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언론학자들이 KBS와 MBC, YTN, 연합뉴스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언론자유·방송독립 투쟁에 힘을 보탠다.언론자유·방송독립을 위해 투쟁 중인 방송인들을 지지하는 언론학자들이 오는 5일 낮 12시 서울 상암동 MBC사옥 앞에서 ‘방송 독립 투쟁을 지지하는 언론학자 기자회견’을 개최, 성명을 발표한다. 성명에는 현재까지 전국의 언론학자 124명이 참여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 초안에 따르면 언론학자들은 방송정상화와 언론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방송인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사측이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고대영 KBS 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 등 안팎에서 ‘방송 적폐 세력’이라고 꼽히는 이들에 대한 퇴진과 부당 해고·전보된 언론인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KBS 기자협회가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KBS 기자협회는 지난달 29일 ‘민주당 도청의혹사건’ 진상조사위 1차 회의를 열고 진상조사위 명칭을 ‘민주당 도청의혹사건 KBS 기협 진상조사위’로 정식 결정했다. 조사위는 다음달 14일까지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시 기간연장도 염두하고 있다. 조사위 간사는 이영섭 전 기협회장(39대)이 맡았으며 사건 관련 당사자들에게 공문을 통해 면담요청도 할 계획이다. 조사위는 최종적으로 사건 관련 진상조사 보고서를 작성해 회사에 제출한다.조사위원들은 1차 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저널리즘 윤리와 관련된 사안”이라며 “예단을 갖지 않고 엄정 중립, 객관성을 지키며 조사에 임하겠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 고위 관계자가 KBO심판에 돈을 건넨 사건이 파문을 일고 있다. 박동희 MBC스포츠플러스 야구전문기자는 3일 “수사기관이 수사를 벌이면 두 개 이상의 구단도 심판에게 돈을 보낸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박 기자는 “KBO가 특정인을 지켜주기 위해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며 양해영 KBO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보좌관 출신으로 알려졌다. 박동희 기자는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8월 제가 이 문제를 취재했을 당시 저희가 취재했던 구단은 두산이 아니었다. 제가 (심판에게 돈을 보낸 자료를) 확보한 건 두 구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미 정상회담 소식, 50여년 만에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소식 등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리얼미터가 CBS에 의뢰로 3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5.3%였다. 전주 대비 1.1%포인트 오른 결과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에는 첫 한미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졌고, 50여 년 만에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소식 등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인사청문회의 부정적 소식이 없었다면 (지지율이) 더 올랐을 텐데 송영무·김상곤 장관 후보자 등의 악재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고용노동부가 MBC에 특별근로감독관을 파견하자 자유한국당과 MBC사측이 “방송장악을 위한 의도”라고 입을 모았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장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별근로감독이란 헌법상 기본권인 노동 3권을 보장하지 않거나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과 인권 침해, 낙후된 근로환경을 조성한 악덕 기업을 상대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좌파 정권의 ‘언론 길들이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강 위원장은 "노동3권을 보장하고 있고 인권침해와 임금체불에 대한 우려가 없는 MBC가 포함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면서 "매우 의도적이고 정치적인 방송장악을 위한 포석"이라고 규정했다. MBC는 이날 자사 공식 블로그에 올린 성명서에서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박태영 근로감독관은 29일 상암 MBC경영센터를 방문한 이후 상암MBC미디어센터에 위치한 언론노조MBC본부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계획을 설명했다.박태영 감독관은 총 9명의 근로감독관이 파견돼 다음달 10일까지 평일동안 MBC를 방문, 감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관은 MBC에서 발생한 부당노동행위를 총망라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고소·고발까지는 2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다음은 박태영 감독관이 MBC본부 사무실에서 취재기자와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오늘(29일) 처음으로 MBC를 방문했다. MBC쪽과 어떤 얘기를 했나MBC쪽에 편의시설 두 가지를 요청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춘천지부(지부장 최헌영)가 29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에 춘천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신청했다.앞서 지난 4월 춘천MBC(사장 송재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합법 쟁의 중인 노동조합 최헌영 지부장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에 노조는 최헌영 지부장의 징계가 절차와 내용면에서 적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부당한 노조탄압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임금협약 체결과 공정방송 쟁취를 위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노조의 피케팅에 사장이 혀를 내밀어 조롱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날로 깊어가고 있다. 이번 춘천MBC 특별근로감독 신청을 대리한 노동법률원 법률사무소 새날 김민아 노무사는 이날 "고용노동부가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감독을 발표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고용노동부가 그동안 ‘노조탄압’ 문제가 제기돼왔던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제출한 특별근로감독 신청서에는 부당 징계·해고·인사발령·평가, 조합활동 방해 등 총 53쪽 부당노동행위 내용이 담겼다. '김장겸 MBC 사장 퇴진' 운동을 진행 중인 MBC구성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에서 요청한 부당노동행위 관련 특별감독신청에 따라 29일부터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지청은 “노사 간 장기 분규․갈등으로 인한 노사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특별근로감독의 필요성이 인정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홍섭 서울서부지청장은 보도자료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철도노동자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싸워왔던 전국철도노동조합 전 시설국장이 선로보수 작업 중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반복되는 철도노동자의 사고는 인력과 안전예산 감축이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람과 안전 중심으로 철도 경영을 다시 재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8일 새벽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김아무개 씨가 선로로 들어오던 열차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김씨는 열차의 선로 진입 여부를 확인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고, 자정께부터 새벽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사 안내 표지판을 세우기 위해 선로 위를 걷다가 사고를 당했다. 현장엔 김 씨를 비롯한 7명의 노동자가 선로 보수 작업을 준비하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가 ‘김장겸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사내 구성원들의 비판에 다시 징계의 칼날을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권성민 MBC 예능 PD는 지난 26일 TBS라디오와 최근 MBC 예능 PD 47명이 기명 성명을 낸 것과 관련해 인터뷰를 가졌다. 권 PD는 사측의 출연자 검열, 제작비 압박 등을 비판했고, 내부에서 김장겸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끓는 이유에 대해 “김장겸 사장이 MBC를 망가뜨린 근본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권 PD는 이날 인터뷰가 끝난 직후 경영진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 받았다. 권 PD가 사전에 허가 받지 않고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지난 5월 외부 언론과 인터뷰했던 송일준 MB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KBS 여야 추천 이사들 간에 성명전이 거듭되고 있다. 당초 KBS 여권 추천 이사(4인)들이 KBS 경영진의 방송법 위반 사안에 대한 감사를 건의했지만 다수의 야권 추천 이사들에 밀려 부결되자 유감 표명을 했다. 이후 야권 추천 이사들이 이에 반론 성명을 쓰자 여권 추천 이사들이 재반박을 하며 성명을 내놓은 상황이다.KBS 여권 추천 이사(권태선·김서중·장주영·전영일)은 지난 2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미래방송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KBS 경영진이 ‘미래방송센터 건설’과 관련해 이사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치지 않은 것은 방송법 등을 위반한 사안이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다수의 야권 이사(7인)들의 반대로 안건이 부결됐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이 28일 ‘문준용 씨 채용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빨리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김태일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는 측면이 있고, 선거과정에서 일어났던 일이니 안 전 대표가 빨리 코멘트하고 입장을 정리해야 하지 않나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박지원 의원 등 국민의당 일부 의원들이 주장한 이중 특검에 대해서는 “설령 특혜채용 의혹이 미확인 상태로 남아 있더라도 지금 그 문제를 함께 제기하게 되면,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사과에 진정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영국에서는 디지털 뉴스 이용의 중심축이 공영방송 BBC인 반면 한국은 뉴스를 생산하지 않는 포털사이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공영방송 KBS·MBC는 포털에 비해 뉴스 이용률이 낮을뿐더러 이용자도 보수 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영방송이 ‘정치 이념적 편향’을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유고브(Yougov)에 의뢰해 올해 1월 중순~2월 중순에 걸쳐 총 36개국에서 71,805명(한국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담은 가 발표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번 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국에서 가장 디지털 이용률이 높은 브랜드는 네이버(64%)와 다음(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국민의당의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했다'는 파문이 일고 있다. 당시 MBC는 국민의당이 문 씨에 대한 의혹을 폭로하자 다수의 보도를 내보내며 문 당시 후보자에 대해 공세에 가까운 보도량을 선보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사실 여부 검증이 없었고 반론권이 보장되지 않은 ‘가짜 뉴스’였다”고 비판했다.국민의당은 대선 나흘 전이었던 지난달 5일 문준용 씨와 함께 학교에 다녔다는 제보자의 음성 파일을 언론에 공개, 취업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국민의당은 “제보자를 100% 신뢰할 수 있다”고 했지만 지난 26일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이 당시 제보된 카카오톡 캡쳐 화면 및 녹음 파일이 조작됐다고 밝히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KBS 기자협회가 27일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과 관련한 진상조사위(가칭)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위원장 포함 총 15명의 전직 기자협회장으로 구성됐다.KBS기자협회는 “위원장은 운영위 결과에 따라 명망 있는 최고참 선배의 결단을 통해 선정됐으며 조사위원은 공정성과 중립성 그리고 경험 등을 감안해 전임 기자협회장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 위원장은 14기인 정필모 기자가 맡았다. 7월 1일 임기를 마치고 이영섭 현 기자협회장(39대)도 진상조사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0대 신임 기자협회장은 박종훈 경제전문 기자가 맡는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노조 KBS본부 등 6개 단체는 이날 오전 ‘KBS의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과 언론노조 KBS본부 등 6개 단체가 27일 ‘KBS의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검찰이 해당 사건을 불기소 처분으로 수사를 종결한 지 5년 6개월 만이다.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 언론노조 성재호 KBS본부장,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사무처장은 이날 10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KBS의 민주당 도청 및 녹취록 유출 의혹 관련 전면 재수사 촉구를 위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환균 위원장은 “고대영 KBS 사장이 당시 보도본부장으로서 수신료 현실화와 관련된 이 도청 사건에 있어서 KBS 직원들의 행위와 이후 사건 전개 등을 총괄 지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에 따라 과거 한선교 의원에 국한됐던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19대 대선 당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7일 ‘국민의당의 문준용 의혹 조작 폭로’와 관련해 “전혀 보고받은 사실이 없고 내용도 몰랐다. (안철수 당시 대선 후보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전 대표는 이날 CP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상식적으로 책임 있는 지도부라면 (문준용 씨 의혹을) ‘조작해서 해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시자, 가담자 또는 보고받은 사람이 있다면 정확하게 처벌하고 법적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특검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우리 당원에 의해 (제보가) 조작됐다고 하면 그것도 잘못이지만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여야 추천 이사들이 ‘2016년 MBC 경영평가 보고서’를 두고 2시간30분간의 격론 끝에 보고서 채택을 미뤘다. 보도·시사 부문을 맡은 경영평가 위원이 비판적인 내용을 담자 야권 추천 위원들이 문제제기를 하면서다.방문진은 26일 오후 2시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2016년도 MBC경영평가 결과 승인 및 공표 결의건’을 논의했지만 야권 추천 이사들이 통과를 반대해 채택을 미뤘다. 여야 추천 위원들은 경영평가 보고서에 나타난 의문점을 모아 평가위원들에게 전달, 수정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다음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편성·제작, 보도·시사 등 총 5개의 분야로 이뤄졌으며 5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예능PD들이 ‘김장겸 사장, 이제 그만 웃기고 회사를 떠나라’는 제목의 성명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 경영진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검열, 제작비 감축 등을 통해 예능 PD들을 탄압해왔다는 비판이 담겼다. SNS에서 사측을 비판했단 이유로 해고됐다 복직한 권성민 예능 PD는 26일 “(MBC를 정상화할 해법은) 김장겸 사장 등 현 경영진의 퇴진”이라고 밝혔다.권 PD는 이날 TBS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구성원들이 바라는 해법은 간단하다. 현 경영진이 즉각 퇴진하고, 해직언론인 6명과 100여명의 유배된 동료들을 제작 환경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PD는 또한 “장기적으로는 정권이 공영방송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공영방송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70%대 중반을 유지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0%대 중반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유권자 2,53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1.4% 포인트 내린 74.2%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포인트 오른 18.6%로 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1%였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의 워싱턴 발언에 대한 일부 야당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