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0월6일, 3년 전 오늘 YTN 인사위원회는 구본홍 당시 사장 반대 투쟁에 나섰던 노종면, 우장균, 현덕수, 권석재, 조승호, 정유신 기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들은 복직되지 않았다. 이들이 제기한 해고무효소송은 1심, 2심을 거쳐 노사 양쪽의 상고로 대법원에 가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늘 성명을 내어 “YTN의 투쟁은 언론 노동자로서 상식을 지키자는 정언명령이었다”며 YTN 해직기자의 복직을 촉구하고 나섰다. 언론노조는 먼저, YTN노조의 투쟁에 대해 “단지, 언론은 공정해야 한다는 것, 언론사에 불필요한 의혹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 언론이 권력을 장악한 대통령의 의도대로 움직이면 안 된다는 것, 이 지극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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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2011.10.0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