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구독거부하니? 우리는 폐간 운동한다!"'뛰는' 시민단체 위에 '나는' 네티즌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관련 시민단체로 구성된 미디어행동이 '조중동 평생 구독거부 선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상에서는 '조중동 폐간 서명'이 잇따르고 있다. 조중동 광고주명단 '블랙리스트' 올라…"조중동 압박해야"이들의 무기는 광고다. 경향, 한겨레 등에는 자발적 광고로 힘을 실어준다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는 광고를 한 업체를 대상으로 '불매' 압박을 가하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지난 28일께부터 조중동에 실린 광고를 토대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본격적인 항의에 나서고 있다. 30일 동국제약과 명인제약, 농협목우촌, 르까프 등이 조중동에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저는 정말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특히나 올해 학교를 휴학하면서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기에 주변 지인들과의 만남도 다 뒤로하고 연애생활도 다 접고 제가 하고 싶은 공부만을 위해 몰입하던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렇게 현장의 모습을 많은 시민분들에게 전해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걱정을 하고 제 모든 말과 행위에 조심을 해야하는지……."촛불집회 생중계로 여론의 주목을 받아온 '라쿤'이 29일 새벽 아프리카TV 자신의 홈페이지(http://afreeca.com/rkparadigm)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라쿤은 "정부와 언론의 왜곡된 정보로 인해 시민들이 선입견을 갖게 되는 점이 안타까워 조금 더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시작한 방송이 이렇게까지 중심에 서게 될
'쇠고기 파동'을 둘러싼 국민적 저항과 이명박 정부 지지율 추락의 원인은 "기존 미디어 지지에 안주한 현 정부의 패착"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29일 저녁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광장(상임공동대표 김중배) 5월 월례포럼에서 경희대 송경재 교수는 "이명박 정부는 인터넷 여론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인터넷에서의 정치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몰랐다"고 지적했다. 경희대 송경재 교수 "MB정부, 인터넷 정치커뮤니케이션 방법 몰라" '알바'를 동원하면 된다는 안일한 인식으로 오히려 국민적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인식은 최근 한겨레21이 보도한 문화관광체육부 홍보지원국 교육자료에서도 드러난다. "멍청한 대중은 비판적 사유가 부족하므로 몇가지 기술을 걸면
YTN(대표이사 김재윤)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시내 모 호텔에서 2008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구본홍 고려대 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원래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장소가 갑자기 옮겨져 결정됐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위원장 현덕수) 조합원들은 이날 이사회가 열리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오후 2시께부터 대회의실을 점거하고 있었지만 회의 장소가 알려지지 않다가 3시20분께 그 결과만 알려졌다.YTN 경영기획실 기획총괄팀 채문석 팀장은 "최소 5일 전에 이사들에게 이사회 개최를 통보해야 하지만 이사와 감사 전원이 동의하면 그런 절차 없이 이사회를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에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언론사 취재진과 카메라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KBS, MBC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고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집회는 9시 뉴스 생중계 시간에 정점에 달한다. 28일 저녁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SBS에 대해서도 "함께 하자"고 외쳤다. 조중동에 대해선 분노하는 사람들조차 줄어들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유진 사무처장은 이날 자유발언에서 "조중동은 미국과 한나라당, 그리고 대한민국 1%만을 위해 기사를 쓰는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조중동이 촛불집회를 불법이라고 몰아가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국 방방곳곳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게 이들"이라며 "조중동에서 경품으로 신문을 판촉하려고 하면 계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죄 없는 시민들이 차라리 나를 잡아가라고 공권력을 조롱하는 것이다."촛불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연행에 항의해 자진연행 움직임까지 일고 있는 데 대해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은 "국가 공권력이 먼저 불법행위를 하니까 우스꽝스러워진 것"이라며 "지금은 이명박 정부의 위기이지만 계속되면 국가의 위기가 온다"고 지적했다. 28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 촛불집회 현장에서 만난 오 국장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지배가 안되니까 '1박2일 닭장차 투어'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권력에 대한 극도의 불신이 공권력 희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참여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대를 이어
YTN 사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장지인, 이하 사추위)는 차기 사장 후보로 고려대 구본홍 교수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YTN 사추위는 28일 오후 압축된 네 후보에 대한 면접과 심사를 거쳐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YTN 이사회는 29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다.앞서 열린 27일 서류심사에서 YTN 사추위는 YTN 사장 공모에 응모한 7명의 후보 가운데 구본홍 교수를 포함해 강갑출 YTN라디오 상무이사, 김관상 전 YTN 미디어국장, 배석규 CU미디어(구 YTN미디어) 고문 등 4명을 통과시켰다.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특보를 지낸 구 교수가 최종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낙하산 인사는 절대 안된다"며 반대해왔던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와 YTN 내 각 직능단체들은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최대 주주로 있는 부산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한 달 전 보도가 뒤늦게 언론과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내용은 지난달 23~24일 부산 MBC 보도 이후 인터넷에서는 이미 화제가 됐지만 부산일보 외에 보도가 나오지 않다가 기자협회보가 28일 을 보도하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 MBC는 지난달 23~24일 이틀에 걸쳐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최대 투자자로 있는 부산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어 청장은 부산경찰청 정보과에 언론사의 취재동향 등을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리포트를 보도한 부산 MBC 조영익 기자는 기자협회보 인터뷰에서 "부산시경 캡
최근 촛불문화제 자유발언대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연행자 석방"과 "조중동은 찌라시"이다. 자유발언의 절반 이상이 조중동(때로는 SBS까지 포함)에 대한 극도의 불신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KBS, MBC, SBS 뉴스에는 이런 내용이 없다. '평화적인 촛불문화제가 거리시위로 변질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방송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중계차 연결까지 하고 있지만 조중동을 비판하는 코멘트나 시민 인터뷰는 없다. 물론 네티즌들은 이미 무삭제, 무편집된 생중계를 통해 촛불집회를 지켜봤기 때문에 방송뉴스에서 이를 보도하지 않는다고 아쉬울 것은 없다. 문제는 아직도 인터넷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대다수 시청자에 대한 지상파 뉴스의 영향력이다. 타사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드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파문과 관련해 언론의 논조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조직적 대응을 논의했다는 지난 17일자 경향신문 보도가 다시 한번 사실로 확인됐다. 27일 발매된 한겨레21은 지난 9일 열린 '부처 대변인회의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회의에서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은 물론 지역신문에 대한 '관리방안'이 논의됐으며, 이를 위해 정부 광고의 집행, 언론·정부 공동(협찬) 행사 운영, 가판 모니터링 강화 등의 방법이 거론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언론사 논조에 따른 정부광고 운영방안 이외에도 인터넷과 방송을 통한 여론 대응, 가판신문 점검 강화 등 언론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한겨레21 보도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 신재민 제2차관은 지난 9일 회의에서 "1차적으로
지난 25일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생중계하던 엄모씨 인터뷰 기사 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밤늦게 기사가 올라갔는데도 댓글이 잇달아 달렸고 자체 조회수도 엄청나게 뛰었습니다. 이날 저녁 집회에 나갔다가 각종 장비로 무장(?)한 이 분이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짧게 즉석 인터뷰를 한 것이었는데 그 '파장'은 의외로 컸습니다. 미디어스 댓글에선 "이분이 아프리카TV(http://www.afreeca.com/에서 유명한 라쿤이다" "아니다" 작은 논쟁이 일었고 종합일간지와 방송에선 이 분을 인터뷰하고 싶다며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전화가 종종 걸려왔습니다. 급기야 오늘(27일) 새벽에는 이 기사에 '본인'이라는 아이디로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2008-
기름유출 사건 이후 태안 주민들의 삶을 그린 '그해 겨울 의향리'가 26일 TV화면이 아닌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났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환경영화제에서다. 이미 지난 3월,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던 MBC 한학수 PD는 이날은 열린 공간에서 관객을 만났다. 한 PD는 '황우석 사태'의 주인공을 만난 관객들의 호기심을 의식한 듯 "실제로는 그렇게 위협적인 사람 아니다"라는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한학수 PD "저 그렇게 위협적인 사람 아니에요"'그해 겨울 의향리'는 지난해 12월 기름유출 사고 직후 초기 100일 동안 태안 의향리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격해지는 주민들의 감정이 서서히 드러나고 차라리 '픽션 영화
25일 저녁 촛불문화제에서도 '조중동'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시민들은 24일 밤 상황에 대해 '폭력집회'라고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조중동 얘기는 이제 하지도 말자"며 극한 불신을 드러냈다. 다음 아고라 ID가 '도평의'인 한 시민은 자유발언에서 "이명박 정권이 끝나면 이 문제가 모두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그렇지 않다"며 "이명박 정권이 끝나도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살아있는 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은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 한 특수학교 교감 권오일(47)씨는 "조중동 기자들은 사주의 명령이 옳은지 그른지도 모르고 시키는대로 하고 있다"면서 "양심선언 하는 기자 하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개를 몇
25일 오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는 서울 청계광장에 '가제트'가 나타났다. 머리엔 웹캠과 헤드셋을 쓰고, 손에는 무선인터넷을 장착한 노트북을 든 모습이 마치 몸에 각종 기계를 장착한 '가제트 형사' 같다. 아프리카 TV(http://www.afreeca.com/) 시청자 엄모(23)씨는 지난 24일 밤 인터넷으로 집회 생중계를 보다가 이날 처음으로 촛불집회 생중계에 나섰다. 아프리카는 회원이면 누구든 직접 찍은 영상을 생중계할 수 있는 곳으로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는 지상파 방송사만큼 익숙한 매체다. "다른 인터넷 까페에서는 촛불집회에 같이 참여하자고 조직하고 그러는데 아프리카는 생중계가 가능하니까 한 번 나와봤습니다. 누구라도 관심만 있으면 중계할 수 있어요. 아무도 강요하지 않지만
25일 오후 6시30분을 전후해 서울 청계광장에 무대가 만들어지면서 '17번째' 촛불문화제가 시작됐다. 날짜로는 24일에 이어 18번째지만 밤샘집회에 이어 집회가 계속되고 있기에 '17번째' 집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25일 새벽 벌어진 경찰의 강제연행 때문인지 참가자들은 대부분 격앙된 상태였다. "연행자를 석방하라"는 구호가 터져나오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청와대로 가자"고 주장해 찬반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주최측은 문화제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늘 해왔던대로 촛불집회를 하는 것이며 최대한 평화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참가자들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아침이슬' 등의 노래를 부르며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논란은 오후 7시께 세종로 차도
지난 23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IPTV 시행령 공청회에서는 콘텐츠 동등접근권, 망 동등접근권, 지배력 전이 방지방안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각 업계의 견해차가 그대로 드러났다. 케이블과 지상파 등 방송업계 패널과 KT·하나로 등 통신업계 패널들은 같은 조항을 놓고도 해석을 달리하며 시행령을 각자 유리한 방향으로 제정하기 위해 공방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입장, 특히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통위 "대기업 진입규제 더 완화 검토"이날 공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보도전문편성 IPTV 사업이 금지되는 대기업의 기준을 현재의 자산총액 10조보다 더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병조 융합정책관은 "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명박 정권의 미디어장악 저지를 위한 언론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2MB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를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MBC, SBS, EBS와 경향신문, 한국일보, 경인일보, 경남신문, 아리랑국제방송, 한국방송광고공사 등 언론노조 각 지·본부 조합원들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들은 "이명박 정권의 대화와 타협은 형식적 절차이고 '소통'은 혹세무민용 정치표어일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이명박 정권은 실정을 정당하게 지적하는 언론은 적대시하며 낙인찍기를 서슴지 않고 정권의 나팔수 족벌 신문에는 방송을 선물해 배불릴 궁리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박정곤 부위원장은 이
오는 23일 차기 사장 후보 공모 마감을 앞둔 YTN의 구성원들은 지난 21일 저녁 '올바른 사장 선임을 위한 사원총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 캠프 언론특보를 지낸 구본홍씨는 YTN 사장으로 부적절하다는 데 다시한번 의견을 모았다.YTN 우리사주조합장을 겸임하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현덕수 위원장은 22일 "사장 내정설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구모씨는 YTN의 위상과 정체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인사라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현 위원장은 YTN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 사원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현 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실제로 구씨가 응모할 경우에는 사원의 총의를 모으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는 마감 이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
"닥치고 재협상하라!"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열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기자회견에서는 다소 '험한' 구호가 나붙었다. 그만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뜻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 발표된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규탄하기 위해 급히 조직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여연대 박원석 협동사무처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아직도 국민들의 격앙된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부-국민 소통 부재 탓, 또 언론에 돌려"박 처장은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사과를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한미 FTA 비준을 협박하고 있다"며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괴담'이라고 표현한 것 또한 반성이나 사과의 뜻을 전혀 담고 있지 않은 것"
어제(20일) 이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19일 농림수산식품부 발표로, 언론중재위원회가 MBC < PD수첩>에 대해 '보도문' 결정을 내린 것이 알려지면서 들끓고 있는 인터넷 여론을 다룬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가 나간 지 몇시간 안돼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 오해가 증폭되고 있다"며 설명을 하고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① 중재위의 '보도문' 결정은 독단적으로 내린 결정이 아니라 농림부와 MBC < PD수첩>팀 간 조정을 거쳐 내린 결론이며 ② <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편 방송 내용 전체에 대해 정정이나 반론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