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드래프트가 TV로 중계되면서 매년 꼬박꼬박, 즐겨보는 야구 프로그램이 되는 거 같습니다.은근히 긴장감도 있고, 색다른 재미도 있죠.이미 지난해 "중계 시청담[프로야구]" 포스팅을 했고, 거기에 이 시청의 재미와 강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거.장점이야 보신 분들은 이미 익히 느끼시기에 말할 필요가 없을 듯....올해의 신인드래프트 시청기는 장점보다 단점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그 아쉬움을 다루고자 합니다.-물론, 이런 단점들을 넘어서는 장점들이 많습니다. 궁금하시면 지난해 중계 시청담을 보시면 됩니다.-사실. 이런 프로그램이 좀 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모으려면, "고교야구"나 "대학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있어야 한다는 거.고교야구로 대표
K-리그가 후반기를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으로 매 라운드마다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 라운드가 펼쳐질 때마다 선두가 뒤바뀌고 있고 그에 따라 모든 경기가 흥미진진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재미있는 경기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7라운드에서는 7경기에서 무려 28골이 터져 경기당 4골이 터지는 골폭죽이 이어졌습니다. 경남은 윤빛가람의 3경기 연속 골에 힘입어 전북에 3-2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1위에 올랐으며, 1위를 달렸던 제주는 전남에 전반에만 4골을 내주는 굴욕을 맛보며 2-4로 패해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하반기 대반격을 시도하는 수원은 울산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하반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강원 역시 대전에 후반 막판 김영후의 골로 승리를 거
결국, 김재철 MBC사장은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고소’ 방침을 철회했다. 4월호에 실린 김 전 이사장의 ‘큰 집 쪼인트’ 발언과 관련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수차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지 5개월만이다. 고소 방침을 철회한 이유는 이렇다. 고소를 할 경우, 김재철 사장은 물론이고 MBC도 죽는다는 것. 그러면서 “저는 고소할 생각이 없다”며 고소를 둘러싼 지난한 논쟁에 못을 박았다. 김 사장의 공식적인 고소 방침 철회로 김우룡 고소를 두고 지난 5개월 동안 MBC안팎에서 이어졌던 논란은 일단락 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처리할 급한 일이 있다” “(고소할) 시기를 보고 있다” 등의 이유를 대며 “고소 방침을 철회한 것은 아니”라고
지난 정부 10년을 평가함에 있어, '통일 정책'은 상대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전의 정부 그리고 현 정부와 비교할 때 단연코 차별적이고, 가장 두드러져 보이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우수함은 기본적으로 전략의 일관성에서 찾아진다. 지난 정부 10년의 통일 전략은 간명한 것이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평화 공존'과 '경제 통합'을 '사실상의 통일'로 간주해 왔다. 이 간명한 전략 하에 '경제 협력'과 '정경분리'가 구체적 노선으로 채택되었다. 햇볕정책이라고 불리는 통일 정책을 집대성한 DJ가 만든 전략이다. 지난 10년의 집권 기간 동안 이 전략과 노선은 대체로 흔들리지 않고 유지됐다. 물론, 숱한 공격과 고비마다 비탈길이 있었지만 비교적 굳건히
“당신들은 경찰이 아니다”“그만 가자. 경찰들이 할법한 이야기들만 하는 사람들과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나”인권단체연석회의,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4대강범대위) 소속 활동가들이16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이하 인권위) 항의방문에서 쏟아낸 말들이다. 인권위는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이포보에 올라간 3명의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긴급구제 요청을 ‘기각’했다. 남한강 이포보에서 시작된 농성은 어느덧 26일째를 맞았다. 이들을 문진한 의사에 따르면 농성자들은 현재 맥박이 떨어지는 등 기력이 쇄하고 있으며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 폭염 속 3명의 활동가들에게 허락된 것은 1.5L의 물과 300g의 선식가루, 최소한의 죽염뿐인 상황이다. 또한 통신이 두절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KBS 수신료 인상저지 범국민행동'이 진행하는 수신료 인상 반대 서명이 1만명을 돌파했다.야4당을 비롯해 민언련, 한국진보연대, 참교육학부모회, 참여연대 등 5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KBS 수신료 인상저지 범국민행동은 "국민 80% 가까이가 반대하는 수신료 인상을 밀어붙인다면 정부여당은 다시 한번 국민의 저항과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을 경고하며 6월 말 발족한 바 있다. KBS 수신료 인상저지 범국민행동은 16일 오전 트위터(@stopkbs)를 통해 "수신료 인상 저지 서명이 1만명을 돌파했다"며 "지난 주말께 대학로, 인천 월미도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서명만 1천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수신료 인상저지 서명에는 16일 기준으로 온라인에서 4823명이 참여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5550명
방송통신위원회가 연내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와 동일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16일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열린 '종편채널 도입 정책, 진단과 모색' 토론회에서 "(지상파와 종편의)비대칭 규제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종편이 지상파와 동일한 방식으로 수용자에게 전달되는 것에 반해 유료 방송 영역에 속해 지상파와 동일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종편이 지상파의 영역을 잠식하고 있는 반면 지상파와 같이 공익적 기능에 대해선 요구받지 않고 있어 사회적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종편 채널 특혜, "특정 상업방송에 특혜 주는 월권행위"
단막극이 주는 재미들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잔가지들을 최대한 쳐내고 꼭 해야만 하는 이야기에 집중하는 단막극은 한정된 시간과 제작비의 한계 속에서 작가와 연출가 배우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최고의 창의력을 끌어내는 고도의 창작 작업입니다. 때론 아쉬움을 곱씹어야 하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하지만 말이지요.웹툰의 잔혹사가 단막극에서 재현되다1. 30년 만의 연쇄 살인 범인은 누구인가?제법 많은 부동산을 가진 땅 부자 심덕수는 전쟁고아로 악착같이 돈을 번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누구보다 돈에 집착하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서부극입니다. 매일 서부극만 보고 서부극에나 나올 법한 복장을 하고 다니는 그는 아리동에 남은 마지막 카우보이였습니다.
1년을 훌쩍 넘긴 남자의 자격의 도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밴드에 대한 그들의 도전은 그저 장난처럼 시작되었지만 그 과정은 한없이 고되고 힘겨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다루지도 못하는 악기를 배우며 조금씩 진행해 가던 그들의 도전은 점점 거대해지며 결국 직장인 밴드대회 출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유쾌한 도전은 즐거움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웠다시작부터 고난이었던 그들의 도전은 본선 전날까지도 지속되었습니다. 참가 팀들이 늘어나면서 예선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그들은 두려운 도전에서 기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틈틈이 만들어냈던 그들의 연주는 본선행이라는 값진 열매를 주었습니다. 예선을 치르고 연습을 하던 그들은 다시 한 번 위기를 맞
*스포일러 있음우리는 상상력이 거세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아니 통제된 사회라고 해야 더 적확하겠다. 직업을 가진 이들은 매일 명확하게 정해진 시간이 되면 출근해야 한다. 이메일과 포털에 실린 연예뉴스를 살피다 눈치를 보며 업무를 시작한다. 점심시간이 되면 일제히 밥을 먹으러 간다. 유일하게 정해지지 않은 건 퇴근 시간밖에 없다. 일상에서 나를 해방시킬 퇴근 시간은, 이번에는 불명확성으로 내 삶을 옥죈다. 시간의 속박에 길들여진 삶은, 일상을 언제 마무리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에 이르면 아노미의 불안에 빠지고, 그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은 어두운 그 어느 시간이 되면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지 못한 채 까무룩 마무리되고 만다.그나마 정해진 일상의 시간이 있는 사람은 나은 편이다. 일상에 구속조차 될
보수 법학자인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는 신재민 문화부 장관 내정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등의 위장전입 문제와 관련해 "현 정권은 (위장전입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 여론을 존중하는 게 전혀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이 교수는 17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김영삼 정권에서 노무현 정권까지는 위장전입 같은 문제가 생기면 정권 차원에서 (비판) 여론을 존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한나라당이 야당을 할 때는 고위공직 지명자들의 위장전입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아주 큰 흠집을 냈다"며 "그런데 정권을 잡고 나서는 그런 일이 언제 있었느냐 하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여론은 여론이고 우리는 우리 갈 길 간다, 이런 식의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 선정과 관련해 "일정한 기준이 되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6일 오전 KBS 1라디오 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의 이 같은 주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7일 종편 및 보도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기 하루 전에 나온 발언으로 향후 사업자 선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 위원장은 이날 '종편채널 선정이 어떤 방식으로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콘텐츠의 질을 향상하고 산업을 육성시키고, 방송의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종편을 내놓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 기능을 시장에 맡겨 놓아야 된
12일 오후 언론노조 대회의실. 미주한인 2세들로 구성된 ‘KEEP’(Korea Education and Exposure Program) 참가단과 언론연대의 간담회가 열렸다. 미국한인단체 노둣돌은 한국의 역사와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바라보고 이해하기 위하여 ‘KEEP’ 방문단을 매년 한국으로 보내고 있다. 이번 언론연대 방문은 한국미디어운동의 현안과 투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이명박 정권의 언론탄압 기록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다. YTN 노종면 위원장, MBC 이춘근, 김보슬 PD 등 언론인 체포장면이 이어지자 참가단의 눈매가 진지해진다. 영상상영이 끝나자 한국 언론상황과 이명박 정권의 언론정책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발표자로 나선 최상
파업의 여파로 피디가 빠진 상황에서 위기를 맞이했던 이 오랜만에 본연의 재미를 찾았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우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되어버린 그들의 한 여름 레이스는 그래서 의미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우화를 통해 색다른 의미를 발견하다1. 토끼와 거북이 경주가 된 3:3 레이스한 동안 침체되었던 이 기지개를 펴는 듯합니다. 여름이면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하는 그들의 여름 나기는 오프로드의 재미로 시작했습니다. 자연을 품고 자연 속으로 한 없이 들어서는 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받아 MTB나 산책으로 진행해도 좋았겠지만, 오프로드의 재미는 길이 없는 곳을 거침없이 가르며 자연과 함께 되는 그들의 모습만으로
뜨거운 형제들은 그동안 아바타를 소재로한 아바타 소개팅을 통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아바타를 조정한다는 컨셉으로 진행되면서, 소개팅 상황에서 억지스러운 조종을 통해 황당한 상황을 만들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또 매회 출연하는 소개팅녀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하지만 뜨거운 형제들은 메인 MC가 없어 산만하다는 지적과 함께, 아바타 소개팅도 재미는 있고 신선하지만 프로그램보다 소개팅녀가 더 화제가 되는 등 아직 완벽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뜨거운 형제들이 드디어 아바타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달라지고 있는데요. 앞서 7월 18일에 진행되었던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 결승전에서 이석훈, 고영욱, 서지석, 김경진의 투입으로 화제가 된 뒤, 그것을 바탕으로 완벽한 프로그램으
요즘 가장 잘 나간다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뜨거운 형제들. 그동안 여러 차례 시도 되었던 타 예능프로그램의 차별화 된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접근하고, 아이돌과 개그맨들의 조화, 그리고 눈에 띄는 여러 카메오 등의 출연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잘 나가는 이들이라고 해도 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최근 들어 뜨거운 형제들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것은 맞지만 몇몇 시청자들이 지적 해오던 아바타 소개팅에 대한 식상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매 회를 거듭 할수록 커져 나가면서, 뜨거운 형제들에게 시청자들이 우려하는 '식상함'을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뜨거운 형제들이 식상함에 대해 내놓은 대응책은 2가지. 한 가지는 더 이상 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타
* 필자인 블로거 '디제'님은 프로야구 LG트윈스 팬임을 밝혀둡니다.외형적으로는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오카모토가 유한준에게 동점 홈런을, 11회말 김광수가 송지만에게 역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10승을 목전에 둔 봉중근의 승리를 불펜이 날린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패인은 타선 침묵에 있습니다.LG는 무수한 득점권 기회에서 적시타는커녕 희생 플라이조차 단 1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5회초 무사 2, 3루, 6회초 2사 1, 2루, 9회초 2사 2루, 11회초 무사 1, 2루의 기회를 전혀 살리지 못했습니다. 많은 기회를 한 번이라도 살렸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 경기를 합쳐 20이닝 동안 LG는 8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모두 솔로 홈런에 그쳤고, 득점권에서 적시타나 희생
장기 프로젝트인 밴드편이 완결됐다. 결국 밴드 대회 본선에 출전한 이들은 ‘무려’ 동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하지만 안 받은 것만 못한 동상이었다. 이들의 본상 수상은 감동에 찬물을 끼얹었다. 본선에 진출한 다른 밴드들은 거의 프로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다. 평소에 이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밴드활동을 했는지가 확실히 느껴졌다. 다만 그들은 무대 위에서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당연하다. 아마추어 밴드니까. 반면에 밴드는 무대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하다. 그들은 연예인들이니까. 게다가 예능프로그램이다. 활기찬 모습은 당연한 것이었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의 스타들이니만큼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들의 무대는 돋보였다. 하지만 밴드 연주 자체
일밤의 전설 김영희CP의 귀환과 함께 과거 영광을 재현키 위해 야심적으로 시작되었던 단비가 9개월 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첫 번째 단비천사 한지민과 함께 예능 최초로 아프리카로 날아간 단비는 물배를 채울 수도 없는 지독한 식수난에 허덕이는 잠비아에 정말 단비같은 첫 우물을 파는 것으로 예능같지 않은 예능 단비는 그 뜻깊은 첫발을 떼었다. 나는 일찍이 단비를 “예능에 가둘 수 없는 사랑”이라는 표현을 썼다. 공익이라는 이름의 예능이 비단 단비만은 아니지만 단비는 다른 공익과 구분 지을 특별한 무엇이 더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 혼자만의 감동과 환호는 아니었다. 잠비아 편이 나가는 동안 세상은 단비를 칭찬하기에 침이 마를 지경이었다. 그러나 칭찬과 관심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KT가 오는 18일부터 '아이폰4'를 예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5일 온라인 쇼핑몰(phonestore.co.kr)과 2900 여 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또 16일 오후 8시부터 쇼핑몰에서 예약 프로세스 안내문을 조회해 볼 수 있으며, 17일부터는 전용 상담센터(1577-3670)로 문의가 가능하다. 표현명 KT개인고객부문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18일 온란인예약은 폰스토어, 오프라인 예약은 KT공식 대리점 및 지사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폰4'가 정확히 언제 판매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아이폰4'는 무선랜(WiFi)을 이용해 '아이폰4' 사용자끼리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 기능을 탑제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아이폰 모델보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