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첫 국제대회로 기록될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와 같은 성적은 당초 대표팀이 목표로 삼았던 51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는 분명 미치지 못한 결과다. 최소한 결승전 까지는 진출했어야 목표치에 근접은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준결승에서 패하며 밀려났던 3-4위전에서 이겨 3위에 입상한 것은 어찌 보면 목표치와 상당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조별예선 통과 과정에서 충분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 이란, 일본 등과 같은 껄끄러운 상대를 피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음에도 끝내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스스로 가시밭길로 들어서면서 결국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나 전술과 같은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중인 한국 축구 대표팀의 기성용이 지난 25일 밤 일본과의 4강전 도중 선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킨 뒤 원숭이 흉내 세리머니를 펼친 데 대해 일본 국민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종차별적 세리머니라는 지적에 제기됐고, 이로 인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는 27일 "기성용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는 이어 기성용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기장에 펄럭이는 욱일승천기를 본 뒤 내 가슴에는 눈물이 흘렀다.", "나는 선수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밝힌 사실을 지적하며 "기성용이 일본인을 향해 의도적으로 인종차별적인 세레모니를 펼친 것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전했다. 일본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아픔을 딛고 생애 네 번째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규혁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끝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이틀째 500m 2차 시기에서 34초77의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른데 이어 1,000m 2차 시기에서 1분09초48로 결승선을 통과, 6위에 랭크됐다. 전날 500m 1차 시기에서 34초92의 기록으로 1위, 1,000m 1차 시기에서 1분9초65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던 이규혁은 이날 2차시기 기록을 합산한 종합 포인트에서 1위에 올라 지난 2007년(노르웨이 하마드), 2008년(네덜란드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숙적 이란과의 2011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리, 51년만의 아시안컵 정상탈환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겼다. 대표팀은 2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윤빛가람(경남FC)의 왼발 중거리포 선제골에 힘입어 '지한파' 압신 고트비 감독이 이끄는 이란을 1-0으로 제압,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였고, 스코어 자체도 1-0 이라는 신승이었지만 선수 개개인의 실력, 경기 내용 등 모든 면에서 한국 축구가 이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 이래 최고의 완승이었다. 이번 이란전 승리는 한국 축구가 지난 1996년 아시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연봉 대박 행진의 첫 걸음을 멋지게 뗐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추신수를 비롯한 팀내 남아 있는 연봉조정 대상자 3명과 일제히 1년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추신수는 400만 달러에 불과 2만5천 달러 모자란 397만5천 달러(우리 돈 약 4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미국 진출 11년 만에 사실상 '4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된 셈이다. 이와 같은 계약 액수는 메이저리거 기본 연봉 수준이었던 추신수의 지난 시즌 연봉(46만1천100 달러)에 비해 무려 862%나 수직상승한 액수다. 물론 이번 계약을 앞두고 일부 언론에서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와 600만 달러 내지 700만 달러에 계약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지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축구팀의 스트라이커 유병수가 지난 호주와의 예선 2차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가 20여분 만에 다시 교체된 것을 두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불만 섞인 푸념을 늘어놓았다가 파문이 확산되자 곧바로 사과의 뜻을 전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개인화되어 있는 공간인 미니홈피에 늘어놓은 넋두리를 언론에서 '항명 파문'으로 보도하며 논란을 부풀린 측면이 없지는 않으나, 유병수가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으로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의 촛점이 된 대표팀 스트라이커라는 점, 그리고 그의 미니홈피가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인터넷 공간에 존재한다는 점은 그의 미니홈피를 단순히 개인적인 공간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번
미리 만나본 결승 파트너 호주와 아쉽게 비긴 조광래호가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최약체인 인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경기장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11' 조별예선 C조 2차전에서 전반 24분 지동원의 어시스트를 구자철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어 앞서갔지만 후반 17분 호주의 마일 제디낙에게 동점골을 허용, 1-1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이로써 예선 전적 1승 1무 승점 4(골득실 +1)를 기록, 같은 예선 전적의 호주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앞서 인도를 4-0으로 대파한 호주에 골득실에 밀려 조 2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오는 18일 인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고 호주
중동 축구 전통의 강호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2연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예산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등과 함께 예선 A조에 편성됐던 쿠웨이트는 1차전에서 중국에게 0-2로 완패를 당하더니 2차전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시종 버거운듯한 경기를 펼친 끝에 1-2로 패배, 남은 카타르전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 개최된 7차례 아시안컵에서 6차례나 결승에 진출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이번 대회에서는 맥을 못췄다. 시리아, 일본, 요르단과 함께 예선 B조에 편성되어 일본과 8강 진출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러나 1차전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극심한 골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1-2로 충격적인 패
히말라야 칸첸중가봉 등정 실패 의혹이 제기된 여성 산악인 오은선 씨가 약속했던 기자회견 일정을 미뤄둔 채 침묵 중이다. 외부에 밝힌 기자회견 연기의 이유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기한 여러 의혹에 대해 반박할 자료를 모으고 있고, 그 자료가 생각보다 많아서 자료를 취합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그가 기자회견을 미루고 있는 사이 매스컴을 통해 오 씨의 등정 사실을 기정사실화 하려는 움직임이 보여 그 배경에 또 다른 의혹의 시선들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SBS가 '그것이 알고 싶다-정상의 증거는 신(神)만이 아는가...오은선 칸첸중가 등정의 진실'에서 오은선 씨의 칸첸중가 등정에 의혹을 제기한 지 닷새 후인 26일 대한산악연맹은 칸첸중가 등정 경험이 있는 엄홍길(2000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결별을 둘러싼 이런저런 논란이 이어지고 있던 지난 27일 오서 코치가 김연아에게 보냈다는 이메일 한 통이 공개됐다. 미국 일간지 의 피겨 전문 기자 필립 허시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이 메일은 오서 코치가 지난 4월 25일 '루머'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에게 보낸 이메일로서 "나(오서)는 니(김연아)가 '마오'와 관련한 루머들을 들었을 것으로 안다. 나는 단지 내가 너에게 충실하고 항상 널 위해 여기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랄 뿐"이라는 말로 시작된다. 오서 코치는 이어 "그녀(아사다 마오)의 에이전시(IMG)가 나와 우리팀이 그녀와 함께 일 할 것을 요구했지만 난 그들에게 니(김연아)가 가장 우선임을 말했다"며 "그녀의 관심이 기쁘지만 난 너의 스케이
언제부터인가 , , 등 주로 지하철 역이나 버스정류소 가판에서 돈을 주고 사서 읽던 전통적인 종이 스포츠매체들이 1990년대 초중반 PC통신의 등장으로 서서히 힘을 잃어가더니 인터넷 활용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말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읽기로 인해 판매부수나 영향력 면에서 급격히 힘을 잃어간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더욱더 가속화 됐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롭고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매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전통적인 스포츠 매체들은 사실상 '이름값'을 제외하고 그 영향력 면에서 다른 신생 스포츠 매체들에게 오히려 밀려나는 양상을 보여 왔다. 물론 그동안 쌓아온 관록을 기반으로 하는 '특종' 보도에 있어서만큼은 전통
한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가진 현역 투수임에도 월드시리즈 제패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이팀 저팀을 전전했다. 한때 아예 야구공을 내려 놓았다가 최근에는 미국의 독립리그인 오렌지 카운티 플라이어스에서 활약해온 '핵잠수함' 김병현이 최근 조용히 귀국, 지난 5일에는 프로야구 LG트윈스의 2군 캠프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병현은 이날 LG의 2군 경기장이 있는 경기도 구리의 챔피언스파크를 찾아 김기태 LG 2군 감독과 이만수 SK 2군 감독을 만났고, SK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를 관전하다 박명환 등 2군에 있는 LG 선수들에게 안부를 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현장에 있던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에 들어온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올시즌 후반기 K리그 선두 경쟁에 있어 최대 고비 가운데 하나였던 FC서울과의 경기를 짜릿한 한 골차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2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쏘나타 K리그 2010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2분 터진 에닝요의 천금같은 선제골을 끝까지 잘지켜내며 1-0으로 승리,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서울의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제공을 걸며 중간전적 9승 4무 2패 승점 31점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에 골득실차에서 뒤진 리그 2위에 랭크됐다. 이날 경기를 이겼다면 승점 33점이 되어 리그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최강 전력의 서울을 상대로 그것도 간판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이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결장한 가운데 거둔 승리라
'피겨여제' 김연아가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아이스쇼를 연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10월2-3일 이틀 동안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에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올댓스포츠 측은 "한국의 토종 아이스쇼를 처음으로 미국에서 선보이는 기회이며, 스포츠와 김연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때문에 LA를 첫 무대로 택했다"고 LA를 아이스쇼 개최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연아는 지난 6일 LA를 방문, LA 시청으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전달받았음은 물론 LA시가 8월 7일을 '김연아의 날'로 지정하는 등 크나큰 환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아이스쇼의 출연진과 세부 프로그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김연아가 아이스쇼 출연 등 열흘간 한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전지훈련 캠프가 있는 캐나다로 지난 29일 출국했다. 김연아는 이번 한국 체류기간중 새 시즌 출전계획을 밝히는 한편 아이스쇼 출연, 방송 출연, 각종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등 직접적으로 스케이팅과 관련된 활동은 물론 과외 활동까지 바쁘게 치러냈다. 그런데 이번 김연아의 체류기간중 김연아와 관련된 기사를 살펴보다 보니 발견되는 두드러진 현상은 김연아에 대한 악풀과 안티가 부쩍 늘었다는 점이다. 언젠가 9시 뉴스에 김연아 안티 인터넷 카페의 존재가 보도되며 이상한 현상으로 소개될 정도로 김연아가 안티와 악플이 없는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였다는 점에서 최근 부쩍 늘어난 김연아에 대한 안티팬과 악플은 이전과는 분명 다른 현상이다. 김연
미성년자 매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사법당국에서의 조사에서 2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은 인정했으나 상대가 미성년자인줄 몰랐고, 매춘을 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민영 방송인 M6 보도에 따르면 리베리는 파리 사법당국의 조사에서 문제가 된 뮌헨에서의 상황에 대해 "친구 카멜, 자히아와 그녀의 여자 친구가 함께였다. 우리들은 그녀들 2명과 성적 관계를 가졌다. 파트너를 교환했기 때문"이라고 성관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녀들이 미성년인 것은 몰랐다. 그 2명이 나와 성관계를 하고싶어 했다면 내가 유명하기 때문인 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애(미래에셋)가 한국 선수들에게 '난공불락의 요새'로 여겨지던 에비앙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2.6천3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는 착실한 플레이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모건 프리셀과 '얼짱' 최나연(SK텔레콤) 등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이날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함과 동시에 에비앙 마스터스를 제패한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48만7천500달러를 획득한 신지애는 시즌 상금 116만7천941달러로 상금랭킹 1위로 뛰어 올랐다. 신지애는 이날 현장에 모인 갤러리들과
SBS가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징금을 부담하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단독 중계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와 관련된 언론 보도나 필자와 같은 블로거들의 포스트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찬성론과 반대론으로 극명하게 나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지상파 방송 3사의 월드컵 중계에 길들여진 축구팬들이라면 SBS의 단독중계 방침에 반발하며 각자 취향에 맞는 캐스터와 해설자를 선택할 수 있었던 과거의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 이들 방송 3사가 똑같은 시간에 같은 축구경기를 방영하는데 대해 '전파 낭비'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던 네티즌들은 SBS의 단독중계 강행 방침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다.특히 일각에서 그동안 비인기종목이나 K리그 중계에 있어서 인색했던 KBS나 M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박주영의 소속팀인 프랑스 AS모나코의 기 라콩브 감독은 오는 6일(한국시간) 열리는 로리앙과의 2009-2010 프랑스 리그 1 3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출전명단에서 박주영을 제외했다. 박주영이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유는 허벅지 부상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09~2010 프랑스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장장 120분간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이후 허벅지 통증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고, 국내외 언론들로부터 로리앙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끝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주영은 첫 허벅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설 허정무호의 예비엔트리 30명의 명단 중 골키퍼 3명은 탈락 없이 최종 엔트리 포함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주말 K리그 경기에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이운재가 또 다시 두 골을 허용하며 소속팀 수원의 리그 6연패를 막지 못하자 이운재가 과연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 이른바 '이운재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운재는 지난 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K리그 경기에서 전반전에 인디오와 정윤성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허정무호의 김현태 골키퍼 코치가 이운재의 실점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김 코치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확정이 된 상태다. 더 이상 이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