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가 의원회관 층마다 출입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보안 강화에 나섰다. 앞으로 의원회관 방문자는 허가된 장소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국회 의원회관을 출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일시 출입증을 발급받는다. 일시 출입증을 만들기 위해선 방문지를 기재해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의원회관 모든 층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었다.하지만 7월부터 출입 게이트가 작동되면 일시 출입증 발급자는 허가받은 층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국회 사무처에 알리지 않은 의원실 방문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국회 사무처는 “의원회관 보안 시설을 새롭게 구축했고, 7월 중 운영하려 한다”고 밝혔다. 사무처는 “(일시출입증을 받은 후 의원회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은)제한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조금이라도 의혹이 있다면 윤 당선인 스스로 결정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민주당도 정치적으로 선을 그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사퇴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이용수 할머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윤미향 당선인에게 “아주 하루아침에 배신했다”면서 “배신당한 제가 너무너무 분했다. 그래서 이 일이 일어났지 다른 건(윤 당선인 관련 의혹)은 아무것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26일 YTN 과의 인터뷰에서 “윤미향 당선인은 검찰수사를 대비하고, 그 결과를 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윤 당선인 본인이 생각할 때 조금이라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전광삼 상임위원에 대한 대통령 해촉 건의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이상로 위원을 제외한 다른 위원들이 해촉 건의 결정 전 전광삼 상임위원에게 자진사퇴를 요구했지만 전 상임위원은 이를 거부했다.전광삼 상임위원은 지난 2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구광역시 동구갑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크게 불거졌으며 이상로(미래통합당 추천 몫) 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은 ‘전광삼 상임위원 자진사퇴 권고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전 상임위원은 자진사퇴를 거부한 후 방통심의위에 복귀했다. 법제처는 전광삼 상임위원의 공천신청 활동을 두고 “방통위법에 따라 금지되는 정치 활동 관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참여연대가 ‘21대 국회 11대 분야 70개 입법·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통신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단통법’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 등 데이터3법 재개정을 입법과제로 꼽았다.참여연대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여연대는 “21대 국회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다”면서 “시민들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시급하고 필수적인 입법과제임에도, 20대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하지 못한 산적한 과제들을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와 통신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단통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역신문의 위기’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지역신문이 호황이었을 때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코로나19가 찾아오면서 신문사 매출이 급감했고, 지역신문은 지면 감면·휴직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를 두고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지역에 공론장이 없다”면서 “지역언론은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다수 지역신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급감에 처했다고 호소한다.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경남도민일보·경상일보·국제신문·매일신문 등 주요 지연신문사가 감면을 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에도 지역신문은 위기였다. 수도권 신문과 지역신문 사이 양극화는 심화된 지 오래다. 지역신문의 숨통이 되어준 지역신문육성지원법은 2021년 일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방통심의위지부가 전광삼 상임위원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법제처는 전광삼 상임위원의 미래통합당 공천 신청을 ‘정치활동’으로 규정했다. 방통심의위지부는 “상임위원이 법적대응을 하면 잔여임기를 채울 수 있다”면서도 “이제라도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라”고 밝혔다.전광삼 상임위원은 지난 2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구광역시 동구갑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이 불거졌으며 이상로(미래통합당 추천 몫) 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은 ‘전광삼 상임위원 자진사퇴 권고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전 상임위원은 자진사퇴를 거부한 후 방통심의위에 복귀했다. 방통심의위는 전광삼 상임위원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코로나19 인포데믹(Infordemic, 허위조작정보가 전염병처럼 확산하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은혜의강 교회는 ‘소금물로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는 허위정보에 속아 신도들에게 소금물을 뿌렸고, 이태원발 확진자가 증가하자 성소수자를 향한 가짜 정보가 돌았다. 전문가들은 인포데믹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팩트체크 활성화 등 저널리즘 강화·적극적 제재조치·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미디어공공성포럼은 22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은경 전남과학대학교 교수는 ‘SNU 팩트체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허위조작정보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1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 130건의 팩트체크 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겨레가 ‘윤석열·윤중천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나섰다. 관련 보도가 나온 지 7개월 만이다. 한겨레는 “기사 제목·내용이 과장됐고 게이트키핑이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독자와 윤 총장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10월 한겨레는 보도에서 “(윤중천이 윤석열에게 접대했다는 증언이 담긴) 과거사위 조사를 넘겨받은 검찰이 수사는 고사하고 내부 감찰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썼다. 한겨레는 후속 보도에서 ‘윤석열’의 이름이 적힌 최종보고서 내용 일부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한겨레·취재기자·보도에 관여한 성명불상자를 고소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제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언론사를 수년째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민영 통신사 지지통신(時事通信)이다. 제휴평가위는 제휴 자격이 없는 지지통신에게 수년째 뉴스스탠드 지위를 부여해왔다. 또한 제휴평가위는 미디어스가 관련 취재를 하기 전까지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네이버 뉴스제휴는 검색제휴·뉴스스탠드·콘텐츠제휴 단계로 나뉜다. 검색제휴는 특정 키워드 검색 시 뉴스 페이지에 기사가 노출되는 형태로, 가장 낮은 단계다. 뉴스스탠드는 별도 게시판을 제공받는다. 콘텐츠제휴는 전재료를 받고 기사를 제공하는 형태다. 네이버와 제휴를 맺는 것은 어려운 추세다. 심사 기준이 까다롭고 통과율도 낮다. 2019년 하반기 네이버·카카오 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채널A 현직 기자가 ‘채널A-현직 검사장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채널A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했다. A기자는 “채널A는 반성하지 않으며, 내부 구성원은 조직 논리에 젖어있다”면서 “채널A는 검찰이 개입된 사건인 만큼 버티면 사안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리라 기대한다. 이번 사건이 절대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져선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3월 31일 MBC는 채널A 이 모 기자가 현직 검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신라젠 이 전 대표를 협박하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내려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채널A 기자는 검사와의 통화 음성과 녹취록 등을 이 전 대표 측에 제시하며 취재 협조 시 가족은 다치지 않게 해주겠다는 조건 등을 달았다. 논란이 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복역한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의 재조사를 촉구했다. 박주민 의원은 한 전 총리 사건이 사법농단과도 연관돼 있어 공수처 설치 시 사건이 공수처 수사범위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최근 한명숙 전 총리의 불법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한 전 총리는 한신건영 대표 한만호 씨에게 9억 원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최근 뉴스타파는 고 한만호 씨의 옥중 비망록을 공개했다. 한만호 씨는 비망록에서 검찰의 회유로 거짓 증언을 했다고 기록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 수사관행에 문제가 있다. 구체적이고 정밀한 조사가 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3.8%p 하락해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부산경남·보수층·60대 등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긍부정 격차 30.7%p를 기록했다.리얼미터의 5월 3주 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3.8%p 하락한 23.4%를 나타냈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4주 연속 하락했다. 부산경남(4.9%p 하락), 서울(4.5%p 하락), 60대(5.6%p 하락), 보수층(4.4%p 하락)에서 내림세를 주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1.6%p 하락한 43.3%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5.0%p 상승)·충청권(5.9%p 상승)에서 올랐고, 부산경남(9.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아동 학대’ 논란을 불러온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KBS 측은 의견진술에서 “연출적인 측면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아동 출연 방송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 법정제재를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월 15일 가수 개리가 만 2세 아들(하오)과 복싱장을 찾는 장면을 방송했다. 개리는 하오가 보는 앞에서 관장과 대련했으며, 대련 끝에 쓰러지는 장면이 나왔다. 하오는 개리를 바라보며 “우리 아빠 살려주세요”라고 오열했다. 이후 제작진은 하오에게 당시 심경을 물어보며 관련 기억을 상기시켰다. 방송 후 아동학대 논란이 일었다. N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SBS 8뉴스 ‘정경심 총장 직인 파일’ 보도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의견진술에서 SBS가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보도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한다는 계획이다.SBS는 지난해 9월 보도에서 “정경심 교수 연구실 PC에서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SBS는 “검찰이 PC를 분석하다가 동양대 총장의 직인이 파일 형태로 PC에 저장돼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검찰은 총장의 직인 파일이 정 교수의 연구용 PC에 담겨 있는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는 조국 전 장관 딸의 허위 표창장 논란이 일었을 때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가 ‘검찰보고서’에서 현 검찰의 행태를 ‘검찰정치’, ‘검언유착’으로 규정했다. 오병두 홍익대 법학과 교수(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는 “검찰은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부분까지 사실로 내세워 정치적 방향을 이끈다”면서 “일부 언론은 검찰·검찰 출신 정치인과 이익 공유체로 엮여있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19일 문재인 정부의 검찰을 평가한 ‘문재인 정부 3년 검찰보고서’를 발간했다. 참여연대는 검찰의 조국 전 장관 수사를 예로 들며 “검찰이 수사 정보를 언론에 직·간접적으로 공개하고 언론이 이를 받아쓰면서 검찰·정치권·언론이 주연이 된 여론재판으로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오병두 교수는 20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 3법을 둘러싼 업계·정부여당의 갈등이 거센 상황이다. 업계는 보도자료·기자회견을 통해 방송통신 3법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정부-여당은 “업계의 과도한 우려일 뿐”이라고 반박한다. 미디어스는 각 법안에 대한 쟁점과 업계·정부여당의 입장을 정리한다.방송통신 3법은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넷플릭스 규제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데이터센터법(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말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심사한다. 해당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면 같은 날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n번방 방지법' 대통령령 위임 논란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불법 촬영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했지만, 이를 둘러싼 역사왜곡은 가시지 않고 있다. 일부 보수인사는 ‘5·18 당시 북한군이 광주에 침투했다’는 허위사실을 꾸준히 유포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 “‘5·18 역사왜곡처벌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19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21대 국회에서 5·18 관련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관련법이 논의됐지만, 처리가 안 됐다”면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 11개 국가는 홀로코스트 부인에 관한 처벌 법안을 마련했다. 독일은 형법에 규정돼 있는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동훈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이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언론연대는 희망연대와 함께 활동 영역을 방송통신으로 확장하고 유료방송 공공성 구현·미디어기업 공적규제 관련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언론연대는 15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동훈 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전규찬·최성주 공동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언론연대는 전규찬·최성주·이동훈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이동훈 신임 공동대표는 딜라이브지부 지부장, 사단법인 희망씨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V조선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종합편성채널 중 가장 많이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JTBC가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에서 단 한 건의 행정지도도 받지 않은 것과 비교된다. 선거방송심의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방송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설치되는 합의제 기구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는 지난해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됐으며 145개 방송 프로그램을 심의했다. 미디어스는 방송사별 선거방송심의위 의결 내역을 조사했다. 종합편성채널 중 TV조선의 행정지도 건수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TV조선은 의견제시 9건, 권고 6건을 받았다. TV조선이 위반한 조항은 객관성(9회), 시사정보프로그램(3회), 공정성(2회) 등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이했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최초 발포 명령자 색출, 책임자 규명 등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진상조사위에 강제 조사권·구인권이 없어 실효성 있는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국회가 법을 개정해 조사위에 강제 조사권·구인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지원 의원은 18일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반대해 법안에 강제구인권 등을 포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예컨대 조사위원회가 전두환 씨를 불렀는데, 그가 못 간다고 하면 방법이 없다”면서 “법안을 개정해 강제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