먹는 샘물 16개 제품, 78개 업소의 냉·온수기, 약수터 10개소 등이다.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생수) 제품은 검사 결과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78개소에 설치된 냉·온수기 및 정수기도 위반사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먹는 물 공동시설, 즉 약수터에 대한 점검은 10개소 중 6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울주군 금산골약수터와 인성암약수터, 동구 동축사·큰골·무지골·산록약수터는 검사 결과 총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