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일가의 부동산 재산 현황을 공개하며 언론사와 주요임원에 대한 재산공개법 발의를 예고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해당 법안에 대한 정부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입법취지에 적극 공감했다.김의겸 의원은 16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조선일보와 방상훈 사장 일가의 부동산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선일보와 방 사장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은 40만여평으로 공시지가 기준 4800억원, 시세 2조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세부적으로 서울, 의정부, 인천, 화성, 대전, 양양, 속초, 부산 등 전국에 방 사장 일가의 개인소유 토지가 있다. 토지유형별로는 임야 32만명, 저수지 3만여평, 대지 1만 3천평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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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한 기자
2021.09.16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