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에 대해 각계각층이 우려하고 있지만 특히 역사학계의 반응이 격렬하다. 한 역사학자는 “(역사학계 사람들이) 똘똘 뭉쳐 이 사람만은 막아내자고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한국사 원로 학자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11시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 기자회견문에 이름을 올린 원로학자는 강만길 전 고려대학교 교수,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김태영 전 경희대학교 교수, 박현서 전 한양대학교 교수, 서중석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 성대경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 신해순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 유승원 전 가톨릭대학교 교수, 윤경로 전 한성대학교 교수, 이만열 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병휴 전 경북대학교 교수, 이이화 전 서원대학교 석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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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형 기자
2014.06.18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