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에 출연한 노회찬 진보정의당 대표가 “안철수 후보의 노원병 출마를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노회찬 대표는 “자연인 안철수가 어느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것을 반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다만 (출마선언 직후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세게 이야기했던 것은 (안철수 후보가) 안부전화를 걸어온 직후에 측근들이 ‘양해를 구했다’는 발언을 하여 사실관계 차원에서 해명해야 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노 대표는 “진보정의당 입장에서는 이 선거를 (노회찬 대표의) 삼성 X파일 공개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심판과 항의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안 후보가 퇴색시켰다는 생각은 있다. 하지만 안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의 정치를 위해 출마할 수 있다고 본다”라면서
OBS 노조가 21일 오전 9시부로 전면 파업을 풀었지만 사측은 복귀한 조합원들을 현장에 투입하지 않았다. 또한 OBS는 4월 시행되는 개편 전까지는 파업 당시와 같이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OBS 바로세우기’를 내걸고 OBS 노조가 창사 첫 파업을 벌였는데도, 오히려 사측의 태도는 ‘OBS 정상화’와 더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용주, 이하 OBS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22일 간 창사 첫 파업에 돌입해 임금인상 3%, 시간외 수당 지급, 국장 임면동의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OBS 사측이 임금인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 노사 간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고, OBS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법적 투쟁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파업 당시 노조의
KBS 중계차량, 보도차량 등을 운전하는 비정규직 운송노동자들이 "최저임금만 받는 현실을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들다"며 20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사비정규지부 KBS분회(분회장 이향복)는 2012년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최저임금 극빈생활 탈출'을 내걸고 20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KBS의 자회사인 KBS비즈니스가 100% 출자한 '방송차량서비스'(손자회사)에 소속된 직원들이다.이들은 임금협상에서 △근속수당 평균 4만원 △당일 출장비 1만 8,170원으로 복구 △통신비 1만원 인상 △숙박비 5천원 인상 등 5.4% 임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방송차량서비스 측은 '임금동결'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KBS분회가 공개한 입사 8년차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자진 사퇴했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지 15일, 후보자로 내정된 지는 38일 만이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사퇴의 변을 통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서 그동안 국민들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 시간부로 국방부 장관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당면한 안보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우리 국방이 더욱 튼튼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김 후보자의 자진사퇴는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여론의 부담과 더불어, 여야 모두 김병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피력하며 청와대의 장관 임명을 반대한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김 후보자는 지난 12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에 헌신할 수 있는
박근혜 정부의 인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21일 사의를 밝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새로운 헌법재판소장으로 임명된 박한철 내정자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22일 CBS라디오 에 출연한 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은 “인수위 시절부터 지금까지 낙마와 낙마를 거듭하여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인사를 해야 되느냐”면서 “인사 시스템이 정말 망가진 것 아닌가 하는 걱정과 우려가 있다”고 발언했다.박범계 의원은 “국가 고위직을 지명하면 지명된 분들이 임명장을 받지 않았더라도 이미 높으신 분들이 된다”며 “인사 검증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들이 하기 때문에 부실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행정관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제대로
4대강 턴키공사 담합의혹에 이어 총인시설 시공사 담합의혹이 제기됐다. 4대강 총인시설 시공사 중 한 곳인 한솔이엠은 공정위에 자진신고 해 조사까지 받은 상황이다.22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신동아 구자홍 기자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측에 의해 담합 의혹이 처음 제기됐다”며 “턴키방식으로 발주된 4대강 유역 총인처리시설 사업규모가 4,952억원인데 99%, 100%에 가까운 낙찰률이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담합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낙찰률이라는 설명이다.이어서 구자홍 기자는 “국책사업의 경우 공개입찰을 하면 80%대에서 낙찰률이 정해진다”며 “낙찰률이 높아지면 업체들은 보다 많은 돈을 타낼 수 있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더 많은 세금을 지출하게 된다”고 설명했
[기사수정 : 21일 11시 50분] 막판 쟁점이었던 변경허가 방통위 사전 동의와 전파법상 방송국 허가를 새누리당이 후퇴하면서 정부조직법 협상이 마무리됐다. 정부조직법 처리가 늦어지는 부담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21일 오후 여야 원내 수석 부대표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양당 간사가 수차례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최종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여야는 △지상파 방송에 대한 최종 허가권이관은 방통위에 귀속 △SO·위성TV의 변경허가는 방통위의 사전 동의를 얻는다고 합의했다.여야는 줄다리기 협상을 통해 최대 쟁점이던 ‘지상파 방송 허가·재허가’ 건은 방통위가 갖도록 했다.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의 주장을 받아들였다.여야 합의에 따라, 방통위는 지상파방송사업에 관한
김병만 씨의 고막파열로 가학방송 논란이 벌어졌던 JTBC 가 방통심의위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JTBC 를 심의한 결과, 법정제재 ‘주의’ 조치를 내렸다. 지난 1월 에서는 개그맨 장도연 씨가 김병만 씨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김 씨의 고막이 파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JTBC 측은 해당 방송에서 ‘김병만, 녹화 중 후배에게 뺨 맞아 고막 파열’, ‘웃음도 고막도 터졌다. 개그에 대한 열정. 역시 김병만’ 등이라는 대수롭지 않은 듯한 자막을 내보냈다. 또, 당시 한 출연 개그맨은 “개그맨이 웃겼으면 됐지, 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가학’ 논란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아래 인기협)는 21일 2013년 정기총회를 열고 8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철관 현 회장을 연임을 의결했다. 김철관 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김철관 회장은 “인터넷 모바일 등 스마트 언론환경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협회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야 할 때”라며, △언론 스마트 환경에 적극 대응 △조직 강화 및 아젠다위원회 활성화 △인터넷언론인 연수 및 교육사업 추진 △수익창출 위한 협회 기금 확충 △사단법인화 △회원사 소통 강화와 권익보호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김철관 회장은 구로타임즈 취재부장, 객원기자 등을 지냈고, 현재 , 논설위원과 , 등에서 미디어 전문기자와
‘시청자에 대한 사과’ 위헌 판결로 4년 만에 재심의가 진행된 MBC 는 이번에도 공정성 위반으로 법정제재인 ‘경고’를 받았다. 이번에도 6대 3으로 갈렸다. MBC 는 2009년 1월 ‘방송법 개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편을 통해 종합편성채널 도입 근거가 된 MB정부의 미디어법(언론관계법) 개정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방통심의위 1기(위원장 박명진)는 6대3 다수결로 당시 최고 제재였던 ‘시청자 사과’를 의결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2010년 ‘시청자 사과’에 대한 위헌 결정을 내렸고, 이에 방통심의위에서 다시 심의를 진행하게 됐다.이날 야당 추천 장낙인 심의위원은 “MBC 는 정부여당에서 개정하고자 하는 미디어법과 관련해 논거 자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21일 전체회의서 MBC (이하 김현희 대담)에 대해 ‘문제없음’을 의결했다.에 대해 민원인은 김현희 씨가 출연해 ‘일방적인 주장으로 객관적 사실을 오도했다’, ‘(MBC가)테러행위를 미화했다’고 심의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박만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여당 추천 6인은 ‘문제없음’, 야당추천 3인 ‘경고’로 의견이 갈렸다. 정부여당 추천 권혁부 부위원장은 “(김현희가 진짜라는 것은) 종지부를 찍어도 될 만한 팩트”라면서 “MBC가 뒤늦게나마 (2003년) 에 대한 반론차원에서 김 씨를 불러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은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 유익한 정보였다”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의 사진을 횡령범 실루엣으로 CG 처리한 MBC가 21일(오늘) 에서 사과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과징금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급히 자세를 낮췄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의원의 실루엣을 횡령범으로 처리한 MBC 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방송심의소위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과징금’ 3인과 ‘관계자 징계 및 경고’ 2인으로 과징금 조치 의견이 많았다.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서 과징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MBC 황용구 보도국장은 이날 방통심의위에 출석해 “(2월 8일)방송직후 바로 사과문을 발표했다”며 “사과문을 공식 발표한 것은 사과방송
5일 MBC가 업무와 무관한 부서로 전보 조치를 받았던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조합원 54명을 본래의 자리로 복귀시켰다.당초 MBC 측은 법원이 전보발령 조치의 부당함을 인정함에 따라 1일 MBC본부 조합원 65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낼 예정이었으나, 나흘이 지난 5일에서야 안광한 MBC 사장 직무대행의 결재가 떨어졌다. 65명이 대상자이나 이미 복귀한 조합원 9명과 노조 파견자 1명, 징계자(이용주 기자) 1명을 제외한 54명이 이번 인사의 대상자가 됐다.이번 결정으로 인해 △용인 드라미아 개발단 △신사옥 건설국 △사회공헌실 △보도국 중부권 취재센터 △미래전략실 △뉴미디어 글로벌 사업국 등의 부서에 가 있던 기자, PD와 아나운서들은 보도국, 시사제작국, 예능국, 드라마국, 아나운서국으로 9일부
모바일 광고시장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광고대상을 세분화해 소비자 타깃 마케팅이 활발해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는 연구가 발표됐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손상영 연구위원은 최근 공개된 ‘모바일 광고시장의 진화방향이 사회후생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프라이버시 침해가 임계 수준을 초과할 때 사회후생과 소비자 잉여가 감소한다고 경고했다.손상영 연구위원은 “최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고객들을 매우 작은 소규모 그룹으로 분류하고 각 그룹에 최적화된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세분화의 궁극적인 도달점은 개인이며 이미 웹 로그 분석, 소셜 네트워크 분석, 실시간 위치정보 수집 등을 통해 개인
20일 오후 해커의 공격을 받아 전산망 마비 사태를 겪고 있는 방송사들의 정상화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산망 마비 이틀째인 21일 KBS와 MBC, YTN은 방송에 큰 차질이 없으나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이 여전히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구성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PC가 악성코드에 의해 심각하게 손상돼, 훼손된 자료와 기록의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오전 11시 현재 KBS의 경우, 내부 보도정보시스템을 비롯한 일부의 프로그램들은 복구가 됐으나 회사 이메일은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보도국 기자들이 일상적으로 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사 송고와 편집을 담당했던 걸 고려하면 대규모 마비 사태는 '혼돈'에 가깝다.KBS 기자는 "출입처를 비롯해 외부에
원세훈 국정원장이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 선거법 위한 혐의로 고발됐다. 민변, 민주법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원 국정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이 고발한 원 국정원장의 범죄 사실은 ‘원장님 지시 강조 말씀’의 형태로 국정원 직원들에게 하달된 지시와 관련된 것이다. 이들 단체들은 고발장에서 “원세훈 원장은 국가정보원장으로 부임한 2009년 2월 이후, 국가정보원의 각 단위 부서장과 지역 지부장들이 참석한 확대부서장회의에서 자신이 핵심적으로 지시·강조한 사항을 최소 25차례에 걸쳐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이라는 형태로 전 직원들에게 하달하였다”며 이는 “국가정보원 직원들로 하여금 국가정보원의 직무와 무관함에도 정부정책과 관련하여 정부와 여당에 유리하게 여론을 형성하라는 것이
언론매체의 명백한 오보에 관해 같은 지면, 같은 위치에 원 기사의 절반 이상 크기로 정정보도하도록 한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은 21일 (약칭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 골자는 명백한 오보로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가 3일 이내 정정보도를 청구하도록 했다. 이 경우, 조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언론중재위는 정정보도 청구를 받은 3일 이내 ‘명백한 오보’ 여부를 판단하고, 곧바로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청구해야한다.해당 언론사는 정정보도에 있어 △신문은 오보로 판단된 기사가 게재된 같은 지면의 같은 위치에 오보기사의 1/2 이상의 크기로 정정보도문
정부조직법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2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 처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2일(내일) 처리되기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벌써 나오고 있다.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 17일 큰 틀에서 정부조직법 개정 관련 합의를 이뤘지만,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의 후속 작업이 벽에 부딪쳤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에서도 개인정보업무 관련 법령을 미창부로 이관하도록 한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조직법, 문방위·행안위 쟁점은?“전파·주파수 관련 사항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되, 현행 통신용 주파수 관리는 미래창조과학부 소관으로 하고, 방송용 주파수 관리는 방송통신위원회 소관으로 한다”
지난 20일 주요 방송사 및 은행의 전산망을 정지시키고 컴퓨터를 가동 불가능한 상태로 만든 사건의 원인과 대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사건의 원인은 지능형 지속보안위협공격(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으로 인한 것으로 굳어져가는 분위기다. APT공격은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한 후 이를 이용해 시스템 접속 권한 등을 탈취해 범죄에 악용하고 남겨진 컴퓨터와 전산망에 피해를 입히는 방식의 공격을 말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피해사의 업데이트 관리 서버가 해킹되어 이를 통해 내부 PC가 대량 감염됐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 역시 전형적인 APT공격 방식으로 해석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업데이트 관리 서버’란 백신 프로그램 등에 대한 유지·관리·
처음엔 KBS와 MBS 직원들의 컴퓨터의 자료가 한꺼번에 날아간 상황인 줄 알았다. 그 다음에는 내부전산망이 뚫렸다고 발표되었다. KBS와 MBC, YTN 등의 방송국과 신한은행과 농협 등의 금융기관이 동시다발적으로 당했다는 상황이 전해졌다. 어쨌든 북한 소행이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타났다. 약간 시간이 지나자 이들 중 상당수가 LG 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내부전산망을 이용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언론사와 SNS에서는 이 문제를 집중규명하기 시작했고 함께 묶이던 신한은행 서버문제의 경우 별도의 사건으로 계열화되었다. 그 후 단지 LG전산망이 뚫리는 것만으로는 다수 컴퓨터의 자료를 삭제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어떤 경로로 악성코드가 유입되었는지에 대한 추측이 시작되었다. 이것은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