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동근씨가 SBS 제작진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가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PD연합회는 지난 27일 오후 성명을 내어 "개인의 관록과 유명세를 믿고 드라마 PD와 제작진을 얕본 행위이며, 드라마 제작진 전체를 모욕한 행위"라며 "이는 몰상식한 행태이며 업무방해일 뿐만 아니라 드라마 PD의 연출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PD저널 보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5일 SBS 드라마 의 촬영장소인 경기도 탄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아내(인수대비 역의 전인화씨)의 대본이 왜 늦게 나오느냐"며 담당 연출자에게 불만을 표출하다가 SBS 프로덕션 김용진 CP와 조연출 이창우 PD를 폭행, 눈과 턱에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PD연합회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정일용 제40대 한국기자협회장이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오는 31일자로 한국기자협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정 회장은 이임사에서 "내가 임기 내에 마무리 못 짓고 가는 일이 기사송고실 통폐합 문제"라며 "회원들이 떳떳하고 당당한 기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회원들과 언론에 서운했던 것이, 지난 5월 처음 정부가 내놓은 안은 '정부안'이지만 그 뒤 언론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다시 만든 안에 대해서도 언론이 계속 '정부안'이라고 했다. 내가 아무리 그게 아니라고 설명해도 언론은 그 사실에 대해 정확히 보도하지 않고 자기들의 일방적 목소리만 냈다. 변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라도 이 문제는 반드시 복기를 해봐야 한다. 취재할
26일 오전 대선 직후 언론보도를 진단하는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언론이 당선자에 대한 견제와 감시보다는 '알아서 기는' 보도를 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조선·동아 "특검폐지"…문화, 한국, 서울도 따라가 신문 보도를 분석한 한국PD연합회 김동준 정책국장은 "이명박 후보 당선 직후에는 특검 유효를 주장하는 한겨레·경향과 거부권 행사를 주장하는 조선·동아로 나뉘었으나 21일 이후에는 특검에 대해 명확한 논조를 보이지 않던 일간지들도 조선·동아에 동의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김동준 국장은 "한겨레와 경향을 제외하고는 한나라당에 비판적인 한국의 일간지는 사라진 듯한 모습"이라며
득표차가 컸던 만큼 선거방송의 긴장감도 떨어졌다. 각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1, 2위 간 표차가 두 배 가량 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재미도 기대할 수 없었다. 대신 방송사들은 다양한 첨단기술을 이용하거나 '당선확정'을 서두르는 방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두려 애썼다. 이명박 후보 득표율, KBS·MBC 50.3%-SBS 51.3% 예상 19일 오후 6시를 기해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압승'이었다. 그것도 정치적 의미가 특별하다는 '과반득표'. 그러나 최종 개표 결과 이 예상은 빗나갔다.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한 KBS와 MBC는 이명박 후보 50.3%,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26.0%로 예상했고, SBS는 이명박 51.3
투표 당일 신문 사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방송에선 투표 전날 메인뉴스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조심스럽게 막판 표심의 향방을 전하는 18일 저녁 방송뉴스 가운데 SBS 의 리포트 3개가 눈에 띈다. "이명박 기소는 가능해도 재판은 불가능…탄핵사유도 안돼"…MBC와 대조먼저 '이명박 특검' 일정을 전망한 . SBS는 이 리포트에서 "검찰과 같은 결론이 나오면 이명박 후보 측은 힘을 얻게 되지만 이 후보가 당선되고, 특검이 당선자를 기소하기로 결정하면 문제가 복잡해진다"며 대통령 면책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를 제시했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 재직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
독자들도 답답하고 기자들도 답답한 인터넷 실명제 적용기한이 드디어 오늘로 끝납니다. 19일 0시를 기해 게시판과 댓글을 풀고 싶지만 '기술적 조치'가 필요해 20일 오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점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는 고민 끝에 '댓글 폐쇄'라는 방법을 택했지만 실명확인 조치도 하지 않고 게시판과 댓글도 모두 공개한 민중언론 (www.newscham.net)은 선거법 위반으로 최소 1천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해당 게시판의 운영 주체가 언론 당사자가 아니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선거기간 동안 댓글과 게시판을 진보넷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익명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했으나 선관위는 이 또한 선거법 위반이
지난 2006년 연두교서 연설 뒤 미국 부시 대통령(오른쪽)이 민주당 조 리버만 의원에게 '키스'하는 장면을 종이인형으로 만든 것이다. 17일 밤 9시50분 방송된 EBS 에서는 지난 2006년 코네티컷 주 민주당 상원의원 예비선거 당시 블로거들의 활약을 다룬 다큐멘터리 '블로그 선거전'을 내보냈다. 민주당의 핵심인사이면서도 이라크 전쟁에 찬성하는 리버만에 불만을 품고 있던 진보파 블로거들이 어떻게 그를 낙마시키는지 활약상을 보여준 프로그램. 진보파 블로거들은 리버만을 비꼬는 종이인형을 만들어 차에 싣고 다니면서, 또 이 장면을 인터넷에 유포하면서 세를 키워 간다. 지역을 방문한 리버만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그의 심기를 건드리는 질문을 던지면서 블로거들은 공격자가 된 것처럼 신나 하기도
'BBK 동영상'을 다룬 17일자 동아일보 기사를 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차라리 한나라당 당보로 역할과 신분을 바꾸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대선미디어연대, 대선시민연대, 동아투위, 경기미디어시민연대, 미디어기독연대 등 언론관련 시민단체들은 1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비판했다. 민언련 등은 "동아일보는 오늘의 핵심 사안인 '이명박 동영상 공개'는 구석으로 처박고 '노무현 재수사 검토 지시'를 전면에 부각시켰다"며 "논란과 정치공방으로 'BBK 동영상' 공개를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아일보는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말을 바꾼 이 후보의 입장 변화는 마치 '구국의 결단'처럼 추켜세웠다"고 지적했다. 동아일보는
제17대 대통령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가 17일 오후 2시 제10차 회의를 열었으나 안건을 논의하지 못하고 종결했다. 회의에 앞서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에서 추천한 박선영 위원과 한나라당이 추천한 손태규 위원이 사의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KBS '이미지선거, 유권자를 유혹하다'편(11월19일 방송)에 내렸던 주의 조치를 재심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의 의견만 듣고 의결은 다음 회의로 미뤘다. 제11차 회의는 내년 1월16일 오후 3시로 잡혔다. 선거방송심의위는 이날로 결정을 미뤘던 KBS '대선후보를 말한다-무신불립' 편(12월3일)과 BBK 의혹을 다룬 MBC < PD수첩>에 대해서도 논의하지 못했다.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 (공동대표 유재천·이하 공발연) 추천으로 제17대 대통령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 위원으로 일해온 동국대 법대 박선영 교수가 17일 위원직을 사퇴했다. 박 교수는 이날 방송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보낸 사퇴서에서 "지난 12일 본 위원회가 결정한 MBC 에 대한 원심취소 결정이 무효라는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더 이상 무의미한 거수기 노릇을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A4 3장 분량의 사퇴서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의 문제점 △운영의 문제점 △소위 '원심취소' 사건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나열했다. 그는 "어느 기관에서나 원심을 취소하는 재심 결정을 할 때에는 '어떤 이유로 왜 취소한다'는 이유를 밝혀야
17일 오후 3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 제10차 회의를 앞두고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신태섭·김서중)이 공정한 심의를 촉구하는 논평을 내놨다. 2007 대선 민언련 모니터단은 지난 15일 발표한 논평에서 "MBC 에 대한 주의 조치를 철회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기계적 균형만을 쫓지 말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실질적 공정성'을 적용한 심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민언련은 "한나라당의 정략적 공세로 선거방송이 거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공정해야 할 선거방송심의위까지 한나라당의 정략적 행태에 동참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방송심의위 10차 회의…KBS MBC< PD수첩> 등 심의 예정
지난 12일 KBS 차갑진 시청자센터장이 '편파방송'을 이유로 보직 사퇴한 데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신태섭·김서중)이 "노골적인 충성고백"이라고 지적했다. 민언련은 14일 논평을 내어 "정년퇴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청자센터장 보직을 사퇴하며 기자회견까지 여는 것은 본격적으로 한나라당에게 줄을 서보겠다는 정략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민언련은 "차갑진 씨는 차라리 KBS를 떠나 유력 대통령 후보가 있는 한나라당으로 가는 것이 공영방송 KBS를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며 "다만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국민의 방송 KBS을 흔드는 것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언련은 또 13일자 동아일보의 기사를 언급하
지난 12일 오후 3시. 제17대 대통령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제9차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자의 자리에 놓인 문서 하나를 받아든다. 한나라당 미디어홍보기획단 정병국 단장 명의의 선거방송심의위 참관 요청서로 당 관계자 2명이 회의를 참관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내용이다. 한나라당 쪽은 회의 시작 전 참관 요청을 철회하기는 했으나 유력 대선후보를 내세우고 있는 공당으로서 자율성을 보장해야 할 규제기구의 심의를 지켜보려(?) 했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다. 더욱이 이날은 한나라당에서 민원을 제기한 재심이 예정돼 있었다. 시간에 쫓겨 이날 논의되지는 못했지만 KBS MBC < PD수첩> 건도 한나라당이 불만을 제기한 내용이다. 이들 프로그램 제작진을 포함한 언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가 '주의' 조치를 철회한 데 대해 MBC 진행자 손석희 교수가 13일 방송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손 교수는 이날 방송을 마치기 직전에 "청취자 여러분께 한 가지 드릴 말씀이 있다"며 심의 결과를 설명한 뒤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재심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선집중의 공정성 노력에 믿음 보내주신 수많은 청취자 여러분들과 언론관련 단체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은 이번 재심의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잘못한 것이 있다면 야단도 맞고 실수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늘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은 오직 청취자 여러분만 믿고 간다는 것"이라며 "이라는 이
제17대 대통령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가 12일 MBC 에 대한 주의 조치를 철회했다. 선거방송심의위는 이날 오후 제9차 회의를 열어 3시간 여 동안 재심을 한 끝에 의 에리카김 인터뷰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방송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 냈다. 표결 결과는 5대 3이었다. 지난번 회의에서 '주의' 주장을 폈던 한국방송협회 남선현 총장은 이번에는 '문제없음'에 표를 던졌다. 박선영 국가청렴위원회 위원(공영방송발전을위한시민연대), 손태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한나라당), 윤상일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대한변호사협회) 등 3명은 지난 회의와 마찬가지로 '주의'를 주장했다.박영상 한양대 신문방송정보사회학부 교수(추천기관 방송위원회), 성유보 케이
"믿음이 없으면 살아나갈 수 없다."'무신불립(無信不立)'. 지난 3일 KBS 보도로 유명해진 이 말은 대통령 후보자에게뿐만 아니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도 적용될 것 같다. 12일 오후 3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제9차 회의를 앞두고 MBC와 KBS 방송 현업인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방송심의위에 대한 노골적인 불신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2시 선거방송심의위 회의가 열리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 1층 로비에서 '정파적 심의'와 한나라당의 '방송탄압'을 규탄했다. '시선집중' PD "심의위원들, 녹취록 한 번이라도 읽어보셨나"MBC 임재윤 PD는 "선거방송심의위에서 '주의'를 결정한 것은 뭔가 타당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제작진도 그날 녹취록을 찬찬히 뜯어
"실명제 실시로 청소년이나 동성애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은 심각하게 위축돼 있다. 차별금지법에 대해 토론하고자 하는 동성애자들에게 실명인증 시스템은 커밍아웃을 강제하고 있다."지난 11일 대선미디어연대(공동대표 김영호·권미혁) 주최로 열린 '인터넷 실명제' 토론회에서 진보네트워크센터 장여경 활동가는 실명제의 폐단을 이렇게 지적했다. 장 활동가는 "현재 선거법상 19세 미만인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대선후보의 입시정책에 대해 말하고 싶어도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하고 있다"며 "실명제로 인해 신분이 노출되는 것은 물론이고 청소년이라는 나이가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래에 공무원이나 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도 혹시나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까 부담을 갖고 있다"며 "
"위장전입, 위장취업하고 거짓말 하는 대통령이 있는데 선생님들이 인성교육 시킬 수 있겠습니까? 이명박 후보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금이라도 대통령의 꿈을 접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정책일 겁니다."11일 저녁 제17대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향해 던진 말이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도 "이토록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거짓말 해온 사람이 나라의 어른이 될 수 있느냐. 국민들께서 막아주셔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날 2차 토론 역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후보간 상호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지진 않았지만 가시 돋친 설전이 그나마 시청자들의 흥미를 잡아뒀다. 권영길 "정동영 후보, 주황색 색깔까지 가져가"이명박 후보의 교육정책을 꼬
12일 오후 3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제9차 회의를 앞두고 언론현업단체와 시민단체들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한나라당이 편파성 문제를 제기한 KBS '무신불립(無信不立)'편 심의가 이날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신태섭·김서중, 민언련)은 11일 논평을 내어 "만약 선거방송심의위가 또다시 정당한 검증보도의 가치를 묵살한 채 에 대해 기계적 균형만을 문제 삼아 제재조치를 결정한다면 선거방송심의위는 한나라당, 보수신문과 더불어 환상의 ‘방송 재갈물리기 3인방’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나라당은 KBS가 지난 3일 방영한 에 대해 전체 방송시간 50분 가운데 20분 이상을 이명박 후보에게 할애한 점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어 "이명박 후보의 BBK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당시 이씨를 인터뷰 했던 언론들이 이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과거에 했던 보도가 오보인가, 사실 보도인가. 보도 기자와 언론사는 사실이면 사실이다, 아니면 아니다고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협회는 지난 2000년 중앙, 동아일보 등의 보도를 제시하며 "검찰의 발표대로 이명박 씨가 BBK의 실소유주라는 근거가 없다면 당시 언론들의 이러한 보도는 죄다 '오보'인 셈인데도 어찌된 영문인지 모조리 꿀 먹은 벙어리"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이날 한국기자협회가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오보인가, 사실보도인가. 해당 언론사, 분명히 밝혀라 최근 이명박 대통령후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