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에 뒤늦게 합류한 이휘향의 존재감이 엄청나다.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서 배우들의 의상과 메이크업이 다소 어둡게 가는 편이지만 송미진 역 이휘향은 그런 것에는 아랑곳 않고 홀로 반짝반짝 빛나는 메이크업으로 남다른 빛을 발하고 있다. 물론 달랑 메이크업 하나로 배우가 빛날 수는 없다. 송미진에게는 미실의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며, 무엇보다 천지에 기댈 곳 없는 강기태를 신데렐라로 만들어줄 현재로서는 유일한 버팀목이기에 그 바람이 빛처럼 보이게끔 할지도 모를 일이다.드라마가 잘되려면 60분 단위로 큰 사건이 하나씩은 터져줘야 한다. 그 사건을 통해서 강기태는 성장과 성공을 쌓아갈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 대립하고 있는 노상택과의 싸움에서 강기태가 쇼 비즈니스의 거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K팝스타의 공연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캐스팅 오디션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킬만한 팀이 여러 팀 등장하면서 K팝스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단지 몇 팀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참가자의 수준이 높아서 심사위원들이 혹평을 해도 '그래도 꽤 잘하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은 이런 것이다. 얼마나 좋은 무대가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그 방송의 재미가 결정된다. '폴포츠'가 사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감동을 준 건 사실이지만 무대 자체가 훌륭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즉, 오디션 방송의 기본은 좋은 무대이다.슈퍼스타K 시리즈가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좋은 무대 때문이었다. 특히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는 그 인기의 기폭제가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KBS 2TV의 방송 송출을 중단한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게 행정 처분을 내렸다. 이날 오후 케이블TV SO들이 KBS 2TV를 중단한데 따른 조치다.방통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KBS 2TV의 송출을 중단해 방송법령을 위반했다”며 “오후 8시까지 즉각 송출을 재개”를 주문했다.이어 방통위는 SO가 8시까지 즉시 방송 재재가 되지 않을 때는 과태료 5천만 원과 과징금 5백만 원이 부가하며 오는 18일 오후 8시까지 방송을 재개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3개월’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가 취해진다고 밝혔다. 이날 방통위는 △ 2일 이내 지상파 방송사업자와 협상타결방안 제출 △ 매일협상 진행경과 방통위 보고 △ 2일 이내 지상파 방송중단에
16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광장, 각기 다른 이들이 손팻말을 든 채 곳곳에 서있다. 해직 1200일을 앞에 바라보고 있는 YTN 해직 문제를 비롯해 용산 참사 3주기,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석방 촉구, 조선일보 가문의 연세대 사유화 반대, 반값 등록금, 삼척-영덕 신규 핵발전소 부지 선정 등 1인 시위를 하는 이유도 다양하다.지금 광화문에는 2012년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1. YTN 해직 1198일 지난 2008년 10월, 구본홍 당시 사장을 반대하다 해직 통보를 받은 6명의 해직기자들이 오늘로 해직 1198일을 맞았다.YTN구성원들은 해직기자 6명의 빠른 복직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1일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발적인 요청에 따라 모집을
정연주 전 KBS 사장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판결 이후 ‘최시중 책임론’이 거센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최 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하고 나섰다.민주통합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6일 공동 성명을 내어 “최시중 씨가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작업했던 KBS 정연주 사장 몰아내기가 부당했음이 대법원 판결로 확정됐다”며 최 위원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민주통합당 문방위원들은 “2008년 7월 최시중 위원장과 정부 여당 측 송도균, 형태근 방통위원은 당시 야당 측 KBS이사였던 신태섭 교수를 부당 해임시키고, 그 자리에 강성철 교수를 앉혀 여당 측 이사들이 과반수가 되도록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새로 임명된 강성철 교수는 2006년 한나라당 부산시당 공청심사위 부위원장을 역임,
고교야구 대회에 대한 접점은 사실 2011년, 새로운 제도에 비해 실망스러운 결말에 이른 듯합니다. 야구의 인기가 절정을 향해가던 것과 무관했던 고교야구의 다소 침울한 분위기, 특히 상반기 황금사자기는 중계도 없었죠. 여러 어려움과 고민들이 함께했을 듯합니다만, 무엇보다 대한야구협회의 태도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전반기에는 아예 중계방송이 이뤄지지 못하고, 하반기에 펼쳐진 대회도 전국단위 대회에서야 간신히 방송된 2011 고교야구. 새롭게 도입된 주말리그 지역별 경기는 중계는커녕, 보도조차 쉽게 만날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 많았죠. 방송중계의 진정한 이유라면, 고교야구의 저변확대와 사람들과 더 많은 접점을 위해 있을 텐데요. 대한야구협회의 생각은 조금 다르
스웨덴에서 350만 부, 전 세계에서 4,6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스웨덴・덴마크 합작의 영화로도 선을 보인 바 있는 3부작 연작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원제 : The girl with dragon tattoo)'이 이번에는 헐리웃의 손을 거쳐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음산한 분위기의 미스테리 스릴러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데이빗 핀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분위기가 어떤지는 어느 정도 짐작이 갔습니다.오늘 날의 데이빗 핀쳐 감독을 존재하게 만든 히트작 '세븐'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미스테리 스릴러였고 결말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이후 연출한 '파이터 클럽'에서는 영화 전반에 걸쳐 스
방송광고판매대행 법안(이하, 미디어렙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됨에 따라 언론계가 일대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SBS미디어홀딩스의 자회사 렙인 '미디어크리에이트'가 직접 영업을 재개하면서 당장 종교, 지역방송의 1월 광고가 반토막으로 줄어드는 등 '중소방송이 고사할 것'이라는 기우가 점차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1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사옥에서 만난 이충환 OBS 경영기획실장 역시 와의 인터뷰에서 "하루하루가 마치 칼날 위에 서있는 것 같다"고 현재의 절박한 심경을 나타냈다.이충환 실장은 "현재의 여야 합의안이 물론 최선은 아니지만 중소방송에 버팀목이 될 수는 있다"며 "미디어렙법이 이번에 처리 안 되면 중소방송사업자들은 완전히 공황상태에 빠질 것"이
지난주 에피소드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보여줬던 멤버는 바로 효연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에이스 써니와 지영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예원이와 보라입니다.예원이에 대해서는 초반 글에서 적어본 바 있습니다. 써니와 지영이 이외에 다른 멤버가 빛나야 하는데 바로 그 역할을 예원이가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었지요. 실제로 에서 써니와 지영이를 제외하고 어찌 보면 비슷비슷한 분량 속에서 아마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던 멤버가 바로 예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보라도 나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를 사랑하는 모임 중 가장 활발하다고 볼 수 있는
민주통합당의 지도부 경선이 끝났다. '이변은 없었다'고 한다.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명숙,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정치 뉴스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이라면 조금씩 순위는 달랐을지라도 대충 이 사람들이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었을 것이다.사실 뻔한 게임이었다. 이것은 최고위원이 된 사람과 안 된 사람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최고위원이 된 사람은 앞에 나열했고 안 된 사람은 이강래, 이학영, 박용진이다. 앞서 언급한 6인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라는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 특히 시민선거인단의 등록 수가 80만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당 내 조직력에서 열세이며 바람과 무관해 이변을 일으키기는 힘들지 않았는가 하는
MBC 기자들에 따르면, MBC 뉴스는 지난 1년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누락 △반값 등록금 외면 △4대강 사업 왜곡 등 최소 15개 사안에 대한 보도를 불공정하게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SBS가 보도했음에도 MBC 보도하지 않은 경우는 최소 22차례 이상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작거부를 결의하며 전영배 보도본부장과 문철호 보도국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MBC기자회는 16일 발행한 비상대책위원회 특보를 통해 “침묵, 왜곡, 편파로 점철된” MBC뉴스의 지난 1년을 표로 정리해 공개했다.MBC기자들에 따르면, MBC뉴스는 지난 1년 동안 △여당 불법선거운동 축소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누락 △반값 등록금 외면 △4대강 사업 왜곡 △KBS 도청 의혹 축소 △법무장관 갈등 축소 △PD수
하나의 야당은 가능할 것인가?한명숙 체제의 민주통합당이 '더 큰 민주통합당'을 기치로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더 크게 모으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에게 ‘총선 지역구 단일 후보 선정을 위한 정치협상회의’를 제안해 주목된다. 통합진보당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국회에서 양당이 추진할 공동입법과제와 공동 정책 그리고 총선 지역구 단일 후보 선정을 위한 정치협상회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통합진보당은 “양당 대표의 책임 아래 야권 공동 정책 공약부터 우선 확정하고 가치 중심의 선거연합을 실현하자”며 다가 올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진보개혁세력 간 1:1 대결구도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통합진보당은 앞서 전국운영위원회의에서
국가대표 현역 선수들이 족구 대결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은 진귀한 경험입니다. 그것도 스타들과 함께하는 족구대결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진귀한 대결이 흥미로우면서도 씁쓸한 것은 더 이상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 때문이겠지요.마지막을 준비하는 그들, 그래서 더욱 애절하다미대 형 이서진과 말없이 강한 쉐프 이선균은 의외의 활약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그들의 모습 속에서 재미를 찾는 것, 그것이 '절친 특집'이 거둔 성과이자 의미겠지요. 3회에 걸쳐 방송된 '1박2일 절친 특집'은 여전히 시청자들이 '1박2일'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해준 특집이었습니다.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인 이동국과 이근호, HOT 멤버에서 솔로로 활
케이블방송이 KBS 2TV 송출을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중단키로 했다. 케이블 측은 타 지상파방송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회장 최용훈)는 16일 오후 1시 30분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3시부터 KBS 2TV의 디지털방송은 물론 아날로그까지 우선적으로 전면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재송신 중단 때 케이블은 지상파 HD(고화질)방송만 중단해 SD(표준방송)를 통한 시청은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재송신 중단에서는 아날로그방송까지 포함시켜 케이블을 통해 지상파 시청은 불가능하게 됐다. 케이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 판결에 의해 케이블(CJ헬로비전)이 지상파에 지급해야 할 간접강제 이행금이 100억 원대 규모로 불어나 있는 상황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 김의석)이 직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제주 강정마을 공사 문제를 다룬 의 개봉을 불허에 논란이 일고 있다.‘인디플러스’는 영진위가 직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다양성영화 지원체계를 수립하여 한국독립영화의 안정적인 상영 공간 확보 및 상영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더 다양한 독립영화의 상영’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공적 기관이다.하지만 지난 1월 10일 개최된 인디플러스 운영위원회는 독립영화 에 대해 상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한국독립영화협회는 ‘개봉 불가에 대한 이유와 근거를 요구’하였으나 영진위는 납득할 이유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은 제주 해군기지 반대투쟁을 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리그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한 채 위기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의 박주영이 계속된 결장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2011-2012 시즌 중에 타 팀으로의 이적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박주영은 16일 (한국시간) 오전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선수 엔트리에까지는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이날 경기는 아프리카 출신 공격수 마루앙 샤막(28•모로코)과 제르비뉴(25•코트디부아르)가 모두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팀을 떠난 뒤 치른 첫 번째 경기로 아르센 벵거 감독이 당초의 언급대로 박주영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외면했다.특히 팀이 약체인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하는 이 시점, 중요한 소식 중 하나가 바로 임금 협상입니다. 열심히 뛰어 좋은 결과를 올린 선수들에게는 따뜻한 겨울이 되고 그렇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프로의 세계가 어떤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시점이니 말입니다.심동섭과 같은 손아섭의 인상안, 이대호 연봉 협상이 떠오른다롯데가 가난한 구단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손아섭의 기록과 지난 시즌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리그 2위까지 오른 롯데로서는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합당한 인상안이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롯데는 여전히 선수들 연봉에서는 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이대호에게 내민 100억이라는 액수도 이미 일본행을 굳힌 그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카드라는 사실을 알기에
KBS가 '뉴스 50주년' 특집에서 "KBS가 영향력 신뢰도에서 타매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화자찬 일색의 보도를 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KBS는 15일 저녁 50주년 특집 '뉴스9'에서 등 13꼭지의 리포트를 동원해 50주년을 맞은 KBS뉴스를 집중 조명했다."KBS는 영향력과 신뢰도에서 타매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90년대 들어 각종 정치, 사회 이슈들을 발로 뛰며 성역 없이 보도하면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쌓았다" "KBS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사퇴여론이 거세다. 최 위원장이 ‘방통위 최고 인재’라고 자랑하던 황철증 전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이 비리로 인해 불구속 기소되고, ‘양아들’이라고 불리던 정용욱 보좌역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자 여론이 급속도로 차가워졌다.여기에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배임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판결이 나오자 여론은 ‘최시중 사퇴’로 몰리고 있다.CBS 변상욱 대기자는 16일 에서 기자수첩을 통해 “최시중 위원장이 2008년 3월 방통위원장 후보로 검증을 받을 때 가장 아프게 때린 곳이 ‘KBS’, ‘탐사보도팀’이었다”, “최 위원장은 방통위원장으로 옮긴 후, KBS이사장을 두 번이나 만났다”는 등 ‘책임론’이 제기되는 이유를 밝혔다.또, 최시중 위원장이 청문회에서
시작이 좋으면 기분도 좋은 법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년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올림픽팀은 15일 밤(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2 킹스컵 1차전 태국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전반 김동섭(광주 FC)의 선제골과 후반 서정진(전북 현대), 김현성(FC 서울)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올림픽팀은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두고 가진 첫 실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14년 만에 킹스컵에 나서 통산 10번째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분위기 주도하며 기분 좋게 챙긴 승리 모든 것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큰 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