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동조합의 총파업이 7일째를 맞는 가운데, 생방송 스튜디오에 진입하고 임원실이 자리한 본관 6층 진입을 시도하다 철문을 손상시키는 등 곳곳에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 이하 KBS노조)은 사측과 학자금 등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방송독립 쟁취 및 임금투쟁 승리를 내걸고 지난달 27일 오전 5시부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에는 KBS노조뿐 아니라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 KBS미디어노조, KBS미디어텍노조, KBS비즈니스노조, KBSN노조 등 총 7개 본사·계열사 조합원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KBS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파업 중인 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 이하 KBS노조) 일부 조합원이 3일 저녁 생방송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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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12.03 23:44