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10명 가운데 4명이 종편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10명 가운데 3명은 아예 종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와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는 전국 성인 남녀 700명과 언론인 11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일반인 여론조사는 지난해 11월21일 전화 설문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언론인은 신문·방송 분야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113명을 대상으로 11월14일~12월1일 이메일 및 전화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3.7%이다. 가 11일 지면을 통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편에 대해 일반인의 40.8%가 “의견 편
방송통신위원회가 11일 방송통신분야 일자리 창출 테스크포스팀(TFT) 구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방통위의 일자리 창출 TFT에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방송통신 관련 협회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방통위는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12년 핵심과제의 하나로 ‘방송통신분야’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일자리 창출 TFT는 이러한 핵심과제 수행에 따른 것이다.일자리 창출 TFT는 방송통신 분야의 1인 창업과 벤처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열쇠라고 판단,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과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를 위해 TFT는 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병역회피 의혹을 보도한 ‘TV조선’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박 시장은 조선 종편이 “병역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라는 입장이다. 지난 9일 박 시장은 언론중재위에 TV조선에 대한 정정 보도 조정신청서를 내고 “아들이 지병으로 인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사항에 대해 TV조선이 의도적으로 왜곡해 허위 보도했으며, 사실관계도 다르다”고 밝혔다.박 시장의 아들은 지난 해 8월 29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했다가 나흘 만에 귀가조치 된 이후 재검을 통해 공익근무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지난 5일 'TV조선'은 박 시장의 아들이 ‘허벅지 통증’으로 귀가조치 됐다가 후에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지난 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추혜선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또 언론연대는 조직체계를 국제로 일원화했다. 언론연대는 정책국과 기획국을 신설해 유영주 정책국장과 김동찬 기획국장을 임명했다.추혜선 사무총장은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미디어렙법, 총선, 대선 등 당면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사무총장의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더 열심히 소통하고 투쟁하는 언론연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추혜선 사무총장은 “‘회복’ 내지는 ‘치유’가 미디어 운동의 키워드라고 생각한다”면서 “상처 난 미디어공공성을 회복시키고 겉 상처뿐 아니라 근본 원인을 뽑아내는 통 큰 기획도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의 연대를 막는 불편함과 상처에 대한 치료 또한 중요하다”면서 “사람을
방송광고판매대행법안(미디어렙법안)이 다시 답보 상태에 놓였다. 지난 5일 우여곡절 끝에 미디어렙법안이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미디어렙법안이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본회의 처리를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오는 15일 종료되는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KBS수신료 인상안, 디도스 특검에 돈 봉투 파문 등 미디어렙법 국회 처리에는 악재가 산재해 있다. 미디어렙법안과 미디어 공공성, 다양성의 상관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가상 대담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진성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 사무국장의 작품으로 미디어렙법안이 왜 ‘조중동 종편 1차 규제법”이자 “방송 공공성 응급처치법”인지 설명하고 있다. 미디어렙법안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차원에서 게재하며
MBC가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진행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성호 앵커를 경질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인사조차도 이를 질타하며 MBC의 조치를 비판했다.MBC는 최근 MBC기자회가 전영배 보도본부장과 문철호 보도국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진행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자회장을 맡고 있는 박성호 앵커를 경질했다. 이와 함께, 박성호 기자를 징계를 목적으로 한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통보했다. 현재 MBC기자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이런 가운데, 김종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 박성호 앵커 교체 소식을 뒤늦게 전해 듣고 출연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11일 발행한 특보에
KT는 11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감사인증기준위원회의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KT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들의 KT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회계사연맹 산하의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uditing and Assurance Standards Boards, IAASB)는 세계의 모든 공인회계사들이 사용하기 위한 감사인증기준 및 지침을 개발하는 기관이다.이번에 KT가 받은 국제인증업무기준(ISAE 3402) 인증은 아웃소싱 서비스 업체의 보안성과 관련한 인증보고서이다.현재 구글, 아마존, 랙스페이스, 세일즈포스닷컴 등 세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도 이 인증을 받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토요타 자동차에 장착됐다.‘갤럭시탭 7.0 플러스’에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을 적용한 ‘토요타 커뮤니케이터’ 모델이다.토요타 커뮤니케이터는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 뉴 캠리' 차종에 제공되며 블랙박스, 차량 진단·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블루투스를 통해 저장된 음악을 차량의 오디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한국토요타의 고객관리시스템인 e-CRB(Evolutionary Customer Relationship Building) 서버에 연결해 차량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서비스를 알려주며 SNS와 연동해 운전자들끼리 연비 경쟁을 하는 '에코 드라이빙(Eco-Driving)'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이번 모델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갤럭시탭이 기업
YTN 해직자들이 11일로 해직 1193일을 맞았다. 당초 노사는 해직자 복직 문제에 대해 “법원 판결에 따른다”고 합의했지만, YTN이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복직을 미루면서 해직 문제는 3년 반 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기화되고 있는 해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YTN 구성원들이 직접 나섰다. YTN노조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가’가 11일 공식 출범했다.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7시40분 서울 남대문로 YTN타워 후문에서 출범식을 열고 “해직자 복직없이 YTN 미래 없다”며 복직이 YTN의 화합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영하의 매서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해직기자 뿐
13일 국회 본회의 개회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방송광고판매대행(이하 미디어렙) 법은 물론 ‘디도스 특검법’도 물 건너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한나라당은 미디어렙 법 처리에 합의했지만 ‘수신료와 함께 처리하지 않으면 13일 본회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KBS 수신료 인상 없이 미디어렙 법 처리도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에서는 한나라당이 본회의를 거부하는 이유를 ‘디도스 특검법’을 무산시키려는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선관위 디도스테러 특검법을 도입한다’는 여야 합의에도 불구하고 13일 본회의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그동안 말로만 특검을 수용하겠다하고 실제로는 요리조리 꼼
종교계 200여 개 단체가 “KBS 수신료 거부 운동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다. 방송광고판매대행(이하 미디어렙) 법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 원인은 한나라당의 KBS 수신료 연계처리 방침이기 때문이다. 또, KBS 사측을 비롯한 기자들의 로비 사실이 기름을 붓고 있다. 11일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대전, 포항, 춘천, 울산, 전북 등 전국 각 지역 기독교 단체들은 공동성명을 내어 “국회는 본회의를 소집해 조속히 미디어렙 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만약 정치권이 거대 방송사의 로비에 굴복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본회의 개최를 지연하고 종교방송사를 생존의 위협에 빠뜨리는 상황에 이른다면 기독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계의 강력한 반발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우리는 해당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방통위 보좌역이 ‘검찰수사가 진행될 것’이란 사실을 미리 알고 해외도피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0일 SBS 가 단독으로 보도 '김학인-최시중 측근 통화내용 확보'에 따르면 검찰은 200여 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EBS 이사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과 정용욱 씨 간 오간 통화내용을 확보했다. 검찰에 압수 수색된 김학인 이사장의 휴대폰에는 정용욱 씨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가 시작될 것이고 압수수색이 들어올 테니 대비하라”, “나는 윗선에 보고했고 곧 방통위 보좌역을 사직한 뒤 외국으로 갈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SBS는 “검찰은 정용욱 씨가 수사상황을 최시중 위원장에게 보고했을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청와대의 해명을 보고 있노라면, 순간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자꾸 거짓말을 늘어놓는 어린아이의 심리마저 엿보일 지경이다.검찰이 공시지가를 중심으로 내곡동 땅의 지분율을 계산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총 부담해야 할 돈이 17억 원 정도였는데, 실제로는 11억 원만 내고 나머지 6억 원은 청와대가 부담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형씨의 부담해야 할 돈을 국가가 추가로 부담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시형씨가 산 땅이 더 싸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얘기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내곡동 부지 매입 논란을 계속 취재해오며 부지 매입을 주도해왔던 김인종 전 대통령실 경호처장을 단독
2011년 지상파 방송광고비는 2조 3,61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대비 1,527억 원 증가해 6.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방송광고공사는 11일 발표한 2011년 방송광고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상파방송사 중 MBC의 광고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TV와 라디오를 합산한 방송 3사의 2011년 광고 매출은 KBS 5,960억 원, MBC 9,138억 원, SBS 5,25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MBC는 전년 대비 913억 원 증가해 11.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KBS는 101억원(1.7%), SBS는 227억 원(4.5%) 각각 증가했다. 코바코는 “MBC는 지난해 연중 꾸준한 시청률 호조세를 보인 덕분에 증가폭이 컸다”고 밝혔다. 또한 지상파DMB 방송광고비는
참여정부가 중반을 넘어서자 유시민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나라가 망하는 것은 아니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을 자임했던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는 지난 2006년 5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나 이명박 서울시장이 집권해도 나라가 망하진 않는다. 대한민국은 이미 일정한 궤도 위에 올라와 있어 국민은 과거보다 여유 있는 입장에서 집권세력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나라가 망하는 건 아니라고 했었는데...정치적으로 정말 화끈한 얘기였다. 곧이곧대로 해석하자면, 정권을 넘겨줄 수 있다는 얘기였다. 이 발언을 지렛대로 유 대표를 비롯한 영남권 친노들은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싶은 말을 정말
SK텔레콤은 10일 추가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플랫폼 사업을 전담하는 SK플래닛 출범으로 연말에 진행하던 정기 조직 개편과 인사를 앞당겨 추진한 바 있다.이번 추가 개편은 하이닉스 인수와 이를 통한 글로벌 사업진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신분야 리더쉽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비통신 분야에서의 신규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 제고를 목적으로 기존의 사업개발실을 '사업개발부문'으로 확대, 재편한다는 방침이다.또 사업개발부문 산하에 'SC사업기획실'을 신설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며 'G&G추진실'을 신설해 효율적인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
19대 총선 90일 전에 해당되는 오는 12일부터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에 따라 후보자의 방송 출연 등이 제한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황교안)는 10일 회의를 열어 제19대 총선 관련해 방송에서 유의할 내용을 담은 권고사항을 의결·공표했다.‘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21조(후보자 출연 방송제한등)는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 및 보도·토론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를 출연시키거나 후보자의 음성·영상 등 실질적인 출연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후보자가 쓴 서적이나 출연한 영화도 포함된다. 해당 기간 중에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표한 자와 정당의 당원은 선
이명박 정부의 실세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자’로 통하는 정용욱씨(50)에 대한 각종 비리의혹이 을 통해 정리됐다. ‘나꼼수’의 주진우 기자가 오랜 취재 끝에 보도한 내용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정용욱씨는 업체로부터 받은 수억원의 부의금뿐만 아니라 방송 및 통신 정책 비리에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최 위원장은 정 씨를 ‘아들 같은 사람’이라 주변에 소개했고, 정 씨는 최 위원장을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관계로 각종 비리 의혹은 최 위원장에게도 향해 있다. 방송, 통신과 무관한 경력의 정 씨가 2008년 최 위원장의 정책 보좌관이 됐을 때 방송, 통신계에서는 둘 사이의 특수 관계가 화제가 된 바 있다.주진우 기자에 따르면 정 씨는 대선 직전까지 노원구 공릉동 109
10일 오전, ‘박성호 경질’ 이라는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고 있다. 어쩌면 MBC 기자회 회장으로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주도한 그 순간부터, 앵커 교체, 인사위원회 회부 등과 같은 수순이 예견돼 있었을지도 모른다. 현 김재철 사장 체제의 MBC안에서라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수순이기 때문이다.징계와 같은 험난한 수순을 각오하고서라도, 지금 이 시점에서 기자들이 일어선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제작거부까지 결의한 기자들의 집단행동은 신경민 당시 앵커 교체에 반발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간 2009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참으로 오랜만이다.비록 뒤늦은 고백이지만, 기자들의 내부 비판이 반갑다. 적어도 시청자들이 MBC를 외면하고
부산일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정수재단의 최필립 이사장이 부산일보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지부장 이호진)는 올해 총ㆍ대선을 앞두고 보도의 공정성을 위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수재단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음을 문제삼으며 정수재단 사회환원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가 발행한 쟁의 특보에 따르면, 최필립 정수재단 이사장은 부산일보를 매각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필립 이사장이 '정수재단 반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선 부산일보를 재단에서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9일 열린 부산일보 국실장 회의를 통해 전해졌다는 것이다.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