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김생민 슈퍼 울트라 그레잇~ (8월 19일 방송) 지상파 프로그램에 편성된 최초의 팟캐스트 방송. 예능 최초 15분 편성.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에는 최초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그러나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붙이고 싶은 곳은 바로 ‘김생민’이다. 그동안 경제 관련 프로그램은 대개 전문가가 출연해 유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시공초월 명불허전 김남길! (8월 12~13일 방송) 지난 2014년, 김남길-손예진 주연 영화 이 개봉할 당시 경쟁작은 , 등 대작들이었다. 솔직히 얘기해서 스토리, 규모, 캐스팅 면에서 이 상대적으로 큰 기대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순신()과 의적(), 최민식과 강동원 사이에서 ‘바다로
이 주의 Best: ‘여자들끼리’ 모여서 만든 대단한 토크쇼 (8월 10일 방송)‘여자들끼리 모여서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여자들끼리 모여서 수다만 떠는 느낌이다.’ 온스타일 첫 회에 대한 악플들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2회에서 박혜진 진행자는 악플 몇 개를 소개했다. ‘여자들끼리’로 시작하는 비아냥거림에 가까운 악플이었다. 그런데 그 댓글을 단 사람들은 진짜 를 한 회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봤을까. 봤다면 그런 댓글을 달수가 없기 때문이다. 혹여 ‘여자들끼리’라는 수식어를 붙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이토록 열정적인 토크쇼라니 (8월 1일 방송)온스타일 첫 회의 첫 번째 토크 주제는 수저 계급론이었다. 뻔한 주제, 이미 진부해질 대로 진부해진 주제다. 그러나 그걸 정면승부하면서 오히려 새로운 얘기들이 터져 나왔다. 제작진은 패널들에게 흙수저부터 다이아수저까지 각기 다른 종류의 수저들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해당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진짜 민박은 이제부터! (7월 23일 방송) 손님과 주인의 투샷이 유난히 많았던 5회였다. 이효리-이상순 혹은 이효리-아이유 케미를 강조하던 JTBC 이 처음으로 민박집 주인과 손님의 교감에 집중한 회차였다. ‘민박’이라는 방송 본연의 콘셉트에 충실하기 시작한 것이다. 효리네 민박을 운영하는 회장(이효리), 사장(이상순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최민수니까, 최민수라서! (7월 19일 방송) 사실 말도 안 되는 얘기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숨기고 중동에서 부자가 된 백작이 있다. 현지 공주와의 결혼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친딸 이지영을 찾으러 한국에 왔다. 이지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는 두 사람. 백작은 가짜 딸을 진짜 딸로 착각한 채, 가짜 딸의 사위를 찾아간다. 하지만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음악 예능 (7월 14일 방송)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음악 예능을 모두 합쳐놓았지만, 결과물은 어디서도 본적 없는 음악 예능이었다. 자신의 존재를 숨긴다는 점에서는 MBC 이, 무명가수가 유명인에게 목소리를 빌려준다는 점에서는 영화 가 떠오른다. 그 외에도 나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오랜만에 ‘라스’다운 방송 (7월 5일 방송) “결혼 결심 후 내가 바람 필까봐 걱정이 됐다”, “예전엔 남친과 헤어지고 새 남친을 만날 때 공백기 없이 만났다”, “요즘 요가를 하는데 꿈에 ‘구남친’이 순차적으로 나타나서 내가 속죄를 하고 있다”‘이제는 말할 수 있다’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 출연한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이런 인터뷰를 기다렸어요! (6월 29일 방송) “다른 곳에서는 그냥 사적인 에피소드, 남편과 어떠냐 이런 거, 웃기는 거 많이 했다. 사실 하고 싶은 얘기는 앨범 얘기였는데, 그런 자리가 없었다.” 이효리는 JTBC 인터뷰 도중 이런 말을 하면서 이번 인터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석희 앵커는 과거 MBC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의 왕관을 위협하는 (6월 21일 방송) ‘를 안 보는 날이 왔다’는 댓글까지 달렸다. 아직 첫 회라서 확신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호평이었다. 그만큼 SBS 는 평범하면서도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최우식의 드라마 (6월 12일 방송) “오늘 그냥 치사할래요”라며 눈을 질끈 감고 애라(김지원)의 입술에 뽀뽀하는 무빈(최우식)이! “오늘부터 우리 1일”이라는 애라의 말에 놀란 토끼 눈을 하던 그 무빈이!! “저 딱 10번만 만나봐요.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의 마이웨이를 응원합니다 (6월 6일 방송) 독립출판이라는 외피를 쓴, 연예인 일상관찰 카메라 정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은근히 진지하고, 의외로 재밌다. 지난 6일 첫 방송한 KBS 은 연예인들이 독립출판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이경규, 김희철, 안재욱이 진행하고, 첫 회 게스트로 트와이스와 이용대 선수가 출연했다. 그리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2% 부족하지만 나름의 ‘한 방’은 있는 (6월 2일 방송)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옛날 가수 홍보희(윤손하), 공무원을 원하는 부모님의 바람을 외면하고 남몰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는 서울대생 이지훈(김민재), 다 무너져가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꾸역꾸역 꾸려가는 이광재(차태현),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몇년 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뜬구름 잡지 않아 좋았던 (5월 25일 방송)3학년 국어시간. 각자 책을 읽고 주장을 써낸 뒤, 자리 이동을 통해 서로의 주장에 동의하거나 반박하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한다. 움직이는 수업을 통해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법을 배운다. 만약 우리나라 국어시간이었다면, “교과서를 펼치고 선생님이 번호를 지명해서 학생이 시를 읽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됐을 것이다.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어른보다 훨씬 나은 초등학생 (5월 14일 방송)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도 있지만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 원래 민주주의는 그렇다. -1789.1.20. 조지 워싱턴’ 서툰 글씨지만 연필로 꾹꾹 눌러쓴 9살 홍덕 군의 문장. 이것을 보고 바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 Best 프로그램은 이거구나. 그리고 하나 더. 애들이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지난 3년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 (5월 9일 방송) 한 방송사 선거방송이 청와대 녹지원을 “전설”이라 칭송하며 기왓장 개수를 세고 있을 때, 다른 방송사는 시민들이 밀집한 광화문 광장,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목포 신항, 선거 여론을 읽을 수 있는 부산 자갈치 시장, 청년실업문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노량진 고시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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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가장 리얼한 육아 다큐 (4월 17일 방송)지난해 초 을 기억하는가. 한 마디로, 일하는 엄마를 죄인으로 만든 이상한 다큐멘터리였다. 어린이집 혹은 조부모의 손에서 자라는 아이를 굉장히 안쓰럽게 비추고,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어 하는 아내의 꿈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남편이 나왔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을 고스란히 여자, 아니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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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유아인의 화면 장악력, 칭찬해! (4월 7일 방송) 머리가 긴 과거 장면에서는 굉장히 섹시한 문인 이미지가, 머리를 짧게 자른 현재 장면에서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고 냉정한 작가 이미지가 묻어나왔다. 밖에서는 웃으며 적당히 팬서비스를 해주지만, 집에서는 “정원이 너무 을씨년스럽네요. 사슴이나 한 마리 키울까요?”라는 한 마디에 정말 마당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