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의도가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익숙하고, 어쩌면 다소 식상하기도 하구요. 아이돌의 숙소에 들어가 그들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어머니의 입을 빌어 해결해주는 방식의 프로그램은 이미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숙소 깜짝 공개 같은 특별 꼭지나 이경실 같은 아줌마들이 아이돌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는 '오늘밤만 재워죠' 같이 정규 프로그램에 포함되기도 했던 매우 익숙한 포맷입니다. 단지 그 주인공을 하하와 MC몽으로 바꾸고 하하몽쇼의 또 다른 줄기인 뮤직비디오 제작과 병행해서 놓은 것이 차이일 뿐이죠. 그러니 엄마가 부탁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재미는 이 익숙한 방식 만큼이나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 성인이라기엔 어리고 다컸다기엔 뭔가 어색한 아이돌 스타
요즘 골목마다 대형유통업체가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SSM)들이 진출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골목 상권까지 장악하면서 자영업을 하는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 대형 유통업체들이 어떤 방식으로 골목에 진출하고 있는 지와 관련해 제가 취재했던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건 아직 제대로 보도된 적 없고, 저 역시도 취재 하다 벽에 부딪혀 수개월 째 기사를 묵히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한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좀 사회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내용들입니다.다음의 세 가지 사례를 살펴보시겠습니다. #사례1.인천 부개동에서 200평짜리 ㅎ 마트를 10년째 운영하던 연 아무개씨. 임대차 계약이 끝나는 시기가 다가오자 건물주로부터 가게 임대
"00캐피털, 직장인 사업자, 주부, 100~3000만원까지 무담보 무보증 당일 신용대출"인천의 한 대부업자인 박모(31)씨가 불법으로 보낸 스팸문자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서울북부 전파관리소는 6일 휴대전화 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180만여 건의 스팸문자를 보낸 대부업자 박모(31)씨를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에서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는 박 씨는 자동연산프로그램인 엑셀을 이용해 휴대전화번호를 생성, 지난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문자발송사이트를 통해 187만 2,871건의 대출광고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법규는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할 때 숫자나 부호·문자를 조합해 전화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많은 별명들을 쏟아내고 있다. 구석 다해 및 깜찍 재민 등 합창단원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방송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배다해였다. 오디션을 통해 구성한 멤버들이지만, 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특별히 박칼린이 나오게 되고 이경규 마저 꼼짝 못하게 만든 박칼린의 카리스마는 합창단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박칼린은 소프라노 솔로를 맡은 배다해에게 쓴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배다해는 성악을 했다가 가수로 나온 신인으로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유명해졌다. 가녀린 외모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소리에 사람들은 감동하기 시작했고, 특히나 배다해가 신인이라는 점에서 같은 솔로리스트인 뮤지컬 배우이자 리포터인 선우보다
결방이 확실시되던 동이가 천신만고 끝에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그것은 한예조와 동이 외주제작사 간의 극적인 합의에 의해 가능했다. 그렇다고 해도 이미 손을 놓고 있던 촬영현장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기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결국 본방 10시간 전에 가까스로 촬영을 재개한 제작팀은 촬영과 편집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위성중계차까지 동원하는 필사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침 49화분이 인현왕후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장면을 담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어 6일 동이 제작진의 실시간 촬영, 편집 과정은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순간이었을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평소 방송되던 시간이 돼도 동이는 시작되지 못했다. 결국 10시 12분을 넘겨서야 가까스
우리 걸그룹들이 일본에서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이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다른 걸그룹들도 뒤를 이을 것 같다. 마치 공습을 보는 듯하다. 영국의 밴드들이 미국 팝시장에 공습을 감행했던 브리티쉬 인베이전이 떠오를 정도다.이를 두고 새로운 한류 폭발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이번 걸그룹의 일본 공습(?)이 의미 있는 것은 일본의 기존 한류팬들이 주로 ‘아줌마’들이었던데 반해 이번엔 10~20대 여성들이 호응하고 있기 때문이다.10~20대 여성들은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집단이다. 팝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세력이기도 하다. 이들을 잡는다는 것은 당대의 최전선으로 인정받는다는 뜻이다. 로 중장년층에게 ‘추억’, ‘향수’ 등을 느끼게 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일인 것이다.
조용하지만 강직했던 중전의 죽음은 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합니다. 세자와 연잉군을 둘러싼 권력 암투는 더욱 심화되고 권력에 대한 집착은 수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온화한 미소를 가지고 가장 위험하고 거친 자리를 지켜내고 유지해왔던 중전의 존재감은 곧 배우 박하선의 존재감이기도 했습니다. 중전의 죽음과 뒤따르는 파장들1. 중전의 죽음과 드러나는 위기들희빈을 만나고 온 후 급격하게 통증을 호소하던 중전은 쓰러지고 맙니다. 숙의의 방문으로 중전이 쓰러진 걸 발견하고 어의를 찾습니다. 희빈에 의해 사가로 쫓겨 가면서 병이 나기 시작했던 중전은 다시 한 번 희빈으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상관관계를 찾아내거나 증명할 수 있
인현왕후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장희빈과 동이 사이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장희빈은 하늘이 자신을 돕고 있다고 착각을 하며 기뻐하고 있고, 동이는 자신과 연잉군을 돕기 위해 인현왕후가 그토록 가슴에 모든 것을 묻고 홀로 힘겨워 한 것을 알고 슬퍼하고 있습니다.마지막까지 뒷통수 맞는 장희빈 그런데 항상 장희빈은 주위 사람들이 문제인데요. 한번씩 장희빈 몰래 일을 꾸미다 뒷통수 치는 어머니 윤씨와 어리버리하게 일처리를 하는 장희재 때문에 장희빈은 그동안 참 곤란을 많이 겪었었습니다. 그리고 장희빈은 결국 이 둘 때문에 최후를 맞이할 듯 한데요. 마지막까지 뒷통수를 맞으며 희대의 악녀로 낙인 찍혀버리는 장희빈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장희빈은 앞서 동이가 영수군을 낳았을 때 어머니
이명박 정부 들어 ‘PD저널리즘’이란 용어가 한국사회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PD저널리즘에 대해 정부 여당 측은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짜깁기한다”(진성호 한나라당 의원), “기자 저널리즘이 ‘사실의 전달’이라면 PD저널리즘은 ‘사실의 창작’”이라며 깎아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기자저널리즘’과 ‘PD저널리즘’을 적대적 관계로 설정한 것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이다. 정부 여당의 PD저널리즘 규정에 대해 일선 PD들은 어떻게 생각할까?MBC 의 최승호 PD는 “기자저널리즘이나 PD저널리즘이 지향하는 것은 진실을 추구하는 것으로 같다”고 잘라 말했다. 최승호 PD는 6일 한국PD연합회 창립 23주년을 맞아 ‘다시 PD저널리즘을 말한다’ 토론회에서 “저널리즘은 상대
2007년 12월, 세상은 변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2년이 흘렀습니다. 노무현 시대를 풍미하던 ‘정의(Justice)'의 주인공은 모두 교체됐습니다. 대신 노무현 시대 시절, 바닥을 뒹굴던 조연들이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대북 포용 정책은 물러터지다는 비판 아래 하차했고, 대신 호전적인 강경책이 단호하단 강점을 얻고 올라섰습니다. 노무현 시대에 정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종부세는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악으로 여겨졌으며, 감세를 통한 경기 활성화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급기야 새로운 시대는 ‘행정수도 이전 반대’를 들고 나와 이전 시대에 활동하던 정의의 흔적을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대체하려 했습니다. 적잖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누가 옳고 그른가는 그 다음 문제였습니다. 물론 조중동의 이념으로 무장한
KT가 아이폰이 고장났을 때 A/S시 '리퍼폰'을 제공하는 것을 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팔을 걷어 부쳤다. 방통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YMCA에서 '이동전화 A/S 가이드라인 토론회'를 개최해 그동안 문제 됐던 '휴대전화에 대한 A/S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따르기 보다 고유의 품질보증책임(warranty)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월 14일 "애플 아이폰 A/S 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이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09년 4/4분기 94건에서 2010년 1/4분기 2
MBC의 대주주로서 MBC 경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쓴 소리를 했던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가 지급 근거가 없는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고, 불필요한 국외출장을 부부동반으로 가는 등 정작 자신들은 예산 집행을 방만하고 부적절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월25일부터 29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원, 방송문화진흥회 등에 대한 예비조사 이후 2월8일부터 3월3일까지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방문진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임 이사에게 퇴직금 지급, 근거 없는 특별성과금 지급 방문진 정관 제26조 제1항 규정은 비상임 임원에 대해서는 보수 및
사실상 순위 싸움이 거의 끝난 2010 프로야구. 어찌됐든 "야구"의 재미보다 우선했던 순위 싸움, 4위까지의 자리다툼이 어느 정도 결론지어지자, 벌써부터 관심은 포스트 시즌입니다.SK-삼성-두산-롯데로서는 이제 남은 경기들만큼이나, - 혹은 그것보다 더 - 가을야구 준비에 바빠질 듯한 시점, LG-KIA-넥센-한화는 각각의 자리 싸움이 있긴 합니다만 (5위 자리와 탈꼴찌 싸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어찌됐든 하위권 팀들에겐 올 해의 남은 경기들을 2011시즌을 위한 점검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거죠.순위 싸움이 없고, 애절함이 덜한 "프로야구", 그 정규시즌은 아직도 2주 넘게 남아있는데요. 팀마다 10경기에서 16경기 정도 남은 2010 정규시즌, 어떻게 봐야 재미있을지, 어떤 재미에
TJB대전방송발 전파료 책정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대전방송은 2일 한국방송광고공사를 상대로 7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대전방송은 이날 “코바코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전파료 책정으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유사규모인 광주방송과 비교할 때 580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었다”며 “청구가 가능한 지난 5년간 손해액 가운데 일부인 70억원의 배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광고료는 크게 제작비와 전파료로 구성되며 이 중 지역방송이 받는 전파료는 중앙방송사의 프로그램과 이에 딸린 광고를 해당지역에 송출해주는 대가를 말한다. 이번 대전방송의 손배소 청구는 전파료 책정 문제에 있어 새로운 양상이다. 전파료 분배를 두고 중앙방송사와 지역방송사가 이견을 나타낸 바는 있으나 이번처럼 대전방송이 광
오는 11월 개편을 앞두고 있는 MBC 내부가 심상치 않다. 그 동안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편성전략회의’를 잇따라 열어 △시청률 △공영성 △광고 수주를 기준으로 각 프로그램에 대한 폐지 여부, 시간대 이동 등 편성 전략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8월경부터는 주말 시간대 이동과 폐지 이야기가 구성원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폐지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MBC는 “종합편성채널 도입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개편의 이유로 들고 있다. 후플러스 페지될 듯, 주말 시간대 이동은 다시 검토할 수도 김재철 사장은 지난달 30일 저녁 임원회의에서 시간대 이동과 폐지를 전제로 편
오는 10일 오후 2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부당한 수신료 인상 저지와 바람직한 대안 모색’ 토론회가 열린다. 방송독립포럼과 미디어공공성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박동영 방송독립포럼 상임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또한 ‘부당한 수신료 인상 시도 저지의 현실과 전망’이란 주제로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수신료 인상의 조건과 사회적 논의 기구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김은규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 박민 전북민언련 정책실장과 신태섭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KBS 수신료 인상 움직임은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이미 많은 시민사회의 토론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수신료 인상시도 저지
이미 결과는 실시간으로 공개되었기에 조금은 아쉬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결과가 의미 없기는 하지만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시청자들에게는 아쉽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지요. 너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위대한 일임을 는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박칼린의 존재감, 그리고 하모니 결국 모든 것은 서른 명이 넘는 그들이 만들어내는 화음이지만, 과정 속에서 그 모두를 끌어가는 특별한 존재인 박칼린을 주목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제작진의 선택도 좋았고 그녀가 보여주는 온전한 실력의 힘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드러날 정도입니다. "열심히 연습한 그들 떠나라!"가 달콤하게 들릴 수도 있었던 그들의 MT는 좀 더 집중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그는 대검 중수부장이었다.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당사자였다. 지난 5일 와의 인터뷰에서 이인규 변호사는 조현오 청장의 발언이 "틀린 것도 아니고 맞는 것도 아니다"고 했다.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있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의 인터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금 야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치인을 겨냥했다. 야당의 누군가가 "박연차 전 회장에게 최소한 1만 달러를 받았다는 것을 개런티(보증)할 수 있다"고 했다. "솔직히 노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살아난 사람이 여럿 정도가 아니라 많다"는 것이다. 청문회 불출석으로 야당에게 고발당한 상황에 대해서도 "야당도, 여당도 나가는 걸 원하지 않았는데 또 고발하는 건 무슨 경우냐"며
뜨거운 형제들 본방을 시청하다가 이렇게 불쾌했던 적은 처음인 듯하다. 아바타 설정이 지겹다고 해도, 큰 웃음을 주던 아바타 설정 뜨거운 형제들을 주로 시청해 왔던 시청자로서 5일 방송된 이경실, 현영 편은 정말 불쾌했다. 뜨거운 형제들을 시청하면서 불쾌함을 느꼈던 이유는, 이경실의 막무가내식 방송 태도가 그대로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본래 아바타 주식회사라고 하면 평소 하고 싶어도 하지 못 했던 것을 방송을 통해 해줄 수 있게 하는 가짜 주식회사로서, 게스트가 초청 되어 직접 아바타 체험을 하고, 이후에는 렌탈 서비스라는 것을 통해 뜨거운 형제들 멤버 중 몇 명을 골라 직접 아바타 조종을 해볼 수 있는 코너이다.그러나 5일 방송에서 이경실은 이러한 구도를 완전히 무시했다. 아무리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41일간 이포보 점거를 펼쳤던 환경운동가들이 4대강 사업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수도요금납부 거부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섰다. 6일 CBS라디오 에서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보에) 다시 올라갈 계획은 없고 이제는 생활 속에서 국민들이 사회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보려고 한다”며 그 일환의 하나로 ‘수도요금납부 거부운동’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수도요금은 생산과 공급에 대한 것이 아니라 상류지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납부하는 ‘물이용부담’이 포함돼 있다”며 “그런데 4대강 사업으로 수돗물에 대한 수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용부담금을 낼 근거가 없어진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염형철 사무처장은 “농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