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에서 후보의 지지율을 조사하는 여론조사가 연일 신문 지면을 장식했으나 대부분의 신문들이 여론조사 보도의 기본 요건을 지키지 않은데다 정책과 이슈를 발굴하는 여론조사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008총선미디어연대(공동대표 권미혁·김서중)는 지난 3월 3일부터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의 결과 공표 금지일 전날인 4월 2일까지 한 달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서울신문 등 6개 신문의 여론조사 보도를 모니터해 그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여론조사 보도의 기본 요건 무시=이번 총선 과정에서 6개 신문들은 모니터 기간 동안 모두 40여 차례의 여론조사 결과를 내보냈다. 중앙일보가 14회로 가장 많았고 조선일보와 한겨레가 각각 9건의 여론조사를 보도했다.
‘경제단체의 규제완화 및 상속세 폐지 요구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논평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재벌들의 하소연’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승수 총리 초청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에서 상속세를 폐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속세가 ‘경영권 유지’를 어렵게 한다는 게 주요 근거였다. 대신 손 회장은 “상속받은 재산을 처분할 때 과세하는 자본이득세 즉 양도소득세를 과세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승수 총리는 “현재 상속세와 증여세를 어떻게 바꿀 지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중소기업에는 매우 중요하므로 좀 더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는
‘이명박 대통령과 장차관 및 각 지자체장 등의 관권선거 관련 신문보도’에 대한 논평- ‘관권선거’ 수수방관 하는 보수신문 -18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 여당 인사들의 움직임이 관권선거 논란을 빚고 있다.지난 식목일 이명박 대통령은 식수 행사에 참여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가 출마한 은평구의 뉴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은평뉴타운 방문에서 선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면서 “대통령의 일상적 국정 활동을 정치적 공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굳이 선거를 앞둔 시기에 일정에 없던 ‘깜짝 방문’에 나선 것은 석연치 않다. 이재오 후보는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대운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상징적
- 한나라당 후보 83%, 민주당 후보 63% 미디어 정책 응답 거부, 국회의원 자격 이미 상실 - 한나라당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 경남 지역구에 모두 후보를 냈다. 이들 지역 한나라당 후보 152명에게 현안과 미디어 정책에 대한 견해를 묻는 설문을 시행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후보 152명 가운데 설문에 응한 사람은 겨우 25명에 불과했다. 전체 83%에 이르는 127명은 아예 설문에 응하지 않은 것이다. 민주당 역시 이들 지역구에 모두 129명의 후보를 냈다. 하지만 이들 후보 중 설문에 응한 수는 47명에 불과했다. 63%는 미디어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것을 거부했다.지역별로 보면 상황이 더욱 한심하다. 한나라당 후보의 무응답 비율은 서울의 경우 95%, 부산은 72%, 울산은 100
2008년 4월 4일. 여의도는 봄기운이 완연했다. 길가는 벚꽃의 꽃망울로 가득했고 여의나루 역 근처 한강 공원은 봄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 온 사람들과 연인들로 북적였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은 모든 것들이 평화로워 보이는 봄날의 오후였다.봄기운을 느끼며 몇 발자국 걸었을까. 조금 걷고 나니 눈 앞에 주렁주렁 매달린 현수막과 천막집이 보였다. 평화로워 보이는 여의도의 분위기와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었다. 그 곳은 '직접 고용'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코스콤을 상대로 200일 넘게 싸우고 있는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천막 농성장이었다.이들을 처음 본 것은 지난 해 12월이었다. 당시 여의도에 볼 일이 있던 나는 갑작스레 이동하는 전경과 의경의 움직임에 놀랐고, 누군가 스쳐가는 말로 비
코스콤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고용’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코스콤(옛 증권전산)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시작한지 오늘(6일)이 207일 되는 날이다.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코스콤 사우회에서 설립한 회사인 '증전ENG' 소속에서 외주 업체인 '대신정보기술'로 소속이 바뀌게 되자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그러나 코스콤 측은 이들을 도급 노동자로 규정해 정규직 전환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코스콤의 임원들이 '증전ENG' 임원을 역임하고 있고 코스콤의 명함과 옷을 사용함은 물론 코스콤의 직접 지시로 일을 했다”고 말한 반면 코스콤은 “사우회에서 독립적으로 만든 도급업체이기 때문에 노사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노동자들의 주장을 반박했
- 제주 4.3, 60주기를 맞아- 우리는 60년 전 이 땅에서 이유도 없이 죽어간 민중들의 아픔과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유족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전국에 있는 1만8천 언론 동지들을 대표해서 제주에 모였다.제주4.3은 한국 현대사 최대의 비극적 사건임에도 그동안의 이념 논쟁에 묻혀 음지에서 고통을 받아왔다. 하지만 제주지역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의 꾸준한 진상규명 노력으로 대통령의 사과, 정부 차원의 진상보고, 평화공원 조성, 희생자 지원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 언론과 제주도민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4.3 평화 정신의 전국화를 위해 노력하고 정치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보수세력은 4.3의 평화 정신
- 선관위의 ‘대운하 반대 운동 불법 규정’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논평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대운하 건설 반대’와 관련해 토론회를 하거나 집회를 개최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운하 반대 서명을 받는 행위 등에 대해 ‘선거법 위반’이라는 결정을 내리고 각 지역 선관위에 이 같은 지침을 하달했다. 그러나 불과 3일전인 지난 3월 29일, 경기선관위는 ‘선거와 무관하게 대운하 반대 서명운동을 하는 행위’, ‘선거와 무관하게 대운하 관련 토론회나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고 결정한 바 있다. 경기선관위와 선관위의 유권해석은 명백하게 상반된다. 그러나 3일 만에 입장이 180도 바뀌게 된 합리적 근거를 찾을 수 없다. 선관위는 ‘대운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일 오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를 불러 조사했다. 홍라희씨는 그간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그림 로 대표되는 삼성의 해외 고가 미술품 구매를 회사 비자금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대다수 아침신문들이 홍라희씨의 소환 사실을 구체적으로 보도한 것과는 달리 유독 중앙일보는 단신 수준에 머물렀다. 그것도 8면에서 삼성 사태에 대한 심포지엄을 상대적으로 크게 보도한 뒤 10면 하단에서 홍씨의 소환 사실을 언급한 정도다.홍라희씨 소환 소식 축소보도로 일관한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홍라희씨의 소환 관련 기사는 단신 수준으로 보도한 반면 ‘삼성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상대적으로 크
- 4월 9일 유권자는 토론회를 거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표로 응징할 것이다 - 초록은 동색이라고 했던가. 18대 총선에 나온 한나라당 후보들의 작태가 대선시기 이명박 대통령의 못된 버릇을 그대로 닮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시절 중앙선관위 주최 합동 토론회 외에는 일절 응하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 심판론으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토론회에 나가면 표를 잃을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무수한 언론사와 단체의 합동 토론회 참석 요청을 내팽개치면서 던진 말은 중앙선관위 주최의 토론회만 응하겠다는 뻔뻔한 대답이었다. 언론과 시민사회단체가 자질도 검증하지 않은 채 투표할 수 없다며 성토했지만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에게는 소귀에 경읽기였다. 대선 후보 이명박에게 민주주의 기본 원리는 딴나라 얘기였다.
- 경찰의 ‘일산 어린이 폭행 및 납치미수 사건’ 늑장수사 관련 신문보도에 대한 논평 - 3월 26일 벌어진 일산 초등생 폭행 및 납치미수 사건의 용의자가 31일 저녁에 붙잡혔다. 사건 발생 초기 경찰은 범행 장면이 CCTV로 범행 녹화되었는데도 이 사건을 ‘단순폭행’으로 처리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참다못한 피해 어린이의 부모가 직접 나섰고, 30일 이런 내용이 방송을 통해 알려져 국민의 분노를 샀다.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온 국민이 마음 아파하며, 민생치안을 걱정하고 있다. 그나마 이번에 범행 대상이 된 어린이가 더 큰 일을 당하지 않았다는 데 위로를 받아야 하는 형편이다. 국민들의 이런 불안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린이 대상 범죄를 가벼이 처리한 경찰의 안일한 대응은
현직 기자의 56.8%가 이명박 정부에서 언론 자유가 신장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언론사 기자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명박 정부에서 언론자유가 신장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56.8%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로 신장되지 않을 것 42.0%, 전혀 신장되지 않을 것 14.8%)‘언론 자유가 신장될 것’이라는 긍정적 대답을 한 기자는 36.8%로 이중 ‘아주 신장될 것’이란 의견은 2.8%, ‘다소 신장될 것’이란 의견은 34.0%로 조사됐다. 부정적인 응답자는 방송기자가 64.3%로 신문기자 53.9%보다 많았고, 부서별로는 편집부 75.9%, 정치부 71.4%가 ‘언론자유
미디어스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를 주제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였다. 모두 332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선 '장관 자질이 부족하므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87%(289명)로 압도적이었다.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노무현 정권 인사들의 사퇴를 주장하던 유 장관이 오히려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인원의 87%에 의해 '사퇴'를 요구받고 있는 셈이다. 뒤이은 의견으로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사과해야 한다'가 9%(30명), '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가 2%(8명), '코드인사 거론된 사람이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2%(5명)로 각각 나타났다.MBC 드라마 에서 '양촌리 김회장 댁 둘째 아들'로 푸근한
2008총선미디어연대(공동대표 권미혁·김서중)는 지난 28일 논평을 내고 SBS와 MBC 노동조합의 내부 총선 모니터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총선미디어연대는 전국언론노조 SBS본부(위원장 심석태)와 MBC본부(위원장 박성제)의 내부 총선 모니터 활동에 대해 "지상파 방송의 선거보도가 유권자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주는지는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지상파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자사 총선 보도를 감시하는 활동은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SBS의 내부 모니터 활동에 대해 총선미디어연대는 "날카로운 내부 총선보도 감시 활동을 하는 SBS 조합원에게 박수를 보내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총선미디어연대는 지난 25일 M
4년 전, 울면서 사립대학교 원서를 쓴 기억이 있다. 생각보다 낮아진 수능 점수를 보면서 스스로 할 말을 잃기도 했지만 "등록금이 비싸니 사립대는 안 된다"는 부모님의 말씀이 참 매정하게 느껴졌었다. 어쨌든 결국 사립대를 갔고, 그 후 나는 내 선택에 대한 몫을 책임져야 했다. 비싼 등록금 때문에 누구보다 장학금이 절실했던 나는 장학금을 타기 위해 참 많이도 노력했었다. 그래서일까. 3월 28일 오후 4시부터 '등록금 문제 해결' '등록금 상한제 실현' 등을 요구하며 서울 시청 앞에 모인 1만여 명의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참여연대,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 전교조, 민주노총 등 전국 54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가 주최한 이 날의 대규
"대운하를 찬성하시는 분들은 '기술적으로 다 된다'고 말하면서 정작 그 정책을 받아들이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과정 없이, 너무 급하게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KBS 이재정 PD)지난 26일 저녁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MBC 과 KBS 제작진에게 들어보는 대운하 취재 후기 간담회가 열렸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김서중·신태섭) 방송모니터위원회는 2월의 추천방송으로 선정된 MBC '독일 운하를 가다'의 임경식 PD와 KBS '물길탐사, 경부운하 540km를 가다'의 이재정 PD를 초청했다. "4·9 총선, 대운하 정책 실현 분기점 될 듯"이 자리에서 KBS 이재정 PD는 "대운하 사업에는 많은 법규가
- 손학규 대표와 통합민주당은 기만적인 방통위원추천심사를 다시 해야 한다 -통합민주당이 어제 자당 추천 방통위원 2명을 심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하였다. 그러나 추천위원회의 구성이나 위원 선정 방법, 선정된 인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검은 뒷거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지난 5일 통합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최시중씨 방통위원장 강행에 맞서 민주당 몫의 방통위원은 국회, 학계, 언론단체를 포함한 9인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방송과 통신 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을 검증하여 방통위 상임위원을 선정하기로 하고 위원장을 제외한 심사위원을 내정했었다. 그러나 민주당의 추천위원회는 쇼로 끝나고 말았다. 손학규-김학천-홍창선으로 이어지는 커넥션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최시중 방통위원장 내정보다 더 추악한 결과를
- 부적격 인사 임명강행은 전 국민적 저항 불러올 실책 중의 실책이 될 것이다 - 무엇을 얼마나 더 확인해야 하는가. 왜 이명박 정권만 모르는가. 최시중 씨가 방송통신위원장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명백히 드러나지 않았는가. 청문회 보고서마저 채택할 수 없을 정도의 인사를 두고 무엇을 더 망설이는가. 그토록 대신할 사람이 없는가. 아니면 ‘형님 친구’ 위세에 눌려 대통령마저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닌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은 다시 한 번 이명박 정권에게 촉구한다. 대다수 국민여론을 짓밟을 수 있다는 ‘오만’에서 벗어나 최시중 방통위원장 카드를 당장 접어라.최시중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노회한 정치인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었다. 불리할 때는 모
2008 총선미디어연대(공동대표 권미혁·김서중)는 지난 18일 언론사 선거 여론조사 관련 보도준칙을 발표했다.여론조사 보도준칙은 크게 3가지로 여론조사 기관, 이를 보도하는 언론사, 데스크 및 기자를 위한 준칙으로 나눠져 있으며 여론조사 보도에 있어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2008 총선미디어연대는 먼저 여론조사 기관에 대해 여론조사에 사용하는 어휘나 문장에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비방 혹은 특정인의 당선과 낙선을 유도하는 표현을 포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율, 선호도를 묻는 문항은 되도록 첫 번째 부분에 배치하기를 권장했다. 또한 언론사에 대해서는 표집 방법, 표본 크기, 조사 지역, 조사 일시 등을 밝혀야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시장 개방에 따라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상파방송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정책적인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방송통신 융합 시대에서의 지상파 방송 경쟁력 제고 방안과 매체 융합에 따른 광고 산업 전망을 다룬 세미나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렸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 정순균)와 한국언론학회(회장 권혁남)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방송과 광고 산업'이란 주제로 과 에 대해 윤석년 광주대 교수와 정기현 한신대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발제자로 나선 윤 교수(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출범으로 새로운 방송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