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10월 24일 기준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 통계에서 울산시가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의 발급률은 95%이며, 17개 시·도 평균 발급률은 90%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경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로 5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10억 42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수혜대상 2만 84명 중 현재 1만 9,229명이 카드 발급을 완료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영화 등 문화 분야,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 카드 신청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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