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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긍정평가 상승, 긍·부정 격차 20%p 벌어져'코로나19' 대처 긍정평가 이어져… 민주당 지지도 4%p 상승, 통합당과 격차 18%p
윤수현 기자 | 승인 2020.04.03 11:35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3%p 하락했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16%p에서 20%p로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p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3일 4월 1주차 데일리 오피니언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p 상승한 5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p 하락한 36%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16%p에서 20%p로 벌어졌다.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4월 1주차 데일리 오피니언 (사진=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 이유로 '코로나19 대처'가 가장 많이 꼽혔다. 긍정평가 이유 중 코로나19 대응은 9주째 1순위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이유는 ‘코로나19 대처’ 5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6%, '전반적으로 잘한다' 5% 순이다. 부정평가 이유는 '코로나19 대처 미흡' 33%,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2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18% 등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p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1%p 상승한 23%다. 이어 정의당 4%(1%p 하락),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순이다. 무당층은 22%다.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4월 1주차 데일리 오피니언 (사진=한국갤럽)

비례정당 투표 의향 조사결과 미래한국당 23%, 더불어시민당 21%, 정의당 11%, 열린민주당 10%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25%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비례대표 정당 선택은 더불어시민당(44%), 열린민주당(19%), 정의당(12%) 순이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도·연령별 투표율·부동층 투표의향을 취합해 비례대표 정당 예상 득표율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래한국당 31%, 더불어시민당 26%, 정의당 15%, 열린민주당 12%, 국민의당 8%였다.

한국갤럽은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정부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65%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잘못한 일’은 26%, ‘의견 유보’는 9%다. 대부분 연령·지역에서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55%가 '잘못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1일에서 2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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