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법명을 평등법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차별금지법의 궁극적 목적인 ‘평등’을 법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는 것이다.앞서 정의당은 지난달 2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다.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 국가, 인종 등 신체조건과 종교·사상 등 정치적 의견, 성적지향, 성별 정체성, 고용 형태, 건강 상태,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예방한다는 게 이번 법안의 골자다. 국가인권위원회도 같은 달 30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의견표명'을 결의했다. 인권위는 '차별금지법' 법명을 '평등법'(평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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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기자
2020.07.20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