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장영] 에 대한 시청자들의 행복한 경험은 돈가스 집의 새로운 출발에 맞춰졌다. 거제도 음식점 세 곳을 찾은 백종원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을 답답하게 했다. 솔루션을 통해 새롭게 거듭났던 집들에 대한 평판이 너무 형편없었으니 말이다. 맛도 서비스도 형편없이 변해버린 식당의 모습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조건 라면을 시켜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정책에 카드 사용은 거부하는 행태, 여기에 음식마저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백종원이 직접 찾아 문제를 지적하고 마지막 통보를 한 후 달라졌을까? 암행 감찰이라도 하듯 제작진이 다시 그 식당들을 찾아 변한 모습을 확인했다. 물론 시청자 일부는 이 과정마저 불편하게 바라본다.
[미디어스=장영] 아주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고하늘에게는 모든 상황이 위기이자 기회이다. 기간제 교사로 시작했지만 모두가 정교사가 되고 싶어 한다. 안정된 직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 그건 교사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바라는 모습이기도 하다."아이들에게 선생님은 다 똑같은 선생님이에요" 성순이 하늘에게 건넨 이 따뜻한 한 마디는 큰 힘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한국대 입시사정관을 찾아간 길에 성순은 보다 적극적으로 하늘에게 마음을 열었다. 문수호 교무부장과 악연으로 사이가 벌어진 현실에서 문 교무부장의 조카인 하늘은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뒤끝이 없는 성순은 하늘을 있는 그대로 바라봤다. 그가 노력하고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성순은 그렇게 조금씩 하늘을 품기 시작했다. 한국대
[미디어스=장영] 방송사들의 연말 최대행사는 시상식이다. 과거 지상파 연말 시상식 시청률과 호응도도 높았던 적이 있지만 시대는 변한다. 시간이 지나며 연말 시상식에 대한 불만은 커지고 있다. 다채널 시대, TV만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비하는 시대에 3~4시간을 생방송으로 붙잡고 있는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는 행태는 여전히 이상하다.물론 그럼에도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야깃거리를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직접 생방송을 챙겨보지 않지만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고 싶은 습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한번 나눌 수 있는 이야기 분량치고는 너무 오랜 시간 전파를 지배하고 있다는 느낌이 크다. MBC는 박나래에게 연예대상 대상을 수여했다. SBS는
[미디어스=장영] 유산슬이 데뷔 100일 만에 1집을 마무리하는 개인 콘서트를 열었다. 기본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콘서트다. 두 곡이 전부인 가수가 콘서트를 여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앨범 1장 가지고도 콘서트는 불가능하다. 개인 콘서트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유재석의 유산슬’이기에 가능한 기획이고 환호였다. 김태호 피디의 장기, 고유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상징성이 이번 콘서트에서도 잘 묻어났다. 에서 2년에 한 번씩 했던 '무도 가요제'의 변칙적인 방식이라 봐도 좋다.음악은 연령과 국가, 종교를 뛰어넘어 하나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힘이 있다. 때로는 장르도 무의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트로트이다. 아이돌 가수들이 점령한 가요계에 올 한 해
[미디어스=장영]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는 한 시즌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존재다. 선수 층이 얇은 대한민국 현실에서 능력을 갖춘 외국인 선수의 가치, 활용도에 대한 가치 판단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외국인 보유 한도가 늘어나는 것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한다. 백승수 단장도 외국인 선수를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지만 쉽지 않다. 금전적으로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경쟁은 처음부터 어려웠기 때문이다. 더욱 드림즈를 해체하기 위해 노력 중인 권경민 이사와 고강선 사장은 백 단장과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었다. 꼭두각시처럼 사용하려 야구선수 출신 단장이 아니라 승수를 단장으로 뽑은 권 이사는 불만이 크다. 구단을 해체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봤던 백 단장이 ‘우승이 먼저’라는 말로
[미디어스=장영] "이렇게 열심히 안 하셔도 돼요. 어차피 우리 떠날 텐데" 같은 기간제 교사인 지선이 하늘에게 한 이야기다. 정교사인 송영태는 기간제 교사들을 '땜빵 교사'라고 정의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은 단순히 교사들과 학생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은 말 그대로 검은색 개라는 이유로 터부시되었던 개를 빗대어 표현한 단어다. 편견의 힘이 만들어낸 불합리함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 이는 결코 쉽지 않다. 편견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절대 바꿀 수 없는 편견. 그런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특별하다.하늘에게 교사가 되는 것은 특별한 의미였다. 자신을 구하다 사망한 기간제 교사였던 김영하 선생님을 위해서도, 남겨진
[미디어스=장영] 어렵게 정교사도 아닌 기간제 교사로 학교에 들어온 하늘에게는 모든 것이 고난이다. 낙하산 취급을 받는 것도 서러운데 교사가 되는 길 역시 결코 쉽지 않다. 그저 학생들만 잘 가르치면 되는 것이란 생각은 착각일 뿐이었다. 교사들 간의 관계도 넘어야 할 산이니 말이다.모두가 피하는 민폐 갑질 교사 김이분 선생과 교과 파트너가 된 하늘을 측은하게 바라보는 이들이 많았다. 왜 그런지 몰랐던 하늘은 이내 그들이 피해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힘겹게 만든 자료를 마치 자기 것처럼 사용하는 김 선생의 행동이 얄밉기만 하다.직접 수업 준비는 하지 않고, 하늘이 만든 자료를 취할 생각만 하는 김 선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교사 수업권'이 있음을 알고 독자적인 수업을 준비
[미디어스=장영] 류현진의 새로운 팀이 정해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이 앞으로 4년 동안 활약할 팀이다. 어쩌면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FA였을 이번 기회를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4년 8천만 불이란 금액은 결코 적지 않다. 콜과 스트라스버그가 엄청난 금액을 받아 적어 보일 뿐이다.류현진이 미국인이었다면 이보다는 더 높은 금액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부상 이력이 있지만, 야구 선수 중 부상 한 번 당하지 않은 선수는 없다. 32살이라고 하지만, 류현진과 비슷한 외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계약을 한 선수들도 있다. 메이저 전체 방어율 1위인 류현진보다 더 말이다. LA 지역의 두 팀 중 한 팀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다저스에서
[미디어스=장영]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저항이 많으니 말이다. 과거에 해왔던 방식 그대로 하는 것이 전통이라며 당연시하는 경우도 많다. 따져 묻지도 않고 잘못된 방식마저 전통이라 우기는 상황, 전통과 적폐를 구분하지 못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전통이라는 거대한 뿌리는 그렇게 적폐까지 품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는 한다. 백승수 단장에게도 프로야구팀 드림즈는 그런 고민이 가득한 곳이다. 그곳은 나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만년 꼴찌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곳에서 일하는 이들의 모든 노력이 폄하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선수단 사이에서 왕으로 군림하고 있던 임동규는 팀 발전에 저해되는 존재였다. 하지만 유일하게 골든글러브를 받는 등 개인 성적이 좋은 임
[미디어스=장영] 만년 꼴찌 팀인 '드림즈'의 새로운 단장으로 부임한 승수는 오자마자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절대적인 존재였던 프랜차이즈 선수를 트레이드시켰다. 팀워크를 해치는 독불장군은 존재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반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대급부가 중요한데 승수는 완벽한 트레이드로 반발을 막아냈다. 진정한 의미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두기를 다시 데려왔기 때문이다. 막무가내 임동규로 인해 다른 팀으로 가야만 했던 강두기의 등장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작이다. 한국 최고의 투수가 된 강두기가 드림즈로 복귀하며 변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갖춰진 셈이니 말이다.팀 재건과 개혁은 선수 한두 명 손본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적폐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뿌리부터 캐내지 않으면 그 개혁은 성공할 수 없다.
[미디어스=장영] 99억의 현금을 얻은 정서연과 동생의 죽음을 쫓는 전직 형사 태우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복수다. 복수하고자 하는 남녀가 하나가 되어 복수에 나서는 과정이 의 전부다.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의 여정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들이 우여곡절을 넘어서며 조금씩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담기고 있다.두 주인공은 모두 소외받은 존재들이다. 부모도 가족도 없다. 말 그대로 외톨이 상태에서 조직에 배신을 당한 존재다. 서연은 믿었던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남편의 집요한 학대에 시달려왔다. 태우는 경찰 조직에서 배신당하고 뇌물 경찰이 되어 쫓겨났다. 세상에 내던져진 그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상황이 만들어졌다. 남편의 학대에 친구 남편과 바람까지 나기는 했지만, 삶 자체가 지겨웠던 서연
[미디어스=장영]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이 제주로 이전했다. 12월 12일 제주에서 문을 연 돈가스집은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서며 다시 한번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연일 화제가 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돈가스집 이전에 담긴 사연은 그래서 더 안타깝게 다가온다.SBS 은 골목 상권을 살리겠다는 포부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골목식당을 살리면 그 골목 전체가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이다. 하지만 결과는 어땠을까? 성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프로그램 자체로 봐도 문제가 속속 드러났었다. 포방터 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는 에서 가장 유명한 회차이다. 그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 있게 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돈가스 전문점이 있었
[미디어스=장영] 김광현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거가 되었다.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이다. 언제든 우승 가능성이 존재하는 팀으로 이적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의미가 크다. 김광현은 2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금액만 보면 아쉬움이 크다. 1년 400만 불 수준이라면 중요한 선수라고 볼 수는 없다. 그만큼 메이저리그에서는 금액이 위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원하는 만큼의 위치에서 경기를 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세인트루이스는 매년 지구 우승을 다툰다. 밀워키와 시카고 등과 함께 치열하게 1위 싸움을 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김광현이 어떤 위치에서 경기를 하게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우승권에서 멀어져 있는 팀이라면 이 금액으로도 선발 한 자리
[미디어스=장영] 대치고 1년 기간제 교사가 된 하늘에겐 시작도 하기 전부터 난관이 쌓였다. 낙하산도 아닌데 낙하산이 되어 같은 기간제 교사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말이다. 교사는 그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들의 다양한 업무들은 수업 못지않게 많고 중요하다.교사의 꿈을 품고 그 첫 발걸음을 떼었지만 고난은 예고도 없이 튀어나왔다. 학교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만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하늘이의 고난이 시작되었다. 진학반에 속한 하늘이는 같은 기간제 교사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왕따가 되었다.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를 믿어줄 사람은 없다.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낙하산이라고 이야기되면 모든 문제는 그에게 돌아간다. 왜 정교사가 아닌 기간제에 머물 수
[미디어스=장영] 서현진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 선택은 현명해 보인다. 학생들이 존재하지 않는 학교 이야기,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tvN 은 특별한 감동과 가치로 다가온다. 첫 회만으로도 묵직한 메시지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정도였다. 고등학생인 고하늘(서현진)은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수학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추억 쌓기라는 점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해야했기 때문이다. 반별로 차량에 나뉘어 이동하는 상황이 시끄럽기만 한 김영하(태인호)는 잠을 청해 본다.자신의 반도 아닌 차량에 탄 영하는 하늘이가 다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게 어쩌면 운명이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갑작스럽게 끼어든 트럭이 불편함을 주던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조금 지쳤다는 느낌을 받았을 듯하다. 공수를 오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리뉴 부임 후 단 한 경기도 빠짐없이 출전하고 있는 손흥민이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전 경기였던 챔스리그 교체 출전에서도 이는 잘 드러났다. 골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은 다른 것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지치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은 원더골을 잘 넣는다. 이는 손흥민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비슷하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폼이 무너지고 그렇게 슬럼프로 이어지게 된다. 울버햄튼과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토트넘이 승리에 대한 절박함이 있었듯, 울버햄튼 역시 무조건 이겨야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물러
[미디어스=장영] 핸드볼 팀을 운영하던 백승수가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중 가장 많은 돈이 오가는 프로야구팀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야구에 대해서 모르는 백승수가 단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많은 이들의 뒷말이 넘쳐났다. 야구도 모르는 자가 어떻게 단장으로 일할 수 있느냐는 당연한 반발 말이다.승수에 대해 프런트가 집단 반발을 하게 된 이유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임동규를 트레이드시키겠다고 공헌했기 때문이다. 만년 꼴찌팀인 드림즈의 상징인 임동규를 트레이드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유일하게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 스타이니 말이다. 드림즈에서 야구를 시작해 10년 넘게 이 팀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임동규는 스스로 야구단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선배들마저 그 앞에서
[미디어스=장영] 야구 선수가 아닌 프런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나왔다. 브래드 피트의 과 유사한 형식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하다. 메이저리그에서 이제 '머니볼'의 시대는 끝났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프로야구 환경에 맞는 방식의 야구 드라마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해진다. 전환기가 요구되는 한국 프로야구에 머니볼이 답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실력은 대단하지 않지만 기본 100억을 받는, 말도 안 되는 거품의 시대에 대한 반발이 크니 말이다. 시장 규모에 비해 과한 연봉에 대한 비난은 임계점 근처까지 왔다. 실력은 저하되고, 인성 논란까지 일고 있는 현실에서 올 시즌 FA 시장이 얼어붙은 것은 자연스럽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평생 한 몫 쥘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지만, 시
[미디어스=장영] 어느 날 갑자기 99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쥐게 된 여자.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위험하고 거친 돈 주인과 배신과 배반을 일삼는 자들 사이에서 과연 맞서 싸울 수 있을까?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 나온 100억이라는 엄청난 현금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가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기 시작했다. 지독한 삶을 살아야 했던 서연은 자신의 삶을 구해줄 존재로 남편을 선택했다. 인표와 결혼하면 과거와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아이를 낳았을 때까지는 그런 삶을 사는 듯했다. 하지만 아이가 죽으며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인표는 회사를 나와 사업을 하면서 승승장구할 것처럼 생각했지만 사업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런 모든 것들에 대한 화풀이를 아내인 서연에게
[미디어스=장영] 펭수의 인기가 뜨겁다. 이제 우주까지 날아갈 기세다. 펭귄 선배인 뽀로로의 성인용 버전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펭수로 인해 EBS에 대한 호감도 역시 높아졌다. 예능에 최적화된 펭수는 교육방송의 한계를 넘어 폭넓은 인지도 쌓기로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펭수가 공들여 쌓은 이미지가 EBS 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방송에서 무슨 문제가 터진 것일까?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던 이 방송에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처음 논란은 출연자 중 하나인 개그맨 최영수가 이제 15살인 진행자 채연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결정적 장면이 다른 출연자에 의해 가려지기는 했지만, 전후 상황을 보면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