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은퇴로 존폐의 기로에 섰던 무릎팍도사가 결국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라디오스타(이하 라스)가 단독으로 방송될 예정이지요.라스의 시작은 위태로웠습니다. 초창기 황금어장이 시작되면서 몇몇 시도가 있었고, 그 중 '무월관'이란 코너가 생겼다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두 달만에 종영되고 말았지요. 이어서 생긴 코너가 라스였는데요, 시청자의 반응이 시원찮을 경우 가차 없이 종영되는 상황에서 라스의 출발 역시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전 코너처럼 언제 폐지될지 모르는 두려움을 라스의 MC들은 방송말미에 이렇게 표현했지요.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어느덧 자리를 잡게 됐지만 여전히 라스의 인사말은 한결같습니다. 그런 라스가 4년간이나 건재하더니 이제 황금어장의 터줏대감이던 무
탈락했다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생방송무대에 뒤늦게 합류하게 된 버스커버스커에 대한 관심이 놀랍도록 뜨겁습니다. 처음 TOP10 이 결정됐을 당시에는 투개월과 울랄라세션의 양강구도가 형성되었는데요, 버스커버스커가 극적으로 진출하면서 이러한 양강구도가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요. 첫 생방송 이후 공개된 Top11의 음원 중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는 각 음원차트의 실시간 랭킹에서 경쟁자인 투개월과 울랄라세션뿐 아니라 일반 가수들까지 밀어내며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지요. 또한 엠넷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투표에서도 1위 투개월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버스커버스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슈퍼위크 2일차 미션에서도 두드러지기 시작했는데요, 콜라보레이션 미션에
'이렇게 멋있는 게 록인지 처음 알았어요' 김경호의 무대를 접한 중년여성의 소감입니다. 어제 나는가수다 2차경연에서 김경호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보였습니다. 이 무대를 통해, 그의 록스피릿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록이 주는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고, 그의 록스피릿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십수 년 전 청춘의 흥분을 되살릴 수 있었지요.지난 1차경연에서 김경호는 4위에 머물렀었는데요, 첫 출연에 7번 순번이 1등을 차지해온 그동안의 전례와는 다소 어긋났던 결과였지요. 당시 김경호는 자신의 대기실에서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상당히 긴장모습이었습니다. 스스로 간절히 원하고 기다렸다는 나가수에 출연하게 됐지만 그 기대만큼의 부담감도 상당해 보였지요. 그리고 무대에 섰을 땐 얼굴에 경련이 일 정도로 긴장했었습니
알리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작하는 노래 '발레리노'는 리쌍의 노래임에도 알리의 허스키한 목소리 덕분에 꽉찬 느낌을 주는 노래입니다. 알리의 음색은 잊지 못할 강렬함을 간직하고 있지요.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이 여가수는 어제 불후의 명곡(이하 불명)을 통해서 다시 자신의 독특한 음색을 세상에 알리게 되었습니다.2009년 데뷔했지만 아직은 인지도가 높지 않은 알리는, 얼마전 임재범 콘서트의 시작을 열며 많은 이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임재범 역시 '이런 가수가 있는 줄 몰랐다'며 극찬했었지요. 김희갑 작곡가, 양인자 작사가의 곡을 가지고 대결을 펼친 이날 미션에서 알리는 관객의 뇌리에 강렬한 자극을 남기며 4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리는 조용필의 '
위대한탄생(이하 위탄) 시즌2에는 강력한 멘토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선희, 이승환, 박정현 그리고 윤상까지 뮤지션으로서 이들은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과 명성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에 비해 윤일상은 인지도면에선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떨어지는 편이지요. 그런데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윤일상의 모습에 자꾸 주목하게 됩니다.윤일상의 프로필을 보면 시즌1의 방시혁을 연상시킵니다. 가수출신의 다른 멘토와는 달리 작곡가로서 정체성 그리고 방시혁 못지 않은 독설을 내뿜을 듯한 포스가 엿보였지요. 실제로 시즌1 당시 이은미 멘토스쿨에서 심사를 하며 냉소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그 이미 위탄 제작진은 그에게 독설가 캐릭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지금 뭐하는 거에요?' 혹은 '최악입니다' 등의 말을
최근 KBS 전현무 아나운서의 방송펑크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새벽5시에 있는 라디오뉴스를 위해 아나운서들은 돌아가면서 숙직을 하게 되는데, 전현무가 과도한 피로탓에 깜빡 졸다 그만 방송펑크를 내고 말았지요. 이에 전현무 아나운서는 시말서를 제출했고 라디오를 통해 공개사과했으며 방송사측은 내부규정에 의거 징계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그런데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동료 아나운서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스타뉴스에서 KBS 아나운서들을 상대로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동료들 사이에서는 이번 전현무의 행태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에는 단호함과 더불어 아나운서로서의 자부심이 담겼습니다.[이런 방송사고를 두고 '깊게 잠이 들어 못 일어났다'고 변명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아
주변 사람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유재석의 또 다른 미담이 전해지고 있지요. 바로 매니저 결혼식의 사회를 보기로 했다는 소식인데요, 10년을 함께한 매니저의 결혼 소식에 기꺼이 사회를 자청한 거지요. 혹자는 말합니다. 10년 이상 해왔으면 그 정도 봉사는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말이지요. 바로 그렇기 때문에 대단한 저명인사들은 그 당연한 봉사를 주변의 시선 때문에 혹은 체면 때문에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진정성이란 애매한 것이고 진위를 확인하는 것도 어렵기에 그와 관련된 미담도 익숙한 공익광고의 한 구절처럼 스쳐지나가기가 쉽습니다. 반면 일부 유명인사들은 자신의 브랜드가치를 위해 아예 이런 개인적인 행사에 전혀 나서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깔끔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유명인이다 보니 그러한
시트콤으로는 흔치 않게 시즌3의 연작을 선보이고 있는 하이킥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첫 회에서는 박하선이 소파에 걸려 구르면서 속옷이 노출될 뻔한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선을 집중시켰었지요. 당시에도 그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하면서 오히려 시선을 끌게 했습니다. 이후 모자이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는데요,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장면에서도 모자이크가 나오더니 어제는 급기야 백진희의 둔부에 대한 적나라한 모자이크 장면이 이어졌습니다.백진희의 수난이 말이 아닙니다. 고시원에서는 밤에 음식을 훔쳐 먹다 잡히고, 주점에선 고기를 게걸스레 먹다 청년백수의 설움에 술주정을 하고, 구토까지... 취업면접에선 짜장면을 10초만에 흡입하고 나중엔 조폭에게 쫓기다 취업은 취소당하고 고시원에서도 내몰립니다. 결국 선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면서 방송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주병진의 방송컴백이 구체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복귀가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지요. 바로 복귀의 방식 때문인데요, 그의 복귀 프로그램은, 윤도현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입니다. 이는 윤도현을 몰아내고 자리를 차지하는 모양새인지라 세간의 시선이 따갑습니다.주병진의 방송복귀는 사람들에게 큰 기대를 모아왔습니다. 강호동의 하차 결심 이후, 강호동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예능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던 주병진인데요, 그래서 그의 복귀는 당연이 TV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방송복귀작이 라디오 프로그램이기에 의외였습니다. 특히 정규 개편이 되기도 전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섭외가 당혹스럽습니다
이제 런닝맨은 일요예능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습니다. 방송 초반 익숙지 않은 포맷탓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어느덧 동시간대 경쟁자 '남자의 자격'을 이미 따라잡았고, 출연멤버들은 저마다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지는데요, 지난 태국이나 중국에서의 현지 촬영장면을 보면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마저 실감할 수 있을 정도였지요.초반엔 다소 산만했던 아이템들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이제는 심리전을 추가한 추격전이 확고한 아이템으로 정착됐고, 여기에 전국의 랜드마크나 해외 촬영을 통한 장대한 스케일까지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한때 5%의 시청률로 유재석의 굴욕이라고도 불렸던 런닝맨은 이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여
가왕, 조용필의 명곡을 부르는 경연을 앞두고 중간점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간점검에서는 원곡자 조용필이 직접 자리를 함께한다는 빅 이벤트가 준비됐지요. 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를 위해 15년 만에 방송사를 직접 찾았다는 조용필, 시대를 앞서갔던 대선배를 앞에 두고 그의 노래를 불러야하는 출연 가수들로서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었지요. 그래서인지 이날 중간점검은 여느 때와 다르게 가수들이 긴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요계의 왕언니 인순이조차 조용필 앞에서는 다소곳하게 자세를 바로잡았지요.가수들은, 김윤아의 표현대로 선생님 앞에서 숙제검사 맡는 기분이었을 텐데요, 긴장하는 가수들 중 특히나 경직되어 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김경호였지요. 지난주 파르라니 떨리는 얼굴경련을 보여줘 안쓰러움을 자아냈던 김경호는
그동안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로 시즌2를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던 슈퍼스타K 시즌3의 TOP10이 정해졌습니다. 개인 미션과 콜라보레이션 미션 그리고 라이벌 미션까지 세 차례의 관문을 통과한 참가자만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Top10이 될 수 있었는데요, 개개인의 실력이 기존 시즌을 뛰어넘는다는 평을 들어왔던 시즌3의 미션치고는 다소 초라한 인상을 남긴 채 슈퍼위크는 마무리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서로 비슷한 팀끼리 대결을 붙였다는 라이벌 미션의 경우, Top10으로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보기엔 허무할 정도로 미약한 준비도와 실력을 보여 주었지요. 가사조차 외우지 못하는 참가자가 상당수여서 오히려 무난한 무대를 찾는다는 것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이렇듯 장재인과 김지수의 신데렐라로 세간의
슈퍼스타k3(슈스케)와 위대한탄생2(이하 위탄)이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전파를 타면서 서로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먼저 시작한 슈스케는 화제의 참가자들을 통해 시선집중에 성공했습니다. 뒤늦은 후발주자 위탄은 막강한 멘토진을 내세워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요.슈스케는 케이블 방송답게 공중파와는 다른 자극적인 영상과 편집이 늘 화제입니다. 일명 악마의 편집이지요. 3차 예선을 거치면서 촬영한 어마어마한 분량을 감각적이고 자극적으로 짧게 짧게 교차시켜 보여주는 능력도 악마의 편집답지만, 그 이상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게끔 조절하고 편성하는 편집 탓에 시청자들은 어쩔 수 없이, 60초를 기다리고 또 일주일을 기다리며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요. 이러한 악마의 편집은 슈스케의 자랑이자
지난 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 1차 경연에서 동료 가수들의 포옹을 받으며 감격의 1위를 차지한 가수는 바비킴이었습니다. 5번의 경연을 치르면서, 함께 합류했던 인순이와 윤민수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동안, 바비킴은 줄곧 낮은 순위에 머물렀었는데요, 그래서 더욱 부담스럽고 초조했을 바비킴이 드디어 '평생토록 해본 적 없다던'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의 1위가 값진 것은 그동안 1위의 법칙처럼 여겨진 고음의 폭발 없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쟁취한 1위이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것을 온전히 드러내며 스스로 즐길 수 있기에 무대를 마친 후 상당히 만족해했으며, 순위발표를 앞둔 상황에서도 바비킴의 얼굴은 여느 때완 달리 더없이 평온했습니다. 그만큼 기대나 욕심조차 없어 보였지요. 그러서인지 뜻밖의 1위 발표에 그
얼마 전 1박2일의 나영석PD는, 강호동과 마지막 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강호동을 설득 중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1박2일에 잠시 머물렀던 김C도 마지막 이별 여행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었던 추억이 있는 만큼, 1박2일의 중심이었던 강호동도 아름다운 인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비장하게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렇다고 딱 잘라 거절하기에는 도의적으로 버거울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투기의혹설이 불거지면서 1박2일 측은 이별여행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접게 됐지요. 이별여행조차 한방에 보낼 정도로 투기의혹은 막강합니다.이번 평창 지역 토지 매입을, 투자로 볼 것인지 투기로 볼 것인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시작된 하이킥3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하이킥이라는 평에서부터 너무 산만하다는 평까지 다양하지요. 하지만 2회까지 방영된 현재, 시트콤 답지 않게 무거운 주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첫 회에서는 시작부터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듯 현대사의 흐름을 보여주더니, 주인공 안내상이 친구의 배신으로 빚쟁이에게 쫓기게 되는 '가문의 몰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어제 2회에서는 가족을 길거리로 내몰게 한 가장의 가슴 찢어지는 비탄과 88만원세대의 고단한 현실, 교권이 무너진 교실풍경을 보여주는 장면이 이어졌지요.돌아보면 하이킥 시리즈는 마냥 웃기는 장면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때론 삶의 지혜가 담긴 명대사나 인간 내면의 고독한 심리를 표현해주기도 했었는데요, 단순 코믹물에 더불어 탄
요즘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 에서 가장 큰 이슈를 모으는 이는 단연 신지수와 예리밴드입니다. 이 두 팀은 심사위원 윤종신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는데요, 과연 이번 사태를 보는 윤종신의 심정은 어떨까요.슈퍼스타K 시즌2 심사위원의 히어로는 윤종신이었지요. 시즌1에서 냉철하고 날카로운 심사로 한국판 사이먼 코웰이라 칭해지며 심사위원의 대표로 자리잡은 이승철에 이어 시즌2에서는, 윤종신이 예능에서 보여 왔던 이미지를 극복하고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심사위원에 안착했었습니다. 그가 줏대 있는 심사평으로 세간의 시선을 받게 된 데에는 장재인과 강승윤의 성공이 큰 몫을 차지했었습니다. 윤종신의 '장재인을 누가 잡나요'는 유행어처럼 유명해지기도 했지요. 그만큼 예선부터 줄곧 장재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꾸준히 섭외 1순위로 꼽혀오던 김경호가 드디어 출연했습니다. 그의 출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관심과 기대가 한껏 고조된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첫 출연가수가 경연 순서 7번을 부여받은 이래, 첫 출연 + 경연순서7번 = 1위라는 통설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김경호는 첫 출연에서 4위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그의 무대를 두고 자문위원 김태훈은, 김경호라는 가수가 나가수에 왔구나 하는 존재감 표출에만 그친 게 아니냐는 평을 남기기도 했지요. 확실히 김경호의 이날 무대는, 전성기 때 그가 보여줬던 폭발적인 샤우팅이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4 옥타브를 넘나드는 그의 송곳 같은 샤우팅은 여전히 추억으로 남겨졌지요. 왜 김경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샤우팅 창법을 폭발시키지 않았을까요.
슈퍼위크가 진행되면서 몇몇 참가자들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중 울랄라세션은 예선부터 꾸준히 기복 없는 실력과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슈퍼위크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만나 본 그들은, 무대퍼포먼스 이상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슈퍼위크 첫 무대에서, 울랄라세션은 전사의 후예를 준비해 나왔는데요, H.O.T의 노래에 소울을 가미해 전혀 다른 분위기의 편곡으로 울랄라세션만의 개성이 특출 난 무대를 선보였지요. 생동감 있는 비트를 타며 멤버 저마다의 조화 속에서 소통하는 음악의 깊이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4명 중 누구 하나 빼놓을 게 없는 완벽한 팀웍과 하모니로,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퍼펙트한 점수를 주고 싶다'는 극찬을 받았지요. 노래와 춤 그리고 팀웍까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이지아의 드라마 복귀설이 큰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직 그녀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소속사와 제작진은 상당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요.상황이 이렇다보니 벌써부터 그녀의 조기복귀에 난색을 표하는 여론이 거셉니다. 지난 4월, 이혼보다 더 충격적인 비밀결혼으로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당사자이기에 아직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그녀의 복귀를 받아들이기 부담스러운 면이 큽니다. 하지만 일단 이지아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차치하고, 그녀를 캐스팅하고자 하는 드라마 제작진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현재 그녀의 출연이 논의되고 있는 드라마는, 이미 제목을 '나도 꽃'으로 확정지었고 현재 방영 중인 MBC수목극 '지고는 못살아'의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