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김한슬 과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에게 캠프 임명장을 발송했다. 이원욱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김은혜 후보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며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 사회공헌봉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받은 민주당 국회의원 이원욱"라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김동연 후보 선대위 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도 당시 윤석열 후보의 임명장 남발이 많은 문제가 되었다.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채취하고 공직선거 취지에 맞지 않는 개인동의 없는 임명장을 마구 뿌려댔다"며 "일단 임명장을 받으면 소속감이 생겨 윤 후보를 찍는다는 당시 국민의힘 캠프 관계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헌법재판소가 노동자의 단순 파업을 형사상 업무방해죄로 처벌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이 '위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과거 독재정권 시절부터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된 '노동 악법'을 헌재가 용인했다는 언론 비판이 모아졌다. 헌재는 26일 지난 2012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간부 A 씨 등이 업무방해 혐의를 규정한 형법 314조 1항에 대해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관 4명(이선애·이은애·이종석·이영진)은 '합헌', 5명(유남석·이석태·김기영·문형배·이미선)은 '일부 위헌' 의견을 냈다. 위헌 결정이 내려지려면 재판관 6명 이상의 위헌 의견이 있어야 한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한상혁)가 '포털 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이하 포털 뉴스 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포털 개혁'을 미디어분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방통위를 소관부처라고 명시했다.방통위는 포털 뉴스 협의체 활동 종료 후 의견수렴을 거쳐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포털 뉴스에 관한 정책은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관 사항이다. 포털 뉴스 규제를 둘러싸고 부처간 영역 다툼이 재현될지 관심이다.지난 24일 방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빠 찬스'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후임에 김승희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의원이 과거 '문재인 치매'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며 윤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26일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 전 의원을,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가 내정됐다. 이날 발표된 3명의 인사 모두 여성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회의장단 접견 자리에서 '젠더 갈등'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공직 인사에서 여성에게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에 대해 "식약안전평가원장, 식약처장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단식투쟁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 기자분들이 더 많이 오실 줄 알았으면 빨리 끝낼 걸 그랬나봐요. 현장에서 애쓰시는 기자님들 서운하시라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요. 국회가 멈춘 자리에서도 언론의 역할은 계속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면서 준비한 입장 읽도록 하겠습니다."46일 간의 단식투쟁을 마무리한 미류 활동가는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문하며 '정치의 실패'를 규탄했다. 26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이하 차제연)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류 활동가의 단식 중단 결정을 발표했다.차제연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법안심사와 신속처리안건 지정 등을 촉구했지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회로부터 이렇다 할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차제연은 "평등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법무부가 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권한을 갖겠다며 입법예고한 직제 시행규칙 개정령 안에 대해 참여연대는 "신공안통치 선언"이라며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다. 윤석열 정부 검찰직할체제가 구축된 상태에서 '인사검증 다원화'라는 입법 취지가 의심되며 법무부와 검찰에 공직 후보자 관련 정보를 독점하도록 하는 안이라는 지적이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25일 '공직후보자 정보수집·관리 권한의 위탁에 관한 법무부 직제 개정안 등에 대한 반대 입법 의견서'를 법무부와 인사혁신처에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인사검증제도의 개선과는 전혀 상관없이 법무부에 공직자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임의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한 입법예고안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공직자 인사정보까지 틀어쥔 법무부와 검찰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브로커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중 브로커 A 씨는 전라일보 미등기 임원, 민주당 전북도당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같은 혐의로 전라일보 기자 B 씨가 입건됐다. 해당 사건 녹취록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로비와 선거개입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브로커들이 당선 시 인사권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 전 행정관은 지난해 5월 선거출마를 고심하던 시점에 브로커들로부터 '여론조사 지지율을 올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선 전 행정관에 따르면 브로커들은 전주 외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경기지역 라디오 새 사업자로 선정된 OBS가 구 경기방송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승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9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김학균 OBS 대표는 기존 본사의 채용계획, 직군별 현장 투입 등의 문제가 있어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25일 OBS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방송지부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OBS 사옥에서 경기지역 라디오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OBS는 지난 17일 경기지역 라디오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학균 OBS 대표는 "저희도 iTV 출신으로서 정파 경험이 있고, 경기방송지부 조합원들이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서둘러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정확한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경인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사 출입 시 발언을 안 하겠다'는 원칙을 세워 법조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한 장관은 기자들이 소위 '뻗치기'를 하더라도 청사 출입 시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23일 법조기자단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법무부 대변인실에서 한 장관이 '청사 출입 시에 발언을 안 하겠다'고 한 원칙을 앞으로 지키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공지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오늘 오후 과천 청사 복귀 때도 한 장관은 아무 말도 안 했는데 향후 뻗치기 등에 참고해 달라는 내용이다. 24일 법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해당 공지의 취지를 묻는 질문에 "장관이 그렇게 지시한 것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시민사회원로들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차별금지법(평등법)의 연내 제정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당내 입장이 분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이하 차제연)에 따르면 김상근 전 KBS 이사장, 김중배 전 MBC사장, 정강자 전 참여연대 공동대표, 지영선 전 환경운동연합 대표, 윤정숙 녹색연합 공동대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6명의 시민사회원로들이 24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입장문을 민주당에 전달했다. 이들은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44일째 단식 중인 미류 활동가를 면담한 후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났다. 시민사회원로들은 "먹고 살자고 정치하는 것인데 사람이 밥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국일보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녀의 논문 표절 의혹 등 '부모 찬스' 논란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공정' 가치를 되물었다. 한국일보는 한 장관 자녀의 논문 의혹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미숙한 질문으로 의혹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동아일보는 지명 43일 만에 자진사퇴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빠 찬스' 논란은 사퇴 이후에도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일보는 24일 기사 에서 한 장관 자녀와 처조카 2명이 '스펙 공동체'로 묶여 있다며 이들의 논문이 '약탈적 학술지'에 게재되었고, '교활한 표절(Sneaky Plagiarism)'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서를 발표한 후보들이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2018년 지방선거와 대비해 현저히 줄었다. 지방이슈와 정책은 실종되고 백화점식 선물보따리가 판치는 상황으로 언론의 역할이 요구된다.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6·1 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서를 제시한 후보는 2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시도지사 후보 55명 중 4명(7.27%) ▲교육감후보 58명 중 15명(25.86%) ▲시군구청장 후보 571명 중 39명(6.83%)에 불과하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서를 발표한 당선자는 ▲시도지사 12명(70.59%) ▲교육감 15명(88.24%) ▲시군구청장 84명(37.17%)이었다. 2018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표했다는 이유로 내려진 법정제재의 효력이 정지됐다. 법원은 선거방송심의 규정상 김 씨 발언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TBS가 법정제재 취소를 요구한 행정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효력을 정지했다. 23일 TBS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0일 TBS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뉴스공장' 법정제재 고지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0일 '뉴스공장'에 내려진 법정제재의 효력을 20일까지 임시로 정지한 바 있다. 법원은 TBS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한 발언으로 인한 제재처분과 관련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SOC(사회간접자본) 공공서비스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네티즌 등을 고발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천공항공사 지분 40%를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자신의 소신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본부(본부장 김웅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짜 민영화를 내세워 유권자들을 혼란케 하는 행위에 대해선 엄중한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 가짜뉴스 유포와 허위사실 선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발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이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라는 문구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단체 1조 지원' 주장을 재차 들고 나왔다. 하지만 서울시 보조금 지원 대상에 공공기관·언론사 등을 포함시킨 '부풀리기'라는 지적도 반복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캠프 김의겸 공보단장은 "조선일보·SH 공사와 대학들을 언제부터 시민단체라고 불렀나"라고 쏘아붙였다. 김의겸 공보단장은 지난 22일 논평에서 오 후보의 '시민단체 1조원 지원 낭비' 주장이 선거공보물에 버젓이 적혀있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지난해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며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전용 ATM으로 전락했다", "지난 10년 간 시민사회 분야에 지원된 금액이 무려 1조원"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에서 오 시장은 이 같은 주장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TBS 노동조합' 새 위원장에 방송기술본부 소속 이정환 후보가 당선됐다. 'TBS 노동조합'는 교섭대표 노조다. TBS 노동조합은 지난 18일부터 양일에 걸쳐 제3대 위원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정환 후보가 186명 중 126표(67.74%)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 전략기획실 소속 기호 1번 김선환 후보, 방송기술본부 소속 기호 2번 이정환 후보가 출마했다. 투표율은 94%를 기록했다. TBS 노동조합 제3대 집행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현재 TBS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정환 당선자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과기술' 편집위원, TBS 기술국 TV기술부 NPS팀장,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 TBS지부 사무국장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워싱턴포스트(WP) 기자로부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남성 중심 내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구조적 성차별'을 인정하는 답변을 내놨으나, 대통령실은 '그렇지 않다'고 수습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 대통령이 성불평등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총평했다. WP "성 불평등 압박 질문에 불안한 모습"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동행 취재한 WP 기자는 기자회견 종료 직전 추가 질문을 통해 윤석열 내각의 성비에 대해 질문했다. WP 기자는 "지금 내각에 남성이 굉장히 많다. 한국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거버넌스(governance) :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주어진 자원 제약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공영방송 거버넌스 논의가 '지배구조'에 한정되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공영방송 운영위원회' 법안을 비롯해 공영방송 거버넌스 논의는 이사·사장의 추천·선임 방식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공영방송의 주요 의사 기구의 역할은 시민을 포함한 거버넌스 차원에서 규정돼야 공영방송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봄철정기학술대회에서 '공영방송 거버넌스 재정립을 위한 제도적 과제'가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문재인 정부 환경부가 한강·낙동강 보 해체를 밀어붙이기 위해 '날조 보고서'를 만들었다는 조선일보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철 지난 미련을 내려놔라"고 비판했다. 조선일보와 한화진 신임 환경부 장관은 한강·낙동강 보고서에 실측 자료가 없고, 수질을 평가하는 지표가 부적절하다는 점을 '날조'의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보고서의 수질 지표에 문제가 없고, 실측 자료가 필요하다는 건 수문개방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이냐며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19일 환경운동연합과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는 논평을 내어 "조선일보는 '고인 물은 썩는다'라는 상식을 언제까지 부정할 것인가.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이 남아있다면 4대강 사업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KBS에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 개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이 논란을 빚는 상황에서 KBS가 열린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은 '대통령 띄우기' 방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6·1 지방선거를 불과 1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이러한 방송은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20일 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일동은 성명을 내어 "국민의 방송 KBS가 정권 홍보방송이 되기로 작심했나"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KBS는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 개최를 중단하라"며 "윤석열 정부는 KBS를 정권의 홍보방송, 지방선거 지원 하수인으로 악용하려는 음모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