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SBS ‘총장 직인 파일’ 보도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SBS는 검찰이 입수한 정경심 교수 PC ‘총장 직인 파일’의 내용을 면밀하게 확인하지 않고 보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소영 위원은 “물증 없이 취재원의 말만 가지고 [단독]을 붙여 ‘확인됐다’고 보도하는 게 취재방침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향후 전체회의에서 제재 수위에 대한 논의가 한 번 더 이뤄질 전망이다.SBS는 지난해 9월 7일 기사에서 “정경심 교수 연구실 PC에서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앵커는 “정 교수 PC 안에서 총장 도장, 직인을 컴퓨터 사진 파일로 만들어서 갖고 있던 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청주방송 보도국장·기획제작국장이 ‘진상조사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합의를 깨고 ‘고 이재학PD 사망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전체회의 도중 돌연 퇴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이재학PD 동생 이대로 씨는 “청주방송이 진상조사위원회 결과를 뒤집은 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일 진상조사위는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재학PD 사망사고 관련 진상조사보고서 및 이행요구 최종안·권고안을 결정하는 회의였다.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사측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종기 청주방송 보도국장·황현구 기획제작국장은 회의 도중 돌연 퇴장했다. 당초 청주방송은 ‘진상조사위 결과를 인정하지만, 이행 사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자’는 입장이었다. 이에 진상조사위는 책임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일보 기자들이 회사에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허리급’ 기자(중간연차 기자)들이 잇달아 퇴사했다. 문화일보 기자들은 “퇴사자는 기자로서 미래를 문화일보에서 찾지 못했던 것”이라면서 “올해 중 수습기자를 공개채용하라”고 밝혔다.현재 문화일보 취재인력은 타사 대비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일보 사회부 법조팀 기자는 4명, 정치부 기자는 12명이다. 조선일보(법조팀 8명), 중앙일보(정치부 21명)와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경찰 담당 기자는 5명으로 동아일보(14명)의 3분의 1 정도다. 퇴사자도 늘고있다. 지난 3년간 기자 16명이 문화일보를 떠났다. 수습공채 기자 15기 9명 중 4명, 16기 9명 중 4명, 17기 3명 전원, 18기 4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가 지난 2월 이후 3개월째 열리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의가 연기됐기 때문이다. 5기 제휴평가위는 지난달 29일 첫 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다시 연기했다. 올해 상반기 입점 심사를 기달리고 있었던 언론사들은 “화상회의라도 하자”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제휴평가위 회의가 늦어지면서 연 2회 있었던 언론사 입점심사가 1회로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입점심사는 상반기·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는데 1회 심사마다 수개월이 소요된다. 물리적으로 올해는 2회 입점심사가 불가능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입점심사에서 탈락한 매체들은 올해 기회가 없을 수 있다. 제휴평가위 심사 규정에 따르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신문협회가 정부광고 상반기 조기 집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신문사 경영이 어려워 정부광고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다. 또한 신문협회는 정부광고 수수료를 재원으로 하는 지역신문 공익광고를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 1~4월 정부광고는 지난해 대비 13%(2019년 1,716억 원·2020년 1,940억 원) 증가했다. 하지만 신문협회는 “코로나19로 신문 경영이 비상 상황”이라면서 정부광고를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협회는 정부광고비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미미하다는 입장이다. 신문협회에 따르면 A신문사의 1~4월 정부광고 집행액은 지난해 10억 8천만 원에서 올해 11억 2천만 원으로 3.7% 증가했다. B신문사의 경우 2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경향신문이 ‘전직 대통령’을 ‘전직 개통령’으로 표기했다. ‘전직 개통령’으로 표기된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경향신문은 “단순한 오타”라고 해명했다.1일 경향신문은 29면에 진중권 전 교수 칼럼 을 게재했다. 진 전 교수는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재수사를 요구하는 여권 측과 관련해 “그 정도의 금품수수는 여야를 가릴 것 없이 당시 정치권에 널리 퍼진 관행이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김영삼 대통령은 1997년 대선 전에 이른바 ‘김대중 비자금 의혹 사건’의 수사를 중단시킨 바 있다”면서 “그 문제에서는 본인도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전 교수는 “이 신사협정(?)을 깨뜨린 사람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라면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EBS가 고 박환성·김광일 독립PD 사망 사고 3년 만에 사과에 나섰다. 김유열 EBS 부사장은 지난 4월과 5월 박환성·김광일 PD 묘소를 참배하고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EBS는 7월 15일 전후로 ‘야수의 방주’를 편성하고, 불공정 제작 관행 개선을 위해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박환성·김광일 PD는 2017년 7월 1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들은 부족한 제작비 때문에 운전기사 없이 스스로 운전을 했다. 사고 이후 EBS가 제작비를 삭감하박환성 PD에게 정부 제작지원금 40%를 간접비로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환성 PD 유족은 EBS 임직원 2명에 대해 업무 방해와 명예훼손을 적용해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증거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그간의 침묵을 깨고 29일 기자회견에 나섰다. 윤 당선인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개인 명의 통장을 이용해 후원금을 모집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당시 크게 문제의식이 없었다"며 사과했다. 백여 명의 취재진이 기자회견장에 모였고, 카메라 기자와 취재기자 사이 설전도 벌어졌다.기자회견은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국회 사무처는 다수 취재진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포토라인을 설치했다. 사무처는 기자들에게 “취재 질서 유지를 위하여 포토라인을 운영하겠다.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오후 1시 45분, 기자회견 15분 전기자들은 윤미향 당선인 동선에 맞춰 자리를 잡았다. 국회 소통관 입구, 에스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연합뉴스 동남아총국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베트남나우’가 무단 인용 논란에 휩싸였다. 베트남나우가 한국일보 기사 내용 상당 부분을 발췌해 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측은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를 참고해 만든 영상”이라고 밝혔다.한국일보는 24일 보도에서 베트남 유니클로 소식을 전했다. 한국일보는 “유니클로가 현지 시장 공략에 한층 적극적으로 나섰다”면서 “유니클로의 베트남 전략은 지난해 7월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과 시기가 겹친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는 ‘베트남 의류업계와 사이공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이라는 인용 문구를 달아 베트남 내 유니클로 상황을 상세히 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결과 ‘제21대 국회 여대야소는 잘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자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36%에 불과했다. ‘국회가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는 전망은 63%였다.제21대 국회는 여대야소 구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77석을 차지했으며 미래통합당은 103석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의석을 합치면 180석으로 개헌을 제외한 모든 법안을 단독 처리할 수 있다. 한국갤럽은 21대 국회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대야소 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50%는 ‘잘된 일’이라고 답했다. ‘잘못된 일’은 36%, ‘의견 유보’는 14%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구글·유튜브·페이스북 등 글로벌CP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국제공조 점검단이 요청한 불법·유해정보의 84.2%를 차단·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성범죄 정보 삭제율은 97.4%에 달했다. 텔레그램 같은 폐쇄형 서비스가 국제공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과제로 남는다. 국제공조 점검단은 방통심의위와 글로벌CP의 협의체다. 방통심의위는 불법도박, 마약, 디지털 성범죄, 아동음란물 등 불법·유해정보 리스트를 해외사업자와 공유하고 정책 공조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구글·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이다. 방통심의위는 28일 국제공조 점검단 정책 공조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CP사업자들은 방통심의위가 요청한 불법·유해정보 8,288건 중 8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의 ‘뉴스 댓글 이력 공개’ 시행 후 전체 댓글이 41.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치 섹션 댓글 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팀은 “이용자가 댓글 작성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최근 네이버는 댓글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2월 19일 “뉴스 댓글 작성자의 프로필과 활동 이력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버는 “악성 댓글과 다양한 어뷰징 시도들이 종종 발견되곤 한다”면서 “이용자의 댓글 이력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을 잡아내는 AI ‘클린봇’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이력 공개정책은 3월 19일 시행됐다. 또한 네이버는 선거 기간에 실시했던 ‘뉴스 댓글 본인확인제’를 잠정 유지하기로 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이상로 위원의 세월호 참사 망언 유튜브 영상에 대해 시정요구(접속차단)를 의결했다. 통신소위 위원들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인간적 예의에 반하고, 공동체를 파괴했다”, “이상로 위원이 방통심의위 위원으로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통신소위는 이상로 위원을 의견진술자로 불러 사실여부를 따질 계획이다.지난달 21일 이상로 위원은 유튜브 ‘프리덤뉴스’ 채널에서 세월호 망언을 쏟아냈다. 이상로 위원은 홍준표 당선인의 ‘세월호 해난 사고’ 망언을 두고 “해난 사고 발언을 적극 지지한다.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때문에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이상로 위원은 같은 영상에서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막말을 옹호했다. 이상로 위원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협찬주 상품을 과도하게 홍보한 tvN 라끼남이 중징계를 받을 처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26일 "방송 분량 상당 부분이 특정 라면을 조리해 먹는 장면"이라면서 tvN에 법정제재 경고를 결정했다.tvN 라끼남은 사실상 PPL을 위한 방송이었다. 라끼남 출연자 강호동 씨는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안성탕면, 너구리 등 협찬주 농심 제품만을 먹었다. 또 강호동 씨는 라면의 특장점 등을 서술해 광고효과를 줬다. 이 같은 방송은 심의 규정 위반이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는 “방송은 협찬주에게 광고효과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구성하여서는 아니 된다”, “방송프로그램은 간접광고 상품명 등을 자막, 음성 또는 소품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6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10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의 5월 4주 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는 0.8%p 하락한 61.5%다. 부정평가는 1.0%p 상승한 33.6%, 모름/무응답은 5.0%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7.9%p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4월 4주 차 이후 6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무당층(4.0%p 상승, 40.4%), 국민의당 지지층(7.0%p 상승, 41.9%)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전라(10.1%p 하락, 75.4%), 정의당 지지층(5.6%p 하락, 78.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먹거리 X파일’에 소개된 집들 가운데 10개 식당이 지난해 7월 의기투합해 한자리에 모였다”, “착한식당촌 식당들은 ‘식당계의 어벤저스’다”낯뜨거운 광고 문구가 아니다. 동아일보·주간동아 지면에 게재된 ‘착한식당촌’ 기사 내용 중 일부다. 보도 가치가 있어서일까. 동아일보 계열 언론사들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푸드코트 ‘착한식당촌’ 홍보성 기사를 수차례 작성했다. 미디어스 취재 결과 ‘착한식당촌’은 동아일보·채널A가 지분 49%를 소유하고 있는 사업체였다. 2017년~2018년 동아일보 계열 언론사는 착한식당촌을 수차례 홍보했다. 채널A는 2017년 5월 18일 방송에서 착한식당촌 개장 소식을 알렸다. 채널A 보도 다음 날 동아일보는 착한식당촌 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브라보키즈·챔프·대교어린이TV가 불법촬영물 범죄를 묘사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재방영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소환됐다. 남아가 여아의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협박하는 ‘안녕 자두야’ 에피소드가 최근 다시 방영된 것이다. 의견진술에 참여한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사전에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한 부분을 인정한다"면서도 "불법촬영 문제는 예전에도 있었는데 '갑자기'라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2011년 최초 방영된 ‘안녕 자두야 에피소드-좋으면 좋다고 말해’ 편은 남아가 여아의 용변 보는 장면을 촬영해 협박하는 내용이다. 해당 방송은 n번방·박사방 등 디지털성범죄가 논란이 된 지난달(브라보키즈 4월 6일, 챔프 4월 20일, 대교어린이TV 4월 23일) 방영됐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무주택자 허위 인터뷰’ 논란을 불러온 MBC 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MBC가 허위 인터뷰란 것을 알고도 방송에 내보냈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은 부동산업자 대화 내용을 몰래 촬영해 방송한 의혹을 받는다.MBC 은 2월 '2020 집값에 대하여 3부: 커지는 풍선효과 불안한 사람들' 편에서 수도권 아파트값 폭등 현상을 다뤘다. ‘무주택자’로 소개된 김 씨는 과의 인터뷰에서 “이 집(전세로 사는 집)에 살면서 샀으면 1억 2천만 원이 올랐을 텐데, 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영혼까지 끌어모아 저희 가진 돈 해서 샀으면”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후 MBC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인쇄매체 정부광고 비율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쇄 매체에 대한 이용자 집중도가 크게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디지털은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정부광고 비율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정부광고 추세가 변하고 있다. 신문 정부광고는 줄어들고 있으며, 디지털 정부광고는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집행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인쇄매체에 할당된 정부광고는 40.2%에 달했다. 같은 시기 방송은 25.7%, 디지털은 12.3%, OOH(옥외광고)는 21.8%였다. 2014년 이후 인쇄매체 정부광고는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2015년 37.0%, 2016년 36.3%, 2017년 32.4%, 2018년 30.8%, 2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에 있는 이주노동자는 125만 명에 달한다. 이들은 주민세·소득세·건강보험료·4대보험 등 각종 세금을 내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영주권이 없는 이주민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를 두고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은 27일 KBS 와의 인터뷰에서 “이주민을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네팔에서 온 이주노동자다. 라이 위원장은 “재난지원금에 제외된 이주민은 130만 명”이라면서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에서 세금을 다 낸다. 국방의 의무를 제외하곤 모든 의무를 수행하며,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 위원장은 “이주민도 코로나19로 똑같이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