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 결과 한국의 성평등 인식이 해외 주요국가 조사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언론·정치·사회적 환경 성평등 성취 여부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의 언론 성평등 인식은 39개국 중 36위다. 한국갤럽은 3일 성평등 인식 다국가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갤럽은 가정·사회적 환경·언론·일터·정치 등 5개 영역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정·일터 성평등 인식 순지수(성평등 성취 응답에서 미성취 응답을 뺀 값, 이하 점수)는 세계 평균과 비슷했다. 하지만 언론·정치·사회적 환경 성평등 인식은 평균에 못 미쳤다. 한국의 언론 성평등 인식은 8점(성취 53%, 미성취 45%)으로 39개국 중 36위다. 39개국 평균 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3%p 하락했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16%p에서 20%p로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p 상승했다.한국갤럽은 3일 4월 1주차 데일리 오피니언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p 상승한 5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p 하락한 36%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16%p에서 20%p로 벌어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 이유로 '코로나19 대처'가 가장 많이 꼽혔다. 긍정평가 이유 중 코로나19 대응은 9주째 1순위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이유는 ‘코로나19 대처’ 58%, '최선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가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김부겸 후보는 “한국의 사회·정치적 조건을 바꾸는 비전을 가지고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겠다”며 지역주의 정치, 진영주의를 청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부겸 후보는 2일 대구 수성구 범어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총선을 넘어 대구를 부흥시키고, 지역주의 정치와 진영정치를 청산하고,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확실히 개혁하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는 “김부겸 후보를 꺾고 당선된다면 미래통합당 안에서 나의 정치적 활로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 김부겸 후보는 3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주의 정치와 진영정치를 깨기 위해 대권에 도전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인하 주장은 인정할 수 없다”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언론계의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인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광고 대행수수료가 줄어들면 언론진흥정책이 쇠퇴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언론재단은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정부광고를 대행하고 있다. 언론재단은 광고비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수료로 받아 언론진흥정책에 사용한다. 한국신문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유관단체는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10%는 과도하다”며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언론재단이 ‘통행세’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민병욱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미디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광고 대행수수료를 줄인다고 매체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안티푸라민을 코 밑·안에 바르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허위정보를 시정요구(게시물 차단 및 삭제)했다. 김재영 위원은 “전형적인 인포데믹(Infodemeic, 정보전염병)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최근 온라인에서 ‘안티푸라민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시글이 돌았다. 안티푸라민은 소염진통제다. 게시자는 “안티푸라민을 코 밑이나 안, 입술에 넓게 바르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모든 세균이 안티푸라민을 싫어한다”고 썼다. 방통심의위 통신소위는 2일 회의에서 해당 게시물을 시정요구했다. 방통심의위는 소금물 분무기 사건을 예로 들며 “사회 혼란을 줄 수 있는 게시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인터넷기업의 디지털성범죄 사전차단 의무를 강화한 국회 발의 법안을 두고 “현상을 외면하고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 문제에는 공감하지만, 본인들에게 책임을 묻는 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n번방·박사방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디지털성범죄 방지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인터넷기업에 디지털성범죄 방지 의무를 규정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터넷기업은 디지털성범죄 자체 모니터링과 불법 촬영물 유통방지, 삭제 전담인력 운영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인터넷기업은 매출액의 100분의 10 이하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해야 한다. 백혜련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총선 출마예정자를 방송에 출연시킨 MBC ‘공부가 머니?’에 대해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MBC는 2월 7일 장진영 미래통합당 서울 동작갑 후보를 방송에 출연시켰다. 선거방송심의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명확해 법정제재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장진영 변호사는 2월 7일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의뢰했다. 장 변호사는 미래통합당 서울 동작갑 후보로 올해 1월 서울 동작구 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장 변호사는 지난달 2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동작구 갑 출마를 선언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총선 후보자는 선거 90일 전부터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 MBC 측은 2일 열린 선거방송심의위 의견진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창당 후 처음으로 30%대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26일 미래통합당은 김종인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영입 효과’가 기대 이하인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사결과 더불어시민당 지지도가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 지지도는 2.6%p 상승한 14.3%다.리얼미터는 2일 4월 1주차 주중동향을 발표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p 하락한 43.0%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8%p 하락한 28.2%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창당 후 처음으로 30%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어 정의당 4.9%(0.3%p 상승), 국민의당 4.3%(1.0%p 상승), 민생당 2.5%(0.7%p 상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조국 전 장관의 선거 개입 의혹을 보도한 TV조선·채널A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조국 전 장관 선거 개입 사실 여부와 별개로 TV조선·채널A 취재 과정이 충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지난해 11월 29일 TV조선·채널A는 '조국 선거 개입' 의혹을 보도했다.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직전 조국 당시 민정수석·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가 울산에 있는 모 법당을 찾아 “선거를 도와달라”고 발언했다는 내용이다. 법당 주지스님은 TV조선·채널A과의 인터뷰에서 “조국인지도 몰랐다. TV 보면서 ‘그분이 조국이였구나’라 생각했다”, “그때 인사 와서 ‘많이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갔던 그분”이라고 말했다. 조국 전 장관과 송철호 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5분간 음성 없이 방송을 송출한 KNN에 대해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KNN이 방송사고 후 시청자에게 즉각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방통심의위는 인터뷰 조작 의혹을 받은 CJB 청주방송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KNN은 지난해 11월 21일 ‘KNN 뉴스와 생활경제’ 프로그램에서 음성을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다. 방송사고는 약 5분간 이어졌다. KNN은 방송사고 인지 후 생방송을 중단했지만 당일 별도 안내를 하지 않았다. KNN은 다음날인 11월 22일 사과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소위는 1일 회의에서 KNN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방송사고 후 시청자에 곧바로 사과하지 않은 것이 문제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계 비정규직 노동자 상당수가 임금체불·장시간 노동·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4대보험·퇴직금·연차휴가·시간 외 수당을 적용받지 못한 노동자는 90%를 넘었다.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는 “방송사 스스로 변하는 건 불가능하다”면서 “정부나 방송통신위원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CJB 청주방송 고 이재학 PD 대책위’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을 열었다. 대책위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방송계 비정규직 노동자 8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임금체불을 경험한 비정규직 노동자는 52.4%다. 체불 경험이 있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60대 이상 연령층·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득 하위 70% 이하에 해당하는 1,400만 가구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2인 가구 60만 원·3인 가구 80만 원·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으로 지역 화폐·전자화폐 형태로 지급된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총선을 겨냥한 정책”이라면서 “줘야 한다면 선별적 지원이 아니라 모두에게 다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1일 긴급재난지원금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 이재학PD 대책위원회가 4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방송계 비정규직·프리랜서 노동실태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점규 대책위 홍보팀장은 “방송계 비정규직·프리랜서들이 고 이재학 PD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이재학PD 대책위원회는 방송계 프리랜서·비정규직 노동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821명의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대책위는 고 이재학PD 사망 사건 진상을 규명하고 방송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대책위는 4월 1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고 이재학PD 동생 이대로 씨, 대책위 대표, 현직 비정규직 PD·작가가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박점규 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경쟁을 두고 “훗날 민주주의 교과서에서 ‘한국 정당정치를 가장 후퇴시킨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심상정 대표는 “참담한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께 송구스러울 뿐”이라면서 “결국 국민이 투표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21대 총선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다. 정당 득표율만큼 지역구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한 정당에 비례대표 일부 의석(47석 중 30석)을 우선 배분하는 제도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득표수만큼 의석수를 배분받지 못하는 소수정당을 위한 제도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연동형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했다. 민주당은 원외 정당들과 함께 '더불어시민당'을 출범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이 제21대 총선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가상대결 그래프를 왜곡한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은 황교안 측 그래프를 실제보다 크게 표현했다.13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편에서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의 대결을 조명했다. TV조선은 유튜브·TV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해당 방송분에 대해 “지지율 17% 차이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격차..”라고 소개했다. 황교안 후보가 이낙연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방송분에선 황교안 후보 측에 유리하게 그래프를 왜곡 처리했다. TV조선은 지난달 2일 공표된 제21대 총선 서울 종로구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내외 인터넷사업자가 디지털성범죄 정보를 방치할 시 연 매출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디지털성범죄자들은 법망을 피하려고 해외 플랫폼과 서버를 집중적으로 이용한다”면서 “해외 인터넷 사업자까지 포함하는 별도 규제 법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n번방·박사방 사건은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발생했다. 텔레그램은 해외 서비스로 국내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텔레그램뿐 아니라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디지털성범죄 정보 삭제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박광온 의원은 30일 인터넷 사업자에 디지털성범죄 감시·필터링 의무를 부과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인터넷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부산에서 격리 치료를 거부하다 부산 빵집에서 붙잡혔다’는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해당없음’을 결정했다. 해당 게시물은 명백한 허위정보이지만 사회질서 혼란을 야기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지난달 온라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부산에서 붙잡혔다는 게시글이 떠돌았다. 여성 환자가 병원 격리 치료를 거부하고 빵집에 갔으며, 방호복을 입은 구급대원이 여성을 후송했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글은 허위로 밝혀졌다. 여성은 코로나19 환자가 아니라 공황장애 환자였다. 당시 부산시 119 구급대원들은 일반 출동 때도 전신 보호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30일 방통심의위 통신소위는 해당 게시물 10건을 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성국TV·가로세로연구소·신의한수 등 유명 보수 유튜브는 정부가 코로나19 국면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지 않았으며,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배우 문지윤 씨를 두고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모두 허위정보다.민주언론시민연합은 27일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보수 유튜브를 분석했다. 대상은 고성국TV·가로세로연구소·신의한수 등이다. 이들은 수십만 유튜브 구독자(고성국TV 54만, 가로세로연구소 56만, 신의한수 122만)를 보유하고 있다. 고성국TV는 정부가 코로나19 국면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고성국 씨는 19일 방송에서 “영세소상공인들이 폐업 위기에 몰려 있으니까 긴급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정부가) 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코로나19 여파로 ‘2020 서울하프마라톤’을 잠정 연기했다. 2020 서울하프마라톤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대회로 4월 26일 열릴 예정이었다.조선일보는 29일 사보를 통해 “코로나 여파로 ‘2020 서울하프마라톤’을 잠정연기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회에 참석할 시민들과 대회 준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조선일보는 “현 상황에서 대회 진행이 어렵다”면서 “코로나 사태 추이와 대회 장소 문제 등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추후 개최 날짜를 잡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동아일보는 자사가 주최하는 ‘2020 서울국제마라톤’을 취소한 바 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5%p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33주 만에 처음이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보수층·대구경북·부산경남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3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4주차 주간동향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3.3%p 상승한 52.6%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올해 최고치다. 부정평가는 3.8%p 하락한 44.1%다. 문 대통령 긍·부정평가 격차는 8.5%p다. 무응답은 3.3%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 상승세는 대부분의 지역·이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