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연대 추혜선 신임 사무총장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지난 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추혜선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또 언론연대는 조직체계를 국제로 일원화했다. 언론연대는 정책국과 기획국을 신설해 유영주 정책국장과 김동찬 기획국장을 임명했다.

추혜선 사무총장은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미디어렙법, 총선, 대선 등 당면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사무총장의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더 열심히 소통하고 투쟁하는 언론연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추혜선 사무총장은 “‘회복’ 내지는 ‘치유’가 미디어 운동의 키워드라고 생각한다”면서 “상처 난 미디어공공성을 회복시키고 겉 상처뿐 아니라 근본 원인을 뽑아내는 통 큰 기획도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연대를 막는 불편함과 상처에 대한 치료 또한 중요하다”면서 “사람을 아끼는 진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추혜선 사무총장은 지난 2006년부터 언론개혁시민연대 활동가, 사무국장으로 일해왔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