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민중당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게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조선일보 일가에 대한 수사를 권고하라고 촉구했다. 전날 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장자연 사건 조사 결과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과거사위에 제출했다. 과거사위는 "장자연 최종보고서에 대한 문구 수정 등 수정 보완을 요청했다"며 "논의를 거쳐 회의에서 조사한 뒤 심의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중당은 "진상조사단은 최종보고서에 사건에 대한 12가지 의혹을 정리해 제출했다"며 "보고서에는 특히 '조선일보' 일가에 대한 의혹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했다. 민중당은 "당시 조선일보측이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직접 찾아가, 피의자인 조선일보 방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개헌 논의의 빗장을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패스트트랙으로 인한 국회 파행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선거제 개편·개헌 논의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는 이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결단을 촉구했다.14일자 한겨레는 성한용 정치팀 선임기자의 칼럼을 게재했다. 성 선임기자는 선거법·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추진으로 촉발된 국회 파행을 풀어내기 위한 선거법과 개헌 논의 재개를 제안했다. 성한용 선임기자는 "꽉 막힌 정국은 당분간 해소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국회를 정상화하고 대화를 재개할 수 있는 묘수가 없을까? 있다. 모두가 알고 있으니 묘수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직접 광주에 내려와 시민들에 대한 사살 명령을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복군인들이 광주시민들 사이에 침투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방화, 총격, 군 수송차량 탈취 등을 선동하거나 자행했다는 구체적 증언도 나왔다.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특별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당시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김용장 전 미군 정보부대 군사정보관, 허장환 전 국군 보안사령부 특명부장이 직접 참석해 증언에 나섰다. 김용장 씨는 5·18 당시 미 육군 501 정보여단 소속으로 광주에 파견돼 군사정보관으로 재직 중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김학의 수사단은 13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김학의 전 차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학의 전 차관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 경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는 등 1억30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검찰은 김 전 차관이 검사장이 된 지난 2007년 승진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게 성의표시를 하라는 명목으로 윤중천 씨로부터 500만 원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명절 떡값 등으로 2000만 원 안팎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08년 초 윤 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에 걸려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에 유성엽 의원이 선출됐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호남을 넘어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성엽 의원이 16표 가운데 과반수를 득표해 황주홍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전북도청에서 근무하며 도지사 비서실장, 경제통상국장 등을 거쳤고, 민선 3기 정읍시장을 지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전북 정읍에서 당선된 후 3선째 국회의원을 역임 중이다.유성엽 신임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에서 원내대표직을 맡는 것이 저 개인적으로 득이 안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안다"며 "그러나 국민의당 시절부터 어렵게 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대1 영수회담'을 역제안했다. 홍준표 전 대표가 '1대1'을 주장했던 것과 유사하다. 12일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 제안에 대해 "회담을 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지켜내기 위한 내용이 있는 회담이 돼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진정한 대화의 의지가 있다면 1대1 회담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1대1 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청와대는 1대1 회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좁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수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1.4%p 하락한 38.7%를 나타냈다.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1.3%p 오른 34.3%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4.4%p다. 이어 정의당이 7.1%, 바른미래당 4.9%, 민주평화당 2.2%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11.2%였다. 한국당의 지지율 상승은 보수 결집으로 볼 여지가 있다. 리얼미터는 "무당층이 3주 연속 감소하며 1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사과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대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진행된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는 최근 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으로 불거진 KBS 기자의 태도 논란과 관련해 "대담으로 기자가 '문빠' '달창'에게 공격 당하고 있다"며 "대통령한테 독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도 못하냐, 묻지도 못하는 게 독재 아니냐"라고 말했다. '문빠', '달창'이란 단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할 때 쓰이는 단어다. 특히 '달창'이란 단어는 '달빛기사단'이란 이름으로 나선 문 대통령 지지자 집단을 '달빛창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해 주요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로 강신명, 이철성 전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모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 김 모 당시 경찰청 정보국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주요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신명, 이철성 전 청장이 2016년 4월 16일 진행된 20대 총선을 앞두고 경찰청 정보국이 작성한 선거판세 분석 보고서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친박계를 위한 맞춤형 선거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대책을 수립한 혐의다. 공무원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검찰이 이석채 전 KT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이 전 회장은 'KT 부정채용'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9일 서울남부지검은 업무방해 혐의로 이석채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이 전 회장과 함께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 김 모 인사담당 상무보도 기소 명단에 포함됐다. 이석채 전 회장은 KT회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신입사원 공채와 홈고객 부문 고졸사원 채용에서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총 2012년 공채에서 총 12건의 부정채용이 일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허범도 전 한나라당 의원, 김종선 전 KTDS 부사장 등이 자녀, 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8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 원내대표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상견례를 했다. 두 원내대표의 만남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안,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강하게 충돌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원내대표는 나 원내대표에게 "5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 본연의 일을 하자"고 제안했다. 9일 오후 3시 이인영 원내대표는 취임 인사차 나경원 원내대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 말씀을 잘 듣고,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경청의 협치부터 시작하고 그런 과정에서 정국을 푸는 지혜를 주면 최대한 존중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이인영 원내대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만2000여 명을 상대로 약 1조1000억 원의 사기를 저지른 IDS홀딩스가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이 확인됐다. 이 의원 측에서 먼저 IDS홀딩스 측에 정치자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IDS홀딩스 김성훈 대표는 현재 사기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9일 미디어스는 IDS홀딩스 대외관리 업무를 맡고 있던 회장 A씨의 검찰 진술조서를 입수했다. A씨의 진술조서에는 IDS홀딩스가 이우현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건네게 된 배경이 상세히 담겨 있었다. A씨는 충북 출신으로 과거 자유민주연합 후원회장을 지내는 등 여야를 막론하고 활발한 정치활동을 해오던 인사다. A씨는 2014년 말 경 충북 출신 모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전자신문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 '한심하다'고 보도해 논란이다. 국회 과방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6일까지 유료방송 사후규제 안을 마련하면 이를 검토한 후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두고 전자신문은 '한심하다'고 했다. 과거 미래창조과학부(현 과기정통부)가 유료방송 발전방안을 이미 발표했는데 국회가 규제안을 다시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전자신문은 7일 이슈분석 코너를 통해 유료방송 규제 논의에 대해 4건의 기사를 작성했고, 이 가운데 3건을 지면에 실었다.전자신문은 기사에서 "국회가 2015년 KT·KT스카이라이프를 겨냥해 방송시장 독과점 견제를 목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5년 6개월 만에 검찰에 소환됐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성접대와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9일 오전 10시 김학의 전 차관은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다. 김 전 차관은 혐의 등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남겼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성접대,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재조사를 통해 검찰에 재수사를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3월 김학의 전 차관은 성접대 의혹으로 차관직에서 자진사퇴한 후 검경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3년 6월 경찰의 방문조사와 같은해 11월 초 검찰로부터 비공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경제에 방점을 찍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과거 조선일보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2주년을 대하는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 이명박 정부 시절 조선일보는 취임 2주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국격을 올렸다고 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인사에 안정성이 있다며 치켜세웠다. 9일자 조선일보는 1면에 기사를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문재인 정부가 '경제 난독증'에 빠졌다"며 "올 1분기에 우리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하는 '경제 참사'가 빚어졌는데도, 정부·여당은 8일 '문재인 정부 2년'을 자평하며 '소득 주도 성장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자화자찬했다"고 비판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다.8일 오후 진행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인영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김태년 의원을 제쳤다.이인영 의원은 1차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54표를 얻어 37표의 김태년 의원과 34표의 노웅래 의원을 앞섰다. 다만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이인영 의원은 76표를 득표해 49표를 얻은 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이인영 의원은 17, 19, 20대 총선 서울 구로갑에서 당선된 중진 의원이다. 이 의원은 86운동권의 대표주자로 당내 86그릅과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와 관련해 검경이 수사에 돌입한다. 폭력 관련 사건은 경찰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 절차 등에 대한 국회법·직권남용 고발 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할 예정이다.8일 검찰은 "국회 패스트트랙과 관련 현재까지 서울남부지검에 접수된 고소·고발건은 총 15건 167명"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등 폭력 관련 사건 13건 162명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정 등이 필요한 사안이므로 금일 영등포서에 수사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과 관련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 2건 5명에 대해서는 국회법, 직권남용 등에 대한 법리 검토가 필요해 검찰에서 직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정부가 북한에 인도적 차원의 식량 지원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8일 통일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국제기구가 북한 식량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같은 동포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우려를 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7일 오후 10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35분간 전화통화를 가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하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조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조선일보는 검찰과 경찰 양측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조선일보는 검경이 정권 입맛에 맞는 수사만 한다며 수사권 조정을 이권 챙기기로 매도하고 있다. 문제적 수사의 사례를 들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진행 중인 수사만 거론한다. 장자연 사건, 김학의 사건 등은 언급도 없다. 조선일보가 입맛에 맞는 수사를 지적하면서 입맛에 맞는 사례만 들고 있는 셈이다. 8일자 조선일보는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기사에 3면 전면을 할애했다. 그러나 조선일보 기사를 살펴보면 수사권 조정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미래당 내분이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계가 당 지도부가 추진한 선거제 개편·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면서다. 안철수계까지 바른정당계에 합세했다. 손학규 대표 등 당 지도부는 핵심 당직 교체 카드까지 거론하며 강경대응하고 있다.7일 YTN은 손학규 대표가 대표 몫 임명직인 사무총장과 정책위 의장을 교체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손 대표는 사무총장을 오신환 의원에서 임재훈 의원으로, 정책위 의장을 권은희 의원에서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삼화 의원이 사퇴한 수석대변인 자리에 최도자 의원을 사실상 내정했다. 손 대표 측 관계자는 미디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