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 하에서 강제 해직됐던 동아투위 해직 언론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동아투위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위원장 김종철, 이하 동아투위)는 18일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 모여 강제 해직 38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아투위는 지난 1974년 10월 자유언론실천운동을 벌여, 이듬해인 1975년 3월 17일 새벽 동아일보사 경영진이 동원한 폭력배들에 의해 쫓겨난 해직 언론인들의 모임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종철 동아투위 위원장은 “동아투위는 동아일보와 정부를 상대로 해직 언론인의 복직과 배상을 요구했지만, 그 어떤 정권도 법을 통해 이를 실현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B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도 언론개혁인 언론 민주화 계획이 없어
KBS가 구성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봄 개편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KBS는 지난 13일 KBS 이사회에 △ 신설 △4대 스페셜(과학·역사·환경·KBS 스페셜) 폐지 후 다큐 존 편성해 신설 △ 밤 11시에서 11시 30분으로 이동 △KBS 1라디오 폐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13년 봄 KBS TV 개편(안)’을 보고했다.이번 개편안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현대사 프로그램 이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후 8시에 KBS 1TV에 편성될 예정이며 현대사의 주요 사건·사고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주제작국 제작, 사측이 기획 및 편성을 비밀리에 진행했고 여전히 공개하지 않는 점, 제작 실무진들의
OBS노조가 16일째 전면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OBS 대주주인 영안모자의 백성학 회장을 상대로 OBS 파행을 해결하기 위해 성실히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OBS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근로기준법 준수, 공정방송 수호를 내걸고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OBS 사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5년 간 단 한 차례도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고, 휴일근무 수당도 법정최소 수당에 못 미치게 지급하는 등 불법경영을 지속해 왔다는 이유다. 하지만 대주주인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은 노조와 만나 “언제든 사업을 접을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역연대·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은 15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백성학 회장의 사업포기 막말은 OBS를 사랑하는 인천지역 시청자들에게 보낸
전홍구 KBS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KBS 부사장으로 임명됐다.길환영 KBS 사장은 15일 오전 열린 KBS 이사회에서 전홍구 연구위원을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임명 동의안을 제출했고, 이사회에서는 10대 1로 통과됐다. 전홍구 신임 부사장은 경영 담당 부사장이며, 당분간 ‘원톱 부사장’으로 가되 향후 방송 담당 부사장은 따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1981년 KBS 공채 9기 행정직으로 입사한 전홍구 신임 부사장은 KBS 인사부, 방송연수원, 편성실 저작권부를 거쳐 KBS 춘천방송총국 총무부장, KBS 개혁기획단 차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을 맡고 있었다.길환영 사장은 KBS 이사회에 제출한 임명동의 요청 사유로 △인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성’ △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TV조선·jtbc·채널A 등 종편 3사가 ‘청와대 풀기자단 가입’을 재추진하고 있다.청와대 출입기자는 출입기자, 상근기자, 풀기자 3종류로 나뉜다. 청와대 춘추관에 가입 등록만 마치면 되는 출입기자와 대변인실의 허가를 받아 춘추관에 상주하는 상근기자가 있다. 상근기자 가운데 대통령 순방 등의 취재에 동행할 수 있으며, 대통령 및 청와대 취재 관련 영상과 글을 공유하는 기자가 풀기자다.취재와 관련해 많은 편의를 제공받기 때문에 풀기자에 들어가려는 언론사들의 경쟁은 치열한 것으로 전해진다. 풀기자 합류 여부는 풀기자에 이미 가입돼 있는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종편 3사는 이명박 정부 하에서 풀기자단 가입 신청을 했으나 두 차례 모두 무산됐다. 지난해 8월에는 풀기자 가입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정권 때 들어온 ‘낙하산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장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 같은 발언에 금융지주사 및 금융 공기업의 수장들이 가장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SBS 는 13일 톱으로 ‘공공기관장 물갈이 예고’ 뉴스를 내보냈다. 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대적인 공공기관장 물갈이를 예고하며 교체 대상 검토 작업이 시작됐다”며 “전 정부 때 임명된 낙하산 인사들이 가장 먼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빌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가 공공기관장 인사의 원칙”이라며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이명박 정부에서 이른바 낙하산 인사로 임명된 기관장들은 교체 대상이 될 것”이라
KBS가 봄 개편 때 신설하는 현대사 프로그램 (가제)이 ‘박정희 시대’를 미화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KBS 이사들도 ‘해당 프로그램의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다수가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오후 4시 열린 KBS 이사회에는 다음달 8일부터 시행되는 봄 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현대사 프로그램 신설 △, , , 등 4대 스페셜 폐지 △ 시간대 이동 △KBS1라디오 폐지 등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그 중에서도 이 주요 이슈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외주제작국에서 제작했고, 사측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14일째 전면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OBS 노조가 13일 시간외 수당 미지급과 관련해 부천노동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OBS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용주, 이하 OBS 노조)는 1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OBS 경영진이 2007년 창사 이래 단 한 번도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기자회견문에서 OBS 노조는 “공익적 민영방송을 표방하며 탄생한 OBS가 지난 5년간 단 한 차례도 근로자들에게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고, 휴일근무수당은 법정 최소 수당에도 훨씬 못 미쳤다”며 “(이런 언론사가) 시청자들에게 책임 있는 방송을 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불법경영 규탄은 곧
MBC노조는 사내 게시판에 경영진 비판글을 올린 이용주 MBC 기자가 정직 7개월, 교육 2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MBC 역사상 ‘해고’ 상황을 제외하고 한 개인이 감당해야 할 수준으로는 가장 무거운 징계”라며 비판했다. 이용주 기자는 사내 개인 업무 게시판에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에 대한 비판글을 올렸다가 ‘사내 질서 문란 행위’로 규정돼, 지난달 26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정직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어, 12일 열린 2차 인사위원회에서는 ‘인사평가 R등급’의 영향으로 정직 1개월, 교육 2개월의 징계가 추가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이하 MBC 노조)는 13일 성명을 통해 “MBC 역사상 ‘해고’를 제외하고 개인
KBS가 봄 개편 때 간판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인 을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다.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KBS는 2003년부터 방송된 1라디오의 을 내달 1일 봄 개편에 맞춰 폐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KBS 사측은 폐지 이유에 대해 ‘바꿀 때가 됐다’ ‘대체할 프로그램이 더 경쟁력이 있다’라고 일선 제작진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은 주중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KBS 1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그날의 중요 이슈를 토론을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03년 첫 방송 이후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보도 부문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12일 오전에 열린 라디오위원회에서 일선 제작진들은 폐지에 대해 항의하면서 ‘폐지 반
[기사 수정 : 오후 8시 7분]영화 주간지 가 으로 통합된다. 의 박혜은 편집장은 12일 공식 트위터(링크)를 통해 항간에서 화제가 되었던 ‘폐간 소식’은 사실이 아니며 중앙일보가 만드는 영화 잡지 으로 통합된다고 밝혔다. 박혜은 편집장은 “는 3월 15일 (금) 발행 570호와 3월 22일 (금) 발행 571호를 정상 발행한다”며 “이후 사업부 개편에 따라 제작진은 4월부터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영화 잡지 으로 통합, 새로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 중앙일보에서 만드는 격주 발행 영화 주간지로 알려졌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업부 개편의 이유나 가 아닌
연세대학교 학보 가 현재 ‘자금난에 처해 있다’는 상황을 알리기 위해 1면을 백지로 둔 호외를 11일 발행했다.는 학생들이 내는 연세춘추비(구독료, 이하 춘추비)로 제작돼 왔다. 춘추비는 매년 2차례 학생들이 납부하는 등록금에 포함돼 있다가, 올해부터 등록금 제출 방식이 변경돼 춘추비 납부는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달라졌다.올해 춘추비 납부율은 평균 납부율 18%에 그쳤다. 신입생 납부율은 46.5%로 비교적 높았으나 재학생은 12.0%라는 저조한 납부율을 보였다. 에 따르면 학교 관계자는 “해마다 연세춘추에 지원을 해 왔고, 올해는 실제 걷힌 춘추비보다 운영비를 더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이번에 책정된 예산은 22.5%로 실제로 걷힌 18%보다는 높지만 고정된
지난해 출연료 미지급 문제 때문에 KBS를 상대로 촬영거부에 돌입했던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위원장 한영수, 이하 한연노)의 투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한연노는 11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1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교섭 단위를 분리해달라는 한연노의 요청을 받아들여, KBS에게 한연노와 KBS 사내 노조를 분리하여 교섭하라는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한연노에 따르면, 그 동안 KBS는 한연노를 교섭단체로 인정해 20년 넘게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7월 이후 KBS의 태도가 달라졌다. KBS가 내부 사정 등을 들어 교섭을 지연시키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자, 한연노는 당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권영순, 이하 지노위)에 단체협상 결렬에 따
KBS가 현대사 프로그램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개편안으로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역사 프로그램을 맡았던 PD들까지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중차대한 역사 프로그램을 몰래 준비한 경우는 어떤 방송사에서도 없던 일”이라며 제작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KBS는 내달 1일 봄 개편을 앞두고 있다. △현대사 프로그램 신설 △, , 등 3대 스페셜 폐지 등이 현재까지 드러난 개편안의 내용이다. 이후 자취를 감춘 데일리 시사 프로그램의 부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의 콘텐츠본부 복귀도 이번 개편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프라임 시간대인 토요일 저녁 8시에 신설되는
KBS 제주총국의 에서 제작 중이었던 ‘한라산 봉황새 작전’ 아이템이 지역 총국장의 지시에 의해 취재가 갑자기 중단돼, 내부의 반발을 사고 있다.한라산 봉황새 작전은 1982년 2월 5일 제주 연두 순시와 제주국제공항 준공식에 앞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보낸 특전사 수송기가 추락해 53명이 전원 사망한 사건이다. 하지만 사건 직후 사망 원인이 ‘대간첩 침투 작전’ 투입 때문인 것으로 왜곡됐다.매주 목요일 KBS1TV에서 방영 중인 의 제작진은 ‘한라산 봉황새 작전’ 아이템을 2월 14일 방영을 목표로 취재에 돌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작진은 해당 아이템을 1월 31일 국장 선까지 문서상으로 승인을 받아, 방송 최초로 유가족과의 인터뷰를 진
SBS의 전·현직 사장이 모두 박근혜 대통령과 연결고리가 있고, 메인 뉴스 역시 친정부 성향인 경쟁사와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며 SBS가 최근 들어 박근혜 정부와 코드 맞추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최근까지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던 이남기 전 사장은 홍보수석에 내정돼 청와대에 입성했다. 오는 15일 주주총회에서 선임 예정인 김진원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내정자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동문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남상석, 이하 SBS 노조)는 5일 노보를 내어 “김진원 내정자가 서강대를 졸업한 만큼, SBS 미디어그룹 전체가 지나치게 친정부 성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적지 않다”며 “이번 인사를 두고 SBS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는 7일 송현승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를 연합뉴스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언론사 사장 인사로 그간 연합뉴스 사장에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쏠려 있었다.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연합뉴스의 사장 공모에는 연합뉴스 전·현직 인사 11명이 지원했다.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11명의 지원자를 두고 투표를 벌여, 송현승 내정자를 비롯해 박호근 연합인포맥스 상임고문, 조성부 논설 주간 등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송현승 내정자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중도퇴임한 박정찬 전 사장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동문이다. 송현승 내정자는 1983년 연합통신에 입사해 정치부장, 편집국 부국장, 연합뉴스 기획총무 상무이사를 거쳐 연합인포맥스 특임이사를 지냈다.
6일 방영된 KBS 은 사측이 노조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룬 ‘파업손배소 1300억 원, 숨겨진 진실은’ 편을 방영했다. 여기서 1300억 원은 민주노총 산하 노조 15개가 부담하고 있는 금액이다.은 노조에게 158억 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한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DKC, KEC, 쌍용차 등의 사례를 살피며,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는 ‘파업 후유증’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노조 탄압·파괴 목적에서 실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은 먼저 지난해 12월 ‘민주노조 사수하라, 손해배상 철회하라’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한진중공업 노동자 고 최강서 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진중공업 손배소의 진실을 추적했다.2010년 12월 말 94명의 정리해
꼭 1년 전 오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이하 새 노조)는 ‘낙하산 김인규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쟁취’를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례가 없던 장기 파업은 사측과 새 노조의 합의로 95일 만에 종료됐으며, 새 노조는 현업에 복귀해 ‘보도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6일 열린 ‘KBS 파업 1주년 문화제’에서 김현석 KBS 새 노조위원장은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고 했는데 졌다. 패장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라면서도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조합원들과 같이 더 싸울 힘을 만들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년, 새 노조의 ‘보도투쟁’은 과연 얼마만큼의 성과를 냈을까. 미디어스는 6일 파업 1주년을 맞아 현재 KBS의 모습을 짚어 보았다.‘각개전투
KBS가 봄 개편을 앞두고 박정희 정권 18년을 중심으로 현대사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메인 시간대에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이하 새 노조)는 5일 성명을 내어 “사측이 현대사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2달여 전부터 은밀, 치밀하게 준비해 개편안에 끼워넣었다”며 “박근혜 정부 출범 시기, 새롭게 편성되는 현대사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박근혜 대통령 개인을 위한 한풀이 프로그램일 것임을 의심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그때 그 순간’ 또는 ‘격동의 세월’이라는 가제로 토요일 프라임 시간대인 저녁 8시(KBS1TV)에 편성되어 있다. ‘그때 그 순간’은 현대사 가운데 굵직한 사건·사고를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이에 새 노조는 “우리 현대사의 상당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