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2일 울산시가 공직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을 이해하고 재난·안전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태풍 및 지진 등 재해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각종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에 대한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교육 취지를 전했다.

울산시의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은 상·하반기기로 나눠 진행되는데, 상반기 교육은 지난 4월 열렸다.

이번 교육은 심재현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미래 재난 안전을 위한 과학기술 재난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재난 안전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관리 전략 등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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