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9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박경석 위원장이 구본홍 사장 내정자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7일 오후 7시 서울 남대문로 YTN 본사 5층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8·9대 이·취임식'에서 9대 노조 박경석 위원장은 취임 인사에서 "현 노조는 구본홍 사장의 임명을 반대한다"며 "구본홍 사장 내정자를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 특보를 지녔던 구본홍씨가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인 YTN 사장으로 오는 것은 공공성 측면에서 맞지 않는다"며 "우리의 정당한 목소리를 알리는 데 주력하며 때론 행동이 필요하게 되면 주저하거나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어 "현재 YTN이 겪고 있는 갈등은 더
검찰의 수사와 관련 MBC PD들은 "이명박 정권의 언론 탄압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검찰의 촬영 원본 요구는 언론의 자유를 원칙적으로 부정하는 망동"이라고 맹비난했다.MBC PD협회는 7일 오후 3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에 대한 부당한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MBC PD 긴급총회'를 열고 '이명박 정권은 언론탄압을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에 대한 검찰 수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검찰은 누구의 명예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훼손되었는지 적시하지 않은 채 사건번호조차 없는 문서를 전달하며 촬영원본을 제출하라고 했다"면서 "검찰은 무엇이 그리도 급했기에 법적 효력도 없는 문서를 팀에게 전달했냐"고 반문했다.
서울시가 지난 6일 촛불교회 천막을 강제 철거한 것과 관련 광우병 기독교대책회의는 "서울시청과 경찰은 기독교사에 잊지 못할 만행을 저질렀다"며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광우병 기독교대책회의 소속 목회자들은 7일 오후 1시 2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교회 강제철거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사탄적 침해행위이며 한국 교회에 대한 엄중한 도전행위"라며 "서울시청과 경찰의 행동은 한국 교회의 규탄과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경찰과 시청 소속 용역 직원을 동원해 오후 3시부터 촛불교회, 진보신당, 한국사회당 등의 천막을 강제 철거했다.이들은 당시 강제 철거 과정에 대해 "촛불시민과 최후까지 함께 하겠다는
지난 4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KBS 사장 해임권 및 YTN 사장 관련 발언에 대해 언론·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고 신 차관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먼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는 지난 5일 '대통령은 공영방송 사장 해임권이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신 차관의 KBS 사장 해임권 발언에 대해 "방송법도 모르는 무식한 신재민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언론노조 "방송법도 모르는 무식한 신재민, 차관 자격 없어"언론노조는 "신 차관이 한국방송공사 사장 임명에 관한 방송법을 대충이라도 읽어 보았다면 이런 무식한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신 차관이 제 맘대로 방송법을 개정하거나 해석할 천부적 권한을 갖지 않고서야 이런 무식한 말을 할 수는 없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 중인 민주노총 조합원 1000여명도 정부의 언론 정책에 우려를 표하며 공영 방송을 지키기에 한 목소리를 냈다.민주노총 조합원 1000명은 4일 오후 4시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이명박 정권 언론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를 철저하게 분쇄하는 것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며 "공영방송, 언론자유 사수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KBS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MBC < PD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로 규정,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를 끝까지 저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언론, 권력과 자본에 굴복해서는 안 돼"민주노총 이석행 위
미디어행동,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50여개 언론시민단체들은 촛불문화제에서 드러난 경찰의 강경 진압을 규탄하며 4일 오전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 산하 48개 단체와 천주교인권위원회, 언론광장 등 50여개 언론시민단체들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가회로 감사원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압과정에서 경찰이 시민에게 부당하게 공권력을 행사하고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처벌받아야 한다"며 감사 청구 이유를 밝혔다.이들은 "시민의 인권보호에 가장 앞장 서야 할 경찰이 오히려 시민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국민감사청구 부패행위신고등에 관한 규칙 제 10조에 의거, 국민 679명의 연대서명을 받아
정부가 연일 '경제위기'를 언급하며 경제 살리기를 강조하고 있다.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청와대까지 나서 지금의 경제 상황을 '3차 오일쇼크' '제2의 IMF' '국난적 상황'에 비유한다. 그리곤 "경제적 난국을 벗어나자"고 강조한다.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은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현 상황이 3차 오일쇼크라 할 만한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두고 "다함께 망하자는 자해 행위나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같은 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 상황 악화 원인 중 하나로 '촛불집회'를 꼽기도 했다. 강 장관은 "최근 시위가 과격 폭력화하면서 외국 투자자와 관광객도 발길 돌리고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국가신인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신태섭 교수 해임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기도의 상징으로 보인다"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KBS 신태섭 이사가 지난달 23일 동의대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부산시지부 김병국 지부장은 "(이명박 정부는) KBS 이사를 자기 사람으로 심기 위해 터무니없는 이유로 동의대를 압박했고, 결국 압박에 못이긴 동의대가 신태섭 교수를 해임했다"고 비난했다.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동의대 총학생회 등 65개 단체가 모여 지난달 26일 발족한 '이명박 정부 언론장악 저지 및 신태섭 교수 해임 무효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공동대표이자 언론노조 부산울산경남지역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병국 지부장은 "신태섭 교수의 해임은 어떻게 보면 아주 작은 일이지만 이는 이명
검찰이 MBC < PD수첩> 제작진에게 원본 테이프를 요청한 가운데 < PD수첩>에 대한 집중적인 탄압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위기 국면을 전환시키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은 3일 '이명박 정권 방송장악 저지행동'을 결성하고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이명박 정부 방송 장악 책동 고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이 을 겨냥해 수사하는 것은 국민들 앞에 검찰 스스로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언론노조 MBC본부 박성제 위원장은 검찰이 < PD수첩> 제작진에게 원본 테이프를 요구한 것과 관련 "제작진에게 원본 테이프를 요구하는 것은 취재 기자에게 취재수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일 오후 5시 1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승리 사전 결의대회'를 갖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에 대한 저지의 뜻을 분명히 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언론노조에 속한 55개 본부·지부·분회에서 조합원 2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지난 2달 동안 어린 학생들이 군홧발에 짓밟히고 피 흘리는 참혹한 현실을 보아왔다"며 "이러한 참혹한 현실을 오늘로서 끝내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정부는 자신들의 잘못된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 방송통신위원장을 앞세워 방송 장악을 하고 있으며 등을 탄압하고 있다"면서 "언론 통제 시도를 멈추고 국민에게
지난 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조중동 광고중단 운동 일부 게시글에 대해 삭제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지부장 한태선)는 "국민들의 표현 자유 침해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부는 2일 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방통심의위의 결정에 대해 "국민이 곧 네티즌이요, 시청자이며 네티즌의 의견이 국민의 의견임을 무시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표현의 자유 제한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을 부정하는 행위"이들은 "기업이 자유롭게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권리가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에 우선하는 가치가 될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표현의 자유, 사상의
오늘(2일)부터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도 오후 2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언론노조의 이번 총파업 돌입은 지난달 16일 실시한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참여 조합원의 78.8%(투표율 66%)가 파업 찬성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제작 부분을 제외한 전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언론노조는 민주노총 총파업이 미국산 쇠고기 고시 철회와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총파업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뿐만 아니라 언론 사유화 및 정부의 언론 장악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언론노조는 민주노총 총파업 승리 결의를 위해 △당일 제작인력을 제외한 전 조합원 파업 참여 △보도 분야 조합원 공정
"이명박 대통령은 '뼈저리게 반성한다'는 말이 아니라, 재를 뒤집어쓰고 가슴을 찢으며 진정으로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지난달 30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경찰의 폭력 행위를 규탄하는 미사를 드린 것에 이어 개신교 목사들도 정부의 공권력 남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촛불 시위 폭력 진압에 대한 종교계의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35명의 개신교 목회자들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정부의 공권력 남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재협상 요구를 '반미'로, 촛불집회를 '폭력시위'로 규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촛불집회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정부가 왜곡하는 것에 참지 못하고
신문 정기구독률이 36.8%로 조사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래부)이 지난달 30일 발행한 월간 '신문과방송' 7월호에 따르면 올해 신문 정기구독률은 36.8%로 지난 2002년 52.9%, 2004년 48.3%, 2006년 40.4%와 비교했을 때 처음으로 30%대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96년 신문 정기구독률이 69.3%였던 것에 견줘 크게 떨어진 수치로, 지난 12년간 연 평균 2.7%포인트 정도의 구독률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2008 언론 수용자 의식 조사' 설문조사는 전국 5,104명을 대상으로 2008년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됐다. 신문 열독률은 58.5%로 조사돼 구독률과 마찬
"신문 시장의 왜곡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얼마나 극한이었기에 두 아이의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도대체 어떠하기에 20년 넘게 지국을 운영하던 이가 왜 자살을 선택했을까라는 안타까움에서 이 영화를 시작했다." 2006년 1월 25일, 한겨레 10면에 실린 기사가 김은경(31) 감독의 가슴에 서글프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는 이내 곧 이를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1년 9개월이 지난 후, 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완성한다. 이 영화는 '2005년 12월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한 식당에서 종합일간지 지국장 박 아무개씨(당시 45세)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 그리고 한나라당의 교만과 무지를 탄식하면서 그들의 병든 양심을 교회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꾸짖고자 합니다. 아울러 사제의 양심에 따라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을 경고합니다."경찰의 폭력 행위를 규탄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회개를 촉구하는 종교계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를 진행했다. 이날 미사에는 약 2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통합민주당 김재윤 의원, 김근태 전 의원, 최문순 의원, 창조한국당 문국현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천영세 전 의원, 진보신당 심상전
촛불 시위 현장에서 여성 경찰의 강제 해산 권고 방송을 패러디한 '시민방송녀'가 다음 아고라를 비롯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경찰, 전의경 여러분 . 밤이 깊었으니 이제 그만 집으로, 숙소로 돌아가라"고 시작하는 '시민방송녀' 방송은 실제 사람 목소리가 아닌 음성 합성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30일 오전 8시 40분 현재 다음 실시간 검색에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시민방송녀' 방송은 실제 촛불문화제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시민들에게 보내는 경고 방송에서 사용되는 문구를 고스란히 패러디했다. "전의경은 지금 바로 해산하고 숙소로 돌아가 점호 받으십시오""지금 여러분은 불법 주차와 불법 도로점거를 하고 계십니다.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만
이명박 정부와 '조중동'이 MBC < PD수첩>에 대한 공세를 퍼붓고 있는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들이 잇달아 성명을 내고 "< PD수첩>죽이기로 촛불을 끌 수 없다"며 정부와 보수신문의 행태를 규탄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는 지난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 PD수첩>의 오역 문제를 확대하며 쇠고기 협상의 진실을 파묻으려는 조선, 중앙, 동아의 전략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두 달 간 전국을 뒤덮은 촛불은 선동·왜곡 방송 결과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언론노조는 이어 "조선, 중앙, 동아의 < PD수첩> 흠집내기는 수구족벌 신문의 불매와 폐간 운동을 더욱 촉진시킬 뿐"이라며 "< PD수첩>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취재와 보도를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 언론개혁시
서울시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농성천막과 텐트를 모두 철거했다.서울시는 27일 오후 3시 15분경부터 시청광장에 있던 농성천막과 텐트를 철거하기 위해 서울시 소속 공무원 300여명과 중구청 소속 용역 직원 50여명, 경찰 18개 중대 병력 1200여명을 동원해 합동 철거 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홍의덕 의원이 강제 철거에 거세게 항의했다. 철거에 항의하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 10여명은 공무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철거가 이뤄지는 동안 시청 곳곳에서는 철거에 반대하는 시민들과 철거하는 사람들 사이에 크고 작은 몸싸움과 논쟁이 벌어졌다. 경찰은
"우리는 그들(조중동)에게 진정한 언론이란 무엇인지, 정론직필이란 무엇인지를 언론 소비자로서 알려주고자 했습니다. 그럼에도 조중동은 여전히 변화를 거부했고 오히려 저희들에게 공격, 불법, 협박이라는 무시무시한 딱지를 붙였습니다."최근 조선일보가 다음 커뮤니케이션에 조중동 광고 중단운동을 벌이고 있는 카페의 폐쇄 요청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해당 카페가 기자회견을 열고 "조중동 광고 중단은 언론 소비자들의 새로운 주권 운동"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언론 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옛 '조중동폐간 국민캠페인') 카페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중동은 카페에 대해 자의적으로 협박, 업무방해라는 딱지를 붙였다"며 "조중동이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을 가지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