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철도 터널의 재난방송 수신 불량률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선 책임자인 철도시설공단은 “2025년까지 개선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으로 늦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철도시설공단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송 수신에 문제가 있는 철도 터널 재난방송시설 529개소 중 단 한 곳도 개선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1개소를 개서하고 2019년에 12개소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성 의원은 “재난방송 수신 설비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해 및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하는 재난 필수장비”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철도시설공단은 시설개선을 2025년까지 완료하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민간 요양원의 회계 비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지현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사무처장은 "지난 10년 동안 민간 요양원의 회계 감시 시스템이 없었다"면서 "정부가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요양원은 노년층이 마지막 노후를 맞이하는 노인 돌봄 생활시설이다. 입원자가 직접 돈을 내는 요양 병원과 달리 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이 80%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실상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요양원 관리·감독 체계는 부실한 상황이다. 재무·회계 보고 시스템은 요양원 제도가 생긴 지 10년 만인 올해 7월 처음으로 생겼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민간 요양 시설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94%의 시설에서 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언론학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춘식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춘식 교수의 임기는 2019년 10월부터 1년 동안이다. 김춘식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향신문·YTN 옴부즈맨 칼럼니스트와 서울신문 편집자문위원,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 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트러스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현직 회장은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이재진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일보가 왜곡된 성 의식을 담은 인터넷 유머를 지면에 기사화했다. 이에 대해 “범죄에 준하는 글”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문화일보는 22일 문화면에 “인터넷 유머, 남자와 여자의 생각”을 게재했다. 문화일보는 온라인커뮤니티의 게시글을 인용해 남자가 좋아하는·싫어하는 여성상, 여자가 좋아하는·싫어하는 남성상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문화일보가 인용한 온라인커뮤니티의 게시글은 왜곡된 성 인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이다. 주요 내용은 20대 남자가 좋아하는 여성상은 “예쁘고 섹시한 여자”, 20대 여자가 좋아하는 남성상은 “잘생기고 잘 빠진 남자”다. 또 2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성상은 “못난 게 예쁜 척하는 여자”, 30대는 “없는 게 있는 척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 댓글 정책에 부정적이었던 언론사들이 댓글 창 유·무 선택권을 가지자마자 입장을 바꾼 행동을 취했다. 네이버가 댓글 창 유무와 댓글 정렬 기준 선택권을 언론사에 맡긴 후 중앙일보·문화일보·국민일보 등이 댓글 창을 기사 하단에 배치한 것이다.앞서 22일 네이버는 포털 뉴스 댓글 운영을 언론사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언론사가 자사 기사의 댓글 창 유무와 댓글 정렬 기준을 선택하게 된다. 이번 정책은 일반 뉴스에만 적용되고, 스포츠·연예 뉴스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어뷰징 및 불법 콘텐츠 유통 같은 비정상적 댓글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은 네이버가 계속 맡게 된다. 중앙일보·문화일보·국민일보 등 포털 댓글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졌던 언론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고 노회찬 의원의 타살설을 보도한 MBN에 법정제재 '경고' 결정을 내렸다. 노회찬 의원이 자신의 집에서 투신했다는 오보를 내고, 구체적인 장소를 언급한 YTN에는 법정제재 '주의'가 결정됐다.7월 24일 MBN 은 “노회찬 타살설 ‘시끌’”이라는 리포트에서 “보수 성향 단체로부터 타살설도 제기됐다. 드루킹 의혹을 숨기기 위해 노회찬 의원이 타살당한 것이라며 보수단체 회원들은 특검 사무실을 찾아 부검을 주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검을 주장하는 김상진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사이버감시단장의 발언과 일반적인 투신 사건과는 다르다는 이용식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위정환 MBN 보도국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강진 살인사건을 선정적으로 보도한 TV조선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TV조선은 이번 제재를 포함해서 올해 3건의 법정제재를 기록했다. 향후 TV조선이 “오보·막말·편파방송 관련 심의 제재” 2건을 추가로 받는다면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받게 된다.앞서 6월 25일 TV조선 은 강진 살인사건에 대한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사건은 범행 수법과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패널로 출연한 이호선 교수는 피해자가 원조교제를 하고 누드사진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진행자인 김광일 씨(조선일보 논설위원)는 성폭행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방통심의위 방송소위는 법정제재 주의를 건의했다. 하지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북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무더기 벌금형을 받았다.전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고승환 부장판사는 19일 전북매일신문 대표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전주일보와 새만금일보·전북연합신문 대표 3명에게도 벌금 200~3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원들에게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급여를 지급했다. 미지급된 급여는 1100만 원에서 최대 1900만 원에 달한다.앞서 6월 18일 전주지방검찰청은 보도자료에서 “다수의 지역 언론사들은 소속 기자들에게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박근혜 정부의 사주를 받고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KBS 1TV 뉴스9은 ‘[단독] “조선일보가 세게 도와줘”…朴 정부, 한은 ‘금리 인하’ 개입’ 보도에서 박근혜 정부가 조선일보를 통해 한국은행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는 정황이 담긴 안종범 전 경제수석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2015년 2월 11일 정찬우 당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일보에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한국은행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부탁했다. 정 부위원장은 안종범 수석에게 “강효상 선배와 논의했다”면서 “기획 기사로 세게 도와주기로 했고 관련 자료를 이00에게 이미 넘겼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정 부위원장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이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미디어본부장) 최우선 순위로 선정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이사회 결과 이래운 전 본부장의 평가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재단 노동조합이 ‘강경 투쟁’을 예고한 바 있어 임명에는 난관이 예상된다.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래운·김철훈 후보 중 이래운 전 본부장의 점수가 더 높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래운 후보에 대한 여러 언론단체의 문제 제기 내용을 참고자료로 만들었다”면서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인사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언론재단이 평가 점수에 근거해 두 후보의 순위를 정하면 청와대가 인사검증을 한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이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 이사 공모에 참여한 것을 두고 “(이래운 전 본부장이 선임된다면)강력한 출근 저지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언론재단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상임 이사(미디어본부장)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후보는 김철훈 전 한국일보 기자와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본부장이다. 언론재단이 두 후보의 순위를 매기면 청와대가 인사 검증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종 승인을 하는 형식이다. 이 전 본부장은 2012년 연합뉴스의 103일 파업을 유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연합뉴스는 이 전 본부장이 보도 책임자로 있을 당시 청와대 해명에 집중한 내곡동 사저 기사 등 정부 편향적인 보도를 낸 바 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 중인 정부광고법 시행령과 관련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 대행을 독점하는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언론재단이 정부광고 대행을 독점한다면 방송 매체가 인쇄 매체보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5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안(정부광고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광고법은 정부 광고시행에 대한 법적 기준을 강화해 일부 매체에 광고가 편중되는 현상을 막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광고법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공공기관 광고대행을 독점하도록 법률로 보장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 정부광고 시행은 국무총리 훈령과 지침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율 스님의 천성산 터널 공사 반대 단식과 환경 단체의 공사중단 가처분 신청 등으로 6조 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는 허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율 스님이 낸 1원의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율 스님이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조선일보가 정정 보도를 해야 한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선일보는 판결 확정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정정보도문을 게재해야 한다. 2012년 9월 18일 조선일보는 보도에서 천성산 터널 공사 반대 시위에 대해 “당시 건설교통부 평가로 1년간 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BS가 자사 방송작가와 ‘방송작가 집필 표준계약서’로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 고용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는 1.9%에 불과했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KBS가 표준계약서 지침을 이행해 방송제작환경을 개선해나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박선숙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S가 방송작가와 고용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는 전체 방송작가 691명 중 13명으로 1.9% 수준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한 ‘방송작가 집필 표준계약서’로 계약을 맺은 경우는 없었다. ‘방송작가 집필 표준계약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정한 방송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7년 12월에 만든 표준계약서다. 문체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상임 이사 선임을 두고 부적격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이 언론재단 상임 이사 공모에 참여한 것이다. 이래운 전 본부장은 민병욱 언론재단 이사장과 함께 문재인 대선 캠프 언론특보단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연합뉴스에서 벌어진 103일 파업을 유발한 책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달 27일 상임 이사(미디어본부장) 초빙 공고를 냈고 19일 이사회를 통해 상임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상임 이사) 공모자 중 ‘파업 유발자’가 포함됐고 심지어 유력하다”고 밝혔다. 언론노조가 지적한 인물은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대주주의 아파트 분양 소식을 전하면서 과도한 광고효과를 준 민영방송 G1 강원민방에 과징금 건의가 결정됐다.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최대주주에 노골적으로 광고효과를 준 것은 공공자산인 전파를 사적으로 이용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과징금 건의의 이유를 밝혔다. 과징금은 방송법상 최고 수위의 제재다.G1 강원민방은 6월 8일 방송에서 원주지역 아파트 분양 소식을 전하면서 자사의 대주주인 SG건설의 아파트 견본주택 전경·회사 로고·아파트 내 태양광 발전시설·전기자동차 충전소·아침밥 서비스 등의 특장점을 언급했다. 방송소위는 “방송사가 뉴스를 통해 자사 최대주주에 노골적으로 광고효과를 준 것”이라면서 “공공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역신문발전기금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언론과 지역 언론 사이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역 언론의 자생을 위해 지역신문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조성된 것으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제15조에 따라 ▲지역신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지역신문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지원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및 교육·조사·연구 등에 쓰인다. 그러나 지원금 규모는 매년 축소되고 있다. 2005년 250억 원이었던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올해 80억 원으로 축소됐다. 18일 국회 문회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없다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평위가 “애드버토리얼(광고성 기사)을 포털에 송고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은 언론 관련 협회의 이해관계를 노골적으로 대변한 것이라는 지적이다.앞서 12일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광고성 기사 제도화를 허용하겠다고 의결했다. 광고성 기사는 기사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진 광고를 뜻한다. 특정 기업·상품 홍보 및 종교 포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기사 형태를 갖추고 있어 독자는 객관적 정보로 오해하기 쉽다. 제평위는 향후 회의를 통해 광고성 기사를 뉴스 섹션에 배치할지, 별도의 섹션을 만들지 결정할 예정이다. 제평위가 광고성 기사를 양성화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언론 관련 협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티켓이 암표로 1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탄소년단이 화관문화훈장을 받기 때문에 푯값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실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티켓은 무료로 배포됐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암표가 기승하고 있다. 현재 시상식 티켓은 인터넷에서 10만∼1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이밖에도 28일 열리는 트와이스 팬 미팅 티켓은 정가가 5만 5000원이지만 암표로 90만 원에 거래된다. 11월 3일부터 열리는 세븐틴 콘서트는 11만 원짜리 티켓이 150만 원에 유통되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상파가 공익광고 대부분을 시청률이 가장 낮은 C급 시간대에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시간대인 SA급에 공익광고를 편성하는 경우는 10건 중 1건에 불과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급별 공익광고 편성비율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박광온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지상파 3사의 공익광고 74.7%가 시청률이 가장 저조한 'C급' 시간대에 편성됐다. 방송 시간대는 시청률에 따라 SA, A, B, C급으로 나뉜다. C급은 평일 기준 정오에서 오후 6시까지, 오전 0시 30분에서 7시까지 등 시청률이 가장 낮은 시간대를 뜻한다. 특히 SBS는 공익광고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