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손병두 KBS이사장을 향해 “물러나라”며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또 다시 강한 어조로 손 이사장을 비판하고 나섰다.양문석 상임위원은 10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 최근 손 이사장의 친기업적 발언과 관련해 “KBS 이사장뿐만 아니라 특히 재벌의 출연기관 이사장 자리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 오로지 재벌 이익만 바라보고 재벌의 총수의 귀만 의식하니까 이런 발언이 나오는 것”이라며 “이 사건만 보고서도 손병두(이사장이) KBS이사장이라는 직을 가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고려대 조찬 강연에서 “삼성전자의 좋은 실적을 보면서도 일자리가 없는 청
뜨거운 형제들이 한계에 부딪힌 듯 하다. 뜨거운 형제들의 시도는 분명 신선했다. 누군가를 조종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아바타의 개념은 가상현실이 아니라 증강현실에 가까웠다. 콩트 속에서만 머물러 있어야 할 것들이 현실로 증강되어 결합한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주는 줄 알았지만, 현재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가상현실이 전부이다. 가상현실 또한 점점 콩트로 변해가고 가상 바캉스 허운대는 중간 중간에 피식 웃음이 나오는 정도였다. 멤버들조차 혼란스러워하고 적응이 안 되는 모습이다. 추임새를 넣을 때도 할 말이 없어서 "아~ 그랬군요", "예~ 그렇습니다" 를 연발하며 어쩔 수 없이 뱉는 멘트만 계속될 뿐이었다. 개그맨은 박명수와 김구라, 박휘순이 전부이고, 쌈디나 이기광, 한상진, 탁재훈은 가수이고, 배
검계의 수장이 동이의 어릴적 동무였던 게둬라라는 사실은 그들을 놀랍게 합니다. 검계를 둘러싼 옥정과 동이의 마지막 대결은 점입가경이 되어갑니다. 모든 것을 바쳐 대결에 임하는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검계는 그들의 관계를 정리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어갑니다. 검계와 수신호, 그들의 마지막 결전검계의 양반 죽이기는 점점 극단적으로 변해가며 숙원 침소에까지 쳐들어가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검계들의 칼 앞에서도 당당한 동이는 살생을 하는 검계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심지어 한성부에서 들이닥치는 상황에서 검계들에게 도주로를 살펴주는 동이에게 검계는 여전히 자신의 뿌리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적들에게는 새로운 빌미를 주는 것밖에는 안되었지요. 게둬라와 만나 상황
인기 예능인 겸 가수인 박명수의 선행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박명수가 자신의 집 가사 도우미였던 조선족 여성의 남편 암 수술비를 지원해줬다는 내용이다. 그 금액은 무려 300만 원에 달한다는 게 이번 선행 소식을 알린 20대 후반 네티즌의 주장이다. 박명수의 선행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뿐만 아니다. 지난 4월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치킨집 알바생의 딱한 처지를 듣고, 대학 학비를 아무 조건 없이 빌려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평소 생활에서도 기부와 함께 이웃 사람들을 위해 선행 할 줄 아는 사람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그런데 박명수의 선행 소식에 관련된 기사가 인터넷을 장식한 이후의 반응이 뭔가 석연치 않다. 분명 이번 선행은 박명수가 자신의 집 가사 도우미였던 조선족 여성의 남편 소식을 듣고, 딱하게 여겨
글이 나간 뒤 부산 사상경찰서는 "범인이 소지한 흉기는 도끼가 아닌 단조망치로 한쪽 면은 망치로,크기는 일반 망치와 유사하고, 한쪽 면은 시멘트 등 파손시 사용되는 각이진 끌모양의 망치"라고 알려와 바로잡습니다.
9월 국내 광고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양휘부)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9월 예측지수는 133.4로 나타나, 전월인 8월에 비해 9월 광고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KAI의 지수가 100보다 클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의 강도가 크다는 뜻이며 100미만이면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코바코는 9월 광고경기의 전망에 대해 "광고주들이 비수기인 7, 8월을 지나 9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이른바 ‘계절적 성수기’ 요인과 더불어 9월에는 명절인 추석이 들어 있어 ‘명절 특수’
요즘 동이가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처럼 바삐는 걷는데 실제로 나아간 거리는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도 다음 회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동이의 묘수는 예고편과 매번 11시 3분쯤에 사건의 실마리로 급진전하는 기술에 있다. 종료를 5분 남짓 남겨둔 지점에서 본격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게둬라와의 큰 임팩트 없는 만남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가 41회 역시도 11시 3분쯤에 설희가 보내준 해금을 만지다가 불현듯 수신호의 비밀을 알게 된다. 게둬라의 존재도 나름 의미 있고, 장희재 등 남인의 귀환도 그렇겠지만 41회를 기다린 시청자의 급한 사정은 지난주 그리도 애를 먹인 수신호의 비밀이었다. 수신호의 비밀을 풀기 위해 동이 열혈시청자들은 마작에 악기까지 파고들며 비밀을 캐고자 애를 썼다. 결국
이하늘은 찬사도 많이 듣지만 욕도 많이 먹는다. 특히 최근 들어 이하늘에 대한 여론이 빠른 속도로 안 좋아지고 있다. 왜 그럴까? 이하늘이 욕먹는 이유는 강호동이 욕먹는 이유와 근본적으로 비슷하다. 강호동도, 이하늘도, 모두 강하다. 강하게 돌출하는 캐릭터는 사람을 자극하게 마련이고 내용과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호감과 비호감을 양산하게 된다. 게다가 강호동의 경우는 예능 속의 캐릭터 혹은 진행 스타일인데 반해, 이하늘은 실제 현실을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하기 때문에 그 느낌이 더욱 강하다. 그래서 욕을 더욱 많이 먹게 된다. 많은 공격적, 사회적 발언이 기사화되는 신해철의 경우도 그렇다. 그가 하는 발언의 내용과 상관없이 그에 대한 비호감 댓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하게 돌출하는 사람은 무조건
"청와대 기자단은 정권과 담합을 했고, 결탁을 한 것이다. 청와대 출입기자가 청와대 홍보수석실 직원은 아니지 않는가"4일 민주당 대변인을 마친 우상호 전 의원의 말이다. 우 전 의원은 9일 미디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청와대 출입기자가 3기 개각과 관련해 청와대의 '엠바고' 요청을 받아들인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적어도 기자라면 입각 대상자들을 미리 알아서 검증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엠바고는 적어도 국가 안보나 국익에 관한 것, 또는 남북관계와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 지켜줘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각은 엄연히 정권의 이익에 관한 것이다. 잘못된 엠바고에 동의한 기자는 정부와 한배를 탄 것"이라고 꼬집었다. 종합편성채널 선정에 관해서도 힐난했다. 그는
올해 창사 20주년(90년 11월 14일), 미디어지주회사 전환 3년을 맞은 SBS를 집중조명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17일 오후2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지주회사체제, 방송의 미래인가-SBS미디어홀딩스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미디어행동과 민주당 서갑원 의원실은 “SBS는 2008년 미디어지주회사 전환 목적이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방송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있다고 밝혔다”면서 “그러나 현재 SBS는 모든 의사결정을 SBS홀딩스가 독점하고 제작기반이 약화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의 독점중계 당시 지상파방송의 위상을 망각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지난 7월, KBS노사와 KBS이사회가 각각 수신료 인상 추진에 대해 합의한 것과 관련해 “KBS 정상화 및 국민적 합의 없는 수신료 인상 추진 절대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방송의 공영성과 독립성을 지지하는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방송독립포럼은 9일 성명을 내어 KBS노사를 향해 “실질적 구속력과 실천방안을 갖춘 공정방송위원회를 설치하고 ‘KBS 정상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여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방송독립포럼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KBS와 KBS이사회를 향해서도 “수신료 인상 추진의 주체임을 자임하지 말고, 보다 더 합리적으로 국민적 합의를 구할 수 있는 정치적으로 독립된 ‘수신료위원회’를 설치하여 수신료의 액수, 징수 방법, 배분 방법, 사용에 대한 감사 방법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가 상지대 구성원들의 “김문기 퇴출” 바람과는 달리, 사학비리로 구속된 바 있는 김문기 전 이사장의 최측근들을 정이사로 선임해 상지대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9일 오전 학교법원 상지학원의 정이사 선임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어 김문기 전 이사장(옛 재단) 쪽 4명, 상지대 구성원들이 추천한 인사 2명, 교육과학기술부 추천 2명 등 정이사 8명과 임시 이사 1명을 선임하는 등 이사 파견 방안을 확정했다. 사분위는 ‘김문기 반대’ 비판 여론을 의식, 정이사 후보였던 김문기 전 이사장을 이사로 선임하지 않았으나 김문기 전 이사장 쪽인 김문기 아들, 비서 등 최측근 4명을 정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사실상 사학비리 혐의로
청와대가 8일 개각을 단행했다. 국민들의 관심이 컸던 신임 국무총리에는 48세의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발탁됐다. 청와대는 ‘젊음’과 ‘소통’을 위한 것임을 주장했고 국민들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총리 내정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른바 8·8개각에서 ‘한반도 대운하 전도사’, ‘왕의 남자’라고 불리었던 이재오 의원이 특임장관으로 돌아왔다. 그는 왜 돌아왔을까? 그 밖에도 신재민 현 문화부 1차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됐고, 이주호 현 교육부 1차관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올라섰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물러났고 그 자리에는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또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유임된 이들도 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 유명환 외교부장관, 김태영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됐던 제도 변경에도 전혀 끄떡 없던 한국 양궁이었습니다. 한국 양궁이 지난 주말에 끝난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에서 5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에 걸쳐 우승하면서 양궁 최강국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한국 양궁은 8일 오전 끝난 FITA 3차 월드컵에서 남, 녀 개인전, 여자 단체전, 남녀 혼성전 등 남자 단체전을 제외한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이 올 시즌 국제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고교 궁사' 김우진이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 신예' 기보배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대 교체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밝혔고, 남녀 개인전의 경우 금-은-동메달을 싹쓸이 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
7.28 재보선에서 한나라당과 거리를 둔 ‘나 홀로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일꾼론을 강조한 이재오 의원이 개각을 통해 ‘특임장관’에 내정됐다. 이를 두고 ‘잉크도 마르기 전에 말을 뒤집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9일 “‘청년실업’ 망언한 이재오 의원은 특임장관 고사하고 사과하라”라는 논평을 통해 “이재오 의원은 지난 7월28일 보궐선거에서 ‘나 홀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은평구민께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이재오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지 11일 만에 이루어진 개각에서 ‘특임장관’으로 내정됐다. 은평구민에게 드린 약속은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거짓말이 됐다”고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결국 지키지도 않을 약속으로 유권자를 기만하고 희롱한 것이 아니고 무엇인
1박2일에는 다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는 다른 기묘하게 숨어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출연자중 그 누구도 메인 MC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당연히 강호동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 프로그램 안에서 강호동의 위치는 전체의 방향을 움직이고 상황을 정리하는 진행자의 자리가 아닙니다. 동생들을 이끌며 압도하고 흐름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의 1인자이긴 하지만 그는 철저하게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좌충우돌 여행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 자신의 자리를 한정시킵니다. 1박2일에서의 강호동은 메인MC가 아닌 6명의 형제들 중 장남의 모습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을 뿐이에요.여행을 계획하고 출연진을 이끌고, 방송 분량의 단서를 던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무총리와 10개 부처 장·차관급 인사 후보 발표하며 개각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여야의 평가 뿐 아니라 신문들의 평가도 극과 극이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신문들은 차분한 어조로 새 내각에 거는 기대, 당부 등을 나타낸 반면,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이 대통령식 오만과 독선, 불통 인사의 결정판”이라며 매서운 비판을 쏟아냈다. 조중동은 9일치 사설을 통해 각각 이번 개각을 평가했다. 조중동은 차분한 어조로 신임 총리 내정자에게 거는 기대를 비롯해 새 내각에 바라는 희망 등을 한껏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명박 정권이 임기 내내 ‘독선’과 ‘소통 부재’라는 비판을 받았다는 점을 의식한 듯, 최소한의 당부와 우려, 아쉬움도 잊지 않았다. 특히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서울시가 서울광장 사용을 독점해온 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허광태 서울시의장은 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서울시 임시회에서 시민광장 조례를 개정, 신고만 하면 서울광장에서 집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평화방송 ‘이석우의 열린세상과 오늘’과 전화인터뷰에서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문화 행사로 국한된 광장 사용 목적에 공익적 행사와 집회와 시위를 추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할 생각”이라며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광장 관리 운영에 대한 사안을 심의하는 ‘광장운영시민위원회’ 명칭을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로 변경하고 광장 사용 신고 수리 여부에 대한 결정권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서울시의장은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은 현재와 같이 허가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가 9일 오전 11시 학교법원 상지학원의 정이사 선임을 위한 전체회의를 연다. 사분위가 사학비리로 상지대에서 물러난 김문기 전 이사장의 복귀를 추진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시작된 ‘상지대 사태’가 오늘 전체회의를 통해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사분위는 지난 4월29일 전체회의를 통해 1993년 사학비리로 퇴출된 김문기 전 이사장 쪽 5명, 상지대 구성원 2명, 교육과학기술부 추천 인사 2명을 학교법인 상지학원의 정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상지대 교수, 직원, 학생들은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집단 삭발, 연좌농성, 단식농성 등을 통해 김문기 옛 재단의 정이사 선임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김문기 전 이사장은 사
말도 안 되는 도전을 하는 이들이 무한도전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연주하는 방법들을 일일이 배워가며 고생한 끝에 드디어 직장인 밴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도전이 아름다운 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할마에와 함께 한 그들의 도전은 아름다웠다김태원이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인 중 하나이기에 언급할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앨범 발매도 했었던 윤형빈이 가장 든든한 자원이었다면 다른 멤버들은 그야 말로 기초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보컬을 맡은 김성민은 이것저것 가능은 하나 모든 것들이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어 무용지물에 가까웠지요. 코드 잡는 법도 몰랐던 이들이 코드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드럼 스틱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