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는 사운을 걸고 국민과 연대했습니다. 경향과 한겨레는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연대했습니다. 오마이와 칼라TV는 군소언론의 어려움을 딛고 국민과 연대했습니다. SBS는 무엇을 걸 수 있으며, 무엇을 내세우시겠습니까?" 지난 18일 심석태 전국언론노조 SBS본부장이 미디어 다음 아고라에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네티즌 '유리강물'은 라는 답글에서 "국민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SBS의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KBS· MBC에 대한 지지, '공공성'지키려는 '언론의식'에 대한 성원"'유리강물'은 "SBS노조위원장님의 감정적인 억울함과 답답함에 대해 십분 이해할 수 있지만 SBS를 지지하지는 않는다"며 "SBS는 뉴스 보도에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자 17일 5개 부처 장관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차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의 지원 대책에는 △화물차 물량감소 △LNG 화물차 보급, 개조비용 지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확대 △표준운임제 연구용역 착수 △다단계 근절 및 지입제 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정부는 화물연대 요구 부분에 대해 "노동기본권 보장과 표준운임제 법제화 및 유가보조금 지급기준 인하는 받아들일 수 없는 무리한 요구"라고 밝혔으며, 화물연대와 정부가 뚜렷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 만큼 파업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17일 방송3사는 메인뉴스를 통해 정부의 화물차 지원 대책을 주요하게 전하며 동시에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이를 보도하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 대표인 주식회사 나우콤 문용식 대표이사가 16일 검찰에 저작권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을 두고 정치적 의도가 개입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구본진)는 저작권 침해 혐의가 있는 웹스토리지 7개 업체에 대해 12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16일 법원은 저작권이 있는 영화파일의 불법 유통에 관여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나우콤 등 5개 업체 대표이사에 영장을 발부했다. 나우콤, "저작권 침해 조장 행위 하지 않아 … 과잉수사"이에 나우콤은 16일 밤 사이트에 공지를 띄워 "그동안의 검찰조사 과정에서 나우콤은 타 업체와는 달리 저작권 침해를 조장하는 행위를 일체 하지 않았다"며 "검찰권을 남용한 과
'조중동 심판 및 공영방송 지키기'를 위한 40번째 촛불문화제가 1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약 3000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주언론시민연합 조영수 대외협력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40번째 촛불문화제는 조중동의 편파왜곡보도에 항의하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 중인 공영방송 민영화 정책을 반대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광우병대책회의는 "이명박 정부는 객관적 사실을 보도하고 있는 KBS와 MBC를 권력을 통해 통제하려 한다"면서 "나아가 방송의 독립성을 유지해야 할 방송통신위원회는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고 있다. 또 감사원은 KBS에 대한 감사를 시도해 정연주 사장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0번째 촛불문화제 주제를 '언론'으로 설정하게 된 나름의 설명인
14일 오후 7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38번째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의 시민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창조한국당 'KBS 지키기' 노란풍선…민언련 '최시중 탄핵촉구' 서명운동평소 시민들은 한 손에 촛불을, 다른 한 손에는 피켓을 들고 촛불문화제에 참석했지만 이날은 창조한국당 '공영방송지키기 대책위원회'에서 나눠준 "함께해요 KBS 지키기"라고 씌여진 노란풍선도 함께 들었다.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은 시청광장 곳곳에서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벌였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최시중 탄핵소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인터넷 '마이클럽' 회원들은 '최시중, 유인촌, 어청수 감사 청원
어청수 경찰청장이 지난 13일 오후 전국의 전 의경들에게 '전·의경 여러분이 경찰의 힘이요 자랑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누가 뭐래도 이번 촛불집회와 관련해 법질서 확립의 '수훈 갑'은 바로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 어 청장은 이메일에서 "초저녁부터 차도를 점거하고 특정지역 진출을 시도하면서 차벽을 손괴하고 경찰과 몸싸움을 일삼는 처절한 불법폭력시위의 현장을 (전·의경들이) 최일선에서 바로잡고 있다"면서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 나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끌어안고 '여러분 정말 고생합니다. 여러분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외치고 싶다"고 말했다. "잔존하는 불법폭력시위의 왜곡된 관행 털어내야 해"어 청장은 이어 "전·의경들의 땀과 인내 속에 우리 사회의 집회 양상과 시
13일 오후 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37번째 촛불문화제는 주최 측 추산 약 3만 여명(경찰 추산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한 달 넘도록 촛불을 들고 재협상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13일 촛불문화제는 6년 전 오늘 미군 장갑차에 의해 숨진 효순, 미선이를 추모하며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아침이슬'을 부르며 6년 전 숨진 효순 미선이를 추모했으며 '10대 연합'이라는 모임에 속한 한 청소년은 무대에 올라 추모 편지를 낭독했다."언니들의 죽음 소식을 들었을 당시 저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습니다. 언니들의 참혹한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고 아찔했는데 나중에 미국이 잔인한 살인을 저질렀
다매체, 다채널 상황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는 상업적 표현물에 대한 엄격한 사회적 관리를 핵심으로 하되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표현의 자유'는 최대 보장하는 방향으로 심의 행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지난 12일 발표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기본 방향에 대한 의견서'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제고시키는 공론장 기능을 위축시키지 않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주장했다."공적 기구가 나서 개인 표현 자유 제한하는 것, 부당한 결정"미디어행동은 최근 방통심의위가 다음카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게시글에 대해 '언어순화 및 과장된 표현의 자제권고'를 내린 것과 관련해 "인터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2일 경인TV 최대 주주인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의 '국가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CBS 보도와 관련 "CBS가 보도한 내용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공익 사항"이라며 보도 내용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CBS의 보도 내용 가운데 일부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녹취록에 담긴 백성학씨 말과 압수된 자료들을 통해 보면 CBS가 사실이라 믿을 충분한 이유가 있어 위법이라 볼 수 없다"며 "기사삭제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5월 13일 백성학씨 측이 CBS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사건 재정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경향신문 송영승 편집국장이 지난 12일 상무이사로 승진해 유임됐다. 사장이 바뀌었는데도 편집국장이 유임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12일 취임한 이영만 사장은 편집국장을 유임시켜 달라는 기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 같이 결정했다. 경향신문 기자들은 지난달 27일 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게 송영승 국장의 유임을 요청하기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이날 총회에서 기자들은 송 국장 체제에서 편집권 독립이 유지되었으며, 이 때문에 최근 경향신문의 미국산 쇠고기 논란 보도도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는 데 공감해 송 국장 유임을 요청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경향신문지부 이오진 위원장도 "노조도 기자들과 같은 생각으로 조직의 안정을 위해 편집국장을 유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이 과정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서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이명박 정부의 '소통의 부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정부의 여론에 대한 이해부족이 결국 미디어 정책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남표 MBC전문위원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광우병 파동'에서 촉발된 촛불시위는 공론장이 상징하는 민주적 여론 형성의 중요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위원은 '시장의 신화와 21세기 공론장의 재봉건화'라는 발제에서 "이명박 정부의 '소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촛불 정국'으로 빚어진 이명박 정부의 위기는 소통의 위기로 증폭된 것으로 소통의 수단인
경향신문 사원들은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물러난 고영재(60) 전 사장에게 "정론의 길을 걷는 것이 결국 신문사 경영에도 도움이 됐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경향신문에서 사원들이 퇴임하는 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11일 오후 8시 경향신문 근처 한 식당에서 진행된 감사패 증정식은 경향신문 사원 40여명과 한국기자협회 김경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기자협회 경향신문지회장 강진구 기자는 "고영재 사장은 74년에 경향신문에 입사한, 경향신문에서 가장 오래된 경영인"이라면서 "사장 이전에 선배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감사패 증정 이유를 밝혔다.강 기자는 "고영재 사장은 신문으로서 정론의 길을 걷는 것이 결국
통합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언론계 수장으로 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지켜줘야 할 분이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는 주체로 되어 있다"면서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12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9일 오전에 열린 청와대 6인 대책 회의에 방송통신위원장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는 방송통신위원장의 직무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9조에 따르면 '위원장을 포함한 방통위원은 정치활동에 관여할 수 없다'고 되어있기에 회의 참석은 일종의 정치 행위로 법률 위반이라는 것이다. 최 의원은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탄핵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광우병대책회의)는 10일 진행된 '6.10 100만 촛불대행진'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방문한 것과 관련, '생쇼 수준의 폭력유발형 업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광우병대책회의는 1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가진 일일브리핑에서 정 장관의 행동을 "염치도 예의도 없는 안하무인 돌발사고 유발시도"라고 비판했다. 대책회의에 따르면 정운천 장관 측은 지난 9일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10일 '6.10 100만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국민들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광우병대책회의 측은 내부 회의를 통해 "이미 정 장관이 책임질 수 있는 수준을 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감사원의 KBS 정파적 표적감사 규탄 및 중단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장악 음모인 KBS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이미 올해 하반기에 KBS에 대한 정기 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었다면 감사원이 서둘러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이유를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며 "KBS를 감사하려면 법에 정해진 권한에 따라 감사원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면 될 일이지 궁색하게 보수단체의 등 뒤에 숨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이어 "언론노조는 이번 감사를 방송구조 개편이나 구조조정 등 공영방송 KBS를 통제하는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할 경우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밝힌다"고
10일 오후 7시 30분 '6.10 촛불대행진'이 50여 만명의 시민들이 광화문에서부터 남대문까지 자리를 가득 매운 채 열렸다.광우병대책회의 박원석 공동상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촛불대행진은 '6.10 항쟁'을 기념하고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원석 공동상황실장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장관 몇 명과 청와대 관계자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진정 원하는 것은 전면 재협상으로 만일 그렇지 않다면 국민들은 더 이상 이들과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 수 없다. 이명박을 심판하자"고 외쳤다.지난 9일 사망한 이병렬씨에 대한 추모 의식으로 시작한 촛불대행진은 자유발언과 축하공연, 촛불대행진에 대한 지지발언으로 진행됐다."위대한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어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며 대학 내 언론행위에 열정을 쏟고 있는 우리는, 선배언론인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그들을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소속 31개 대학신문사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시위 왜곡보도 조중동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조중동의 보도는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폭력적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들은 "조중동이 국민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담아내는 정론직필의 역할을 하길 기원하며 후배기자들의 염원을 담는다"며 기자회견을 여는 이유를 밝혔다.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의장이자 한경대 신문사 편집국장인 김지혜씨는 "조중동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는 커녕 정부의 입장만을 전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눈치보면서 신문 만들고 계
오늘은 6.10 항쟁 21주년이 되는 날이다. 21년 전인 1987년, 많은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뛰쳐나왔다. 그리고 21년 후인 지금, 여전히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시청광장으로 모이고 있다. 오늘자(10일) 아침신문들이 6.10민주항쟁을 어떻게 보도하고 있을까.경향신문, 서울신문, 한겨레를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의 신문들은 6.10항쟁에 대해 비중있게 보도하지 않았다. 그나마 가장 많았던 것이 9일 연세대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추모제 사진 정도였다. 오히려 조중동 등 보수신문들은 오히려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6.10촛불문화제에 대한 우려와 경계의 목소리만 가득했다. 경향 서울 한겨레 정도만 6.10항쟁 집중 조명 먼저 경향신문은 4면
9일 오후 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33번째 촛불문화제가 주최 측 추산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촛불문화제는 오전 11시 35분경에 사망한 이병렬씨에 대한 추모로 시작됐다. 고 이병렬씨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며 지난달 25일 전주에서 분신을 시도, 병원에서 수차례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9일 오전 사망진단이 내려졌다. 광우병국민대책회측은 이병렬씨의 지난 경과를 보고하면서 "이제 더 이상의 분신은 안 된다"면서 "우리 모두 살아서 투쟁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용서하지 말자"고 강조했다.이어진 자유발언에선 조선행(72)씨가 촛불문화제 참석 시민들에게 큰 절을 하면서 "국민들, 만세"를 외쳐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이하 광우병대책회의)는 보수단체들이 1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법질서 수호 및 한미 FTA 비준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경찰과 보수단체들의 6.10 대행진 방해 공범"이라고 비난했다.광우병대책회의는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가진 일일프리핑에서 "광우병대책회의가 지난달 30일 6.10촛불대행진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로 다음날인 31일 보수단체들이 시청 광장에 집회 신고를 냈다"며 "경찰이 보수단체들의 집회 신고를 전례를 깨가며 접수한 것은 촛불대행진을 방해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선진화국민회의, 국민행동본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