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이 창간 65주년을 맞아 1면 전체에 한국기자협회가 공표한 '기자윤리강령'을 광고 형태로 싣는 파격적인 편집을 선보였다. 이 광고는 국제적인 광고 공모전을 휩쓸었던 이제석씨가 재능 기부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신재민 전 문화부차관을 비롯해 김두우 전 홍보수석, 홍상표 전 홍보수석 그리고 이동관 홍보특보에 이르기까지 언론인 출신의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비리 혐의를 받고 있어 '폴리널리스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뜨겁다. '초심을 잊지 말자'는 경향의 호소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까닭이다. 이 광고에는 '언론인 여러분들은 가위로 오려서 책상 앞에 부착해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있다. 신문을 받아보지 못한 언론인들을 위해 가 경향의 광고를 이미지로 올린다. 언론인 여러분들은 출
애플Ⅱ·아이패드로 PC시대 이어 포스트PC시대까지 개척디지털시대 새 라이프스타일 창조한 'IT업계 전설'로 남아 '혁신의 아이콘(icon)'이자 이 시대 최고의 최고경영자(CEO)로 칭송받아온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영면했다. 향년 56세.잡스는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입양아, 대학 중퇴와 애플 창업, 세계 최초 개인용 컴퓨터(PC) 개발, 애플서 축출과 복귀, 희귀암 발병과 투병, 스마트폰, 태블릿PC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시로 디지털시대 새 라이프스타일 창조, 화려한 프레젠테이션(PT) 등 숱한 화제와 함께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그는 파산지경에 이른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IT기업으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은 확실히 강렬한 자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쉽게 드러내기 어려웠던 모습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지요. 방송 첫 회부터 박하선의 속옷 노출을 모자이크로 처리해서 눈길을 끌더니,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행위가 적나라하게 나오고, 항문전문의가 맨 엉덩이를 관찰하는 장면이 이어지더니, 급기야 여자속옷을 올리고 엉덩이를 확인하는 장면이 모자이크로 처리되기도 했습니다. 상처 난 엉덩이로 무리를 하다가 청바지에 피가 흥건히 젖기도 하고, 박하선이 남자 팬티를 입고 기절하는 엽기적인 장면도 이어졌지요. 또 어제 방영된 안종석과 안수정 남매가 다투는 장면 역시 상당히 과격한 만큼 현실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지극히 통속적이기에 오히려 방송에서 잘 나오지 않았던 부분이 거침없이 그려지고 있지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현장에 다녀온 MBC 취재진 11명이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에는 KBS 취재진 19명이 방사능에 피폭됐다는 사실이 드러났었다. 당초 3명에서 16명이 늘어난 수치다.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확인감사에 앞서 장병완 민주당 의원이 방통위와 MBC 노동조합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MBC 11명의 취재진 가운데에는 7개의 이상 염색체가 발견된 사례도 있었다.장병완 의원에 따르면 MBC 취재진 역시 KBS와 마찬가지로 방사능 피폭 대비를 위한 기본적인 안전교육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선량계’도 지참하지 않았다. MBC동경지사에서
하이킥3는 분명히 전편들에 비해 덜 웃기다. 끊임없이 슬랩스틱과 과장된 코믹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점점 하이킥3는 시트콤이라 장르의 의미를 큰 동작으로 뒤집고 있다. 재미가 빠진 하이킥3에는 크고 작은 사회 풍자가 넘쳐난다. 개념으로 가득 찬 무한도전조차 빈도로 따지자면 하이킥3에는 따라오지 못한다. 단 하루도 풍자 혹은 풍자로 볼 수 있는 이슈 없이 지나는 법이 없다. 그런 하이킥3를 보고 있자면 PD수첩을 드라마화한 것인가 싶은 느낌을 받는다.88만원 세대의 애환으로 문을 연 하이킥3의 풍자 혹은 사회고발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직접 거리로 나서 요구하는 행동과 실천을 보이고 있다. 2G 휴대폰 강제 종료 반대 시위부터 삭감된 복지예산 복구 청원 시위까지 다양하다. 그런 와중에도 안내상의 가족
많은 사람들은 야구, 축구 같은 프로 구기 스포츠 외의 종목에 관심을 갖는 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느냐, 못 따느냐를 중요한 척도로 삼곤 합니다. 물론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한 것만큼은 이들 종목 선수들이 주목받아야 하는 이유인 게 사실입니다.하지만 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당당히 세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도 주목받아야 마땅하다는 시선도 많습니다. 그 가능성을 보였던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아름다운 꼴찌'로 박수 받았던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한국 카누 간판 이순자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당시 이순자는 한국 카누 사상 처음으로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
전국체육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갖춘 운동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그렇다보니 각양각색의 다양한 선수들이 이목을 끌었던 적도 많았습니다.지금까지 전국체전에서 가장 많은 출전을 했던 선수는 바로 사격 트랩 국가대표 출신 선수 최정용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최정용 씨는 1960년대부터 지난 2004년까지 41개 대회 연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이 부문 최다, 최고 연속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1983년까지 국가대표 사격 선수를 지내기도 했던 최정용 씨는 체전에서만 16개 금메달을 따낸 베테랑 출신으로, 반세기 가까운 세월동안 전국체전에 출전해 많은 선수들의 큰 귀감이 됐습니다.최고령 출전 선수는 궁도 최일랑 씨입니다. 지난해 만 73세(1937년) 나이로 궁도 종목에 출전했던 최 씨는
KBS는 방송 3사 가운데 시청률 1위로서 전통적 뉴스 강자지만, 시민사회로부터 받는 평가는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싸늘한 상황입니다. KBS가 시민사회의 비판에 대해 ‘참여정부 시절에는 보수단체가 편향성 논란을 제기했다’며 귀를 닫고 있는 가운데, KBS 기자는 논란의 중심에 선 KBS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는 익명의 KBS 기자로부터 직접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보다 자유롭고 신랄한 비평을 위하여 필자와의 협의를 거쳐 익명 형식으로 내보냅니다. ‘즐감’ 부탁드립니다! 나는 골프를 치지 않는다. 뭐 특별히 환경 문제에 대한 모종의 신념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사회에 입문했을 때 골프에
LG가 삼성과의 시즌 18차전에서 12회 연장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무승부의 원인은 7회초 네 번에 걸친 엉성한 수비입니다.2:1로 LG가 앞선 7회초 1사 2루 신명철 타석에서 선발 김성현의 초구가 폭투가 되면서 1사 3루의 동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기록상으로는 김성현의 잘못이지만 포수 조인성이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기에 첫 번째로 아쉬움이 남는 수비였습니다. 신명철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고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비롯된 1사 1, 3루에서 1루 대주자 강명구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조인성은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뒤이은 2사 1, 3루에서 1루 주자 채상병이 2루 도루를 감행하자 2루로 송구해 3루 주자 강봉규의 홈스틸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조인성은 두 번째 잘
강호동 떠난 '강심장'이 이승기 단독 진행으로 방송되었다. 그동안 이승기를 키워주기 위해서 강호동이 꾸준히 조력하는 역할이었기에, 강호동이 빠져도 진행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큰 구멍은 없었다.무엇보다 이승기 옆에는 붐과 특아카데미의 이특, 은혁, 신동이 있고, 이들로 커버되지 않으면 최후에는 김영철과 김효진, 정주리가 보조하고 있기에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별 염려는 없어 보였다. 그러나 '과하면 부족하니만 못하다'라는 말을 떠오르게 하듯 붐의 말 끝 물고늘어지기는 이승기의 첫 단독진행 방송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처음부터 잘못된 시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 '붐'을 이용한 안정화였다. 강심장의 밋밋한 흐름을 잡아주고 곳곳에 튀는 이미지를 넣기 위해 제대 전부터 그를 탐내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광고 직접 영업의 포문을 열었다. 5일 4개의 종편 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동아일보 종편 '채널A'가 설명회를 열었다. 6일 중앙일보 종편이, 18일에는 조선일보 종편이 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하지만 종편 설명회에 대한 언론계의 시선은 차갑다 못해 냉기가 서려 있다. '채널A'의 설명회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채널A의 직접영업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행사장 앞에서 열었다. 언론노조는 미디어렙을 거치지 않는 직접 광고 영업을 기도하고 있는 조중동의 행태가 "태생이 불법이다 보니 살아가는 방식도 무법에, 강짜"라고 규정하며, "언론의 공공성을 보호하기 위해 '보도·제작과 광고영업을 분리하라'는 사회적 합의쯤은 간단히 무시하고, 자신들의 생존에 유리한 '직접영업'을 고집
문화부 국감에서 박선규 문화부 제2차관이 취임 후 현재까지 9200여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제2차관은 지난달 19일 열린 국감에서는 1년간 외부특강으로만 1970만 원의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지적받기도 했다.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의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박선규 2차관이 취임한 2010년 8월 이후 1년간(2011년 8월 31일 기준) 본인 연봉에 상당하는 9204만 6874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차관 업무추진비와 홍보지원국 업무추진비를 합친 액수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문화부 장관은 4784만 2166원, 제1차관은 3169만 8445원을 업무추진비로 썼다.
등장인물에 대한 개별적인 에피소드들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김병욱식 시트콤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과거 봤던 장면들을 기억나게 하는 자기복제 방식의 진행과정이 아쉽기는 하지만 시트콤이 주는 재미를 잘 살려 진행하는 '하이킥3'는 여전히 흥미롭게 다가옵니다.비호감 강해지는 안내상, 돌파구가 존재할까?11회에서 중요하게 다가온 존재는 안내상과 박하선이었습니다. 부도가 나 빚쟁이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안내상은 바깥출입도 맘 놓고 할 수 없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폐경기를 맞아 부쩍 우울한 부인은 자신의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은 채 외출합니다.그렇게 홀로 남겨진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한정될 수밖에 없고, 그런 한정된 일상 속에서 힘겨워 하는 것은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TV를 봐도 명상을 해보려 해도
젊은이들의 패셔니스타 및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으로 인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검찰에서는 초범이고, 흡연량이 적었으며, 나이도 어리고, 자백한 점을 인정해서 기소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빅뱅의 음악을 즐겨듣던 한 사람으로서 지드래곤의 실수가 참 아쉽기만 합니다.분명히 잘못은 했다, 그러나 자백한 건 잘했다자백했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잘못을 안 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적은 양이고, 일단 지드래곤은 "모르고 피웠다"라고 했지만 자백한 것은 잘했다는 것입니다. 자백을 했으면 아마 반성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잘못한 것은 명백하므로 당분간 자숙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실수로 발을 잘못 디딘 것을
민주언론시민연합이 KBS 이승만 다큐에 대해 "사회 갈등을 부추긴 6억원짜리 '이승만 찬양'"이라고 표현하며 다큐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섰다. 민언련은 5일 발표한 에서 "'이승만 다큐'의 실상은 시민사회의 우려대로 이승만에 대한 미화와 찬양이었다"며 "KBS는 이승만의 '공'은 최대한 부각한 반면, '과'에 대해서는 모두 '불가피한 일', '이승만은 몰랐던 일', '오해에서 비롯된 일'로 해명하며 두둔했다. 이런 식으로 두둔할수조차 없는 이승만의 과오들은 아예 침묵했다"고 비판했다.민언련은 '축소ㆍ외면한 이승만의 과오와 의혹들' '교묘하게 왜곡하고 두둔한 이승만의 과오들' '객관성ㆍ균형 상실한 이승만 띄우기' 등 3
방송통신위원회가 향후, 합의제위원회 형식의 독립된 규제기관으로서 거듭나야한다는 용역 보고서가 나왔다. 해당 보고서는 IT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부의 부활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상인 교수에 자체 의뢰한 정책연구용역 보고서를 발표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나온 보고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바람직한 방송통신 정책 주관 정부조직에 관한 연구’ 보고서는 “방통위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모델로 만들어졌으나 실제로는 FCC와 같은 독립규제위원회가 아니라 행정규제위원회 역할을 하면서도 정치적인 독립성도 전문성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9월 29일 부산에서 지역유지들이 참석한 네 군데 행사를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그의 말 중에 눈여겨 볼 대목이 있다. “섭섭해 하는 분이 많다고 들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도 부산에 내려가 재래시장을 둘러봤다. 10․26 재보선에 이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심상찮다는 부산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다급하게 움직이나 부산-경남의 민심이반은 갑작스런 일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6․2 지방선거가 예고했다. 김두관 무소속 후보의 경남지사 당선은 돌풍이었다. 김정길 민주당 후보가 부산시장 선거에서 석패했지만 득표율 45%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야권의 약진이 한나라당의 아성이라는 PK를 뒤흔들 만큼 위력적이었다.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
탁예은이 거짓말녀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녀는 SBS '짝'에 두 번 출연했는데 두 번째 출연 당시, MBC 이성배 아나운서와 6개월째 교제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탁예은은 '짝'에 출연한 후 '신입사원'과 케이블방송 '인사이드 스포츠' 등에 출연했는데, '짝'에 출연한 것이 결혼 상대를 찾으려고 나온 게 아니라 자신의 얼굴을 알리려는 게 아니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탁예은이 희대가 거짓말녀로 비난받는 이유를 따져보려고 한다.지난 1월, 탁예은은 SBS '짝 ' 1부 '나도 짝을 찾고 싶다'에 출연했었다. 당시 가난한 권투선수 남자 3호와 데이트를 했고, 시종일관 남자를 챙기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방송 후 탁예은은 포털 검색어 상위에 올랐고 그녀의 미니홈피
2012시즌부터 국내 프로축구 경기에서 심판이 내린 판정에 대해 선수, 코칭 스태프, 구단 임직원 그 누구든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나, 그리고 구두로 말하거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 글로 언급을 하건 간에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것이 금지된다.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1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 리그 운영방식을 결정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안건도 통과시켰다.따라서 내년부터는 경기 직후 경기를 치른 당사자라면 그 누구라도 그날 심판이 내린 판정에 ‘정당하고 공정했다’는 언급은 할 수 있어도 ‘불공정했다’거나 ‘오심이 있었다’고 언급하는 것 자체가 금지된다.이게 도대체 뭐 하는 짓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축구에서 심판 판정의 문제로 야기되는 오심
해군기지 공사현장인 제주 강정마을 취재하던 현직 기자가 경찰에 강제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기자는 해군과 경찰을 향해 기자 신분임을 밝혔음에도 강제 연행된 것으로 드러났다.과 뉴스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제주도에 상주하며 제주 강정마을을 취재하던 미디어충청 정재은 기자가 4일 오후 3시30분경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사방해’를 이유로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 됐다.당시 정 기자는 서귀포경찰서가 배포한 보도증을 갖고 있었으며, 해군과 경찰을 향해 기자 신분임을 밝혔음에도 강제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기자를 향해 “기자가 아니라 무단침임자다” “자칭 기자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백한 언론 통제이며 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