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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이명박 후보 선전지로 전락"17일 민언련 등 기자회견…'BBK 동영상' 숨기고 '대통령 지시' 부각
정은경 기자 | 승인 2007.12.18 11:09

   
  ▲ 민언련 등 시민단체들이 17일 오후 동아일보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안현우  
 
'BBK 동영상'을 다룬 17일자 동아일보 기사를 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차라리 한나라당 당보로 역할과 신분을 바꾸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대선미디어연대, 대선시민연대, 동아투위, 경기미디어시민연대, 미디어기독연대 등 언론관련 시민단체들은 1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비판했다.

민언련 등은 "동아일보는 오늘의 핵심 사안인 '이명박 동영상 공개'는 구석으로 처박고 '노무현 재수사 검토 지시'를 전면에 부각시켰다"며 "논란과 정치공방으로 'BBK 동영상' 공개를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아일보는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말을 바꾼 이 후보의 입장 변화는 마치 '구국의 결단'처럼 추켜세웠다"고 지적했다.

동아일보는 17일자 1면 머리기사 <노, 사상 첫 '재수사 지휘권' 지시/ 이명박 "BBK 특검법 수용하겠다">에서 다른 신문들과 달리 'BBK 동영상'을 큰 제목에서 뺐고 3면 <재수사 카드로 특검 압박…대선 한복판 '노풍'>에선 대통령의 '개입'을 부각시켰다.

6면 <이 "거리낄 것 없다" 정면돌파 승부수> 기사에선 "'안정적인 지도자'의 이미지를 굳히려는 의도"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영호 대표는 "동아일보는 이명박 후보 당선을 위해 한나라당의 기관지, 이명박 후보의 선전지로 전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동아에 아직 양심 있는 기자들이 남아있다면 동아투위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주의 언론탄압에 맞서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pensidre@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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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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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같은놈들 2007-12-20 03:39:17

    개쓰레기같은놈의 찌라시들.
    보수언론? 지랄하고 자빠졌네.
    수구, 기득권 대변하고, 권력에 줄서서 붙어먹는 찌라시들.
    니들이 그러고도 언론인이라고 떠들고 다니냐?   삭제

    • 동아일보찌라시 2007-12-19 13:49:31

      중앙,조선,동아 보는데 동아는 저번부터 넣지말라고 디랄을해도 계속 넣네 ㅡㅡ..
      내가 확 본사 기자들한테 뭐라하고싶은충동을.. 니네앞에서 신문을 찢어버리고싶엇어 ..   삭제

      • 유병석 2007-12-19 12:58:51

        모름지기언론의기본은국민의알권리를알깨우는것이며다수의편견을바로잡는것이어야한다작금의대다수언론의기사는편견에치우처있으며정직한기사로국민을깨우처야할것인데자기들의탈세를묵인하지안은것때문에이를갈고정부를헐뜯는것은잘못된처사라생각함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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