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V조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법정제재 주의’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정제재 5건을 채운 상황에서 시정명령이 눈 앞에 다가오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TV조선이 소송을 제기한 사안은 인천공항공사 고용세습 의혹 관련 보도 2건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TV조선은 지난달 26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법정제재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 2건을 제기했다. TV조선이 문제 삼은 보도는 ‘인천공항공사 고용세습 의혹’ 기사 2건이다. TV조선은 2018년 10월 인천공항공사 고용세습 문제를 다루면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 또 당사자인 민주노총 측 입장 확인 없이 단정적인 정정보도를 진행했다. 방통심의위는 올해 2월 두 보도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법무부가 부모의 자녀 징계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민법 제915조를 삭제하기로 했다. 최근 창녕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상황에서, 아동 인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김민지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사무관은 “민법 915조가 개정되면 정당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가벼운 체벌이라도 금지된다”고 밝혔다.최근 경남 창녕군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A양(9세) 부모는 ‘A양이 집을 나가겠다고 반항한다’며 목에 쇠사슬을 걸어 베란다에 묶고, 각종 아동학대를 자행했다. A양 계부는 학대가 아닌 ‘훈계’라는 주장이다. 이에 법무부는 부모 징계권을 규정한 민법 제915조(친권자는 그 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서부지방법원이 ‘SBS 손석희 교통사고 관련 보도’를 가짜뉴스로 규정한 MBC 에 대해 정정보도를 결정했다. MBC가 SBS 보도 내용을 오도했다는 지적이다. 법원은 SBS가 MBC에 청구한 손해배상에 대해서는 “악의성은 없다”며 기각했다.2019년 1월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접촉사고 논란이 일었다. 손 대표이사가 2017년 경기도 과천 주차장에서 견인차와 접촉사고를 냈는데,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이를 빌미로 손 대표이사를 협박한 것이다. 진실 공방이 벌어진 상황에서 SBS 8뉴스는 1월 30일 손석희 대표이사와 접촉사고 피해자와의 통화내용을 보도했다. SBS는 “사고 당사자끼리 나눈 대화여서 가장 사실에 근접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행정법원이 강규형 전 KBS 이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낸 KBS 이사 해임 무효소송에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2017년 11월 감사원은 강 전 이사가 업무추진비로 카페를 이용하는 등 327만 원을 부당사용했고, 1천381만 원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며 인사 조처를 권고한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7년 12월 27일 “강규형 이사가 KBS 신뢰를 떨어뜨렸다”며 강 전 이사 해임을 건의했다. 이틀 뒤 문 대통령은 강 전 이사를 해임했다. 강규형 전 이사는 2018년 1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해임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강 전 이사는 해임처분 취소소송과 함께 ‘1심 판결 전까지 해임처분을 집행하지 말아달라’는 집행정비 신청을 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해 50%대로 떨어졌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3주 연속 상승해 총선 직전 수준(20% 후반대)에 근접했다.리얼미터의 6월 2주 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는 1.6%p 하락한 57.5%다. 부정평가는 1.7%p 상승한 37.6%, 모름/무응답은 4.9%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3주 연속 하락해 50%대로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8주 만에 최고치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19.9%p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20대(5.3%p 상승)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호남(6.3%p 하락, 74.6%)·영남(3.8%p 하락, 41.2%), 70세 이상(10.9%p 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허위 인터뷰 논란을 불러온 MBC 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MBC 이 인터뷰이 신분을 속인 점은 인정되나, 전체 방송 맥락을 헤치지 않아 법정제재는 무리라는 이유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천신청으로 ‘위원 해촉 검토’ 절차에 있는 전광삼 상임위원은 이날 방송소위에 참여했다. MBC 은 2월 '2020 집값에 대하여 3부: 커지는 풍선효과 불안한 사람들' 편에서 수도권 아파트값 폭등 현상을 다뤘다. ‘무주택자’로 소개된 김 씨는 과의 인터뷰에서 “이 집(전세로 사는 집)에 살면서 샀으면 1억 2천만 원이 올랐을 텐데, 전세자금 대출·신용대출 영혼까지 끌어모아 저희 가진 돈 해서 샀으면”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가 EBS의 ‘박환성·김광일 사망 사건 사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언론연대는 “EBS의 사과는 독립PD들의 노력으로 일군 값진 성과”라면서 “‘상생의 길 찾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고 박환성·김광일 PD는 2017년 7월 1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야수의 방주’를 촬영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들은 부족한 제작비 때문에 운전기사 없이 스스로 운전을 했다. 사고 이후 EBS가 제작비를 삭감하고, 박환성 PD에게 정부 제작지원금 40%를 간접비로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BS 측은 박환성·김광일 PD 사건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을 고수했다. 지난 4월·5월 EBS는 사망 사고 3년 만에 사과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제 법안 발의와 관련해 “일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있는데 ‘정론보도를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미국에도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있다”면서 “권선징악 차원에서 꼭 해야 한다(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9일 정청래 의원은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법원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로 인격권이 침해된 경우 손해액의 3배를 넘지 않은 범위에서 손해배상을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법을 반대하는 건 ‘정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정청래 의원은 “기사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고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제도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정청래 의원은 9일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에 3배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동발의자는 권인숙·김경만·김영주·김주영·양이원영·오영환·우원식·이규민·이장섭·주철현 민주당 의원이다. 개정안은 ‘법원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로 인격권이 침해된 경우 손해액의 3배를 넘지 않은 범위에서 손해배상을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손해배상 대상을 ‘허위사실을 인지하고도 피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강화군이 발의하고 강화군의회가 통과시킨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에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라 정정보도를 낸 언론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조건이 있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강화군이 군수 비판기사를 내보낸 지역 언론사와 언중위 조정·행정심판을 되풀이했다.강화군의회는 8일 전체회의에서 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 통과로 지역신문은 경영 여건 개선, 인력양성, 교육·조사·연구, 경쟁력 강화와 공익성을 높이기 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조례가 규정하는 지원대상이다. 강화군은 ‘최근 3년 이내 사실 왜곡, 허위, 과장, 편파 보도 등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조정성립 또는 직권조정을 통해 정정보도 또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방통심의위 통신심의 권한을 행정부처와 민간에 이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불법정보 삭제·차단 업무는 형식상 민간기구인 방통심의위가 담당하고 있다. 국가기관이 직접 콘텐츠 차단·삭제에 나서면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방통심의위 통신심의는 온라인상 음란정보·공포심 및 불안감 유발 정보·사행정보·국가보안법 위반 정보·디지털성범죄 정보 등을 삭제·차단하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지난달 30일 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집중된 규제 권한을 재조정하는 것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방통심의위에 과도한 통신심의 권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광삼 상임위원 해촉을 건의하기로 했다. 전광삼 상임위원이 공천을 신청한 지 넉 달 만이다. 방통심의위는 향후 방송통신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발송할 계획이다.전광삼 상임위원은 지난 2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구광역시 동구갑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크게 불거졌으며 이상로(미래통합당 추천 몫) 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은 ‘전광삼 상임위원 자진사퇴 권고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전 상임위원은 자진사퇴를 거부한 후 방통심의위에 복귀했다. 법제처는 전광삼 상임위원의 공천신청 활동을 두고 “방통위법에 따라 금지되는 정치 활동 관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방통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코로나19로 언론사 경영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언론사의 주 수입원이었던 기업 광고는 하락세다. 이런 현상을 두고 "광고가 경영 위기의 해결책은 아니다"라는 제언이 나왔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언론사의 위기 해결책으로 ‘광고’가 아닌 ‘신뢰’를 제안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6일 (작성자 손재권 더밀크 대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 미디어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다. 손 대표는 코로나19가 ‘미디어 불신’ 흐름에 반전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손 대표는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 온라인매체 ‘더밀크’를 창업했다. 손재권 대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4일 포털 사업자에 허위조작정보 방지 책임을 묻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입법조사처는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포털 사업자에 ▲허위조작정보 판별 기술 개발 ▲AI 통한 댓글 조작 방지 ▲팩트체크 등을 요구했다.입법조사처는 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허위조작정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포털 사업자)에게 사회적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입법조사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서비스를 제한하고, 자율적인 지침을 만들어 이용자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독려하며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5일 LG헬로비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하루 총파업을 실시하고 LG유플러스 사옥 앞에서 노숙 농성에 돌입했다. 헬로비전 외주업체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당초 합의를 뒤집었다는 이유에서다. 유용문 민주노총 희망연대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사측은 ‘노동자에겐 그렇게 해도 괜찮아’라는 인식을 가지고 합의를 깼다”고 비판했다.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 조합원들은 헬로비전이 아닌 외주업체 소속으로 경총·외주업체와 임단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 24일 헬로비전과 노동조합은 ‘LG헬로비전 고객센터(외주업체) 조합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합의를 체결했다. 사측은 ▲3년간 단계적으로 임금수준을 동종업계와 동일하게 개선 ▲올해 내 복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부가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고 국립보건연구원·감염병연구센터를 복지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언론이 한목소리로 복지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보건연구원과 감염병연구센터가 복지부로 이관되면 질병관리청 연구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보건연구원이 복지부로 옮겨지더라도 질병관리청 연구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4일 “질본이 청으로 승격되면 연구기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연구기능은 질병 관리를 잘할 수 있는 역학적인 부분, 모델링, 각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는 실태조사 등이 주 내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공중보건연구의 조직과 인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대북 전단과 관련해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노동신문을 통해 “악의에 찬 행위들이 방치된다면 남조선 당국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보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내 다수 언론은 이 소식을 주요하게 전했다.한겨레 이제훈 선임기자는 기사에서 ‘북한’ 대신 ‘북쪽’이라고 표기했다.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는 4일 방송에서 ‘북쪽’이라는 단어와 ‘북한’이라는 단어를 함께 썼다. 한겨레를 제외한 대부분 언론은 ‘북한’이라고 표기했다. 이처럼 국내 언론에선 다양하게 표기하고 있다. 북한은 ‘대한민국의 북쪽 지역’이라는 뜻으로, 사전적으로 “남북으로 분단된 대한민국의 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11개 시민사회단체가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캠페인 광고를 지난달 26일부터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게시하고 있다. 아역배우·연습생·아이돌·보조출연자 등 예술인의 노동인권개선,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에는 문화연대·민언련·언론연대·세이브더칠드런·한빛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고비는 시민 후원금으로 충당됐다. 팝업은 “방송 노동자들은 전반적으로 열악한 노동 환경과 척박한 인권 인식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더더욱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아동·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현대자동차·KT를 비판한 광주일보·스포츠서울 기사에 주의 결정을 내렸다. 광주일보의 경우 일부 단어 사용이 부적절했으며 스포츠서울은 KT 구현모 사장 반론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광주일보는 4월 7일 기사에서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태도를 비판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가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대차와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출범시켰다. 현재 광주지역 노동조합·현대차는 ‘광주형 일자리’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현대차는 ‘5년간 임금 및 단체협약 유예’를 주장해 “노동권 탄압”이라는 비판을 받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조국백서 필진 고일석 씨가 ‘이용수 할머니의 휠체어를 민 사람은 곽상도 의원’이란 가짜뉴스를 인터넷에 유포했다”는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냈다. 조선일보는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조선비즈의 기사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일보는 1일 ‘3억 모금한 조국백서, 또 출간 미뤄져’ 기사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조국 백서 필진 고일석 씨를 두고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25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휠체어를 밀고 기자회견장에 왔다는 가짜뉴스를 인터넷에 유포한 인물”이라고 썼다. 그러나 고 씨는 관련 사실을 말한 적이 없다.조선일보는 4일 2면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기사를 정정했다. 조선일보는 “한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