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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IDS홀딩스 강력처벌해야"검찰, 늦장수사하고 피해예방 했다고 자화자찬
전혁수 기자 | 승인 2016.10.11 14:12

1조 원대 사기·유사수신행위로 1만 2000여 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IDS홀딩스 김성훈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이 11일 오전 열렸다. 이날 공판에 앞서 '약탈경제반대행동'과 '공무원 교육과 공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모임', '동양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훈 대표와 IDS홀딩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앞에서 시민단체들이 IDS홀딩스의 강력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약탈경제반대행동 제공)

1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앞에서 시민단체들은 "드디어 피해자 1만2000여 명으로부터 약 1조1000억 원의 상습 사기를 저질러 온 IDS홀딩스의 김성훈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며 "이 재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IDS홀딩스의 사기행각을 추적하고 고발했다. 그 목적은 오로지 피해확산 예방에 있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그러나 우리의 노력은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그 이유는 IDS홀딩스가 계속 사기를 저지르도록 주범 김성훈을 '집행유예'로 풀어준 판사, 추가수사를 하지 않은 검사 때문"이라며 "검찰이 IDS홀딩스 사기사건을 2014년 처음 기소할 당시 피해액은 672억 원이었는데 이제는 약 1조1000억 원에 이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IDS홀딩스가 1심, 2심, 3심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도 계속해서 범죄를 저질렀고, 사기수법도 처음에 드러난 것과 같았다"며 "FX마진거래 사업 투자수익으로 매달 1~10%의 배당과 원금을 보장한다는 '불법 유사수신', '다단계', '돌려막기'라는 사기수법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구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검사와 판사는 이러한 사실을 처음부터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이미 기소된 IDS홀딩스가 피해액 672억 원을 변제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는데, 그 변제가 바로 새로운 피해자로부터 모금하는 '돌려막기'였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그러한 사실은 피의자 김성훈과 증인들의 법정 증언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함에도 판사들은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자유로워진 김성훈과 IDS홀딩스가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검사들도 마찬가지"라며 "IDS홀딩스 김성훈과 주요 범죄자들에 대한 인신구속은커녕, 압수수색과 출국정지조차 검사는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피해자와 우리 시민단체들은 수사촉구 진정서와 고발장을 여러 차례 제출했고, IDS홀딩스의 범죄를 계속해 외면하는 담당 검사를 직무유기로 고발하기도 했다"며 "그러던 검찰이 최근에 자신들의 늦장수사로 천문학적 피해를 양산해 놓은 책임을 지지는 못할 망정 '피해예방'을 했다는 '자화자찬'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들은 "현재의 판사와 검사, 한국의 사법체계로 과연 IDS홀딩스에 대한 처벌과 정의를 바로 세울 수는 있을지 근본적인 회의와 절망감마저 든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시민단체들은 "IDS홀딩스와 김성훈에게 강력한 법적 처벌을 통해 더 이상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불법유사수신, 다단계, 돌려막기 사기행각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주범 1인만 처벌을 받을 경우, 불안에 떠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IDS홀딩스의 조직원들이 2차, 3차 사기 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있으므로, 모든 조직원을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시민단체들은 "이제라도 IDS홀딩스 사기사건 담당 판사, 검사는 강력한 처벌로 재발방지와 무너진 사법정의를 바로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혁수 기자  wjsgurt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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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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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말하기 2016-11-16 17:47:56

    피해자가 있다면 누가 얼마를 어떻게 피해를 보았는지 다 밝혀봐라.
    시민단체라는 가명으로 뒤에서 숨어서 온론 조작하지 말고
    떳떳하게 누가,   삭제

    • 바른말하기 2016-11-16 17:44:57

      실제 투자한 수많은 사람들은 피해를 본사람이 없는데.
      시민단체라는 가명을쓴 약탈경제라는 뒷배경으로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 위해서 죽자사자 나서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해도 너무 한다...   삭제

      • 피해자라고 피해자카페가입한분 2016-11-05 23:37:24

        당신네들이 정말로 피해자인가?? 무엇을 어떻게 피해봤는지 소상히 당당하게 얼굴 드러내고 피해자라고 증언을 꼭하시길. 검찰에 의해 계좌동결되고 이자지급할 자료도 다 압수된상황 전에도 피해자였는지 생각해보시길. 8월까지 피해자였던 사람이 있는지. 당신들외에도 국내투자자들 모두 이자를 못받고있는 상황인데 어디서 피해자라고 난리들인지. 법정에서 9월부터 돈못받은사람이 과연 피해자라 할수있는지 어디봅시다~   삭제

        • 은행도 돌려막기 2016-11-05 23:13:49

          은행에 고객이 1억을 입금하면 그돈이 고스란히 있을까요. 그 자금으로 다른곳에 투자할것이고 그돈 쪼개서 다른고객들 대출도 해주고 이자도 주는것이고 기업들 자금대주고 ㅇㅇ도가 다양하지요. 단지 금감원에 등록되있기때문에 돌려막기가 합법이지요. 단지 그 차이임. 돌려막기는 모든 기업들이 다하는거임~^^ 사업을 모르는사람들이 돌려막기가 마치 큰 잘못으로 오해하고있음. 수익이 안나는 회사가 돌려막기하면 문제가 생기는것임. 수익나는 기업이나 은행처럼 돌려막기해도 아무문제 없듯이. 초딩적발상은 인쟈 그만~~^^   삭제

          • 낭자 2016-11-05 16:25:08

            상식적으로봐도 누가봐도 아니 당사자들이 생각해봐도 돌려막기 인줄
            모르나요??? 미칠노를이네 아니 대한민국에 금융회사가 아주크고 방대한 회사들이 홀딩스보다 못해서 그렇게 동놓고 돈먹기 안하는줄ㅇ아나요 그건 누가봐도
            사기성있어요 동1억넣고 월100만원이상을   삭제

            • 객관적 2016-10-14 18:40:06

              ㅎㅎㅎ 시민단체가 약탈경제인가요?
              저렇게 악착같이 들고 일어나는 단체가 시민단체라기 보다는 밥그릇챙기는 단체로 인식되는것은 왜그럴까요?
              2만여명의 투자자에 대한 사기라면 라면 지금쯤 난리가 났어도 열두번은 더났을텐데. 어찌 투자한사람은 가만 있는데, 약탈경제라는 생소한 단체가 저난리를 칠까요?
              그리고 그걸 꼬박 꼬박 대변하는 미디어 뉴스는 뭔가여?
              수상해요. 수상해도 넘어 수상해요 ~~~~~   삭제

              • 수상해 시민단체들 2016-10-14 16:23:12

                [단독]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조희팔 검거단(바실련)’, 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013000093   삭제

                • 사기꾼들 최후에 발악이군 ㅋㅋ 2016-10-12 14:54:41

                  공판준비기일 : 2016.10.25
                  시각 : 15:30
                  장소: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2호법정(6번법정출입구)

                  반드시 참석하셔서 저들의 쓰레기짓을 지켜보세요...

                  10.11 일 공판준비기일에는 IDS고문 이라는 조성재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사기꾼들은 수사대상 올랐나 궁금하고, 고소당할까 헛소리하는 인생 바닥들..

                  왜 김성훈 말고도 구속되는 자가 나오고, 지점장들 다 도망가고 ㅋㅋ

                  누구하나 해외자금에 대해 얘기를 못하는지

                  사기꾼 니들도 변명꺼리도 없어 답답하지 ㅋㅋ믿고 기다리래 ㅋㅋ

                  사기꾼 니들 꼬라지 훤하다.ㅋㅋ신   삭제

                  • 피해를 입었나요?? 2016-10-12 12:08:01

                    인지사건이라 무조건 구속시키고보자는식의 강압수사로 계좌동결로인한 이자지급이 안되었으니 계좌동결이전에 피해본것이 아니기에 동결이후 피해자라고 생각한 투자자들이 본인들돈 먼저 찾겠다고 배상신청한 상태죠. 피해입었다고 고소가 과연 성립될까요. 고소하게되면 고소건에대해 조사하고 결국 구속되기이전에 피해본게 아니기에 해당안되므로 기각될것이고 그건들 조사하느라 본건에대한 처리가 지연될수도. 결국 먼저받겠다고 하는투자자들이나 기다리고있는 투자자모두의 손해. 결국 제3자들이 변호사수임을 받기위한 술책에 불과함. 빨리 마무리되야 모두에게 좋음.   삭제

                    • 폭탄돌리기 2016-10-12 09:51:22

                      피해보상이 이뤄진다면 투자대비40%이상 받을 수 있을까요?
                      현재 원금과 상환금 그리고 수수료를 제외하고 기타등등 감액하면
                      잘해야 40~50%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   삭제

                      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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