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리 의혹에 직면한 최시중 방통위원장에게 돈 봉투 살포 의혹이 더해졌다.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보좌역이 2009년 미디어법 날치기 처리 후 국회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이다. 최시중 위원장은 받기만 한 게 아니라 주기도 했다는 의혹이 더해진 셈이다.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아시아경제를 통해 돈 봉투 의혹을 폭로한 것이다. 그는 아시아경제를 통해 “정 보좌관이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로 찾아와 명함을 건네며 최시중 위원장이 해외출장을 갈 때 (의원)용돈으로 쓰라고 전해달라며 500만 원을 건넸다”고 폭로했다. 또, 그는 “(돈봉투에는) 5만원 신권 100장이 들어 있었다”, “의원 지시로 정 전 보좌역 지인에게 돈 봉투를 돌려줬다”고 말했다.정 전 보좌역이 돈 봉투를 건넨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명 변경을 의결했다. 새로운 당명은 27일부터 29일까지 국민공모를 통해 추천을 받고, 일정부문을 추린 후 30일 있을 비상대책회의에서 당명을 의결하기로 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 당명개정은 당헌 개정사항으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1월 30일 의원총회, 2월 3일 상임전국위원회와 2월 10일 전국위원회 의결 통해 선관위 등록 절차를 통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당명 변경 요구는 지난해 10월 26일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나오기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돈 봉투’사태, 중앙선관위 사이버테러 등의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새로운 간판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상황에 의한 당명 변경으로 총선·대선 결과에 따라 새로운 당 명은 수명이
부산일보 노동조합이 정수장학회의 일방적인 경영진 선임을 비판하며 '사장 출근 저지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부산일보 구성원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어 정수장학회를 향해 경영진 선임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일보 편집국 부팀장 일동은 26일 발표한 '우리의 입장'에서 "부산일보 사태가 해결되기 전에 이뤄지는 회사 측의 편집국에 대한 인사를 전면 거부한다"며 "만약 회사가 인사를 강행할 경우 사령장을 편집국장에 반납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편집권 독립과 사장추천제 보장을 위한 방안을 즉각 내놓고 노조와 협상에 임하라. 편집국장과 노조위원장에 대한 부당징계를 철회하라"며 "회사가 더 이상 추락하지 않길 바란다"고 촉구했다.1996년 입사자들 역시 26일 부산일보
YTN 구성원들이 배석규 YTN 사장 연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배석규 사장은 현재 연임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해직자들의 복직을 거부하는 사장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는 배석규 사장이 지난 25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대법원 판결 전에는 복직시킬 의사가 없고, 대법원 판결이 난 후 그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며 즉각적인 복직 의사를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비상대책위원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 심정으로 사장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고, YTN의 미래를 위해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사장의 대승적 결단을 기다렸지만 사장은 비대위
YTN노조가 배석규 YTN 사장을 비롯한 간부들을 개인정보보호법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26일 고발했다. “몰래카메라로 추정되는 CCTV를 통해 구성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는 이유에서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2월, 김 아무개 당시 경영기획실 정보시스템 팀장은 사무실 내에 몰래 카메라로 추정되는 웹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후, 구성원들은 이를 우연히 발견해 “문제 소지가 있다”며 회사에 항의했고, 이에 YTN은 9월 경 해당 카메라를 떼고 ‘보안 강화’를 이유로 주요 장비가 있는 곳에 CCTV 4대를 설치했다. 그러나 설치한 CCTV 4대 가운데 1대가 사무실을 향해 있어 사실상 구성원들을 ‘사찰’하기 위해 운영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삼성전자가 독특한 ‘갤럭시 탭 10.1’의 체험 마케팅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의 대관람차 ‘런던 아이’에 ‘갤럭시 탭 10.1’을 설치했다. 한 대의 관람차 당 6대, 총 192대의 갤럭시 탭을 설치했다. 런던 아이의 탑승객은 135m에 높이에서 런던 정보를 갤럭시 탭으로 확인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체험 마케팅은 올해 열리는 런던 올림픽을 노린 것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올림픽 시즌, 관광 명소에 갤럭시 탭을 비치해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체험을 겨냥한 마케팅이다. 삼성전자는 런던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다.삼성전자는 "런던아이의 갤럭시 탭을 통해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갤럭시탭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삼성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 줄 수 있을
전영배 보도본부장과 문철호 보도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MBC 기자들의 제작거부가 26일로 이틀 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자들의 제작 거부 참여율이 93%로 나타났다.MBC기자회가 26일 발행한 비상대책위원회 특보에 따르면, 이번 제작거부에는 기자회 소속 26기(93년 입사)이하 차장․평기자 149명 가운데 137명이 참가했고, 영상기자회 27기(94년 입사) 이하 카메라 기자 43명 가운데 42명이 참여했다. 이는, 모두 179명이 제작거부에 참여해 93.2%의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당초 제작거부 찬반투표에서 보인 찬성률 84%보다도 높은 수준이다.또, 편집을 맡고 있는 부장급 기자인 25기(91년 입사) 양찬승 기자도 “후배들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밝히고 제작거부에 참여하고 있
EBS FM라디오(104.5MHz)가 봄 개편을 통해 '책 읽어주는 라디오'로 변신한다. EBS는 2월 말부터 단행되는 봄 개편을 맞아 FM 라디오에서 월~금 오전 10시부터 매일 11시간씩 등 책 낭독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의 첫 작품으로는 소설가 은희경의 신작 '태연한 인생'이 낭독 형식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월~금 매일 저녁 7시부터 50분동안 청취자들을 찾아갈 이 프로그램은 단행본이나 신문 등 지면이 아닌 공중파 방송을 1차 매체로 해 문학작품을 발표 및 연재하는 새로운 시도다.동서양의 고전을 원전대로 충실하게 낭독해 주는 (월~수 오전 4시부터 5시까
방송통신위원회가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1일 만든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는 통신사업자, 콘텐츠 제공 사업자를 비롯한 이해당사자들과 학계,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했다. 모두 26명으로 구성된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는 트래픽 관리 방침 공개 기준, 합리적 트래픽 관리의 세부기준, 신규서비스에 대한 망 중립성 정책방향 등을 검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회는 별도의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해 발표된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이용자의 권리 △인터넷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 △차단금지 △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캠프의 회계 책임자였던 함 아무개 보좌관이 검찰조사를 받았다.참고인 조사라고 하지만 박희태 국회의장의 측근이 첫 검찰조사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뉴스의 가치는 크다. 또, 국회의장실 조 아무개 정책수석비서관과 이 아무개 정무수석비서관도 곧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디기만 했던 박희태 의장의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수사가 이제야 제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그러나 언론보도는 검찰의 수사를 못 따라가고 있다. 설 연휴 전 1면에서 모두 민주통합당 CCTV 압수를 1면으로 실었던 조중동, 그러나 박희태 국회의장에 대한 검찰 수사는 사안의 크기에 비해 푸대접하고 있는 양상이다.는 18면 하단에서야 ‘박희태 의장 여
MB정부의 핵심사업인 4대강사업에 대한 논란이 한나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비판이 비대위의 공식 입장이면 이명박 정부와 결별한다는 뜻이 된다”고 밝혔다.26일 MBC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상돈 비대위원은 “4대강 문제에 대해서 만일 비판적인 의견을 공식적으로 비대위가 내놓으면 이것은 이명박 정부와는 상징적으로 결별한다는 뜻이 될 수 있다”는 사회자의 분석에 대해 “맞다”고 답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비대위의 4대강 비판이 제기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비대위의 공식입장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이상돈 비대위원은 “4대강 사업에 대한 비대위의 공식입장은 낼 수 있냐”는 손 교수의 질문에 “
상당히 뒤늦게 리뷰를 하는 프로그램이네요. 한국은 설날이라 많은 설날 프로그램 등이 방영되었지만 저야 그런 것과는 관련 없이 그냥 보통날이라서 볼일 보고 들어와서나 짬을 내면서 봤거든요. 아직도 아이유와 나르샤가 나온 는 보지도 못했습니다.아마 내일이나 챙겨보고 조금 리뷰 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조금 더 먼저 챙겨본 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기로 할게요. 사실 요즘 "우결 투입설" 하면서 나오는 인물들이 바로 이 의 주인공들이었네요.여자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다 좋아하는 인물들이었네요. 카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한승연, 에서 아껴봤던 선화, 애프터스쿨에서 유이와 1, 2위를 다투는 리지, 그리고 의 비욘세 효린이에요.
SBS미디어홀딩스의 광고판매대행사인 '미디어크리에이트'가 다시 '직접 영업'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OBS경인TV의 1월 광고 매출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OBS의 올 1월 총 광고매출은 지난해 12월 보다 50% 이상 감소된 12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OBS의 지난해 9월~12월 월 평균 광고 매출액 26억여원의 절반에도 미달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지상파 방송사의 전체 광고매출액 평균은 2200억원 대에 이른다.OBS의 광고 매출이 급감한 이유는 올 1월 들어 SBS미디어홀딩스의 광고판매대행사인 '미디어크리에이트'가 직접 영업에 나서면서 연계판매 지원을 중단한 것이
이거 무슨, ‘강용석 식 마케팅’인가 싶었다. 지난 22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트위터 친구 간담회 취재를 둘러싼 조선일보 종편 기자의 ‘항변’ 말이다. 비판이건, 비난이건 브라운관 밖에서라도 0~1%를 오가는 시청률을 넘어서는 관심을 받고 싶었을까. 아니면 신생매체 기자로서 넘치는 의욕으로 딴엔 곧은 소리 한번 남기고 싶었던 것일까.먼저 간단히 정리해보자. 간담회를 취재하던 조선 종편의 김 기자란 분이 문 이사장의 코멘트를 따지 못해 자신의 트위터에 유감을 표했다. “간담회 하는 세 시간 동안 기다렸는데 인터뷰 간단히 거절당했다. 담을 낮춰야 넘어갈 수도 있는 거라 하셨는데. 언론에 대해 담을 좀 낮추셨으면 한다”고. 이어서 “전 비록 인터뷰 거절당했지만 간담회는 유쾌하게 듣고 왔습니다”라고 후속
2002년 월드컵의 아름다운 추억이 흐른지도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태극전사들이 터트리는 한 골마다 환호했고, 강호들을 쓰러트리며 4강까지 올랐을 때는 크게 열광했습니다. 축구가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사람들을 하나 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 역시 이때 처음 제대로 알았습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23명의 태극전사들, 코칭스태프 모두 우리들의 영웅이었고, 스타였습니다.이후에도 '2002년의 영웅들'은 제 몫을 다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박지성, 이영표는 네덜란드를 거쳐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하며 해외 진출의 물꼬를 틔웠고, 이들보다 먼저 유럽에 입성했던 설기현은 10년동안 유럽 생활을 하며 나름대로 성과를 냈습니다. 골키퍼 이운재는 오랫동안 대표
KT가 유스트림 코리아(Ustream Korea)에 초대 CEO를 선임하고 콘텐츠 분야의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KT는 26일 유스트림 코리아의 초대 CEO로 김진식 Viacom International Media Networks(VIMN) 전 콘텐츠 유통 아시아 담당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유스트림 코리아 김진식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 인디애나 대학교 MBA 과정을 이수했으며 삼성전자 해외 미디어 사업담당, CNBC 아시아·태평양 이사, 블룸버그 TV(Bloomberg Television)의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김진식 대표가 최근 부사장으로 있던 비아콤 인터내셔널 미디어 네트워크는 세계 4개 미디어그룹의 하나인 비아콤(Viacom)의 자회사로 MTV, Nickel
이진영의 2011년은 최악의 해였습니다. 부상에 신음하며 97경기에 출장해 0.276의 타율에 그친 것입니다. 0.276는 2001년 이후 가장 저조한 기록입니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홈런을 단 2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진영이 홈런 타자는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터뜨리는 중거리 타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2011년 기록한 2개의 홈런은 1999년 쌍방울에 데뷔한 이래 13년 동안 한 시즌 홈런 개수로는 가장 적은 기록입니다. 지난 시즌에서 6월 이후 LG가 추락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가장 큰 이유는 타자들의 부진이었는데 이진영의 부진이 특히 뼈아팠습니다.이진영은 2008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여 SK에서 LG로 이적했습니다. 2009년에는 14개의 홈런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취재 도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돼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경찰서로 연행된 이상호 MBC 기자가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이 기자는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로 인해 목, 허리, 가슴 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MBC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방송 소속인 이상호 기자는 25일 오전,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과와 면담을 요구하던 80년 고문피해자 김용필씨를 인터뷰하던 도중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상호 기자는 최근에도 전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독재 행위에 대한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경찰에 체포된 이상호 기자는 연희파출소를 거쳐 서대문경찰서로 이송됐다. 그리고 이후, 통증을 호소해 경찰의
기아의 외국인 투수들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들이 나오면서 선발 라인업에 대한 고민도 커져 보입니다.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기에 그에 대한 믿음은 클 수밖에 없지만 현재 자원을 가지고 시즌을 치러야만 하는 상황에서 양현종의 부활은 절대적인 가치로 다가옵니다.양현종이 부활해야 기아 우승도 가능해진다기아는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윤석민이 메이저 리그 진출을 2년 늦추며 큰 힘을 얻었습니다. 만약 윤석민이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고 메이저 진출을 선언했다면 기아로서는 큰 짐을 안을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윤석민을 대처할 투수가 전무한 상황에서 우승은 그만큼 노릴 수 없는 도전이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그의 잔류는 곧 우승 도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문제는 외국인 투수였습니다.
조중동매경 종합편성채널 개국의 시초가 된 미디어법(언론관련법)의 처리를 이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돈봉투가 건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돈봉투를 살포했다’고 지목된 사람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며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해 억대 금품을 수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용욱 전 보좌역이다.는 26일 ‘최시중 측 ‘종편 돈봉투’ 돌렸다’라는 단독기사를 통해 “돈봉투를 건넨 시점이 미디어법 국회 통과 직후여서 그에 대한 사례가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의 돈봉투 파문에 이은 '종편 돈봉투' 사건으로 정치권에 한바탕 회오리가 불어닥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는 ‘정용욱 전 보좌역으로부터 직접 돈봉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