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사건'과 관련된 CJ ENM 주요 간부들이 보직에서 물러났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본부장, 김기웅 엠넷 국장이 음악 M 프로젝트 TF로 발령 났다. CJ ENM 관계자는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진 것”이라고 밝혔다. CJ ENM은 16일 대규모 인사발령을 냈다. 프로듀스 시리즈를 담당했던 임원들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 본부장, 김기웅 국장은 M 프로젝트 TF로 발령받았다. 신 본부장은 슈퍼스타K·프로듀스 시리즈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였으며, 투표 조작사건으로 사무실이 경찰 압수수색을 당한 바 있다. 정형진·정창환 음악사업본부 상무는 퇴사했다. 허민회 CJ ENM 대표가 음악콘텐츠본부 본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성적 가학 방송을 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 4명에게 ‘이용정지 1개월’, 방송을 송출한 2개 사업자에게 ‘자율규제 강화’ 권고를 내렸다.방통심의위는 통신소위는 16일 회의에서 진행자 4명에 대해 시정요구(이용정지 1개월)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해당 방송을 송출한 A·B 인터넷방송사에 모니터링 강화 및 진행자 교육 강화 등을 요구하는 ‘자율규제 강화’ 권고를 내렸다. A·B 인터넷방송사 진행자 4인은 3월~4월 자극적인 성적 가학 행위를 방송했다. 이들은 성적 가학행위를 바탕으로 유료 아이템 후원을 유도했다. 앞서 A·B 방송사는 자극적인 성적 방송으로 4기 방통심의위로부터 수차례 '자율규제 권고' 결정을 받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데이터 댐을 통해 ICT 역량을 발전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정부 데이터를 민간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데이터 3법 시행령을 만들어 곧 법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나뉜다. 문 대통령은 “사회, 경제, 교육, 산업, 의료 등 삶의 전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강력하게 추진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1등 국가로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68조 원,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데이터 댐, AI정부, 스마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18주 만에 역전했다. 문 대통령 부정평가는 51.7%로 20주 만에 50%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큰 폭으로 하락해 미래통합당 지지도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영향으로 풀이된다.리얼미터의 7월 3주 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는 4.6%p 하락한 44.1%다. 부정평가는 5.2%p 상승한 51.7%, 모름/무응답은 4.2%다. 문 대통령 부정·긍정 격차는 7.6%p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18주 만에 처음이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30대 (13.9%p 하락, 43.1%)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가 15일 ‘검언유착’ 의혹을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전 기자는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지 않으면 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취지의 협박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전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와 협박을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전 기자는 지난 3월 31일 MBC 보도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자신의 휴대전화 2대와 노트북을 초기화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 전 기자의 증거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난달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대검찰청에 보고했지만 결재를 받지 못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이용수 인권운동가 기자회견 배후설’을 주장한 TBS 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프로그램에 대한 법정제재를 내리기 전 방송사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다. 이소영 위원은 “진행자는 여러 주장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중심에서 많이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용수 인권운동가는 5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미향 당시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운동가는 기자회견에서 “30년을 같이했는데 한마디 말도 없이 마음대로 (할머니들을) 팽개쳤다. 사리사욕을 위해 국회의원 비례대표도 나갔다”고 말했다. 김어준 씨는 5월 26일 TBS 에서 ‘배후설’을 주장했다. 김 씨는 “(이용수) 할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온라인매체 인사이트가 올해 상반기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고소위원회 시정권고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가 받은 시정권고는 21건에 달한다. 위키트리가 시정권고 13건을 받아 뒤를 이었다. KBS 는 지난해 9월 두 언론사를 “기생언론”(독자적 취재가 아닌 다른 언론사 기사나 네티즌들의 글을 짜깁기해 기사를 쓰는 매체)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언론중재위는 15일 ‘2020년도 매체별 시정권고현황’을 발표했다. 시정권고를 가장 많이 받은 언론사는 인사이트(21건)다. 인사이트에 적용된 심의기준은 ‘충격·혐오감’ 7건, ‘성 관련 보도’ 6건, ‘차별금지’ 3건, ‘폭력 묘사’ 2건 등이다. 모두 자극적인 보도에 적용되는 기준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시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진상규명을 위해 여성단체·인권전문가·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젠더특별보좌관이 박 전 시장 피소사실을 파악한 경위가 조사단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황인식 대변인은 15일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서울시 입장’ 브리핑에서 “언론에 제기된 의혹은 민관합동 조사단을 꾸려 밝히겠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면서 “조사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겠다.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은 참여 단체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인식 대변인은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추측성 보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통합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방해를 두고 “관련 법 개정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통합당이 공수처 출범 자체를 방해한다는 판단이 서면 결단을 곧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 여야는 공수처 출범 법정시한(15일)까지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마치지 못했다. 통합당은 공수처를 위헌이라고 규정하고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위원 추천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통합당이 추천위원회 추천 거부를 이어가면 공수처 출범이 기약 없이 미뤄질 수 있다. 박범계 의원 15일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통합당이 계속 비토권을 행사해 공수처를 파행시킨다면 법 개정도 고려할 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이 기획재정부의 지분 공개매각 방침에 대해 반대 의견을 공고히 했다. 우리사주조합 투표 결과, 투표자 85.37%는 “정부의 일방적인 공개매각 방침 저지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우리사주조합은 "기재부는 소유하되 개입하지 않는 전통을 확고히 확립하라"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은 22일 만민공동회를 열기로 했다. 기재부는 지난달 26일 “서울신문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신문 지분구조는 기재부(30.49%), 우리사주조합(29.01%), 호반건설(19.40%), KBS(8.08%), 서울신문 자기주식(9.96%), 기타(3.06%)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재부가 보유한 지분은 액면가로 126억 원에 이른다. 기재부는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과 7월 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상훈 전북대 교수, 박종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이 방통심의위 규제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규제심사위는 방송·광고·통신·선거방송 심의규정 신설 및 정비 자문을 제공하는 비상설 기구다.방통심의위 규제심사위는 14일 올해 첫 회의를 열었다. 규제심사위는 지난 2월 구성됐지만 특별한 안건이 없어 그동안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다. 규제심사위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임하고 내규 수정을 요청했다. 이상훈 전북대 교수(외부위원), 박종현 기획조정실장(내부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심사위원은 문철수 한신대 교수·이지문 연세대 교수·허중혁 변호사·심나리 국제이주기구 한국사무소 정책공보관(외부위원), 성호선 방송심의국장·김도성 통신심의국장·최광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 이재학PD 충북대책위원회가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최종합의에 나서지 않는 CJB청주방송을 규탄하는 '끝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충북대책위는 방송통신위원회,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더불어민주당 등에 이번 사안을 고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청주방송은 이재학PD 사망 진상규명·재발 방지·명예회복에 대한 최종합의에 나서지 않고 있다. 유족·시민사회단체·전국언론노동조합은 7일 청주방송과 최종합의를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청주방송은 “이재학PD 근로자성 및 부당해고 관련 내용을 최종합의안에 담을지 법률검토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학PD 충북대책위는 14일 11시 충청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방송이 시간 끌기로 유족과 대책위의 양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혜진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 이사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 호소인 A씨 측 기자회견에 대해 “극히 일부의 피해 진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서 이사는 “기자회견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고소인 측의 요청사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기자회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 호소인 A씨 측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성폭력은 비서직을 수행한 4년 동안 이뤄졌다. 구체적 피해 사실은 신체적 밀착, 지속적인 음란 문자 전송 등이다. A씨는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실수로 받아들이라’는 등의 답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서울시에 조사단을 구성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CJ ENM과 딜라이브가 8월 31일까지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을 이어가고,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재안에 따르기로 했다. 이로써 CJ ENM의 프로그램 송출 중단(블랙아웃) 논란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와 CJ ENM·딜라이브는 13일 오후 만나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 합의안을 도출했다. CJ ENM과 딜라이브는 다음 달 31일까지 프로그램사용료 수준에 대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사는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과기정통부가 제시하는 중재안에 따르기로 했다. CJ ENM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 채널을 계속 송출할 계획이다. CJ ENM 블랙아웃 논란은 일단락됐다. 양사는 합의가 불발될 경우 과기정통부 중재안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난 10일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코로나로 5개월 만에 개최됐다. 이번 5기 포털제휴평가위는 기존 입점 매체에 대한 저널리즘 품질 재평가를 실시하고, 지역 언론에 대한 별도 입점 심사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제휴평가위는 ‘입점 매체 저널리즘 전면 재평가 방안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크게 CP 계약사와 검색 제휴사로 나뉘는 입점 매체 재평가 결과가 관심이 아닐 수 없다. 현재 네이버·다음과 CP 계약을 맺은 대다수 언론사는 제휴평가위 출범 전 입점한 매체들이며 이 중에는 제휴평가위 기준 위반으로 재평가 과정을 거친 매체가 적지 않다. 2018년 조선일보는 자회사 ‘더 스타’ 기사를 자사 기사인 것처럼 네이버·다음에 송출해 ‘48시간 노출 중단 및 재평가’ 제재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EBS 다큐프라임 ‘야수와 방주’ 촬영차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 김광일 PD 3주기 추모행사가 11일 부평 문화사랑방에서 열렸다. 이번 3주기 추모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추모행사에 백순진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이사장, 정세훈 인천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김광일 PD 부모님, 친구, 배우자 오영미 방송작가 등이 참석했다. 백순진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아름다운 세상이 되려면 공평해야 한다”면서 “공평한 환경이 이뤄진다면,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이 세상 모든 분야가 공평해진다면, 김광일 PD는 미소 지으며 바라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훈 이사장은 “우리 사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해 긍·부정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열린민주당 지지층 등 진보층에서 긍정평가 하락세가 컸다.리얼미터의 7월 2주 차 주간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는 1.1%p 하락한 48.7%다. 부정평가는 1.0%p 상승한 46.5%, 모름/무응답은 4.8%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긍·부정 격차는 2.2%p로,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정의당 지지층(18.7%p 하락, 47.1%), 열린민주당 지지층(5.0%p 하락, 78.7%), 민주당 지지층(4.2%p 하락, 87.0%), 진보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가 10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소위원장 선임을 완료했다. 제휴평가위 위원장은 조성겸 충남대 교수, 소위원장은 김기현 인터넷신문협회 사무총장·김동민 YTN 디지털센터장이다.5기 제휴평가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첫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5개월 만에 열린 회의다. 제휴평가위는 호선을 통해 조성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한국신문협회 추천)를 5기 제휴평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언론사 입점심사를 담당하는 1소위 위원장은 김기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총장(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 제재 심사를 맡는 2소위 위원장은 김동민 YTN 디지털센터장(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추천)이 선임됐다.언론사 입점심사 일정은 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민주 서울시장 공보특보가 10일 박원순 시장 사망과 관련해 “고인과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시장 유족 측은 “명예훼손 행위에 법적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10일 새벽 0시 20분 서울 삼청각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민주 공보특보는 10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특보는 “창졸지간에 남편과 아버지, 형제를 잃은 유가족의 비통함을 헤아려주셨으면 한다”면서 “‘도대체 왜?’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고인이 별말씀을 남기지 않은 채 모든 것을 묻고 생을 마감한 이상, 그에 대한 보도는 온전히 추측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박 시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청주방송이 책임을 인정하고 진상조사 결과를 수용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 1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CJB 청주방송 이재학 PD 사망사건 진상조사결과 이행촉구’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현재 청주방송은 이재학PD 사망 진상규명·재발 방지·명예회복에 대한 최종합의를 거부하고 있다. 유족·시민사회단체·전국언론노동조합은 청주방송과 최종합의를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청주방송이 “이재학PD 근로자성과 부당해고 관련 내용을 최종합의안에 담을지 법률검토를 진행해야 한다”며 최종합의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재학PD 충북지역 대책위원회는 7일부터 청주방송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재학PD대책위·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 등은 이날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