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테크노파크는 수해복구 지원금을 500만 원을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 측은 노사협의회에서 근로자측 위원이 수해복구 성금 모금을 제안했다며, 노사 만장일치로 성금 모금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치러진 전국 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그 상금 전액을 이번 성금 모금에 보탰다. 또 개인 공로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 또한 성금 모금에 쓰였다.

한편 수해 발생 직후부터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자체와 협의, 나흘 간 임직원 34명이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활동 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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