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최병승 씨의 고공농성이 8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7일 돌연 최병승 씨에게 “9일부터 출근하라”며 정규직 발령을 냈다. 하지만 최병승 씨는 사측의 인사명령을 거부했다.또한 “손해배상 철회하라. 태어나 듣지도 보지도 못한 돈 158억”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한진중공업 노동자 고 최강서 씨는 보름이 넘도록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어떤 사연일까. 인사명령을 거부한 최병승 씨는 8일 CBS 라디오 과의 전화연결에서 “9년 동안 저를 지켜주고 함께해 준 사람들이 아래서 농성하는 분들인데 이분들 놔두고 혼자 일하면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사람 노릇하려고”라고 말했다.최병승 씨는 “(최병승 씨의 불법파견을
6일 방영된 SBS ‘리더의 조건’이 연일 화제다. ‘리더의 조건’에는 전 재산이라곤 아내가 남긴 자동차 한 대뿐인 대통령, 퇴임 당시 지지율이 80%에 이르는 대통령, “놀면 좀 안 되나요”라며 업무를 구성원 자율에 맡기는 기업 대표 등이 출연해 ‘리더의 조건’을 이야기했다. 해당 인물, 기업 등이 다음날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 사례로 소개된 한 기업의 홈페이지는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리더의 조건’은 특권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리더들에게서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 ‘신뢰’라는 두 가지 덕목을 찾아냈다. 우루과이ㆍ핀란드ㆍ미국ㆍ한국ㆍ스웨덴 등 5개국의 사례를 들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착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리더상이
방송영상산업 제작스태프들이 하루 평균 9시간 이상 일하고도, 절반 이상이 150만원 미만의 저임금을 받으며, 4대 사회보험도 보장받지 못하는 등 근로조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국가인권위원회는 방송 스태프들의 노동인권을 개선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방송영상산업 제작스태프는 저임금, 구조화된 장시간 근로, 4대 사회보험 배제 등 열악한 근로현실에 놓여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이들의 노동 인권 관련 정책 개선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인권위가 지난 2011년 실시한 에 따르면, 제작스태프들은 △저임금 △경력과 무관한 임금체계 △높은 업무강도 △
지난 l7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용준, 부위원장 진영)가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이번 인수위 구성이 정무적 관리가 부족하고 이념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에서 “박근혜 당선인과 오랫동안 정치적 호흡을 맞춰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정무적 관리가 부족해 걱정이 된다”고 평가했다.우원식 부대표는 “민심의 흐름이 어떤지, 야당이 지금 뭘 고민하는지, 국민의 삶은 어떤지를 봐가며 그때그때 해법을 내놔야 하는데 학자들은 문제를 논리적·학문적으로 접근해 (정무적 관리 면에서)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에 포함된)정치인 몇 분도 관료적인 측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는 말에 “간소한 삶을 택했을 뿐”이라고 대답하는 대통령. 임기 말 지지율이 80%에 달하는 ‘국민 엄마’ 대통령. 개인 보좌관을 두기는커녕 6평 남짓한 공간에서 직접 많은 일을 처리하는 국회의원. 세계적인 금융 위기 속에서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은, 정년이 없는 회사….지난 6일 방영된 SBS ‘리더의 조건’(연출 박상욱, 작가 윤주희)은 우리가 거의 접할 수 없었고 나아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장면들로 가득했다. 우리가 상상하는 바람직한 모든 것의 집합체인 북유럽 얘기겠지, 싶었는데 1/5만 맞았다. 카메라는 ‘리더의 조건’이라는 키워드 안에서 우루과이, 핀란드, 미국, 한국, 스웨덴을 두루 훑는다.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의 탄생정치, 정치인에 대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거세다. 민주통합당은 국민 법 감정에 반하는 극단적 판결을 해온 점, 박근혜 당선인의 국민대통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 절차상의 위반 등의 문제를 들어 임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 “문제점을 일일이 열거하기가 쉽지 않다”며 “아주 적절하지 않은 후보”라고 잘라 말했다.박범계 의원은 이동흡 후보자가 국민들의 상식적인 법 감정에 반하는 ‘극단적’ 결정을 내린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동흡 후보자는)일제 위안부들이 국가에 배상 청구를 하는 사건에 대해 국가에게 요구할 권한이 없다고 했고, 친일파
18대 대선 기간 KBS·MBC·SBS 지상파 3사 방송 뉴스가 전한 선거 관련 보도는 17대 대선 때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방송 뉴스는 후보 행보와 정치쟁점을 다루는 데 치중하며 정책 및 후보 검증 보도 등 선거분석 보도에 소홀해 내용 면에서도 미흡함을 드러냈다.민주언론시민연합은 3일 를 발표, 18대 대선 당시의 선거보도를 ‘최악’으로 평가했다. 민언련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KBS·MBC·SBS 등 방송 3사와 조선·중앙·동아·한겨레·경향 등 5개 일간지를 모니터했다. 이번 보고서는 모니터 활동 결과를 요약, 발표한 총평가 보고서다.민언련은 “이번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간의 대결이 초박빙의 승
한진중공업 노동조합 간부였던 고 최강서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2주가 지났으나 아직까지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생계가 어려워 생긴 비관자살이라며 노동자의 죽음을 회피하는 한진중공업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박성호 부지회장은 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에서 “(최강서 씨를)죽음으로 내몬 한진중공업은 생계가 어려워 비관자살을 했다고만 할 뿐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박성호 부지회장은 “한진중공업 회장이 선박수주를 못하면서 발생한 정리해고와 정리해고자들의 현장 복귀 후 바로 이어진 강제휴업 등의 이유로 최강서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리해고 당시 2년 6개월
최근 두 명의 소방관이 화재현장에서 불을 끄다 목숨을 잃었다. ‘순직’이라는 희생에 반짝 관심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 군산 소방서 고진영 소방관은 2일 CBS 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지난 5년 간 소방관 사망자 수가 32명이고 부상자는 1,660명에 이른다”며 “인력, 예산, 현장 대응, 지휘 등 여러 가지가 총체적으로 문제가 돼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진영 소방관은 “(사고 현장 출동 시)인원이 운전자를 제외하고 최소 2인 1조가 되어야 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인력 충원을 시도에서 맡는데 시도 예산과 지자체장의 마인드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주장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이른바 ‘택시법’이 현직 종사자 처우 개선이나 택시 서비스 개선 부분에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4년째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하잠동 기사는 3일 SBS 라디오 에서 “(택시법 통과에 대해)일단 기사들은 환영한다”면서도 “택시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및 택시 공공성 강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이 아니라, 택시 사업주들의 배만 불려주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까”라고 우려를 표했다.하잠동 기사는 “(택시법에는)세금감면, 유류비 보조, 감차예산 등 사업 지원책만 얘기하고 있다”며 “장시간 근로하는데도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기사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다”고 지적했다.하잠동 기사는 회사에 의무
YTN 배석규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해결할 과제로 ‘해직자 사태’를 꼽았다. 배석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내부 갈등과 불신을 끊어내는 것을 ‘올해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다만, 배석규 사장은 YTN 해직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 위해서는 해직자들과 노조의 인식 전환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배석규 사장은 “회사가 해직자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사내 요구와 YTN의 미래를 위해 해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한 것은 지금도 유효하다”면서도 "해직자들 및 노조가 기존 입장을 고수해 아무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배석규 사장은 “(이들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회사도 원칙을 유지하는 바탕 위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
또 한 명의 노동자가 고공 농성에 나섰다. 지난달 28일자로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 해고된 경비원 민 모씨는 부당해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아파트 9층 높이에 이르는 굴뚝 위로 올랐다. 해고된 아파트 경비원 민 모씨는 2일 CBS 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내년까지 정년퇴직이 보장됐었는데 시말서 한 장 썼다고 그만두라고 했다”며 “12월 28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 억울함을 해결할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서 올라왔다”고 밝혔다.민 모씨는 “3일 전에 해고 통보를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해고당한 15명 중 일부는 3일 전에라도 통보를 받았지만 나머지는 연락도 못 받고 그만뒀다”고 말했다. 해고 이유로 지적된 근무태만에 대해 민 모씨는 “야간순찰 때 한 시
청년 세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낮은 투표율 때문에 ‘투표도 안 하는 생각 없는 세대’로 치부되기 일쑤다. ‘분노도 연대도 모르는 20대’를 ‘포기’한다던 20대 개새끼론은 변주된 모양새로 대선 후 다시 등장했다. “내가 당신들의 선택을 존중할 수밖에 없음을 저주합니다!! 자기 권리조차 수호할 수 없는 젊은 그대 그냥 그렇게 착취당하시라!”며 청년 세대에게 18대 대선 결과의 책임을 돌리는 트윗을 남긴 백원담 성공회대 교수의 사례가 대표적이다.하지만 최근 선거에서 청년 세대의 투표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8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20대 투표율은 65.3%로 17대 대선(46.6%), 16대 대선(56.5%) 보다 높아졌다. 19대 총선의 경우 19세 47.2%, 20대 전반 45.4%, 20대 후반 37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가 SK텔레콤, KT, LG U+를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했다. 본인확인업무 명목으로 이통 3사에게 주민번호 수집 및 사용을 허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선 권고를 받은 지 1달 여만이다.방통위는 28일 열린 72차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 KT, LG U+를 정보통신망법 23조의3에 의거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본인확인기관이란 주민번호를 대체하는 본인확인 수단을 개발·제공·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방통위가 지정한다.방통위는 지난 본인확인기관 지정신청서를 받아 2달여 간 외부 전문가의 1, 2차 심사를 거친 후 이번 결정을 내렸다. 심사기준은 △물리적·기술적·관리적 조치계획 △기술적 능력 △재정적 능력 △설비규모의 적정성 등 4
박근혜 후보의 당선 이후 다섯 명의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박근혜 당선인은 묵묵부답이다. 박근혜 당선인이 민생 행보를 하겠다고 밝혔고 노동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만큼, 직접 나서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은 28일 KBS 라디오 에서 “정부정책, 노동정책의 방향키를 잡고 있는 사람은 박근혜 당선인”이라며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민생행보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노동자들에게 분명한 의지를 심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은수미 의원은 “(박근혜 당선인이)사회적 약자를 어루만지고 정책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사람들은 기다릴 힘이 생겨 한 번은 버틴다”면서 “지금은 그런 것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박근혜 당선인의
이명박 대통령과 이석채 KT 회장이 투기자본의 먹튀에 앞장서 부당한 이익을 챙겼다는 이유로 ‘투기자본 앞잡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투기자본감시센터는 “투기자본 앞잡이 선정과 동시에 투기자본에 저항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우리 사회 모두가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며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투기자본 앞잡이(개인/단체), 투기자본 감시와 저항(개인/단체) 등 총 4부문에 걸쳐 진행됐다.이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이석채 KT회장이 투기자본 앞잡이 개인 부문에서 각각 198표, 153표를 얻어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직 당시 서울 지하철 9호선 및 우면산 터널 관리업체 대주주인 맥쿼리에게 부당수익을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수석대변인 겸 인수위 수석대변인으로 선정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에 대해 ‘자진사퇴가 대통합의 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6일 CBS 라디오 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이번 인사에 대해 “국민대통합과 100% 대한민국을 완성하겠다는 뜻에 완전히 역행한다”며 “(윤 대변인이)스스로 사퇴해주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대통합으로 나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박지원 전 대표는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임명 과정에서)애국심, 윤봉길 의사를 거론했다”며 “진정 박근혜 당선인의 성공과 윤봉길 의사를 생각한다면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윤 대변인의 자진사퇴가 본인이 말하는 애국심이고 윤봉길 의사 정신”이라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초박빙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오전 투표율이 역대 선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19일 CBS라디오 에서 “오전 7시 기준으로 현재 투표율이 2.8%로 2007년 2.5%보다 0.3% 높고 2002년 대선 때와는 동일하다”고 밝혔다. 2007년 17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63%였고 2002년 16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0.8%였다.투표율 70%가 안 되면 새누리당에게, 70%를 넘기면 민주통합당에게 유리하다는 예측에 윤희웅 실장은 “상당히 거친 예상”이라면서도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에 적극 투표 의향층 비율이 85%였는데 여기서 15% 정도를 빼면 70%선으로 예상하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외식·레저·공연·출판 등 각계각층의 투표 인증샷 이벤트가 활발하다. 투표 인증샷 이벤트는 인증샷이나 확인증을 보여주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식이다.할인 이벤트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은 공연계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당일 투표율에 맞춰 할인율을 정하는 투표 독려 이벤트를 한다. 투표율 60%를 달성하면 티켓 정가에서 6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예매에 할인율을 적용할 수 있다.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은 ‘12.19 투표 인증샷 할인’ 행사를 열어 투표 인증샷이나 확인증을 제시한 관객에 한해 티켓값을 절반만 받는다. 뮤지컬 ‘달동네 콤플렉스’는 아예 ‘무료 공연’을 준비하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복지, 경제민주화, 노동, 검찰, 국방 외교 등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아예 언급하지 않아 정책 부문에서 ‘부실하다’는 평가가 나왔다.참여연대는 30가지 쟁점을 꼽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정책공약집과 발언을 분석, 평가한 ‘2012 대선 30개 쟁점 단박정리(링크)’를 12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이번 보고서에서 △복지 △경제민주화 △노동 △검찰 △국방 외교 등 5가지 분야의 30가지 쟁점을 다루었다. 박근혜 후보는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지 않고 원칙적 방향성만 제시한 점, 정책 실현 의지가 낮은 점, 일부 쟁점에 대해 아예 언급하지 않은 점 등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