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전 의원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KBS 파업 1주년 문화제에서 만난다.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이하 새 노조)는 6일 오후 1시 KBS본부 파업 1주년 문화제에서 노회찬 전 의원과 표창원 교수가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장소는 서울 여의도 KBS 라디오 공개홀이다. 정세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토크 콘서트에서 이들은 “2013년 새 정부 출범 이후 언론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노회찬 전 의원과, 최근 이란 책을 발간하며 논객으로 활약 중인 표창원 전 교수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새 노조는 지난해 3월 공영방송 KBS의 정상화 및 독립 언론으로서의
‘MB 정권 해직기자 1호’인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YTN 노조가 불법 사찰의 주범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목, 고소했다.5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위원장 김종욱, 이하 YTN 노조)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YTN 사찰을 비롯한 불법 사찰의 몸통으로 지목하고 업무상 횡령·직권남용·방송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권재진 현 법무부장관,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피소됐다.노종면 YTN노조 불법사찰 진상규명특위 위원장은 “검찰이 불법 사찰에 대해 제대로 수사했다면 여기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 이전의 ‘미흡한’ 검찰 수사를 지적했다.YTN 노조는 이들이 △업무상 횡령 △직권
올해로 공사창립 40주년을 맞은 KBS가 자사 메인 뉴스를 통해 자사와 자사 프로그램을 ‘자화자찬’ 했다.1927년 경성방송국으로 시작해 1947년 국영 서울중앙방송국을 거쳐, 1973년 3월 3일 공영방송 ‘한국방송공사’가 된 KBS는 올해로 공사창립 40주년을 맞았다. 3일 KBS 는 관련 꼭지를 8개나 배치하며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이는 3일 뉴스 전체 꼭지 24개 가운데 1/3을, 스포츠 뉴스를 제외한 21개 꼭지 중에서는 약 40%를 차지하는 분량이다. 는 4번째 꼭지 ‘신뢰도·영향력 여전히 1위, KBS 걸어온 길’에서 “신뢰도와 영향력 1위 굳건히 하며 명실상부한 국민의 방송으로 자리잡기까지 KBS가 걸어온 길”이라며 KBS의 역사를 되짚었다.
28일 마감된 연합뉴스 사장 공모에 연합뉴스에 근무했던 전·현직 인사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노조(위원장 고일환)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연합뉴스 사장 공모에 성기준 전무, 송현승 전 상무, 조성부 논설주간 등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전·현직 연합뉴스 출신 인사들로, 연합뉴스와 관련이 없는 외부인은 한 명도 없었다.연합뉴스 노조는 28일 사장 공모가 마감된 후 지원자들에게 △회사 경영계획 △비전 △지난해 103일간 이어진 총파업에 대한 생각 등 공통질의 5개, 개인질의 1개를 포함한 질의서를 발송했다. 질의서는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을 비롯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참고자료로 쓰일 예정이다.2009년 3월 임명된 박정찬 전 사장은 사내 구성원
KBS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이 27일 30주년을 맞았다.국내 최초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은 1983년 ‘한국의 헐리우드, 충무로 영화가’로 첫 전파를 탄 이래 지금까지 총 1,064회가 방영됐다. 군부 독재 하의 1980년대는 사회고발 프로그램을 상상하기도 어려운 때였지만, 은 그간 집중하지 않았던 사회의 뒷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은 제작에 쓰이는 장비나 프로그램 포맷도 ‘최초’가 많아 화제를 모았다. 은 ENG 카메라와 무선 마이크를 최초로 사용한 프로그램이며, 사건을 취재했던 PD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는 형식,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 역시 에서
SBS미디어홀딩스는 22일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 이남기 전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김진원 SBS 상임상담역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김진원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방송, MBC 기자를 거쳐, SBS 개국 때부터 사회·정치부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원 대표이사는 내달 15일 SBS미디어홀딩스 주주총회,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SBS미디어홀딩스는 지상파, 뉴미디어 방송, 방송콘텐츠 제작과 유통 등을 포괄하는 미디어 지주회사로, (주)SBS, (주)SBS콘텐츠허브, (주)SBS플러스 등 8개의 자회사와 미디어크리에이트 등 4개의 손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연예전문매체 텐아시아(대표 전중연)에서 강명석 편집장과 기자 5명이 집단으로 사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텐아시아를 대표하는 편집장과 오랫동안 재직해 온 기자들이 대거 사직함에 따라, 기존 연예매체와 차별적인 콘텐츠를 생산해 왔던 텐아시아의 매체 특성이 유지될 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5일 강명석 전 편집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글(링크)을 올려 텐아시아 대표에게 “수석기자나 K팝 전문기자라는 직함을 줄 테니 기사 쓰는 것에 전념하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고민 끝에 2월 18일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2월 14일 진행됐다는 이번 인사발령에, 강명석 전 편집장을 비롯해 김희주, 이가온, 이지혜, 장경진, 최지은 기자도 사직 의사를 밝히고 회사를 떠났다.20
청와대에 오랫동안 출입했던 기자들이 ‘숨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청와대는 지난 15일 영빈관에서 ‘국정과제 추진 및 숨은 유공자 포상’ 행사를 열었다. 가수 김장훈 씨,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 등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활동을 펼친 공으로 포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손인웅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총재, 가수 션, 배우 박상원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청와대를 출입했던 기자 3명도 포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김태진 YTN 기자, 전용기 파이낸셜뉴스 기자, 박상선 매일경제 사진기자는 “청와대 출입기자로서 국정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공로로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김태진 기
민간인 불법사찰을 주도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KBS, MBC, YTN 등 방송사 간부들의 구체적인 교체 명단까지 작성했다는 증언이 나와 주목된다. 는 20일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작성한 ‘KBSㆍMBCㆍYTN 임원진 교체방향’ 문건 안에 해당 방송사 간부들의 교체 명단과 이유까지 담겨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전용진 전 공직윤리위원관실 기획총괄과 주무관의 진술조서(지난해 5월 9일 작성)를 보면 “이영호 비서관이 진경락 과장을 통해 점검 1팀에 지시, 원충연이 담당했던 건으로 주요 내용은 각 방송사 간부급 지위에 누구를 교체하고 누구를 앉히는지 명단과 이유를 적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내용이 나온다.지난해 12월 역시 2009년 7
OBS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전국언론노동조합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용주, 이하 OBS 노조)는 다음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정확한 파업 시점은 다음주 초에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1일까지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 찬성률 93.2%(재적 인원 대비 투표율 97.3%)가 나오는 등 구성원들의 파업 참여 의지도 높은 상황이다.OBS 노사는 지난해 12월 4일 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지난달 1월 10일 7차 본교섭까지 임금·단체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회의에서도 양측은 평행선을 달렸다.그간 OBS 노조는 임금협상과 관련해 △임금인상 1
노조 관련자 및 직원 사찰, 상시 해고 프로그램 운영, 직원 여론 관리, 담당 분야 공무원 관리, 하청업체 경영 직접개입 등 이마트의 온갖 불법 행위들이 지난달 드러났다. ‘윤리기업’을 자처하는 이마트가 뒤로는 직원 감시 등을 비롯한 부당노동행위를 오랫동안 해 왔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분노했고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이마트 사태는 대기업이 주민등록법, 개인정보보호법뿐 아니라 헌법에 적시돼 있는 노동 3권을 무시한 대형 사건이었다. 언론들은 이 사안을 어떻게 소화했을까. 미디어스는 첫 보도가 나간 시점부터 지난 19일까지 KBS·MBC·SBS 지상파 3사의 메인뉴스, 조선·중앙·동아·경향·한겨레, 오마이뉴스를 분석해 보았다. 오마이·경향·한겨레, ‘이마트 사태’ 이슈화에 앞장서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종이신문’을 100시간 동안 릴레이로 읽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김응석, 김현지, 민소영, 윤주영, 최해성 등 5명의 대학생은 종이신문을 소리 내어 읽는 100시간 릴레이 프로젝트 를 기획했다. 이들의 도전은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이들은 페이스북 소개글을 통해 “스마트 기기 이용의 보편화로 신문을 포함한 종이매체의 이용이 줄고 있지만 신문에는 깨알 같은 정보와 중요한 소식이 있다”면서 종이신문 읽기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대학생 5명이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신문을 읽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제나 이슈들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KBS가 이례적인 반박문을 내 놓았다.언론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고, 반박 자료를 내는 것은 홍보실의 일상적인 업무 중 하나다. 그럼에도 ‘이례적’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반박문 치고 사연이 구구절절했고, 그마저도 반박을 위한 반박으로 보였기 때문이다.KBS는 제18대 대선에 대한 자사 보도의 공정성을 연구, 평가하기 위해 노사 합의 하에 연구진을 꾸려 대선방송 보고서를 작성했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이 작업은 당초 지난달 15일까지 완성 예정이었지만 보고서 제출일이 한 달 가량 미뤄져, 그 원인에 관심이 쏠려 있었다.별다른 이유 없이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이 연기되자, ‘사측이 보고서를 마사지하려고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우여곡절 끝에 나온 이 보고서를
KBS 4대강 편 2주 결방사태 등 불공정 보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이화섭 현 KBS 보도본부장이 불신임을 받았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는 지난 14일부터 오늘(19일)까지 이화섭 보도본부장 신임투표를 실시했다. 전체 투표율은 87.92%였으며 투표 참여 인원 대비 불신임 64.22%, 신임 35.46%를 기록했다. 재적 인원 대비를 따지면 불신임률은 56.46%, 신임률은 31.18%이다.고대영 전 보도본부장이 지난해 1월 신임투표에서 84.4%의 불신임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이화섭 보도본부장의 경우, 투표 참여 인원 대비 불신임률이 2/3을 넘지 않아 인사조치 건의 대상이 된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최
EBS가 ‘사회통합’, ‘치유’, ‘교육한류’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봄 개편에 나선다.EBS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3 EBS 봄 편성 기자 설명회’를 열어 “2월 25일부터 시작되는 개편 방향은 채널 경쟁력 및 인성교육, 사회통합 콘텐츠 강화”라고 밝혔다. EBS의 봄 개편 방향은 사회통합, 치유, 교육한류에 중점을 두었으며, EBS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유아·어린이 분야와 다큐멘터리 분야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유열 EBS 편성기획부장은 “신용섭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한 부분을 중심으로 편성을 했다”며 “치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산 애니메이션, 대규모 다큐멘터리, 교육 저널리즘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EBS는 사회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대한민국
KBS의 제18대 대선보도가 지난 16, 17대 대선 때에 비해 양적으로 부족했을 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 미흡함을 보여 유권자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미디어스가 KBS의 제18대 대선보도의 공정성을 연구, 평가한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KBS의 대선보도는 모든 부문에 걸쳐 미흡함을 노출했다. 보고서는 △형식적 차원의 공정성 △보도 내용 차원의 공정성 △보도 프레임 구성의 공정성 △영상요소의 공정성 등 총 4가지 부문을 평가했는데,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정리했다.우선 형식적 차원의 공정성을 보면, KBS의 대선보도는 기계적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선보도 한 건의 평균 길이가 비교적 짧았으며, 16, 17대 대선과 비교해 대
연합뉴스가 박정찬 사장의 뒤를 이을 새 사장을 공모한다.연합뉴스는 18일부터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한 박정찬 사장의 후임으로 신임 사장 공모에 나섰다. 연합뉴스는 자사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공모 기간은 18일부터 이달 28일까지다.공모 마감 3~4일 전 꾸려지는 사장추천위원회는 공모 마감 후 사장 후보를 복수추천하고 그 결과를 뉴스통신진흥회에 제출한다. 뉴스통신진흥회는 후보 면접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1명을 추천하고, 3월 15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사장을 확정한다.사장추천위원회는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3명, 회사 추천인사 1명, 노조 추천인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는데, 가장 비중이 높은 뉴스통신진흥회에게 사실상 사장의 결정권이 달려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뉴스통
“이명박 정부 5년의 비망록 이거 뭐야? 지금 살짝 틀어봤는데 국영방송 보는 거 같네 ㅋㅋ ”“볼수록 옹호, 편드는 프로그램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이 대통령 미워하는 사람들을 많이 의식해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근데 더 반감이....”17일 방영된 SBS 특집 다큐 (글/구성 최선희, 취재/연출 박흥로)을 본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이다. 프로그램을 본 기자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임기를 1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현직 대통령의 지난 5년을 되짚어보는 비망록이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막상 방송을 보니 기대 이하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대통령과 대통령 친구들의 눈에 띄는 활약은 “정권 인수기간을 잘 준비한 분들이
최근 드러난 ‘이마트 사태’는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노조 관련자 및 직원 사찰, 상시 해고 프로그램 운영, 직원 여론 관리, 담당 분야 공무원 관리, 하청업체 경영 직접개입 등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절차라고 보기에는 과도할 뿐만 아니라 법을 위반한 경우여서 심각성이 컸다.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헌법 위의 이마트’(기사 링크)라는 기획기사를 연재했다. ‘헌법 위의 이마트’는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한 사실 전달뿐 아니라 이마트 쪽의 반론도 함께 실어 내용의 충실함이 돋보였다. 이마트 사측이 벌인 각종 불법행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어떤 점에서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를 꼼꼼히 다루었고, 기획 기사 외에도 이마트 관련 소식을 빠짐없이 보도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미국 시민권 포기를 진행한다.김종훈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2월 8일) 국적회복을 신청해 법무부로부터 2월 14일 국적회복 허가를 받은 바 있다”며 “조국에 대한 봉사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기로 서명했다”고 밝혔다.김종훈 후보자는 이어, “법무부에 국적회복을 신청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고 관련 절차에 따라 시민권 포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현재 알카텔 루슨트 벨 연구소 최고책임자에 있는 것에 대해 김종훈 후보자는 “미국에서의 회사 운영 관련해 한국에 오기 전에 회사경영진과 충분히 상의해 왔다”며 “회사 차원에서 후계자 관계를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종훈 후보자는 1992년 유리시스템즈를 설립한 벤처 기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