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별관 앞에는 그간 못 보던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별관 입구 주차장 쪽에 자리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KBS 드라마에 나오는 보조출연자들이 쉴 수 있는 대기실이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앞에서는 드라마 출연자(보조출연자) 대기실 개소식이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KBS의 장성환 콘텐츠본부장, 이강현 드라마 국장, 신광식 시설관리부장, 장경섭 시큐리티 팀장, 문계순 전국보조출연자 노조위원장과 보조출연업체 두 곳의 대표가 참여했다. 고 박희석 씨의 아내 윤아무개 씨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윤아무개 씨는 지난해 4월 18일 버스 전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KBS 드라마 의 보조출연자 박희석 씨의 아내다. 윤아무개 씨는 관련
추석과 함께 최대 명절로 꼽히는 설에는 항상 풍성한 설 특집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하지만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단 3일밖에 되지 않는 짧은 올해 설 휴가 기간만큼이나 방송사들이 차린 밥상은 아쉽기만 하다. 작년 특집을 보면 올 특집이 보인다지상파 3사의 설 특집 프로그램 편성 방향성은 지난해와 거의 차이가 없다. KBS·MBC·SBS는 모두 지난해와 같은 노선으로 설 특집을 마련했다.가장 변화가 없는 곳은 SBS다. 지난해 설에 방영됐던 은 (11일 오후 8시 30분)으로 이름만 바뀌었고, 여성 출연자들만 나와 화제를 모았던 는 (11일 오후 6시)로 바뀌어 의 주인공인 스타의 자녀들이 나온다.
박근혜 당선인이 검사 출신의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초대 총리로 지명한 것을 두고, 민주통합당은 “친박공천에 대한 보은인사”라며 비판했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홍원 지명자는) 지난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과감한 개혁공천을 주도해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했다"면서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정홍원 후보자에 대해 “공천 후 곧바로 정치권을 떠나 정치적 언행을 자제하는 등 처신을 깔끔하게 한 분”이라며 “새누리당 공천이 야당보다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후보자가 개혁공천의 원칙을 지키며 사심 없이 일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이에 허영일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갖
한겨레신문의 신임 편집국장에 유강문 온라인부문장 겸 온라인 에디터가 지명됐다.한겨레 양상우 사장은 7일 사원들에게 전체메일을 통해 신임 편집국장 지명 사실을 전했다. 전임 박찬수 편집국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16일 만이다. 오는 12일 투표관리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며, 편집국장 토론회와 임명동의 투표 등의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신임 편집국장이 된 유강문 부문장은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스페셜콘텐츠 부문장,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부본부장 겸 웹미디어부문장을 맡았고, 경제국제 에디터를 거쳐 온라인부문장 겸 온라인 에디터를 담당했다. 유강문 부문장은 그 동안 미디어 전략을 집중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박찬수 편집국장은 지난달 22일 “임기 만 2년이 되어 심신이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사의를
이마트가 노조 관련자들을 불법 사찰하고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한 것을 두고 ‘개별 직원의 과잉충성’이라고 해명한 가운데, 이마트 노조원 사찰에 참여했다는 직원이 “윗선 지시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반박했다. 노조원 사찰에 가담했다고 밝힌 이마트의 한 직원(익명 요구)은 7일 CBS 라디오 에서 “윗선에서 지시가 없으면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직원을 감시)하기 어렵다”며 노조원 사찰이 회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이마트가 노조 관련자들에 대한 문건을 작성하고 그들을 사찰한 것이 “사측의 결정이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이 직원은 “절대 아니다”라며 “‘이런 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까’ 하는 지침이 수시로 내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모
다양성과 소외 방지 등에서 균형 있는 보도를 전해야 할 KBS의 지역국이 취재기자 인력 부족으로 인해 사실상 고사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KBS 춘천기자협회는 4일 성명을 내어 “2월 1일 방송저널리스트 직종 부여와 함께 한 명이 보도국을 떠나 취재기자 숫자가 6명으로 줄었고, 4월에는 출산 휴가도 예정돼 있다”며 “KBS가 지역 뉴스를 포기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춘천기자협회는 “타 언론사 기자들은 출입처를 배정해 상주하지만, 춘천 보도국에서 출입처란 단어는 무의미하다. 3~4명이 남아서 최소 9개에 이르는 출입처를 취재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며 “보도자료를 받아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언론사의 역할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춘천의 언론사들은 보통 강원도 내 광역 자치 기관 3개 및, 춘천을
대선 기간 JTBC, MBN, 채널A, TV조선 등 종합편성채널 4사의 시사보도 비중이 지상파 TV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대선 관련 보도 비율은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공미디어연구소가 4일 발간한 에 따르면 종편 4사는 대선 직전 8일 동안 지상파 3사보다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많이 편성했다. 이 기간 종편의 시사보도 편성비율을 분석하니 MBN 72.5%, 채널A 65.5%, TV조선 58.1%, JTBC 36.4%였다. 지상파 3사는 KBS1 28.5%, SBS 28.3%, MBC 27.1% 순이었다. 지상파 3사의 시사보도 편성비율은 종편 가운데 가장 낮은 편성비율을 보였던 JTBC보다도 낮았다. 종편은 대선 관련 보도 분량 역시 지상파
연합뉴스가 신문 계약사와의 전재료를 추가 인하하는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는 5일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한 신문산업의 위축과 신문 회원사들이 제기하는 미디어 생태계의 문제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신문업계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전재료를 추가 인하하는 조치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신문협회 소속의 신문사가 대상이며, 전재료 추가 인하분은 신문 회원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인터넷 신문사는 아직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와 계약사들의 전재료는 1998년부터 15년째 동결 중이다. 하지만 최근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 주요 종합일간지 회원사들이 잇따라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계약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전재료 인하 카드를 선보
MBC가 1년 만에 신입 아나운서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가운데, 필기시험 없이 모든 일정을 1달 안에 치를 예정이어서 채용 과정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MBC의 2013 신입 아나운서 채용 과정에는 필기시험이 없다. 1, 2, 3차 모두 면접이 주를 이룬다. 1차 면접에서는 실무면접과 인성검사를, 2차 면접에서는 역량면접과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관문인 3차에서는 최종면접을 치른다. 기자, PD, 방송기술 등 여타 직종을 제외하고 아나운서 부문만 따로 뽑는 점도 특이점이라 할 수 있다.2월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채용의 마지막 일정(최종면접)은 2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신입사원 채용에 들이는 시간이 1달도 되지 않는 ‘속전속결’ 채용이다. 이렇게 뽑힌 신입 아나운서들은 다음달 1
정부여당에 편향적인 지상파 방송의 ‘직무유기’를 비판하며 만들어진 대안방송 와 가 지난해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지난달 31일,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는 와 가 ‘2012 한국방송기자대상’ 뉴스부문 특별상과 공로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KBS 새 노조 파업 당시 제작됐던 대안방송 는 ‘민간인 사찰 관련 보도’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한편 소재 및 취재에서 진지한 노력이 엿보였으며 저널리즘의 참모습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에 선정됐다. 는 팟캐스트 형식이라는 한계에도 불구, 사회적 영향력이 높았던 의미 있는 기사로 평가돼 별도로 ‘특별상’을 수상하
“할 말이 없다”“일고의 가치도 없다”검찰이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창립자 고 김지태 씨 유족에 의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박근혜 당선인을 ‘무혐의’ 처분한 것을 놓고, 김지태 씨 유족은 위와 같은 평가를 내렸다.김지태 씨의 5남 김영철 씨는 4일 와의 통화에서 이번 검찰의 결정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면서도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이해하게 됐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됐으면 결과가 이렇게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검찰은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리며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은 허위사실을 적시했을 때만 혐의가 인정된다”며 1960년대의 언론 보도나 부일장학회 법원 판결문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박근혜 당선인의 발언을 허위사실로 보기
‘아이들은 감추고 어른들은 모르는’ 현재의 학교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KBS (연출 이민홍·이응복, 극본 이현주·고정원)이 29일 막을 내렸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타 방송사 경쟁작이 있었지만, 요즘 학교의 현실을 반영한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로맨스 못지않은 뜨거운 우정 등에 힘입어 나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새해 초에 방영되는 KBS의 학원물 드라마들은 대체로 성공을 거두었다. , 등이 호평 속에 종영한 바 있다. 반면 은 기존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출발선에 있었다. 이미 ‘학교’란 이름 아래 4편의 전작이 있어, 과거의 영광을 다시 경험하게 될 지 저조한 관심 속에 쓸쓸히 퇴
연합뉴스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는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이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연합뉴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합뉴스 경영진은 지난 21일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임시이사회에 출석해 박정찬 사장의 중도사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는 새 사장 선임을 위해 3월 15일에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정찬 사장이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표했으나, 당시 연합뉴스 사측은 ‘거취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맞지만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상황은 아니다’ ‘공식적인 사의는 아니다’라며 모호한 입장을 취한 바 있다.연합뉴스 노조는 “연합뉴스의 리더십은 (박정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난해
최근 KBS 보도국 고위 간부가 기자들에게 리포트에서 ‘용산참사’ 대신 ‘용산사건’이라는 표현을 쓰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복수의 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KBS 김시곤 보도국장은 기자들에게 ‘용산참사’를 ‘용산사건’으로 대신해 기사를 쓰라고 지시했다. ‘용산참사’라는 용어는 경찰 공권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주고 가치중립적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김시곤 보도국장의 지시에 KBS기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함철 KBS 기자협회장은 30일 와의 통화에서 “우리(기자들)는 말도 안 된다고 본다”며 “창피한 일이지만 현실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협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며, 내달 1일 보도위원회에서 따질 것”라고 전했다.최문호 KBS 새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
방송3사가 김용준 총리 후보 등 굵직한 이슈에서 매우 저조한 보도량을 선보이고 그 마저도 이미 나온 내용을 정리하는 데 그쳐, ‘이슈 주도력’ 등에 있어서 갓 출범 1년을 넘어선 종편채널에 밀리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김용준 총리 후보자 관련 보도다. 방송3사의 메인뉴스는 어제(29일) 지명 5일 만에 사퇴 의사를 밝힌 김용준 총리 후보자 검증에도 소극적인 모습(관련 기사 링크)을 보였다. 방송3사는 김용준 후보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상세하게 보도하거나 심층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대부분 스트레이트로 간략히 처리한 후 여야의 입장 차를 드러내는 형식을 취했다.특히, MBC 는 김용준 후보자가 총리로 지명된 24일 이후 5일 동안 관련 리포트를 5개만 소화했다. 그 마저도 두 아들 병역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설 특별사면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국민 훈장 수여 안건도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 강만수 산은 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129명이 대상이며, 이명박 대통령 측근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해당 명단에는 지난 11월 KBS를 떠난 김인규 전 KBS 사장도 포함됐다. 지난 2007년 대선 기간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인규 전 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수상 이유는 지상파 TV 방송의 디지털 전환 및 방송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공로라고 한다.김인규 전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위해 2007년 대선 당시 ‘국밥 CF’를 기획하는 등 캠프 내에서도 활약해, KBS 사장으로 임명됐을 때 ‘MB의 남자’라는 비판과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낙선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던 나경원 전 의원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29일) 개막되는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의 조직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이다. 19일 KBS2TV 에 출연한 것을 두고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우리 시대의 멘토로 적합한 인물이냐”며 비판이 일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장 선거 당시 주요 의혹이었던 ‘1억 피부과 출입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나경원 전 의원이 KBS1TV 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개막일(29일)에 맞추었고, ‘잘 알려진 인사’를 찾다 보니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에 열흘 전에 출연한 나경원 전 의원을 또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OBS 신임 사장으로 윤승진 전 MBN 부사장이 임명됐다.OBS 대표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 김성재, 이하 사추위)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윤승진 전 MBN 부사장을 선임했다. 윤승진 전 MBN 부사장은 MBN에서 20여년 동안 방송 및 경영을 했던 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고 알려졌다.윤승진 신임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또한 MBN 보도국장,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을 거쳐 대표이사 부사장직을 역임했다.윤승진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20일 열리며 임기는 2년이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던 강순규 전무는 상임고문에 선임됐다.OBS는 윤승진 신임 사장 선임까지 우여곡절을 겪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15년 징역 확정판결을 받았던 고 장준하 선생에게 39년 만에 무죄가 선고됐다.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씨는 이번 판결을 ‘국민대통합의 본보기’를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장호권 씨는 25일 KBS 라디오 에서 39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나라의 사법부가 살아난 것 같아 39년의 한이 조금 풀린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장호권 씨는 “이번 재심판결에 대한 무죄는 당연한 것이었다”면서 “과거 박정희 시대 때 주체적으로 결정하지 못했던 사법부가 과오를 털어내며 국민의 보루가 되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대적 소명이었다”고 말했다.또한 장호권 씨는 “이번 판결은 시대의 화두인 국민대통합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
중앙일보에 이어 조선일보까지 다음달 1일부터 연합뉴스 전재를 부분 중단하기로 방침을 정해, 연합뉴스는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중앙일보는 1월 1일부로 연합뉴스에 그간 지속해왔던 ‘국내기사‧사진, 외신기사‧사진’에 대한 전재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비용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니다”라며 “종합편성채널 jtbc 등 다양한 미디어 회사들을 갖추고 있어 ‘독자적인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지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의 국내기사, 사진을 제공받지 않는 대신 중앙일보는 뉴시스와 뉴스1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중앙일보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라 동아, 한겨레, 한국 등 다른 언론사들도 전재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