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도형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재허가 기준점수에 미달한 KBS, MBC, SBS, 대전MBC 등에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내렸다. 방통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12월말에 허가유효기간이 만료되는 한국방송공사 등 14개 방송사 TV, 라디오 DMB 등 147개 방송사에 대한 재허가를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방통위는 “KBS, MBC, SBS, 대전MBC 등 4개 방송사, 일부 TV와 라디오 방송국 등 14개 방송국은 기준점수인 650점 미만으로 평가됐다”면서 “미흡한 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고려하고, 향후 재허가 조건의 엄정한 이행을 전제로 ‘조건부 재허가’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기준점수에 미달한) 이들 방송사에 대해서는 재허가심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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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래 기자
2017.12.26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