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환경권익 구제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3일 부터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 시행되는 조례는 중재제도 신규도입에 따른 중재위원회 운영 근거와 중재수수료 규정을 마련하고 신규제도 도입에 따라 조정위원 정원을 15명에서 20명 이내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환경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당사자의 합의로 신청이 가능한 중재제도는 환경피해 사실 조사 후 중재위원회(3명)의 판정에 의하여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제도로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있어 시민들이 환경피해와 관련된 법적 분쟁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조례에 규정된 수수료만 납부하면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새봄을 맞아 한강을 찾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고 생태경관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 한강공원 전역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본격적인 조류 산란기(4~6월)가 다가옴에 따라 새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생태경관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람사르 습지인 ‘밤섬’ 정화활동을 실시한다.정화 활동은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물청소가 주로 진행된다.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의 철새 도래지로서 수생 및 육상 동식물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1999년부터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지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국고속철도 홍보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국고속철도 홍보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015년 11월 쿠알라룸푸르 시내 대형쇼핑몰 내에 조성한 바 있다.정 의장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공식 순방 중이며 양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국고속철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를 공천했다.22일 추미애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4-12 포천시장 재보선, 최호열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는 22일 교육을 통해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이라는 희망의 사다리를 다시 놓겠다고 말했다.문 전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대영초등학교에서 “국가가 초중고 교육을 완전히 책임지는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교육공약을 발표했다.그는 “끼니를 걱정하던 가난한 실향민의 장남이었지만 교육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교육을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선 교육공약으로 국가가 교육을 완전히 책임지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간이 부담하는 공교육비가 OECD 평균의 3배라며 임기 내에 OECD평균이 되도록 하고,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가 책임을 지겠다고 말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여부에 대해 “검찰이 아닌 민주당 경선결과가 결정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를 나서는 순간 구속되어 마땅한 박근혜(전대통령)가 오늘 새벽 검찰조사를 마치고 당당히 귀가했다”며 이같은 글을 게재했다.그는 “박근혜 구속 주장 한번도 안하고, 아니 구속 주장 반대하고, 명예로운 퇴진을 말하고, 사면불가약속 거부하는 문(재인)과 안(희정)”이라며 “대연정으로 박근혜의 몸통세력과 손잡고 권력을 나누겠다는 안(희정)과 재벌기득권과 실질적대연정을 하려는 문(재인)이 후보가 되면 요식절차를 거쳐 박근혜와 일당은 살아날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초지일관 박근혜 이재용 구속처벌 사면불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22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막말과 기행이 눈 뜨고 못 봐줄 지경”이라고 비난했다.심 상임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민소환 직전까지 갔던 사람이, 더구나 불법자금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에 대통령하겠다고 나섰다”며 이같은 비난 글을 올렸다.이어 홍 지사가 ‘대통령선거 본선에 나가기 직전에 사표를 제출하면 보궐선거는 없다’고 한 것과 관련, “선거법 허점을 교모하게 악용해 보궐선거마저 파토 내겠다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며 “폼나는 대선주자도 해보고, 떨어지고 나면 허수아비 내세워 도지사 노릇도 계속하겠다는 말”이라고 비꼬았다.그러면서 “한국 정치사에 별의별 인물이 다 있었지만 홍 지사처럼 대놓고 민주주의와 국민을 깔보는 사람은 없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는 22일 당 대선후보 경선이 네거티브로 흐르는 것과 관련, "경선이 아무리 치열해도, 동지는 동지"라고 말했다.문 전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한 팀이다. 어떤 경우에도 이 원칙을 잊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거에서 네거티브는 늘 있어왔다"며 "그러나 네거티브는 상대를 더럽히기 전에 자기를 더럽힌다"고 지적했다.이어 "저는 제기될 수 있는 모든 네거티브와 검증을 다 겪었다. 어떤 네거티브가 제기 되더라도 제가 더 타격받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뒤 "그보다는 동지들이 네거티브 때문에 되레 신선한 정치 이미지에 오점이 남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 저의 진심"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팀보다 위대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박근혜 전대통령의 검찰 출두와 관련, “만약 대통령 재임 시 조서 열람에 7시간 반을 허비하듯이 국정에 전념했다고 하면 최순실 사건이 나지를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대통령이 검찰에 들어가서 ‘그런 사실 없다. 아닙니다. 모릅니다’라고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조서 열람을 7시간 반 동안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살아있는 권력이 없는 지금 이 시대에 검찰은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이라며 “박 전대통령에 대한 수사 기준을 박영수 특검에 맞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노무현 전대통령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대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무려 13건이나 되는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임을 감안하면 대단히 실망스럽고 유감스러운 태도였다”고 말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참으로 착잡한 마음이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검찰의 수사 방식에 대해 “청와대와 자택 압수수색을 스스로 포기했고, 6만 쪽에 이르는 특검의 수사 자료를 단 며칠 만에 충분히 검토했는지도 모를 일”이라며 “영상녹화를 사실상 알아서 생략하고, 특별휴게실까지 마련하는 등 매우 이례적인 황제조사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비판했다.일각에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에서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과 관련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현행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제도는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과 관련해 상당히 까다로운 규제를 두고 있다. 의료기관이 의약품을 허가범위 외로 사용하고자할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통해 의학적 타당성, 대체약제 등을 비교, 검토한 후 심평원에 심사를 신청하도록 되어 있다. 이때 심평원은 식약처에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요청하고, 식약처는 심사 후 심평원에 결과를 송부하고, 이어 심평원은 승인 여부를 의료기관에 통보, 승인되었을 때 의료기관이 해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홍대걷고싶은거리를 비롯해 이태원거리, 광화문광장 일대, 연세명물거리 등 서울시 대표 거리들이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새 단장을 한다. 새봄과 함께 찾아올 관광객을 맞기 위해서다.시는 22일 오전 7시부터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어울마당 일대를 시작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관광특구 중심의 청결 강화대책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청소에는 시·25개 자치구 공무원을 비롯해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및 KT 등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상인회, 시민 등 약 5만여 명이 참여하여 3월31일까지 진행된다.먼저 25개 자치구 곳곳에서 공무원 및 시설물 관리기관, 자율청소봉사단, 상가번영회, 주민 등이 참여해 보도, 가로시설물(보도펜스 등)에 쌓인 먼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4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우수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실습도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4월 8일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 전통장 체험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1일 체험이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운영된다.참여인원은 1회당 80명 (20여가족)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28일 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NH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농장(Farm)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인 ‘팜핑’ 체험을 1박 2일로 운영한다. 팜핑은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직접 텐트를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인재개발원)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613명 선발에 13만9,049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8,862명이 감소한 것으로 기존에 6월 시험에 포함되어 있던 경력경쟁직렬(약무, 간호, 지적, 운전 등)이 올해는 9월 시험으로 분리됨에 따라 경력경쟁직렬 접수인원만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경쟁률은 작년(87.6:1) 대비 소폭 감소한 86.2:1을 기록했다.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일반농업9급이 2명 모집에 1,330명이 지원해 665.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815명)에는 8만1,393명이 지원해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싱가폴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싱가폴 육상교통청 방문에 이어 3월 21일‘싱-말 고속철’ 관련 한국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하고, 현지 우리 기업의 지하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싱-말 고속철’ 수주 지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정 의장은 싱가폴 육상교통청을 방문해 “한국의 고속철도 관련 기술력은 국제철도연맹(UIC)으로부터 안전성과 정시율 모두 1위로 인정받을 만큼 뛰어나다”면서 “독자적 기술력 보유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이전할 것”이라 한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은 싱-말 고속철도 수주 관련 기업인과 간담회를 하고, 우리 기업의 싱가폴 현지 지하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KTX와 최근 한층 발전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박주현 국민의당 정책위원회부의장은 21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정부의 추가지원과 관련, “지난 대우조선 구조조정 청문회 때 저와 야당의원들이 경고했고, 우려했던 일이 결국 또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박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수조원의 혈세로 겨우 부지해온 대우조선해양을 또다시 국민혈세를 퍼부어서 살려내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서별관 회의를 통해 4조2000억 원의 지원 이후 더 이상 지원은 없을 거라고 철떡 같이 약속을 했지만 이후에 2조8000억 원의 출자전환을 단행했고, 예산으로 수조원 규모의 공공선박도 발주했다”며 “이렇게 모든 방법을 망라했는데도 또다시 1년 반 만에 최소 6조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국민혈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보수정권 10년 사이에 잘못된 정책과 잘못 운영된 국정방식 때문에 대한민국은 활기를 잃었고, 국민은 분열되었으며, 만성적인 저성장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의 4대강 사업과 해외자원 개발 사업, 박근혜 정부의 정경유착, 국정농단, 권력사유화 등 위헌적 행위를 열거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잘못된 정책의 결과가 대한민국에 엄청난 손실을 야기하고, 회복을 위해 수십 년간 막대한 자원과 시간을 소요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며 “‘747’, ‘479’라는 화려한 구호 아래 시작된 보수정권 10년의 성적표가 초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그런데 그 누구하나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은 20일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발행 및 투자한도를 높이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금융중개기관을 통하는 간접금융과 달리, IT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연결된 자금공급자들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P2P 금융의 한 형태이다. 주로 신생 벤처 및 창업 기업이 자금 수요자가 되고 있다. 하지만 벤처 및 창업기업을 위한 자율적, 혁신적 금융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도입 취지에 맞지 않게 법률상 발행 및 투자한도가 소극적 형태로 규정되어 있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제한되는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영화인 150명이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선후보 경선캠프를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다.안 지사의 경선캠프 측에 따르면 방은진(집으로 가는 길), 양우석(변호인), 조진규(조폭마누라), 이상우(똑바로 살아라), 유영선(여곡성), 김정진(새앙쥐상륙작전) 등 영화감독과 프로듀서, 촬영, 조명 등 영화인 150명은 20일 여의도 동우국제빌딩 8층에 위치한 경선캠프를 방문해 안희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리고 있는 이 역사적인 시기에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강국론'을 되새겨 보면서 문화에 대한 통찰력과 리더쉽을 갖추고 문화강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시민 생활 환경과 밀접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 ‘민·관 합동 모기 유충조사반’을 가동, 선제적인 방제에 나선다.시는 이를 위해 (사)한국방역협회,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와 ‘감염병으로부터 서울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사)한국방역협회,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는 앞으로 해충 매개 감염병 감시와 대응에 상호 협력한다. 메르스 등 지역 재난 발생 시에는 공동 방역 등 인적·물적 자원도 협력 지원해 신속하게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협약은 ▲시민 안전을 위한 원활한 방역활동 협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제활동 정보 공유 ▲민·관합동 모기유충조사반 운영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