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에 따르면 2015년 1월 기준 울산에 있는 다문화가족은 5,750명, 결혼이민여성은 4,567명이다.

울산시는 결혼으로 인한 이민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오는 30일 ‘2016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고용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등이 취업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에 함께하고, 직·간접 구인업체 55개소가 취업 채용과 관련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의 현장 면접도 이뤄진다.

행사장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직업심리상담과 구직상담 등 취업지원관도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참가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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